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 비 1
오늘도 비가 오고 있다.
나는 어제 저녁 새벽 4시에 사건을 하나 해결하고 늦게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벽 4시에 핸드폰에 벨이 계속 울려 전화을 받았다.
나의 폰에서 울리는 목소리 내가 꿈에서도 잊을 수 없는 그녀의 목소리였다.
지금 나는 한숨도 못 자고 지금 그녀을 만나기 위해 약속 장소로 가고 있었다.
약속 장소에 먼저 나가서 그녀을 기다리면서 왜이리 가슴이 뛰는지 이미 그녀을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 잊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나만의 착각이었다.
그녀가 드디어 약속 장소에 모습을 보였다. 나의 가슴은 이미 내가 제어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나는 겉으로 표현을 할 수가 없었다.
이미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된어 버린 그녀. 한때는 나의 주인이었고 나의 전부였던
그녀...................
그녀가 자리 앉아 지만 우리는 둘 다 아무 이야기도 하지 못하고 어색한 시간만 자꾸 흘러가고 있었다.
"그동안 잘 지내시고 계셔지요"
"그래, 너도 그 동안 잘 지내지!"
아~그랬다. 우리는 항상 내가 존대 말을 했고 그녀는 반말을 했다.
"그런데 어떻게 전화을......
"부탁이 있어서, 어디에다 부탁을 할 수도 없고 너밖에 생각나는 사람이 없어서.
부탁? 아 그랬다. 나는 이미 5년전에 주인과 그의 개 같은 종 신분에서 벗어났다.
"우리 남편이 사고을 쳐는데.....
"무슨 사고데요 저에게 부탁을 하시지요. 경찰이나 ..........
나는 그녀을 뭐라고 불려야 돼나 갑자기 고민이 됐다.
그런 그녀가 눈치을 채는지 편하게 이름을 부르라고 했다.
그녀의 이름 이지은 지은 항상 마음속에서만 부르던 이름
"이지...은님"
"푸" 그녀가 살짝 미소을 보여줘다.
나는 그녀의 미소에 눈이 따가워다. 내가 가지고 싶어 던 미소.... 그러나 가질 수 없던 미소....
"말씀하세요. 무슨 부탁인지."
"우리 그이가 원조 교제을 했는데 그 상대가 고 3이야"
"그런거는 저도 어떻게 해드릴 수가 없어요."
"아니야 경찰은 문제가 안돼는데 여자에의 부모가 문제야"
"부모요. 누군데요?"
"태식이 너도 알지. 태산파라고."
태식이? 아~ 내 이름이다. 그녀가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된 던 날 버린 내 이름.
"태산파여."
태산파는 우리 나라 조직을 20세기에 통일한 국내 최고의 조직이었다.
"태산파여 왜여 태산파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요."
"원조교제한 여자 아빠가 태산파 두목이야. 지금 그 조직원들이 우리 남편 찾을려고 혈안이 돼있어."
"그럼 문제라면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저는 도움이 될 수가 없어요."
"이미 이야기 했지 그이 동생이 경찰인데, 도련님 말로는 조직원들이 그이 죽이고 한명이 자수 한다고 하니 어떻해 흑흑흑"
그녀가 울고 있다. 내 앞에서........ 내 마음이 같이 울고 있다.
"그럼 어떻게 할려고요"
한동안 그녀는 말을 잇지 못했다.
"도련님 말로는 태산파 보스을 죽이던지 해야 된다고, 그 밑에 두목들이 항시 보스 자리을 노리고 있다고 두목만 죽으면 해결 될 수 있다고 해서 흑흑"
나는 고민이 됐다.
"태식아 도와줘. 너밖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어. 너라면 할 수 있잖아....."
그녀의 눈물 앞에서 나는 거절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저도 대가을 받고 일을 합니다. 아가씨"
"말해. 돈을 원하는 대로 줄게"
"저도 돈은 많이 있습니다. 아가씨가 시집을 가면서 저에게 준 돈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그럼 원하는 것이 뭐야! 말해 원하는 것을 전부 해줄게"
"...................."
"................."
"저는 아가씨의 몸을 원합니다."
"......................"
휴 한편 끝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