아..이럴수가!! "야...너 정말..우리들 틈에 낄거야...." "너그 아버지 싫어 할텐데...." "아내...시팔...괞찮아.......나..낄래....." 그렇게 기정이는 동네 친구들 사이에서 거의 왕따에 가까운 넘이었다. 엄격한 아버지덕에... 기정이는 그렇게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지를 못하는 샌님에 모범생이었다. 그럴수 밖에도 없었던 것이 하나밖에 없는 형은 서울대 의대를 다니는 지역에서 알아주는 수재이고 그리고 아버지또한 지역군수까지 지내는등 알아주는 유지에다 갑부이기에.... 기정도 그건 알고 있었다. 이지역 국회의원들이 출마를 하거나...아니면 일이있어 내려올때면 항상 아버지에게 인사를 하러 온다는걸... 그만큼 아버지의 향방이 그들에게 영향을 미칠수 있는 위치에 있음을 증명하는것이었다. 그러한 기정이 약간은 불량한듯한 동네애들과 어울린다는것 자체가 어찌보면은 기정에게는 엄청난 모험이고 결단일수도... "야...우리....올 방학때..어디갈까...???' "그기..좋다더라....양평...." "아냐....바다로 가자..바다......" 우여곡절끝에 고2인 친구들은 양평의 어느 계곡으로 가기로 마음을 굳히고.... "야..기정아...너...갈수있어.....??" 상태가 은근히 비꼬는듯이 물어보고 있었다. "응...요번에는 갈거야....꼭..." "그럼..너그 아버지 허락받고 와라...." "너하고...졸러갔다가 잘못되면 우리까지 맞아 죽는다...." "알아서...걱정마...." 그기까지는 장담을 하고 왔지만 기정은 사실 엄두를 못내고 있었다. 아버지에게 이야기 해봤자 틀림없이 허락은 안해주실꺼고.... 미치고 환장을 할 지경이었다. 이틀을 고민하다 드디어 내일이면 출발을 하느날....... 기정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그날저녁 마저 제대로 먹지를 못하고는 밥숫갈을 내려놓고 말았다. 기정의 엄마는 며칠전부터 막내가 조금 이상하다는것을 느꼈는지... 기정을 불러 세웠지만 기정은 피곤하다며 방으로 들어와 버렸다. "왜...기정아...너...고민있니...??" 저녁 과일을 챙겨주는 엄마의 걱정스러운 얼굴에 기정은 사실대로 털어놓고 그런 기정을 기특한지 엄마는 머리를 스다듬으며 나가시더니 이내 안방으로 건너오라는 아버지의 명이 떨어지고... "너...내일....학교에서 수련회 간다면서...???" 기정은 아버지의 뜻밖의 질문에 멍하니 엄마를 바라보앗고 엄마는 아버지의 뒤에서 눈을 끔벅이셨다. "네......" "그런데..왜...안갈려고 하니...???" "그냥..공부도......해야하고...." "사내녀석이...놀때는 놀아야지...다녀와...." 아버지는 그 한마디를 하고서는나가보라고 하셨다. 입이 함지박만하게 벌어진 기정은 좋아서 너무 좋아서 방안에서 베게를 붙들고는 이리저리 뒹굴고 있었다. "녀석..그렇게 좋아....???" "네....엄마...." "자...이거...가져가라....." 엄마는 준비물을 챙겨두고서는 돈을 집어 주셨다. "엄마..이만큼은 필요 없어......" "사내는.....어디 가더라도 호주머니에 돈이 있어야....해..." 엄마는 그말을 하고서는 그당시에는 큰돈을 주시고 가셨다. 밤새 좋아서 뒤척이는 기정은 그 일이 자신의 발목을 잡는 일이 될줄은 그때까지는 몰랐었다. 너무도 재미있고 즐거운 나날들이었다. 친구들과 이렇게 여름방학을 보낸다는 사실이 꿈만 같았다. 그렇게..... 지내던 날들이 내일이면은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할 날이 다가오고... "야....우리....저기말야..." 상태가 오후 우리들을 불러 모아놓고 뭔가를 모의하고 있었다. "저... 밑에....저집있지......???" "어디말야......??" "저기..저..별장말야....자식아..." "응..그기왜...??" 친구인 광수가 눈을 크게뜨며 상태를 바라보고..... "그집에....졸아..예쁜애..하나 있던디......" "맞아...나도 보았는데...졸라게 이뻐더라..시팔....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줄 알앗어.." "그런데.....우리보다느 나이가 조금 많아 보이던데..." "그게 문제야...시팔...대학생쯔음 되겠지뭐....." "우리..오늘밤에 따먹으러 가자......" 기정은 그말에 엄청나게 놀라고 있었다. 지정도 그 여학생인지 대학생인지를 보긴 보았다. 오늘낮.... 그녀를 본 기정도 그녀의 외모에 엄청 놀라고.... 