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유미(4)---
아까처럼 “지지직~~” 하는 소리와 굳은 몸이 풀렸다.
“선생님 깨어나셨어요.!!”
“어~~그래 지선아~~또 내가 정신을 잃었나봐~~!!”
“내 선생님 큰일 나실 뻔 하셨어요.~~”
기역이 없는 듯 말했다.
“문을 부수고 들어 왔나보구나??”
“네~~선생님 제 말을 따르지 않으시면 저도 선생님을 도와 드릴 수 없자나요!!”
“그래 미안 하다”
“문은 아애 없애 버릴 거구요~~ 주무실 땐 아무것도 입지마세요
옷을 입지 않으시면 뇌손상은 없을 거라고 언니가 말했거든요~~”
좀 전에 아이들과 말하는 걸 들어 알고 있었지만 모른 척 하며 대답했다.
“그래 미안 하다~~”
“기숙사 아이들은 전부 선생님이 아프신걸 알고 있고 제가 조치했으니
창피하게 생각 하지 마세요. 또 저나 아이들이 수시로 들어와
선생님을 체크할거니까 주무실 때 놀라지 마세요.~~”
“어~~그래 고맙다.”
나의 개인 생활은 없어진 것이다. 그것도 내방에서도 나의 치부를 내놓고
살아야 한다니 마음속으로 “괜찮아 병 때문 인데 뭘~~”
아무리 왜치고 외처 봐도 답답하기만 했다.
“언니가 그러는데 두꺼운 옷은 시신경을 자극 시킨다고 절대 바람이
잘 통하는 옷만 입으라고 해서 몇 가지 골라 왔어요.
나두고 나갈게 골라 입으세요.~~ 그럼 쉬세요.~~”
“그래 ~고맙다~~너도 쉬어~~”
지선 이는 3개의 옷을 놓고 갔는데~~
하나는 이브닝드레스고 그냥 벗고 있는 것이 덜 창피할 정도의 망사 옷이며,
다른 하나는 여름철에나 입을 만한 삼베 옷감으로 만들어진 개량한복 이였고,
나머지 하나는 바람 치마에 하얀 와이셔츠가 있었다.
모두 안에 받쳐 입지 않으면 비치는 옷들 이였고 그중 그래도 개량한복이
품위도 있고 입고 다니기에 적절한 듯 보였다.
시계는 10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문은 떼어내어 없고, 불이 켜진 상태에 발가벗고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알몸이 보여 지는 것보단 자는 것이 났다고 생각하고,
방에 있는 불은 다 끄고 이불을 덮고 침대에 누웠다.
10시에 지선이 방에서 말들을 한다고 했는데,
아이들은 지금 무슨 얘기들을 하고 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에 잠을 못 이루고 있는데 내방 쪽으로 여럿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렸다.
“저벅~저벅~”
“선생님 주무세요.~~”
아직 안 잔다고 말을 하려고 하는데 말이 나오지 않았다.
2~3명의 아이들은 나에게 다가와 나를 몇 번 흔들더니 이불을 벗겨
알몸이 들어나게 만들고 대화를 나눴다.
“어름 찜질을 해야 되나?~~”
“잠드신 것 같고 언제 또 정신을 잃으실지 모르니까 그냥 더 이상 열만 안 나게
그냥 선선한 곳으로 옮기자~~”
한아이가 나를 업어 방을 나가서 식당 쪽으로 내려가는 듯 했다.
식당으로 내려오니 다른 아이들의 목소리도 들렸다.
“얘~~왜 선생님을 데리고 왔어~~??”
“응~~또 정신을 잃으셨는데 언제 또 그럴지 모르니 그냥 모시고 왔어
옆에 있으면 안심이 되 자나.~~”
“그래~~잘했어~~”
지선이 방에서 말들을 하지 않고 식당에 모여 말들을 하고 있었나 봅니다.
눈을 감고 있어도 눈앞이 환하게 빛이 들어왔다.
나를 엎은 아이는 나를 아이들 중간에 있는 테이블에 눕혔다.
지선이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지금 상황으로 봐선 선생님 혼자 주무시게 둘 수도 없으니~~
누구 좋은 생각 있으면 말해봐~~”
“언니 제가 한 마디 할 깨요.~~”
“그래 말해봐~”
“우리 인원이 30명이니 한 달에 한 번씩 선생님과 돌아가면서
같이 자는 게 어떨 까요.~~”
“그래 좋은 생각인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니??”
아이들 전부 좋은 생각이라고 했고 난 하루에 한번 씩 방을 바꿔 가며
아이들과 자게 되었다.
