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 오게 김하사."
"어때... 군대 적응 할만 한가. 아직까지는 버틸만 한거 같더군... "
대대장은 비아냥대는 투로 말하며 그녀의 몸을 위에서부터 쭉 훌터 보았다.
역시 모델을 해서일까.... 얼굴도 이쁘장하면서 몸매도 잘 빠져 있었다.. 군복으로 보이는 그녀의 가슴이 탐스럽게 느껴졌다.. 대학에 가있는 딸보다 성숙한 그녀의 모습은 그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대대장은 일어서서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래.. 부대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바라래.. 그리고.. 누구와 싸워도 이길수 있도록 소대원들을 강하게 다루어야 하네.. 알겠나?"
" 네 . 알겠습니다.."
대대장은 그녀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부동자세로 앉아있던 그녀의 몸이 약간 움찔한다.
"자세가 불량하군... 이렇게 배웠나?"
대대장은 그녀의 어깨를 두손으로 잡으며 어깨를 펴서.. 의자에 붙이도록 했다. 그녀의 자세가 바로 잡힌 후에도 그의 손을 그녀의어깨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서서히 손이 내려가면서 그녀의가슴을 살짝 쥐고 있었다.. 그녀는 지금 이순간 어떻게 해야 할지 눈 앞이 캄캄했다. 항상 당당했던 그녀지만. 그는 그녀의 직속상관이고 이 대대안에서 그의 말을 거역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녀가 어떠한 행동을 해야할지. 당황하고 있는 사이 대대장은 그녀의 가슴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만져버렸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웁..."
이제는 소리칠 수도 없게 되어 버렸다.. 그녀의 가슴을 만지는 손길이 더욱 거세졌다... 그리고 그녀의 혀는 그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 고 있었다..
처음느끼는 남자의손길.. 그리고 키스..
사실 그녀는 아직까지 남자의 경험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