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하게 더웠던 그해 여름은 그렇게 무던히 지나가는가 싶었다.
방학이 막바지로 치달을 무렵 엄마 다짜고짜 나한테 학원 수강을 하라신다.
일전에 할머니가 말씀하신 "뒷바침" 이란 두글자를 엄만 가슴 깊이 담아 두셧었나 보다.
그러나 그때의 집안 형편을 누구보다 잘알고 있었던 터라 선듯 엄마의 제안을 궁금해 하지 않을 수 없었다.
" 엄마 지금 이대로가 조아 학원 가봐야 배울것도 없는데뭐"
" 잔말말고 시키는데로 해"
엄마의 의지는 단호했다.
물론 학원을 수강한다면 많은 보탬은 되겠지만 그때의 우리 형편은 그리 썩 조은 편이 아니였다.
아빠의 돌연사로 인한 얼마 안되는 회사 위로금과 간간히 식당 보모로 일하셨던 엄마의
수입으로는 근근히 입에 풀칠 할 정도였다.
그러니 학원수강은 다른 나라 얘기엿던 것이다.
차일피일 수강을 뒤로 미루던 어느날
엄만 손수 집근처 **학원의 수강증을 내앞에 보이시며 낼 부터 당장 시작하라신다.
그것도 단과가 아닌 종합반 강의를 접수하고 오셧던 것이다.
어쩌겠는가 엄마의 확고한 의지 앞에서///
콧두레 끼고 질질 끌러가는건 아니엿지만 학원을 다니면서도 왠지 뒤가 개운치는 않았다.
그렇게 학원을 다닌지 며칠이 지나면서부터 엄마의 퇴근이 계속해서 늦어졌다.
보통 5시에 식당을 나서면 늦어도 6시엔 집에 오시곤 하셨는데.
10시 종합반 강의를 끝내고 집에오는 나보다도 엄마의 귀가는 늦었다.
왜 이렇게 늦게 오냐고 물어보아도 신경쓰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하라신다.
어떨땐 새벽2시가 넘어 들어오실때도 있었고,
술이 취해 비틀거리시며 문을 여실때도 많았다.
그러던 어느날
엄만 친구라면서 여자 한명을 데려오시더니 당분간 우리와 함께 지낼꺼라 하신다.
그 친구라는 여자는 첨보는 여자였다.
왠만한 엄마의 친구들은 내가 다 알고 있었으나 그녀는 첨보는 여자였다.
그녀는 기존에 내가 알던 엄마 친구들과는 전혀 틀린 분위기였다.
짙은화장, 거침없고 쌍스러운 말씨, 화려한 의상---
얼굴은 엄마와 비교하면 수준이하였지만 몸매만큼은 엄마에게 뒤지지 않았다.
그러고 가끔 흥얼거리는 노래가락은 왠만한 트롯 가수 이상이었다.
불같은 사춘기 나의 자위에 대상이 서서히 옮겨지기 시작했다.
엄마를 생각하며 오형제를 할땐 왠지 죄를 짓는거 마냥 뒤가 구렸는데…
엄마친구인 미숙아줌마를 생각하며 터져 나오는 흥분은 엄마때와는 사뭇 달랐다.
나와 엄마의 일상이 자리를 잡을 때쯤
엄만 미숙아줌마와 같이 출근하는 일이 많았고, 같이 집에 드러오곤 하셨다.
어떨땐 미숙아줌마는 집에 드러오지 않을때도 있었는데
엄만 그때마다 미숙아줌마의 존재를 애써 외면하려 부던히 노력하신 기억이 생생하다.
" 엄마 미숙아줌만?"
부시시 눈을 뜨고 귀가한 엄마를 올려볼때 엄만 아무말 없이 옆에 누워 주무시곤 하셨었다.
그런던 어느날
10시 학원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 미숙아줌마 혼자 밥상에 앉아 소줄 홀짝 거리고 있었다.
" 아줌마?"
난 적잖이 놀라수 밖에 없었다.
그때 아줌만 속옷만 걸친체 눈물을 하염없이 떨구고 있었다.
내가 도착했을 무렵 그녀는 필름이 끝기기 바로 전단계였던거 같았다.
" 아줌마 왜 이러고 계세요"
" 병진이 --- 병진이 왔네"
" 이 아줌마가 노래 한곡 해줄까?"
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녀의 입에선 흥엉거리는 읍조립이 시작되었다.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첨음본 남자 품에 얼싸안켜 커억
---붉은 등불아래 네온 등불 아래 춤추는 댄서의 순정
한소절이 끝났나 싶엇는데 그년 밥상에 머릴 쳐박고 울어대기 시작했다.
한참을 울고 난 후에
뭔가 흥얼흥얼대기 시작했는데 노랫소리는 아니엿다.
자세히 들어보니
" 왜 이렇게 힘드냐 씨팔 왜 이리 사는게 힘드냐구"
그러면서 "휴"하고 한숨을 내쉬고선 어깨에 힘을 조용히 뺀다.
" 아줌마 아줌마"
난 아줌마의 어깨를 가볍게 흔들었는데 미동도 하지 않았다.
난 농위에 이불을 내려 바닥에 깔고선 아줌말 눕히려 했는데....
도저히 아줌말 만질 자신이 없었다.
아줌만 흰색 실루엣 차림이었고 검은색 생머리가 가지런히 어깨를 감싸고 있었다.
아줌마의 곁에서 나는 냄새는 술냄새만이 아닌 간간히 장미향기가 배어나오고 있었다.
