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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의 함정에 빠져 몸부림치다 - 3부
최고관리자 0 54,375 2022.10.2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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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최근의 강렬한 경험들이 


내 의식까지 송두리째 변화시킨 느낌이었다.




특히 섹스에 관해서 


내가 30대 후반에 들어서면서도


그 실체는 모른 체로 


무슨 허상을 본질로 착각하고 있었구나 하고 생각하니


그 기분은 마치 트루먼쇼에서 짐캐리가 속고 살아온 걸


알게 된 느낌과 비슷하달까?




충격에 휩싸인 나는 일시적인 정신적 공황상태에서


진정한 사실은 어떤 것인가에 집착하고 있었던 것 같다.




일본에 출장간 기호씨가 귀국할 날도 머지 않았고


[동굴탐험가]라는 그 핸썸가이도 


부산에 있는 화물문제만 처리하면 


곧 올라온다고 자상하게도 출장지에서까지 


전화해 주었건만 


그때는 뭐가 그리 급했는지...




채팅방제가 사회의 풍속을 반영하는 것인지---




세이클럽말고도 더 노골적인 채팅싸이트가 많다는 것도


그때서야 비로소 내 눈에 들어왔다.




익명성이라는 것 또한 


내 용기를 북돋워주는 촉매제가 되었던 것 같다.




그러나 내 조바심때문이었을까?




어쩌다보니 우연하게도 파격적인 만남을 가져서 였을까?




그 이후 가진 2번의 번개는 모두 기대 이하였다.




이런 말하면 욕할 사람도 많겠지만 


채팅사이트에는


파격적인 연상을 좋아하는 


어린 남자들이 의외로 많았다.




뭐 좀 상큼한 자극은 필요하고


그렇다고 원조교제라고 


매스컴 탈수는 없어서


21살이고 어느 전문대 신입생이라는 


자칭 숫총각을 품어봤으나 


오히려 오르가즘에 조바심내는 


나 자신만 더 초조하게 만든 셈이 되어버렸다. 




남자들이 숫처녀 밝히는게 이해가 안갔다.




그래서 “젖비린내 난다는 말이 있나부다”라는 생각도 했다. 




뭐 애가 너무긴장해서 그런지 


벌벌떨면서 어디가 어딘지 분간을 못하는...




하다못해 보지구멍도 제대로 못찿는 어린애한테


짜릿한 오르가즘을 기대한 내가 미친뇬이지….




그리고 40대 초반이라는 자칭 변강쇠하고는 


정말 무드가 안잡혔다.




담배냄새인지 무슨 악취가 복합된 입냄새부터 


채팅에서는 키가 175라더니


막상 신발벗고 들어선 모텔방에서 꼴에 무드잡는다고 그랬는지


바로 포옹을 해오는데 


이건 명색이 남자라는게 


머리숱도 별로 없는 정수리가 아래로 보이니 원……..




만나느라 투자한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또 모텔까지 들어가서 그냥 돌아서려면 


그 남자한테 봉변이라도 당할 까봐




혹시나 하는 맘으로


섹스는 한번 치렀지만 ...




딱 한번만 더하자고 애원하는 걸


구토가 올라와서 도저히 못받아주고는


서둘러 옷을 챙겨입고 나왔다.




아…….. ‘채팅싸이트에 킹카가 없다’는 말도 


‘백번맞선봐도 결국은 첯번째 본 남자가 최고킹카’라는 말도 




다 누가 정말 


실전경험에서 겪어보구나서 저절로 우러나와 


피눈물흘리면서 구구절절 명언을 만든거구나 절감했다. 




먼저 미팅약속을 잡아준 것은 일본에서 였다.




국제전화를 걸어준 그의 성의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날 생각하면서 깜짝놀랄 선물을 여러 개 준비했다고 


다음 주에 서울가면 바로 보구싶단다.




어느새 오래만난 연인이 된 것 같았다. 




나는 그의 노골적인 예기에도 


저어하는 마음이 안드는 걸 보면 


정말 남자다운 그를 그리워하고 있었나 보다.




아니 어쩌면 평생 처음으로 


움찔거리며 씹물을 토하는 내보지를 두고


"명기"라는 소리까지 들어 봤으니


내 스스로가 대견스러웠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직선거리로야 


일본이나 부산이나 거기서 거기지만 


국경을 안넘어도 되는 간편함 때문이었는지 


부산에서 [동굴탐험가]가 먼저 


서울로 돌아왔다.




