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가운데 남자가 섰다
"한번 더 돌까?"
"아니요 그만..."
"침묵"
남자가 머리를 잡고 방안을 다시 돌기 시작했다
여자는 다리가 풀려 질질 끌려가기 시작했다
머리카락이 다 빠질것 같았다
"한번더?"
"..."
여자는 입을 꾸욱 다물었다
"좋아 슬슬 적응하는군 일어나"
여자가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남자는 여자앞에 의자를 놓고 앉았다
남자의 손에 대나무가 들려있었다
"난 두번 말하는것 싫어해 느린것도 마찬가지"
남자는 대나무를 휘둘렀다
바람소리가 났다
여자는 겁먹었다
"저걸로 내 배를 찔러댔을꺼야"
남자가 여자를 쳐다보며 나즈막히 말했다
"벗어"
여자는 남자말을 듣고 옷을 만지작거렸다
남자앞에서 옷을 벗는다는게 수치러웠다
"퍽...."
"으으"
대나무가 날라와 여자의 옆구리를 강타했다
숨이 막혔다
다시 머리위로 날라왔다
"팍...."
"아아"
여자의 손이 빨라진다
머리가 깨질듯 아팠다
겉옷을 다벗고 속옷차림으로 남자앞에 섰다
남자가 대나무로 브라사이로 집어넣고 윌 당겼다
브라끈이 살로 파고들어 아프다
"이건 안벗어?"
여자는 얼른 브라를 벗었다
풍만한 유방이 노출되었다
남자는 대나무로 여자의 유방을 이리저리 흔들어보았다
"싸이즈는?"
"36"
여자의 유방에 대나무가 파고들었다
"아래도 벗겨줘?"
"...."
여자는 얼른 팬티를 내렸다
오줌에 쩔은 팬티를 벗자 남자가 대나무로 팬티를 걸어 여자앞에 내민다
"머리에 뒤집어써"
여자는 얼른 팬티를 얼굴에 뒤집어섰다
코끝에 암모니아냄새가 가득했다
"넌 지금부터 개야"
여자가 가만히있자 대나무가 여자의 엉덩이에 자국을 남긴다
"개가 서있는다는게 이상하지않아"
얼른 엎드렸다
"개가 꼬리가 없네 이쪽으로 엉덩이대"
여자가 엉덩이를 남자에게 내밀자 남자가 꼬리가 달린 항문마개를 여자의 엉덩이에 찔러넣었다
그리고 목에 개목걸이를 걸었다
"이름은 뭐라고 지어줄까? 멍순이가 좋겠다 멍순아"
여자가 멍하니있자 또 맞았다
"개처럼 짖어 대답해야지"
"멍멍"
여자는 매가 무서워 얼른 남자가 시키는대로했다
"자 옆방에 놀러가자 네친구를 소개해주지"
여자를 끌고 옆방으로 갔다
거기에는 여자가 놀랄만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