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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링빵 당하는 폭주족 - 하편
최고관리자 0 48,767 2022.10.2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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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링빵 당하는 폭주족 - 하편 


" 그럼 알아서들 놀아. 난 좀 쉴테니깐... " 





진형우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사내들은 고효진에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주로 간부급이 먼저 고효진을 맛보는 분위기였는데, 

이들은 너나 할 거 없이 고효진의 머리카락부터 발 끝 까지 이용하여 

자신들의 자지를 부비적거리기 시작하였고, 약속대로 고효진의 보지 안 대신 몸 구석 구석에 사정하였다. 

오히려 그렇게 되고 나니, 수십명 분의 정자를 뒤집어 써 가는 고효진의 모습이 

질 내에서 정자를 질질 흘리는 것 보다 더 음탕하고 색기있어 보이기까지 한다. 



방금 전 까지, 고효진의 비굴하고 나약한 태도에 실망하고 있던 레이더스들 중에, 

고효진의 보기 처참한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었는지 자원자가 하나 둘 씩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자원자들은 최여린처럼 성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여자들이었을 터. 

고효진이 말한 미성년자 중에는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실신한 아이들도 더럿 있었다. 



동이 틀 무렵에야, 4명을 남기고 모두 2~3차례씩 하얀 잼을 고효진과 레이더스 몇 명에게 선사한 상태. 

남겨진 4명은 쉴 새 없이 좆을 붙잡은 채 카메라를 들고 이리 저리 찍던 박진명과 

막내 3명이었다. 



" 진명형님은 안 하세요? " 

" 넌 이렇게 너저분한 걸레짝으로 방바닥 닦고 싶냐? 

어차피 이제 이 년 언제든지 먹을 수 있을 텐데... 오늘만 날은 아니잖아? " 

" 하긴 그렇네요. 그럼 저도 쉴래요. " 



그렇게 2명은 기브 업. 이제 남겨진 건 두 명. 



" 제... 제발... 어서 사정을... " 



지칠대로 지쳐서 기어가는 목소리로, 정액으로 온 몸에 기름칠을 한 고효진은 

아직 남아있는 두 명에게 간곡히 부탁을 한다. 



" 미안하지만 누나, 자지는 발딱 섰는데... 이상하게 쌀 맘이 없네요. 어쩌죠? " 

" 나도 나도... 솔직히 누나 너무 더러워. 똥오줌에 정액으로 뒤범벅... 우웩... " 



비록 더럽혀질 대로 더렵혀 진 고효진이지만, 애초에 몸매와 미모는 수준급이었던 본 바탕 때문에 

나체의 그녀에 막내 두 명의 페니스는 발딱 일어서 있긴 했지만 

이들의 말대로 그다지 고효진을 이용해 성욕을 발산하고 싶진 않을 만도 했다. 



" 그... 그럼 저라도... " 



고효진을 도와주겠다고 나선 세 명의 여자 (총 서른명에 가까운 인원 중에, 

고효진을 돕겠다고 나선 건 고작 세 명이 전부였다.)들이 

그럼 자신들이라도 이용해 달라며 애원했지만, 이 여자들 역시 온 몸에 정액과 분비액이 뒤덮여 져서 

불쾌한 냄새를 잔뜩 풍기고 있었기에 공효진과 사정이 별 반 다르지도 않았다. 



" 이거 어쩌나... 그 두 명의 꼴린 자지가 풀릴 때까지 늬들 다 집에 못가는데... " 



이를 지켜보던 진형우가 놀리듯이 비꼰다. 

거기다 자신의 우뚝 선 페니스를 보여주며 희망을 꺾어내린다. 



" 거기다 난 다시 이렇게 서버렸는데... 나도 늬들이랑은 별로 하고 싶지 않다. 어쩌지? " 





계속 따 먹을 거면 차라리 씻게라도 해주지... 라며 속으로 투덜거리면서 

겉으론 티를 내지 않는 고효진. 

그러나 150명 가까이 되는 남자들을 상대로 온 몸을 쓰다 보니 

폭주를 수십 번 뛴 것 보다 몸이 더 녹초가 되어버려서 

이제 진형우의 말이 들어오지도 않는다. 



