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결혼생활
매일 눈으로만 읽으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저도 이런류의 소설을 쓰고 싶었지만 용기도 안나고 글재주및 묘사도 힘들어 하던중 이렇게 용기를 내어
이렇게 한편씩 써 볼라고 합니다.
픽션과 논픽션을 적절히 섞을 예정이며, 저의 결혼 생활도 삽입시켜 볼 생각 입니다.
등장인물소개(현재를 기준으로)
나 : 건설회사에 근무중, 나이 38세
혜란 : 나의 아내, 직장인(경리),37세
혜진 : 첫째 처재, 직장인(무역회사), 33세, 결혼했음
진희 : 막내 처재, 직장인, 26세, 미혼
기타 주위분들......
우선 내가 와이프를 처음 만나던때로 돌아가려 합니다.
1992년 늦가을.
올봄 나는 4수끝에 ** 대학에 입학했고, 군대는 문교부 혜택을 하나도 받지 못하고 뺑이를 치다 제대를 했다.
오리엔테이션때 나는 한 우리과의 한 여학생에게 필이 꽃혔으며, 그냥 오빠 동생으로 지내다 내가 먼저 고백을 했다.
우리는 그날 저녁 호프집에 들어가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들이 좀 늦을꺼라 하여 둘이 술을 마시다가 나는 용기를 내어 말을 했다.
"지영아 나를 오빠 이상으로 봐 주면 안되겠니?"
나는 그말을 하며 얼마나 떨었는지 모른다.
그리고 술만 들이켰다.
얼마후 지영이 입을 열었다.
그시간이 나에게는 군생활때 뺑뺑이 도는 시가느보다 더 길었던것으로 생각 된다.
"오빠, 휴~~~~"
"내가 오빠에게 느끼는 감정은 오빠 이상은 아니야.... 미안해..."
나는 그날 술을 얼마나, 어떻게 마셨는지 모른다.
그다음날 친구들, 아니 동생들의 말로는 한넘이 업어서 여관에 재웠다는것을 들었을 뿐이다.
그날이후로 지영이와 나와의 사이는 서먹서먹해지고, 서로 대화도 하지를 못했다.
내가 피했다는 것이 맞을 것이다.
그로부터 한 6개월을 술로 지낸것 같다.
그때 내 술친구이자 나이가 같은 희숙이가 나에거 말을 걸었다.
"어이 술꾼....."
그날도 나는 어김없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보내고 있었고, 뒤에서 부르는 소리에 고개를 돌렸다.
"어? 희숙이구나. 왜?"
그녀는 자리에 앚으며 소리를 쳤다.
"오빠~~~~여기 생맥주 1,00CC요~~~"
그리고는 날보며 말했다.
"종민아, 내가 잘 아는 여자 친구가 있는데 소개해 주련?"
"모? 여자?.... 인제는 무섭다. 전에 그렇게 차이고 보니 용기도 읍다."
"그러지 말고 함 만나봐. 착한애야"
"그냥 얼굴만 보고 들어와도 되. 내가 너를위해 얼마나 바람을 잡았는데"
"알았다. 그냥 들어 올 수도 있다."
"응, 그럼 담주 아니 요번주 토욜로 하자. 오키?"
"알따~~~"
나는 남은 맥주를 쭈~~~욱 들이켰다
그주 토요일......
그렇게 나는 혜란이와 첫 만남을 하였다....
프롤로그 END
죄송 합니다. 처음 쓰다보니 생략한다거나 그런 기술이 좀 부족하네요.
계속 쓰다보면 좀 나아 질려나....ㅜ.ㅜ
열시미 써서 올리겠습니다.
초보작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