나의 똘똘이가 요동을 치기 시작햇다.
아줌마를 생각하며 자위를 할때와는 전혀 느낌이 틀렸다.
뭐라 표현하기 힘든 희열이 용솓움 쳐댔고,
마른침이 목구멍을 타고 계속 흘러 내려갔다.
난 서서히 용기를 내어 아줌마의 어깨와 허벅지를 감싸 앉고는 이불위에 눕혔다.
조금만 움직임으로 인해 아줌마의 실루엣의 살짝 걷어 올려져 팬티가 살짝 시야에 드러왔다.
그러면서 나는 옷을 벗기 시작햇다.
교복을 다 벗어버리곤 츄리닝으로 갈아 입어야 햇으나 그러고 싶지 않앗다.
난 런닝과 팬티만을 걸친체 불을 껏다.
칠흙같은 어둠은 나의 성욕을 더욱 부채질 하는것 같앗다.
이대로 아줌마의 위에 올라가고 싶었는데 그럴 자신은 없엇다.
난 조심히 스텐드를 켰다.
은은한 조명 불빛 아래의 그녀는 정말로 환상적이었다.
난 비스듬히 스텐드의 불빛을 그녀에게로 비쳤다.
더욱 선명한 그녈 보았는데 그녀의 몸부림으로 인해 실루엣은 완전히 걷어 올려져
그속의 팬티가 완전히 고개를 내밀었다.
난 예전에 엄마에게 했던 행위를 하려 슬그머니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는다.
그런데 그냥 보는것으로 걸떡대고 싶지 않앗다.
한번 사정하면 그뿐인것을…
난 색다른 경험을 맛보고 싶었다.
왜냐하면 엄마가 아니었으므로…
난 조심스레 그녀에게로 다가가 나의 런닝과 팬티를 벗어버렷다.
마른침은 계속해서 목구멍을 타고 흘렀으나 타는 목마름에 입술이 말라왔다.
난 그방이라도 터질것 같은 심벌을 조심히 움켜쥐고는 그녀의 가랑일 살작 벌렸다.
그러고는 그녀의 가랑이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는 늘씬한 그녀의 몸매를 훓어내려간다.
난 좀더 과감히 실루엣을 배위로 좀더 걷어 올렸다.
손은 떨려 왔고 심장은 터질듯 했다.
이럴때 엄마가 드러오시면 얼케 하나 하는 두려움도 있었으나
나의 행동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정말로 미숙아줌마의 몸은 일품이엇다.
곧바로 그 위로 올라가 걸떡대고 싶었으나 최소한의 이성이 감성을 짓누르고 있었다.
난 그녀의 어깨 양쪽으로 손을 벌려 자세를 잡은뒤
나의 심벌을 그녀의 팬티 꽃잎위에 살짝 올려 놓았다.
환장할 노릇이었다.
난 살작이 딱딱한 나의 심벌로 그녀의 꽃잎을 눌렸다.
또다른 쾌감은 몸속으로 퍼져왔다.
목을 타고 넘어가던 침소리가 왜이렇게 크게 들리던지…
그소리에 혹시 미숙아줌마가 깨어나는건 아닌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고 바라본 바알간 아줌마의 입술
그 입술에 나의 입술을 올리면 또 다른 쾌감을 밀려오겠지?
난 조용히 그녀의 입술위로 나의 입술을 살짝 올려 놓았다.
정말이지 살짝 올려 놓으려만 햇는데 말타면 시중들게 한다고
막상 그녀의 입술을 덮자 그녀의 입속이 무척 궁금해졌다.
난 조심히 혀를 살살 돌려 아줌마의 입속에 넣는다.
" 이빨"
1차 관문이었다.
그 문만 통과하면 된다는 목표가 있었으므로 난 과감해 질 수 있었다.
난 닫힌 아줌마의 이빨과 이빨 사이를 무리하게 쑤셔댔는가 보다
순간 아줌만 휙하고 돌아 옆으로 눕는다.
등에선 식은땀이 흘러고 정말이지 머리카락이 쭈뻣하고 선 느낌이었다.
아줌마의 뒤척임으로 인해 나의 왼손이 아줌마의 머리에 깔렸다
잠시 숨고르기를 한후
난 조심스레 왼손을 이탈시켜려 발버둥을 쳐댄다.
자연스럽게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나의 좆대가리는 아줌마의 엉덩일 눌러대고 있었다.
상황이 이쯤되자 난 아줌마의 엉덩이에 좆을 넣었다.
비록 팬티 위였지만 그 느낌은 정말이지 환락으로 빠트리게 충분했다.
난 조심히 아줌마의 등뒤에서 가슴을 감싸 앉았다.
물론 좆대가릴 드리민 상태였으므로 자연스로운 포옹이 이루어 질 수 있었다.
한참 성욕에 불타던 그때 난 조금의 미동 없이 아줌마의 엉덩이에 대고 있었을 뿐인데.
사정의 느낌을 받았다.
너무 늦게 엉덩일 뒤로 뺀 탓인지 나의 정액은 아줌마의 팬티와 이불을 물들였다.
진한 밤꽃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얼마나 많은 분비물이 흘렀는지 아예 오줌을 갈겼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였다.
그러고도 한참을 그렇게 움직이지 않은체 아줌마 느낌을 만낀한 후에야
정신을 차려 뒷처리를 해야만 했다.
이게 나의 인생에 있어서 첫번째 여자관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