이 때, 여전히 묶여 있던 레이더스 대원들 중 한 명이 살며시 입을 연다. 



" 지... 지금이라도... 이야기해도... 되나요... ? " 



진형우는 재밌는 상황이 벌어질 거 같은 느낌에, 목소리가 들린 쪽을 향해 크게 말한다. 


"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이름과 나이를 정확히 대고 또박 또박 말해!" 



그러자, 다시 대답이 들려왔다. 



" 이름은 한혜진이고요... 18살이에요. 

제가 대신 할테니깐, 두 분 다 사정하시면 우리 다 돌려보내 주실 거죠? " 


" 두 명이 아니라 나 까지 세 명인데? " 

" 할께요... 저 풀어주세요. " 

" 그런데, 참 어이없다. 이제와서 나서는 건 또 뭐야? 

그리고 너 겉보기엔 별로 꼴릿한 맛도 없어 보이는데 

뭘 믿고 너한테 소중한 좆을 맡기겠냐? " 



그러자 한혜진이 부끄러운 듯이 말한다. 



" 저도... 처녀에요. 전 자위도 해본 적 없어요... 

제 처녀 드릴테니깐... " 




진형우는 씨익 웃으며, 마스터키를 꺼내온다. 그리고 직접 한혜진을 풀어준다. 



" 시발년. 진작 나설 것이지, 너가 꾸물거린 통에 너네 언니들만 죽어났잖아... " 

" ... 죄송해요... " 



울먹이는 한혜진을 보니, 얘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 같았다. 

요즘 18살이면 왠만해서 경험이 있다고 하지만, 이 아인 정말 아무 경험이 없는 듯 보였다. 



" 그렇게 얌전한 요조숙녀가 왜 폭주따윌 해서... " 

" 저도 이런 건 줄 몰랐어요. 그냥 친구가 바람쐐자고 해서 따라왔다가... " 

" 그럼 넌 바이크도 없냐? " 

" 친구꺼 같이 타고 왔어요... 흑흑 " 

" 그럼 이 년들하고 별로 아는 사이도 아니겠네? 그럼 그냥 조용히 쳐자고 있지 왜 나서? " 

" 그치만... 이 언니들... 저희 때문에 이러는 거 같은데... 너무 불쌍하고 죄송해서... " 



정말 착한 아이인가 싶었다. 사실 얼마나 조용히 숨죽이고 있고 싶었을까. 

그러나 마지막에 겨우 용기를 낸 것이 가상하다고 느낀 진형우는 

슬그머니 어깨에 손을 얹는다. 



" 처음이랬지? 남자친구 사귀어본 적은 있어? " 

" 아니요... " 

" 그래? 그럼 남자 손 잡는 것도 처음? " 

" 네... 여중 여고라서 아는 남자애도 별로 없고... " 



그야말로 천연 기념물이었다. 그리고 여드름이 나 있었지만 자세히 보니 그리 못난 얼굴도 아니었다. 

거기다 몸매도 살짝 통통한 것이 오히려 삐적 마른 여자보다 색기가 있어 보였다. 


언니들의 희생에 보다 못해 용기를 쥐어 짠 소녀에게, 미안한 일이었지만 

진형우는 사악해질 대로 사악해진 탓에 한혜진을 골려주고 싶었다. 




" 그런데 말이야... 우리 한 명씩 따로 상대하다가는 학교 갈 시간이 지나버릴텐데... " 

" 안돼요... 학교 못 가면 집에서 절 찾으러 다닐거에요... " 

" 그치 그치~ 그럼 안돼. 그치? 어여 여길 떠나서 모든 걸 다 잊고서 

새로 시작해야 되잖아? " 

" 그... 그러고 싶어요... " 


진형우는 슬그머니 한혜진의 가슴을 손가락으로 찌르면서 유혹한다. 



" 그럼 이 오빠가... 좋은 방법을 알려줄께... " 



그리고 진형우는 막내 둘을 부른다. 

그러더니 한 놈을 바닥에 눕힌다. 다른 한 놈은 바지를 벗기고 스탠바이 준비를 시킨다. 