대화 도중에도 아이들은 내가 자기들 인형인 듯 ~~
머리를 쓰다듬는 아이도 있었고,
팔을 벌려 겨드랑이를 보며 털이 짧아 까칠한 털을 쓰다듬는 아이도 있고,
다릴 벌려 질을 조심스럽게 만지는 아이도 있었다.
난~난생 처음 느껴 보는 감정 이였다.
어려서 가난에 쪄들고 살기위해 열심히 살면서 언제나 지쳐있는 내가 미웠고
이런 나를 힘들게 하는 건 모든 사람이라고 생각 하면서부터 내주위엔
아무도 없었었다.
친구도 회사동료도 애인까지도, 섹스 한번 못해본 나였기에 아이들 손길에
주체 할 수 없는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몸은 움직일 수 없지만 심장과 질은 반응을 하였다.
“언니 선생님 보지에서 물이 계속 흘러요~~ 오줌인가요?”
“그럴지도 모르지 온몸에 힘이 없으니 오줌이 새나오는 걸지도~~!!”
“자자~~그리고 우리가 이런 결정을 한건 선생님한테는 알리지 말자고
선생님을 위한 일이지만 선생님이 얼마나 불쾌하시겠니.
순번을 정하되 선생님이 멀쩡하실 땐 그냥 선생님 방에 두고
정신이 잃으실 때만 우리 방으로 옮겨 같이 자는 걸로 하자~~
아~~그리고 선생님이 초저녁에 정신을 잃으시면 얼음찜질을 해서
정신을 차리게 하지 말고 그날 담당하는 사람이 데리고 자고
아침에 선생님 방으로 옮겨 얼음찜질을 해서 깨우는 것으로 하자
너희들 의견은 어떠니??”
“그래 그게 좋을 것 같다.”
아이들은 제비뽑기를 하여 나랑 같이 자는 순번을 정했다.
오늘은 3층에 있는 신입생 아이와 자게 되었다.
“자자~~ 순번이 정해 졌으니 1층에 비치된 휠체어를 이용해 선생님을 옮기고
담당하는 사람은 선생님을 잘 보살펴 드리는 거다.~~”
“네 언니~~”
나는 휠체어에 태워져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갔다.
“쉬어~~”
“너도 잘 자.~~”
다른 아이들과 인사를 하고 나를 담당한 아이는 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갔다.
아이는 나를 너무 예뻐했다.
“선생님 너무 예쁘세요.~~ 제가 잘 돌봐 드릴 깨요.~~”
아이는 나를 힘들게 침대에 옮기고 옆에 누워 온몸을 쓰다듬었다.
“아~~이렇게 살아 있는 인형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
“어머 보지에서 물이 흐르자나~~ 때지~ 엄마가 혼내 줄 거야.~~”
아이는 물수건으로 질을 닦고 분까지 발라 주었다.
“어때 좋아 ~~ 애기 엄마랑 이제 자자~~”
아이는 날 간난아이 다루 듯 예뻐하며 나를 끌어안고 잠이 들었다.
난 진짜 아이가 된 듯 오늘 힘들었던 일들을 잊고, 아이 품에서 잠이 들었다.
몸에 차갑다. 눈을 떠보니 아이들이 내 몸에 얼음찜질을 하고 있었다.
“선생님 정신 차리셨어요?~~”
“어~~그래 내가 또 정신을 잃었다보다. 고맙다 얘들아~~”
발가벗은 몸을 가리고 일어나려니 질에서 얼음이 나왔다.
너무 창피하고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었다.
“난 괜찮으니까 그만 나가 보렴~~”
“네~선생님~~ 1시간 뒤에 기숙사 사람들 끼리 오리엔테이션이 있으니까
준비하고 나오세요.~~”
“어~~그래~”
시계를 보니 9시였다.
1시간이면 빨리 서둘러 준비해야 돼서 샤워실로 들어가 몸을 씻었다.
전신 거울을 보니 몇 칠 정리가 안 된 질 부분 털이 검고 지저분하게 보였다.
면도를 하고 싶지만 아이들이 다 봤으니 면도를 하면 아이들이 눈치 챌 것이고
그냥 두기로 했다.
몸단장을 하고 개량한복을 입어보았다.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았다.
“휴~~”
입으나 마나한 옷이면 어쩌지 생각 했는데 다행 이였다.
몇 칠 이상한 일들에 신경이 쓰여 화장실을 가지 못했는데 배가 조금 아파왔다.
시계는 9:55분 이였다. 참을 만 하여 갔다 와서 볼일을 보기로 했다.
아이들 얼굴을 똑바로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지하에 있는 연회장으로 향했다.
첫날부터 이상한 일들이 생겨 들어가 보질 안았는데 강당 안은 큰 회사 회의실처럼
넓고 가운데는 아이들이 다 앉았는데도 남을 만한 회의용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몸은 괜찮으세요.~”
아이들의 인사를 받고 교탁 앞으로 섰다.