이름이 “김동수”라던가? 




유행가제목대로 “성은김이요 이름은 디에스”란다.




정말 국제화시대가 오긴 왔는지 


그도 외국과 무역분야 일을 한단다.




나이는 39이라는데 


운동으로 단련되서 그런지 


가슴팍의 탄력하며 핸썸한 얼굴이 


내 마음을 달뜨게 했다.




이제 나도 마음이 한번 열리고 나서 그런지 


거칠게 없었다.




만나자 마자 모텔로 직행을 해서 


서로의 육체를 속속들이 탐닉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뭐 입이 닿은 모든 곳을 빨고 물고 비비고… 




욕실에서 오일을 전신에 바르고 섹스를 하기도 하고 


섹스중간에 내 항문속으로 오일에 쩔은 듯한 


그의 미끌한 손가락이 두개나 파고 들어왔을 때도


오묘한 감각에 수치심보다는 짜릿함이 더 컷었다. 




질벽에서 보짓물이 터져나오는 짜릿한 오르가즘을 


거의 열흘만에야 다시 맛볼 수 있었다.




섹스토이에 관한 생각을 묻는 그에게 


일본간 기호씨에게서 배운 지식덕분에 


한수 가르칠 수도 있었다. 




야동보고 실습해 보자는 예기도 하고


그 사람 기분을 맞춰준다고 


현재 남편말고 섹스상대는 당신하나뿐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한 거 말고는 


내 섹스에 대한 느낌을 진솔하게 표현한 것 같다.




하긴 뭐 여자라는게 죄냐? 




성표현도 남자들 하는 수준대로 노골적으로 말할 수 있어야 


진정 평등한 세상 아닌가? 




물론 익명성하에서 하는 말이다…… 




우리처럼 은근히 보수적인 사회에서 


색안경 낀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데……


사실 내놓고 유부녀가 나대다간 


이 사회에선 완전히 매장당하는거 아닌가?




양다리 걸치는 것도 재미는 있네… ㅎㅎ 




내가 사춘기 소녀라서 플라토닉러브에 


눈시울 붉힐 것도 아니고 


약속겹치는 거만 조절하면 


한남자한테 목메는 거보단 


유두리가 있어서 좋았다.




그동안의 짜릿했던 경험 때문에 


정말 여성호르몬이 더 뿜어져 나와 


내게 섹시함을 더해 준 걸까?




일본에서 돌아온 기호씨가 


내가 어딘가 달라진거 같단다. 




더 예뻐지고 섹쉬해졌단다..ㅎㅎ




사탕발림 같은 칭찬이겠지만 그의 칭찬에 


모텔로 향하는 내 발걸음이 빨라지는 것을 느꼈다.




그가 운동하고 나서 벌써 씯고 왔다고 


금방 샤워를 마치고 나오더니 


출장가서 나준다구 일본서 산 선물이라며 


샤워하고 나서 함 입어보라고 작은 봉투를 내민다.




샤워를 마치고 입으려고 보니…


ㅎㅎㅎ 세상에나… 이를 어째… 




전신을 감싸는 망사스타킹인데 


중심부가 뻥 뚤렸네^^




뒤에는 가느다란 끈뿐이고 


앞쪽은 앙징맞게 거기만 간신히 가려지는 팬티가 


그나마 속이 비치는 천이고....




수건으로 물기를 닦고 그 팬티를 입으니 


미쳐 다 안가려지는 음모 때문에 


외국해변의 여자들이 


보지주변 털까지 다듬는다는 예기의 연유를 알겠다.




스타킹을 신는게 아니라 


입고 나서 보니


거울에 비친 내모습이 


나같지가 않고 낯설기만 하다.




정말 이러고 나가야 되나 잠시 망설이다가 


뭐 어차피 시작된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방으로 나왔다




그가 멋지다고 거듭 찬사를 보내며 


나를 맞아준다.




연한 조명이 비치는 테이블위에는 


몇가지 섹스토이가 놓여 있었다.




그가 내게 줄 진짜 선물은 이거라면서 


일제가 진동이 부드럽고 


정교한 걸로는 세계최고라며 


이건 뭐고 저건 뭐다라고 대충 설명을 해 주었다.




연이어 세관원한테 걸릴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나한테 무한한 기쁨을 줘야겠다고 생각하고 


모험을 했다고 공치사도 한마디했다.