" 보지, 후장, 입술... 세 처녀를 동시에 제공하는 거야. 

사실 이런 기회도 흔치 않잖아? " 

" 네...에?! " 

" 뭐 싫으면 관둬도 괜찮아. 대신 집에는 내일이 되야 갈 수 있겠지... 

아니면 일 주일 정도 더 갇혀 있을지도 모르고... " 

" 안돼요,.. " 

" 그럼... 할래? " 

" ... 그... 그냥... 제가 집어넣어야 되는거에요? " 

" 이왕이면 처녀를 스스로 버리는 게 더 꼴릿하거든~ 그것도 세 구멍을 동시에 잃는 건 

우리로써도 신선한 경험이니깐. " 

" 알겠어요... " 



한혜진은 고개를 끄덕이고, 블라우스를 벗는다. 그리고 이어서 치마와 속옷을 모두 벗고 전라가 된다. 

전라가 되자 세 명의 자지는 더욱 빳빳해진다. 


" 오... 정말 혼자 보기 아까운데? " 

" 제대로 찍고 있습니다요 " 



아까 기브업했던 박진명이 어느새 나타나 사진기를 들이대고 있었다. 



" 사진... 안 찍으면 안되나요? " 

" 미안. 네가 맘이 변해서 우릴 강간범으로 몰면 안되잖니? 

걱정 마, 어디 퍼트리진 않을거니깐... " 



한혜진은 의심스러웠지만, 빨리 벗어나고픈 맘에 자신의 보지를 살짝 연다. 

고효진 때와는 달리, 수 시간동안 빠구리 장면을 보고 있다 보니 어느 정도 젖어 있었다. 



" 그럼... 갈께요... " 



한혜진은 먼저 누워있는 자지에 보지를 고정한다. 그리고 서서히 아래로 내려앉는다. 

이 때 진형우가 한혜진의 상체를 앞 쪽으로 숙이도록 잡아당기자, 한혜진의 항문이 벌어진다. 

그 사이로 막내가 자지를 조준한다. 


마지막으로 진형우 차례. 

그런데 무슨 생각인지, 진형우는 자지 대신 자신의 입술을 무턱대고 부비적거리며 

한혜진의 입술을 탐하려 한다. 




" 첫키스도 못해보고 순결을 잃는 건 너무 아깝잖아? " 

" 읍...읍... " 



그리고는 입술을 뗀다. 놀란 한혜진은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른다. 



" 그럼 이제 이 쪽을 부탁해 " 



진형우는 이어서 자신의 자지를 한혜진의 입에 댄다. 




" 그럼... 시작할까? " 



진형우의 신호와 함께, 누워있던 자지는 한혜진을 끌어안으며 

자신의 자지를 한혜진의 보지 깊숙히 집어넣었고 

후장을 담당한 막내 역시 후장에 자지를 밀어넣었다. 

그리고 진형우 역시 마찬가지로 자신의 자지를 한혜진의 탐스런 입술 사이로 밀어넣는다. 


이로써 한혜진은 처음 본 남자 세 명에게 자신의 순결을 동시에 모두 내어주는 명장면이 탄생한다. 

이를 놓칠 새라, 박진명은 정신 없이 셔터를 눌러댄다. 





" 아윽. 좋은데?! " 



어느덧 신호가 왔는지, 보지에 박은 자지와 후장에 박은 자지가 파르르 떨리기 시작한다. 

이를 눈치 챈 진형우는 이들에게 명령한다. 


" 하나 둘 셋 하면 동시에 싸는 거야. " 

" 정말 보지에 싸도 괜찮아요? " 

" 지금까지 참고 기다린 막내의 특권이다. 대신 애 생기면 너가 키워라. " 



마침내 한혜진의 청순했던 구멍들에 짙고 더러운 하얀 액체가 뿜어져 들어오기 시작한다. 

세 명이 모두 만족한 듯 털어내며, 먼저 진형우가 자지를 빼낸다. 



" 미안. 기분이 너무 좋아서 그만 보지에 싸는 걸 허락해 버렸네... 어쩌지? " 

" ... 괜찮아요. 왠지 이럴 거 같았어요. 

