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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길 치한 이야기 - 1부
최고관리자 0 42,760 2022.10.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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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길 치한 이야기






에피소드 -1-


(치한???)






Tiger LEE: 아우 졸려~~~!!! 그리고 이놈은 왜 않죽어!!!




예중에 합격한지 두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지하철로 통학하는 것이 몸에 베지를 않아서 아침마다 피곤했다. 이날따라 좀 늦장을 부려서 반만 죽어있는 나의 자지를 진정시키면서 개찰구를 지나 계단을 투덜거리며 내러가고 있었다. 그때 확성기에서,




출입문 닫습니다. 출입문 닫습니다.




지하철이 이제 막 출입문을 닫을려고 하고 있었다. 나는 쏜살같이 계단을 내려가 막 출입문이 닫힐려는 찰라에 아슬아슬하게 지하철에 탑승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앞에서 두번째 열차였을까?!!! 지금은 약간 많은 승객들이 타고 있지만은 계속가다보면 점점 승객들이 많아 질것이었다. 




(건대입구에서 다들 빨리 갈아탈려고 항상 앞 세량의 열차는 항상 만원이었다.)




나는 약간 많은 승객들을 비집고 안쪽으로 들어갔다. 겨우 손잡이를 잡을수 있는 자리를 잡아서 서있었다. 지하철안에는 내 예상대로 같은 학교애들은 타고 있지 않았다. 




(지하철로 통학하면 생기는 노하우로 인해서 맨 뒤쪽은 널널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학교 애들은 항상 맨 열차에 탔었다.)




대신에 회사원들 그리고 대학생들이 있었다. 한 회사원은 스포츠 심문을 조급하게 접어서 읽고 있었고, 어떤 대학생은 음악을 듣고 있었고, 또 다른 한사람은 소설 퇴마록 그옆은 만화책 등등 모습들이 다들 가지가지였다. 나는 아직까지도 졸리운 상태에서 그들을 보면서 한가지 의문이 생겼다.




Tiger LEE: 왜 회사원들은 한쪽으로 매는 가방만을 가지고 다닐까???




하고 혼자 잠을 깨려고 중얼걸리는 찰라에 지하철은 다음 정거장에 멈추었다. 많은 인파가 들어오고 있었다. 나는 내자리를 뺏기지 않을려고 손잡이를 꽉 잡고 밀려 계속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버텼냈다. 그러면 사람들이 알아서 비집고 안쪽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이날은 어떤 회사원들이 뭉태기로 타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Tiger LEE: 손잡이 잡을게 없네, 뭐...한 네 정거장만 버티면 되니까...




하고 나는 다시 중얼거렸다. 네 정거장만 버티면 승객이 더욱 많아지기 때문에 구지 손잡이가 필요없게 된다. 즉, 완전 콩나물 시루처럼 된는 것이다. 지하철은 다음 정거장에 멈추었다. 승객은 내리는 사람은 없고 타는 승객밖에 없다. 나는 이제 거의 발기가 가라앉아서 졸립지만 발기가 다시되서 주변에서 창피당하는 걱정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있었다.




(그때 그 시절 창피를 당할 것 같다는 것은 나만의 생각이었다. 솔직히 누가 남의 성기부분을 뿌렷이 펴다보고 나니는가 그것도 남학생을...)




그때였다. 한 대학생으로 보이는 누나가 사람들을 비집고 바로 내 앞에까지 온거다. 그 대학생 누나는 태래비의 연예인들 만킁은 아니지만 동네의 이쁘다는 누나들 만큼이나 이뻣다. 그런 미모의 누나가 내 앞에 옆쪽을 향해 서있었다. 나의 거의 다 죽어가던 성기는 다시금 발기되기 시작했다. 나는 발기된 것을 들키지 않을려고 졸립고 피곤한 나의 몸을 뒤로 좀 뺄려고 했지만은 승객은 이미 많아 질때로 많아진 상태였다. 그래도 나는 창피당하는 것이 싫어서 억어지로 겨우 신체가 접촉하지 않을 만큼의 공간을 확보했다. 




그런데 그때 였다. 갑자기 지하철이 브래이크를 걸었는지 덜컹거렸고 모든 승객들이 한쪽으로 밀리게 됬다. 그때였다. 나는 누군가가 나의 발기된 성기를 꽉잡고있는 것을 느꼈다. 순간 나는




Tiger LEE: 치한???