그가 오늘은 자기하자는 대로 믿고 


함 맡겨보란다.




만족안되면 자기를 당장 차버려도 좋다고...




솔직히 자기는 일본가면 만나는 현지앤이 있는데 


자기 자지는 미처 넣어주기도 전에 


섹스토이만 가지고도 


매번 질질싸게 만들어 놓는단다.




그가 감미로운 키스부터 시작해 왔다.




혀가 엉기는 느낌과 


앞으로 닦칠 짜릿함에 대한 기대 때문이었을까? 


심장이 더 세게 뛰는 것 같았다.




그가 선물한 야한 속옷이 나한테 넘 잘어울린다며 


속옷을 입힌 채로 


몸 구석구석을 만지고 주무르고 핥타 주었다.




황홀함에 눈을 감고 


느낌을 받아들이고 있는데 


난데 없이 


그가 내 팔을 뒤로 돌려 묶으려 든다.




놀라 내가 저항하려하자 


그가 나직히 속삭인다.




느낌을 강렬하게 하는데 최고라고 


일본선 웬만한 커플이라면 다들 한단다…




촉감이 폭신한 압박붕대라서 


멍자국같은거 안남을 테니 염려말란다.




그말에 주춤하는 사이 


옴짝달싹 못하게 


이미 내팔을 뒤로 묶여 졌고 


그가 항문을 빨아대는 통에 숨이 가파와서 


몸이 꼬이자 더이상 저항도 못했다.




팔이 뒤로 묶여 


얼굴과 어깨로 몸을 지탱한 채


엎드려 엉덩이가 들린 수치스런 자세에서 


그의 애무로 이미 흥건해진 내 중심부에 


그가 진동세기가 조절되는 거라면서 


웨…엥…하는 진동음과 함께 


딜도를 밀어넣는다.




젤이 발라져서 미끌하면서도 


약간은 차가운 감촉이 


쑤욱하고 밀려들어온다. 




고급실리콘이라 소프트하다더니 


정말 딱딱한 이질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감질나게 들락거리다가는 


갑자기 깊숙히 밀고 들어오는데 


그 울림이 전신을 타고 퍼지는 듯하더니………




으…….아…… 오마갓……… 




뭐가 막 보지속에서 돌아간다.




“느낌이 어때?” 




“이거 진동만되는게 아니구 헤드가 막 돌아가는거야…..”




나는 불분명한 발음으로 


그냥 좋다는 취지로 말했던 것 같다.




그는 내 유방을 주무르면서 


한참을 그 딜도를 가지고 여러 각도로 바꿔가면서 


내 반응을 보고 있었다.




그가 빠지지 않게 꽉 잡고 있으란다.




손도 묶여 못쓰는데 


뭘로 잡고 있으라나 했더니….. 




보지에 힘을 주어 


보지로 그 딜도를 꽉 물고 있으란 예기가 아닌가?




애액이 많이 베어 나와서인지 


처바른 젤 때문인지 


진동하면서 돌아가는 그 요상한 물건을 


보지로 물고 있기가 버거웠다.




그가 힘주지 말고 릴렉스하게 있으라고 말하면서 


보지에 박힌 딜도를 더 밀어 넣는 듯 하더니...




항문입구로 진동하는 뭔가를 또 들이 밀려고 한다.




“거긴 아니야.... 기호씨 제발 부탁이예요….”




“선아야 괜챦아….” 




“이거 애널용으로 나온거라 


니 보지에 지금 박힌거 보다 훨씬 얇은 거야…” 




“괜히 겁먹지말고 아프면 말해”




나도 모르게 


항문괄약근에 힘이 들어가서 그랬는지 


곧 바로 진입이 되지 않자




그가 젤을 묻힌 손가락으로 


항문입구를 미끌하게 비비더니 




이내 보지속 진동소리와 화음을 이루며 


하이톤의 진동소리와 함께 


항문속으로 떨리는 무언가가 밀고 들어온다.




아프지는 않았지만 


이미 오른 흥분과 


항문으로 직접 느껴지는 당황스러움에 


난 말은 제대로 않나오고 


나 스스로도 해석못하는 


뜻모를 신음소리만 토해낼 뿐이었다.




그도 몰아쉬는 숨소리너머로 




“이 18년이 아주 좋아 죽는구만”




“어라 이거봐라!!! 


벌써 씹물이 아주 홍수가 낳네...”