다행히 배란일이 아니니깐, 임신은 안 할 거에요. " 

" 경험이 없다면서 그런 건 잘 아네? " 

" 성교육 시간에 배우긴 하니깐요... 아마 자진해서 나오지 못한 애들은 대부분 월경이라서 

불안해서... ... 못 나온... 헉헉 ... " 



아무래도 숨이 차는 듯, 한혜진의 숨이 거칠어진다. 



" 걸 거에요... 그래서... 제가 나온... 것도... 있어요... " 




한혜진은 조심스럽게 보지에 박힌 자지를 빼어내려 한다. 그러자 후장에 자지를 박았던 막내는 

살며시 다치지 않도록 자지를 빼내 준다. 후장에선 흰 잼이 스르륵 흘러내리고 

보지에선 빨간 잼과 하얀 잼이 섞여서 흘러내린다. 


고효진 때 사실 처녀혈이 보이진 않았지만, 한혜진은 확실히 처녀인 건 맞는 거 같았다. 



" 그럼... 이제 집에 가도... 되는 거죠? " 

" 하지만 이제 시집 못가서 어쩌냐? " 

" 괜... 찮을 거에요. 하지만 저... 소중한 처녀까지 드렸으니깐 

이제 두 번 다시 저 찾으시면... 곤란해요... " 

" 그래. 어차피 책임은 고효진 이 년 하나가 지기로 한 거니깐... 그만 가보렴. " 



한혜진은 옷을 주섬 주섬 입으며, 자리에서 일어선다. 

그러다 갑자기 뭔가 생각이 난 듯 멈춰 선다. 



" 참... 친구도 좀 풀어주세요. 

나가는 길도 모르고... 친구 바이크 타고 온거라... " 



진형우는 마스터키를 한혜진에게 던진다. 



" 네가 알아서 풀어 줘. 그리고 애써 준 네게 특권을 주마. 

아마 그 열쇠 말고 나머지는 이 녀석들이 잊어버린 모양인데 

네가 풀어주고 싶은 사람만 풀어주고 가도 좋아. " 



꽤나 잔인하다면 잔인한 제안이었지만, 한혜진은 아랑곳 하지 않고 

그 자리에 묶여 있던 모두를 풀어주고 있었다. 

진형우는 뻗어 있는 고효진을 발로 툭 툭 건드리며 이야기했다. 



" 저런 게 진짜 우정인거다. 봤냐? " 



하지만 고효진은 이미 탈진한 상태라, 아무런 대답이 없다. 








그렇게 지옥과도 같았던 레이더스 최후의 날은 막을 내렸다. 

하지만 레이더스를 대표하는 고효진의 지옥은 이제 겨우 첫 날이 흘렀을 뿐이다. 




어떻게 집으로 돌아왔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고효진이 정신을 차렸을 때, 이미 자신은 자기 집 현관문 앞에 버려져 있었다. 

물론 온 몸이 발가벗겨져 있는 상태 그대로. 


물론, 헬멧과 바이크슈트도 함께 놓여 있었지만 그것들은 똥범벅 정액 범벅이 되어 있었다. 




" 꿈이... 아니었구나... " 




혹시나 누군가 자신의 모습을 보았을 까봐 걱정이 들어, 재빨리 화분 밑에 숨겨 둔 현관 열쇠를 따고 

집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샤워부터 하기 시작한다. 


질 안을 살펴보았더니, 다행히 정자로 추정되는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온 몸에서 정자 비린내가 진동하였고 똥 냄새도 섞여서 

대여섯 번을 씻어도 냄새가 달아나질 않았다. 



가까스로 몸을 다 씻고서, 편안한 옷으로 갈아 입고 휴대폰을 연다. 

정신을 잃은 사이, 쌓여 있는 문자와 부재중 전화. 


갑자기 수업을 빠진 자신을 걱정하는 친구들의 문자도 와 있었고, 

모르는 번호도 있었다. 그나마 지방에서 살고 계신 부모님의 연락이 없는 것이 다행이었다. 