좀전까지도 그녀의 얼굴이 머리속에서 왓다갔다 하고 있었는데...친구들이 그녀를 강간하려고 모의를 하고 있었다. "야....기정....아...너도..갈거지.....???" "엉....어.......엉.....알아서....." 기정은 못마땅하고 겁이 났지만 친구들의 재촉에 마지못해 답을 하고 말았다. "저...상태야.....나는..도저히 안되겟다....." 담까지 넘어 들어간 기정은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 앞장을 선 상태를 잡고 말을 했다. "빙신...그러니까..넌..안되는거야...시팔...." '알아서...넌...망이나...봐....." 상태와 광수는 다시 조금씩 움직이고 기정이는 그렇게 우두커니 서서 주위를 살피며 망을 보고 있었다. 잠시후.....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이내 조용해졌다. 기정은 도저히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었고... 친구들이 들어간 방을 찾아 문틈을 엿보려고 애를쓰고 있었다. 조금 벌어진 창문틈으로 보이는 친구의 엉덩이..그리고...여자의 허벅지...그게 전부였다. 그러나 기정은 눈을 떼지를 못하고 계속 바라보고.... "허헉...저건..뭐야...유방이잖아...아...헉..." 창문틈으로 보이는 여자의 유방....사진으로는 몇번 보았지만 실물은 첨이었다. 약간 커보이는듯한 유방이 친구 상태의 손에 잡혀잇고 상태의 몸이 그녀의 몸위에 올라탄채 아래위로 열심히 움직이고 잇었고 얼마후 상태가 이상한 소리를 내며 그녀의 위에 쓰러졌다. 이윽고..광수가 또다시 그 하얀유방을 혀로 빨더니 이내 광수와 또같이 그녀의 배위에 올라타고서는 엉덩이를 아래위로 내리찢듯이 움직이고 있었다. 얼마후 광수와 상태는 만족스러운듯 방을 급히 나왓고 우리는 담을 넘고 있었다. "야..시팔...아다라시인거..같다....졸라...뻑뻑 하던데....." "이거...피묻은거..봐......" 상태는 자랑스러운듯이 자신의 좆에 묻어있는 혈흔을 후래쉬로 비추며 보여주고 있었다. "야....졸라..이뻐든데..그년....또..한번..먹고싶다. .시팔...." 광수는 마치 이빨을 수시듯이 인상을 스며 히히덕 거리고 있었다. "광수야...그렇게..좋아....??" "그러....엄...쌔꺄.....너도...한번..해봐라....죽인??.." "마침..그집에....걔밖에 없는거 같더라....이 기회 아니면 언제...해보냐....??" "그래...기정아..너도..한번..하고와라..우리가 망을 봐줄께..." 한참 사춘기이던 기정은 졸라게 망설여 졌고... 성에대한 호기심이 한창일때라 기정은 망설이고 있었다. 어느듯...자신들의 텐트가 보이기 시작을 했고 광수와 상태는 포기를 한듯 앞서 나가고 있었다. "저...얘들아..나..한번...할래..." 앞서가던 친두들은 뒤를 휙 돌아보며 다가왓다. "정말이야.....장기정......" "응......." "그래 생각잘했다...우리가 망볼테니 다녀와라..." 기정의 몸은 다시 그집 담을 넘고 잇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방을 그대로 열고 들어갔다. "헉......없네......어디갔지......" 기정은 당연히 있으리라는 여자가 없자 당황이 되었고 그렇게 방안을 휘익 방안을 한번 둘러 보았다. 눈에 띄이는 지갑..그지갑을 기정은 열어보았다. "어...이건...연서대학교....학생증...1학년....진미정. ..성이 특이하네..." "와...정말...이쁘다....이거..미스코리아인가...???" 기정은 그녀의 학생증에 붙어있는 사진을 바라보며 침을 흘리고 있었다. 그순간 창문에서 노크 소리가 들려오고... 기정은 엉겹결에 그 학생증을 호주머니에 넣어버렸다. "야....너....다해가니...???" "아니..여자애가..없어...." "그럼..화장실 가봐....보지씻으려고 그기 갔을수도 잇어....." 그말에 기정은 얼른 방을 나와 화장실로 갓고 아니나 다를까 화장실에는 물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 문고리를 잡고 잠시 주춤하던 기정은 그대로 문을 열어 버렸다. "악........................." 여자의 고함소리가 밤공기를 가르며 집안 전체를 뒤 흔들고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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