하고 나지막이 말했다. 그리고 나는 누가 나의 성기를 잡고 있는지 찾을려고 손에서 손목 그리고 가느다란팔 그리고 어깨 쪽으로 시선을 훑어 나갔다. 나의 시선이 어깨를 넘어 알굴에 다다랐을때였다.




Tiger LEE: 어?




바로 아까 전까지만 해도 내앞에 옆쪽을 향해 서있던 대학생 누나였다. 나는 순각 덜깬 잠이 깼다. 그리고는 그 누나를 쳐다보았다. 


그 누나도 자기가 넘어지지 않을려고 본능적으로 무엇을 잡는 다는 것이 그만 모르고 나의 발기된 성기를 잡은 것이어서 그런지 누나도 놀래서인지 손을 때지도 못하고 발기된 나의 성기를 잡은 자기 손하고 나를 번갈아보면서 가만히 있었다. 




나하고 그 누나는 그상태로 그냥 계속 한동안 있었다. 나는 처음으로 여자의 손이 나의 성기를 만진다는 것의 흥분과 주변에 승객들이 누치채지 않을까 하고 두려웠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흥분을 하게되었다. 




Tiger LEE: 흠...




그리고 그 누나또한 내 귀에까지 들리절도로 숨을 가파르게 쉬었다.




그 누나는 더 이상 자신의 손은 쳐다보지 않고는 나만 쳐다보더니 이내 성기를 잡고 있던 손이 살짝 꼼지락거렸다. 나는 누나의 손움직임에 놀랬다. 조금 움직이던 누나의 손은 갈수록 힘이 들어갔다 빠졌다 하면서 나하고 누나의 숨이 아까보다 더욱 가파지기 시작했다. 누나는 눈을 감더니 약간 입이 벌어졌다. 그러더니 잠깐 얼굴을 찡그리를 듯하더니 얼굴이 빡개지기 시작했다. 나는 누나의 손길과 누나의 그런 모습을 지켜보면서 흥분과 궁금증이 생겨났다.




그런데 그때 지하철이 멈추었고 하필이면 승객이 가장 많이 타는 그 역이어서 옆의 승객들이 뒤척이면서 누나의 손은 놓여지게 되었고 누나는 눈을 뜨고서는 놀랜얼굴로 나를 쳐다보면서 계속해서 안쪽으로 밀려 갔다. 




나는 발기된 것을 드리지 않을려고 밀려드는 승객들을 요리조리 피하다가 가방은 맨 사람 뒤로 갔다. 나는 아쉬워서 그 누나가 어디 쯤 있는지 볼려고 까치 발을 들어서 찾을려고 했는데 승객이 원채 많아서 인지 누나는 보이지를 않았다. 겨우겨우 흥분해서 발기되어있는 나의 성기를 죽였을때 지하철은 나의 목적지인 군자역에 다왔고 나와 전부다는 아니지만 많은 승객들이 환승을 위해 내리게 되었다.




나는 내리면서 그 누나가 있을 만 한곳을 찾아 보았는데 보이지 않았다. 나는 아쉬움을 뒤로한채로 한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치이면서 가만히 서있었다. 순간 누군가가 뒤에서 나를 쳤다.




친구: 야!! 뭐해!!!




뒤쪽칸에서 내린 친구였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면서 나는 친구와 같이 긴 환승로를 향해 뛰었다. 그리고는 속으로 그 누나를 다시 만났으면 하고 소망했다.




그 소망이 이루어 줬었으면....










p.s 내가 예중을 졸업할때까지 단한번도 그 누나를 만날수가 없었다. 나는 그 누나를 다시 만날려고 아주 일찍 이어나서 그 누나가 탔었던 역에서 기다려 보기도 했지만 지각할까봐 오래는 있지 못했다.






(이것이 저의 생에 처음으로 있었던 치한??? 경험입니다. 그때 누나가 제글을 읽고 있으면 한번 쪽지/연락을 주셨으면 합니다. (뭐... 한 6년전 일이고 영화에서 처럼의 인연은 저에게는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도 유학생활을 하면서 겪은 일들이 어찌보면 아무나 겪을 수 없는 영화 비슷한 경험이었기 때문에 약간이나마 연락이 올꺼라고 기대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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