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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 한 여름밤의 꿈 - 1부
최고관리자 0 82,392 2022.10.21 15:43
야설닷컴|야설-[회상] 한 여름밤의 꿈 - 1부

이미 보셨던 분들께서 대부분 이시겠지만....


다시한번 봐주시구요....




5편씩 몇일만 있으면....금방 마무리까지 올라가니까..


몇일만 참아 주세요....부탁드립니다...^^*




글구 많은 님들께서 추천 해주신게..


너무 아깝고....죄송스럽습니다...




송구한 부탁입니다만...


이미 보셨던거라도,...다시한번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찌는듯한 더위였던거 같습니다....


불타는 태양도 그랬지만....


지난 일이지만.....지금 생각해도 고3 때를 생각하면....정말.....생각만해도 땀나네여....^^;




구정(舊正)에 외할머님 댁에서의 결정때문에 4월부터 막내이모와의 동거가 시작 되었습니다.... 




처음엔 기분 별로였습니다....


막내이모 자체는 나이차도 얼마 없구....제가 어렸을때부터 잘따랐기 때문에 괜찮았는데...


계속 혼자 자유(^^;)를 만끽하며 살다가 갑자기 나른 누군가와 함께 산다는점...


자주는 아니었지만..가끔 막내이모의 잔소리.....등에 솔직히 기분 별로였던 적도 있었습니다..




거기다...막내이모 친구인.....


촌스런 이름의 현자이모(막내이모친구라....이모라고 부르라해서 그때부터 이모가 하나 더늘었습니다..^^;)...


아무때나 불쑥 불쑥 찾아와서 이모랑 집안을 점령하고 깔깔~ 대며 놀다 가곤 하기에 정말......


그때 당시엔......."아~ 내 자유여~~~~~"




야자(야간자율학습) 끝나고 집에 돌아와보면.....


언제 죄근하고 온건지....집에 몰려와서....


오는길에 사온 멍게 꺼내놓고....술 마시고(둘다 술 못마십니다..둘이 소주 딱 한병 먹습니다..^^;)




거기다.....도대체가 난 남자로 보이지도 않는건지....


덥다고.....아무때나 훌렁훌렁 벗어 재끼고.....속옷차림으로 돌아다니고....샤워하고....


한마디씩 해도 소용 없었습니다...




"야~ 이모들은 내가 남자로 않보이지도 않냐..?"


"어떻게 내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훌러덩 벗고....속옷차림으로 돌아다니냐..?"


"챙피하지도 않어..?"




막내이모한텐 반말 할때였습니다...(나이먹은 요즘도 마찬가지구요..."막내이모"잖아요...^^;)




막내이모 : "어머~ 너 남자였니..?"


현자이모 : "야야~ 니가 무슨 남자야...꼬맹이지...."




이런씨앙~~ (ㅠ.ㅠ)




"그리고..그것도 몸매라고 내앞에 보이냐,...? 나 눈버리면 책임 질꺼야..?"




솔직히 막내이모나, 현자이모 둘다 정말 나무랄데 없는 몸매였습니다...


다만 막내이모가 가슴이 많이 빈약한게 한가지 흠이었지만...


둘다 작은 흉터하나 없는 뽀얀 피부에.....


날씬한 허리....그리고 탱탱해(^^;) 보이는 엉덩이까지....


거기다 현자이모는 가슴까지 상당히 컸습니다..




제가 글쓰다 자지 서보긴 처음이네요...^^;


현자이모 생각하니까 예전 생각에 그냥 서버리네요....


이런~~ 죄송합니다..^^;




현자이모 : "저 짜식~ 말하는것좀봐~ 우리 몸매가 어디가 어떻다구..."


막내이모 : "이거 왜이래...우리들 보구 침흘리는 남자가 한둘인줄 알어..?"




"허이구~ 주변 남자들이 전부 눈먼 봉사들이냐..?"




"이짜식이~ 이모들의 이런 나이스 보디를 매일 보는것에 감사하지는 못할망정..."


"뭐~ 눈버린다구..?"




"나이스 보디 같은 소리하구 있네...."


"저기 소크라테스 할아버지가 그러더라.....[너 자신을 알라..].."




"저게~~ 점점~~"




"맘대로해....암튼......나 그러다 언제 사고칠지 모르니까....."


"이모들 알아서해...내가 언제 늑대 될지 모르니까..."




당연히 믿지않습니다...


그냥 깔깔~대며 비웃습니다......줴길~~ ㅡㅡ^




솔직히...그때는 자위를 거의 하지 않을때였습니다....


윤미와의 관계도 계속 있을때였구....




하지만....몇번...막내이모와 현자 이모를 생각하며 자위했던건 사실입니다..


현자이모는 정말로 혈기 왕성한 고교생에겐 탐스러울 정도의 몸매였고.....


또 막내 이모는.....이모라는....가족 이었기에 윤리에 어긋나는건 알았지만.....


상상속의 자위였으니까.....그리 큰 죄책감은 없었습니다...






현자이모는 저희 집에 놀러온 날은....


거의 자고 담날 아침에 저희 집에서 직접 출근을 했습니다...


그게................................................거의 매일이었지요....ㅡㅡ^


현자이모의 왠만한 옷이랑 화장품등은 저희 집으로 옮겨 논게 오래였지요...ㅡㅡ^




"야~ 이모들은 애인도 없냐.."


"퇴근해서 허구헌날 방바닥 긁고있는게 창피하지도 않냐...?"