자신의 소중한 딸이 어떤 험한 꼴을 밤새 겪었는 지 아실 리가 없겠지만 

그래도 행여나 연락이라도 왔었다간 그만 울컥 해버릴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하나 씩 문자들을 확인해 갈 때, 멀티메일이 여러 통 와 있었다. 




진형우였다. 

도착한 멀티메일은 사진이 동봉되어 있었는데, 모두 지난 밤 자신이 겪은 일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심지어 어느 새 동영상을 옮긴 건지, 아니면 누군가 동영상 모드로 따로 촬영을 한 건지 모르지만 

자신의 수치스런 맹세 장면까지 첨부되어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문자. 

멀티메일이긴 했지만, 첨부파일이 없는 텍스트로만 되어 있었다. 





[ 친절하게 직접 배송해 준 건 서비스다. 정신을 차리거든 온 몸 깨끗하게 씻고 

청결한 모습으로 돌아가라. 그래야 또 박아대는 맛이 생겨날 테니깐. 

행여나 한 번 버린 몸, 어찌 되든 모르겠단 심정으로 사창가나 유흥가에 

몸을 파는 일이 생기면 당장 쫒아가 깽판을 놓을 거야. 

넌 우리들만의 것, 아니. 나만의 것이다. 


기억하고 있겠지? 내가 내린 명령들. 

"기본 자세" 와 "발씻기"는 잊지 않길 바란다. 내가 바로 명령할 때 

주춤하거나 거부한다면, 그 때 마다 너의 사랑스런 사진들은 

너의 부모님 핸드폰으로 보내질 것이다. 

혹시 부모님 핸드폰이 구형이라 안심한다면 포기하거라. 

인화된 사진을 등기우편으로 보내는 방법도 있으니 말이야. 


내번호 절대 지우지 말고, 슈트는 잘 빨아서 잘 말려놔라. 

넌 그 옷이 가장 잘 어울려. 물론 무릎 위 30cm까지 올라가는 치마도 구비해 놔. 

어느 옷을 입히고 널 따먹을 지는 그 날 그날 기분에 따라 정할 거니깐. 

때론 알몸 상태로 찾아오란 명령이 있을 지도 모르니, 그 때는 

처음부터 알몸으로 오다 끌려가는 만행은 저지르지 말고 

인근 화장실이나 건물에서부터 알몸으로 오면 된다. 설마 모르진 않겠지만... 


널 보내자 마자 다시 내 자지가 두툼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러므로 바로 다음 명령을 내리도록 하겠다. 


내일 새벽 1시, 압구정역 2번출구 앞으로 나와라. 복장은 "기본 자세"다. 

그리고 올 때, 편의점에 들려서 아몬드 빼빼로를 여러 통 사가지고 와. 


그 날의 미션은 너의 질과 항문에 얼마나 많은 아몬드 빼빼로가 들어가는 지 

시험해 볼 거니깐. 혹시라도 달랑 한 통만 사오면 각오해라. 

빼빼로 대신 넣을 건 얼마든지 있어. 쇠파이프 라던지 알루미늄배트라던지... 

보지가 벌써 부터 헐어버리기 싫으면 적당히 사와라. 



p.s : 미대출신이라고 그랬지? 한번 네 미적 감각을 보겠다. 

올 때 반드시 보지털 면도하고 와라. 단, 백보지로 만들지 말고 

누구라도 한 번에 유혹할 정도로 야한 모양으로 깎아와라. 

보고서 바로 자지가 서지 않을 정도로 대충 밀어오면, 네 눈썹을 대신 밀겠다. ] 





시계를 보니 벌써 저녁 11시가 되어간다. 

압구정 역까지 한 시간 거리니, 12시엔 출발해야 늦지 않는다. 


... ... 그녀는 이미 정상적인 이성을 잃어버린 듯, 도구함을 꺼내 

면도기와 눈썹용 색연필을 꺼낸다. 



그리고 거울 앞에 쪼그리고 앉아, 털을 깎기 시작한다. 



다 깎고 났을 때, 음부 주변은 새하얗게 밀어져 있었고 

그 위로 하트 모양의 음모가 귀엽게 조금 남아 있었다. 





" 아몬드 빼빼로라... 얼마나 들어갈까? 


참. 피임하고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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