하는 상스런 소리를 무슨 주문처럼 외우면서 




손과 입으로는 


내 포인트마다를 공략해 오면서 


그 신기한 어른장난감으로 


날 미쳐가게 하고 있었다.




“이 18년이 지만 뿅가고..." 




"아!!! 나 더 참다간 자지가 아주 부풀어 터지겠다”




그가 날 들어서 돌려 눞히더니 


허리에 쿠션같이 커다란 모텔베게를 받힌다.




“팔괜찮지?”




보지하고 항문에서 동시에 꿈틀거리며 


울려대는 물건들 때문에 


머리속이 아찔아찔해서 


묶인 팔에는 


약간 조여드는 듯한 감촉이 좀 있을뿐 


딱히 아프지는 않아서 그랬나 


팔쪽으로는 신경조차 못쓰고 있었다. 




그가 두 딜도를 한손으로 잡아 은근히 밀어대면서 


혀를 물고 비비다가는 


아래로 향해 곤두선 내 유두며 유방을 


물고 빨아대기도 한다.




겨우 몸에 걸린 끈팬티를 당겨서 


항문에 꼿힌 딜도를 


팬티끈으로 감아 고정시킨 것 같았다.




울림이 강해졌다.




그리곤 보지속의 딜도는 빼서 


웽하는 진동소리를 멈추게 했다.




“자..아.. 이제 들어간다”




항문쪽으로 느껴지는 진동의 강도가 


더 쎄게 느껴진다.




그가 들어오려나 부다… 


그의 팽창한 자지가 보지입구를 찿고 있다.




그가 리드미컬하게 밀고 들어오면서 허리를 쓰는데 


아래 항문쪽에 진동기에 밀려 


볼록하게 부풀어 진 채 


격렬하게 떨려대는 질벽을 


그의 자지가 문대고 지날 때마다 


시큰거리는 감각에 눈물이 핑핑돈다. 




“으….아…” 


머리속이 아득하다.




이제 못참겠다




터지려나 부다.




“야 정말 죽인다….” 




“우와!!! 


좆대가리로 니 항문속에서 떨려대는 느낌이 전해 온다”




“기호씨 아….아…”




“나 못참………”




이미 내 보지속에선 


애액이 펑하고 터져 나왔다.




질퍽거리는 소리에 그가 더 신바람이 나는 듯 


출입하는 속도가 빨라진다.




난 이미 황홀함에 눈물이 앞을 가리고 


오르가즘에 질벽이 수축이완을 반복하는 통에 


항문까지 따라서 오무라들고 


그러면 강렬하게 전해지는 진동때문에 


항문괄약근이 놀라 다시 벌어지면서


또 다시 보지가 반응해서 오무라드는...




아찔 아찔한 순간들에 미칠 것만 같다.




신음과 울음이 뒤섞인 묘한 소리를 토하면서 


아득한 꿈나라를 떠도는 것 같은 시간중에도 


그는 음탕한 주문을 외우듯이 읖조리면서 쑤셔대더니 


사정신호가 오는 모양이다.




“선아야 아... 


니 보지 니 보지가 조여든다” 




“으… 이제 나 싼다…. 으…..”




그가 정액을 품어 넣는 순간에도 


결박당해 자유가 억압당한 채 


앞뒤로 관통당한 나는 


입에 거품이라도 물듯이 신음을 토하면서 


그 짜릿함에 눈물을 쏟고 있었다. 




아찔한 느낌이 연속되면서 


“정말 이대로 죽어도 좋아…”라는 


영화제목이 떠오를 정도였다.




구름을 타는 듯한 시간이 지나고 


묶인 팔을 풀어주며


어디가 어떻게 좋았었는지 소회를 묻는 그의 질문에 


그의 가슴팍을 지긋이 물면서 


“아이 몰라요”라고 대답하고 말았지만…




황홀함에 취해서 씹물, 눈물, 콧물에 침까지 흘리며


보지에 항문에 움찔거리는 적나라하게 수치스런 내 모습을 


이미 다 본 그는 그런 질문할 필요도 없이 


내가 뿅갔었다는 걸 벌써 알고도 남았을 것이다. 




그는 섹스토이를 더 효율적으로 쓰는 법을 


연구해보자고도 하고 


앞으로 보다 더 자극적인 걸 


찿아보자고도 하는데...




브레이크가 풀린 듯한 우리 행동에 


걱정도 되었지만


부지불식간에 은근한 기대 또한 품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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