"제발좀 나가서 놀아...나 공부좀하게....."




"어머~ 재 말하는것 좀봐..."


"너 자꾸 이모들 염장 지를래...?"


"누군들 이러고 싶어서 그러는줄 알아...저 짜식이~~"




사실 막내이모는 애인과 헤어진지 얼마 않되었을때거든여...


현자이모는 독신주의자래나..뭐래나 할때구....




"야~ 우리 신경쓰지말고 너나 얼렁 과왼지 뭔지하러 나가라...."




그때도 미애 과외 시킬때였습니다..


야자시간이 길어져서 미애 과외도 늦게 했을때지요..




과외 끝내고 집에 와보면...정말 가관입니다...


집안 거실은 난장판으로 만들어놓고...


막내이모방에선 날도 더워죽겠는데...속옷차림으로 둘이 꼭 끌어안고 자고 있습니다..




"아~ 짜증나~ 혼자살때가 정말 좋았지..."


"이게뭐야....내가 살림하고 막내이모 뒤치닥 거리하네...아~쉬밤,...ㅠ.ㅠ"




혼자 중얼거려봐야 무슨 소용 있을까요...


그리고...말해본들 또 무슨 소용 있을까요....씨알도 먹히지 않는데....ㅡㅡ^




그렇게 가뜩 짜증나는 고3 여름의 시간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짜증도 나긴 했지만...어쩌겠습니까....


수백만의 고3 학생들이 저와 똑같을텐데여....




그러다...


현자이모와 뜻하지 않게...정말 뜻하지 않게...


단 둘만 집에서 함께 밤을 보낸 일이 있었습니다...




언제였을까요...


현자이모가 5일째 집에 놀러오지 않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틀이 멀다하고 쳐들어오더니....솔직히 그땐 무슨일 있나라는 걱정보단...


조용해서 속이 편했지요....




근데 5일째가 되니까 많이 걱정 되데요...


막내이모는 암말두 없구....


이모한테 대수롭지 않은듯 물어봤습니다...




"현자이모 무슨일 있어..? 요즘은 뜸하네..."




"글쎄~ 나도 어제 통화해봤는데..."


"아무일 없고 바뻐서 못온다고 하긴 했는데...건정된다...뭐~ 낼이면 오겠지 뭐...."


"얼~ 그래도 울 민호가 현자 많이 보고싶은가보네...."


"울 민호...현자이모 좋아하는거 아냐..? 그치..? 내말 맞지..?"




"뭐래~~ 씨꾸랏!!!"




그말 듣자 또 깔깔~ 대며 자지러 집니다..


아마..내일쯤은 오려니 생각 했지요....




다음날....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야자끝나고 집으로 돌아와보니....


아니나 다를까...현자이모가 와있네요..


너무 자주와서 그렇게 짜증나던 현자이모가 왤케 방갑던지.....^^;




"어~ 이모...왔네..."




"응~ 잘있었어..?"




무슨 몇년은 헤어졌다 다시만난거 같네요....^^;




"이모 걱정했잖아...무슨일 있는지 알구....아무일 없는거지..?"




그냥 아무뜻없이 한말 이었습니다...예의상 멘트....




"어머~ 울 이쁜 민호....내 걱정 한거야..? 이쁜녀석~~"




하며 엄마가 아들 끌어안듯...꼭 끌어 안아주네여....완전 애취급이네....ㅡㅡ^


날은 무지 더웠지만...


제 가슴팍에 짖눌리는 현자이모의 풍만한 가슴의 감촉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네요.....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현자이모두 절 애취급하는데.....




"이모~ 정말 아무일 없는거지..?"




"응~ 괜찮아..아무일 없었어..."




왜였을까요..


괜찮다고 말하는 현자이모 얼굴이 조금 어둡다고 느껴졌던건...착각이었나..?




"근데 막내이모는 아직 않왔어..?"


"말만한 처녀가 왜이리 늦게 쏴돌아다녀...."




"깔깔깔~ 너 현희(막내이모) 오면 다 이를꺼다..."




"맘대로 하셔~~"




...하곤 미애 집으로 과외하러 갔습니다...


당시에 저희집엔 없는 "에어컨"이란 넘이 미애집엔 있었기에.....


(그당시 에어컨은 고가라 왠만한 집은 없었던걸로 기억 납니다..)


미애 부모님께 허락 맡고 저도 미애집에서 늦게까지 공부하다 온적이 여러번 있었지요...




그날도 미애 과외 끝나고도 조금 늦게까지 미선이방에서 함께 공부하다 왔습니다...


에어컨...정말 시원~하지요....공부할 맛도 나구......


집에와서 선풍기 틀어봐야 뜨거운 바람만 나오구...ㅠ.ㅠ




암튼 12시 조금 않된 시간까지 미애집에서 숙제와 공부하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파트 앞에 와서 베란다를 올려다봤더니...환하더군요...


당연히 막내이모가 와서 오랜만에(5일..^^;) 두이모가 한잔 하고 있으려니 했지요..




문앞에 서서 초인종을 누르려하다 멈칫했습니다..


너무 조용하네요...




"이상하네...벌써 잠들었나..? 거실에 불은 켜졌는데...."




혹시 둘다 잠든지 몰라 제 열쇠로 조심스레 문을 열고 들어 갔습니다..


자다 깨면 두 이모가 절 죽이려고 했거든요....ㅠ.ㅠ




문을 열고 집에 들어가 봤더니...


현자이모 신발만 보이고 막내이모 신발이 않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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