“그래~ 너희들도 안녕~~”
맨 앞자리에 지선이만 눈에 들어 왔고 다른 아이들 하고는 눈도 마주치질
못했다. 생각보다 많이 창피했고 여기 있는 많은 아이들 앞에서 발가벗고
질과 항문을 벌리고 있었는데,~~~
이런 생각들이 계속 생각이나 무릎이 부들부들 떨려 왔다.
얼굴은 빨개졌고 이마에선 식은땀이 흘러 내렸다.
나를 지켜보던 지선이가 다가오며 말했다.
“선생님 또 몸이 이상하신 것 아니에요??~~”
지선이의 팔이 나의 허리를 잡자마자 또 온몸에 감각이 없어졌다.
난 지선이 가슴에 얼굴을 묻고 지선인 나를 감싸 안았다.
지선인 아이들과 나의 옷을 벗기고 발이 아이들 쪽을 향하게 하고 테이블위에
눕혔다. 이번에 쓰러질 땐 눈을 뜬 상태에서 쓰러져 천정이 보이고 있었다.
“지선아 선생님이 눈을 뜨고 계셔?~~”
“그건 마비되실 때 상태 그대로 있는 다고 그랬어.~~”
나도 눈뜬 상태에서 쓰러지기는 처음이라 좀 당황스러웠다.
“음~~선생님이 계속 이러시니 학교 수업은 힘들겠는데~~
선진아 네가 아버지한테 말씀 드려서 선생님을 기숙사내 특별 영어보충 선생님과
사감 선생님으로만 있으면 안 되겠냐고 부탁 좀 드려봐~~”
“그래~~ 내말이면 다 들어 주시는 분이니까 가능할거야.~~”
“그래~~ 그래야 우리만 비밀을 지키면 아무도 모를 거야.~~”
아이들이 말하는 도중 배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항문에 힘을 줄 수가 없어 항문이 열리고 변이 나오기 시작했다.
“언니들 이상한 냄새가 나요~~”
“깍~~선생님이 똥을 싸셨어.~~”
“악~~오줌이 분수처럼 나와~~”
오줌 줄기가 작아지고 변도 다나왔다.
눈을 감고 싶었지만 눈동자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저 앞만 보일 뿐 이였다.
내 코에까지 참기 힘든 냄새가 났다.
아이들은 냄새가 나도 내주위에 몰려들었다.
“와~~신기하다~어른이 발가벗고 누워서 똥 싸는 것 처음 봐~~~”
“정말 재미있다~~”
“찰칵~~찰칵~~”
아이들은 사진을 찍고 있었다.
아이들은 나의 다리를 양옆으로 벌려 일자가 되게 만들었다.
“와~~똥 범벅이다.~~”
“찰칵~~찰칵~~”
“선생님 얼굴을 들어봐~~”
아이들이 나의 팔을 잡고 앞으로 당겼다.
상체가 앉은 자세정도로 올라왔고 뒤에서 한아이가 뒤로 넘어간 얼굴을 잡아
정면을 보게 만들었다.
나를 잡고 있는 아이들 말고는 전부앞쪽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아이들은 전부 나와 눈을 맞추고 있다.
한아이가 사진기를 돌려 나에게 보여주며 말했다.
“선생님 안 보이는지 알지만 그래도 한번 보세요.~~
이 세상에 이런 사진은 없을 거예요.~”
사진속의 나는 다리를 양옆으로 활짝 벌리고 앉아서 양팔도 양쪽으로
벌리고 보지는 아이들한테 전부 들어내고 똥을 싼 모습으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아무 표정 없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었다.
아이들은 나를 내려놓고 내 얼굴을 한번 씩 쳐다보며 나갔다.
지선이 와 몇몇 아이가 남아서 말들을 하였다.
“어떻게 하지??”
“관리하는 아줌마를 부르자~~”
“그래 그게 좋겠다.~~”
남아 있던 아이들도 나가고 테이블위에 발가벗고 똥을 싼 모습으로 혼자 연회장에
있었다.
10분 정도 지났을까 머리가 입구 쪽을 향하고 있어 덩치 좋은 아주머니 두 분이
들어오는 게 보였다.
아주머니 들은 아무 말 도 없었고, 한 아주머니가 나를 번쩍 들고 다른 아주머니는
수건으로 나의 엉덩이와 똥이 묻은 부분을 닦아 내고 샤워장으로 가서 씻어 주셨다.
몸을 다 씻기고 내방에 눕혀놓고 나가셨다.
아~~ 아주머니들은 나를 뭐라고 생각하실까~~
정말 앞으로 어떻게 기숙사 사람들을 볼지 깜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