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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회원투고] 나는 관사병이었다. 31편
최고관리자 0 40,897 2022.10.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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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 집에서 자고 내일 아침 9시까지 학교에 가야 하기 때문에 나 혼자 버스 타고 갔다가 내일 저녁쯤 돌아올게요.




오빠가 오후에 시외버스 정류장 까지만 태워주면 돼요... 알았어.. 너 가 원하는 대로 해...




오후 3시쯤 현우는 민주를 태우고 버스 정류장 까지 태워주면서 많은 이야기를 했다.






첫 경험을 현우오빠와 해서 억울하지 않다고 말했다. 민주가 후회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였다.




현우 오빠가 우리 관사에 있어서 교회 친구들이 부럽다는 이야기에 우쭐 했다고 하며 정은이 있잖아... 한 집사님 딸, 정은이 알아..




오빠를 마나려고 관사에 놀러 가면 안 되느냐고 물어봐서 다음에 시간 봐서 하고 말했다고 한다.






차가 신호등에 걸리자 민주가 목을 쭉 빼고 내 입술에 키스를 해왔다.




민주의 키스가 싫지 않았지만 민주도 엄마를 닮아 다분히 끼가 묻어나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는 사이에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 민주에게 잘 갔다 오라며 버스가 출발하는걸 보고 돌아왔다.




돌아오는 내내 사모님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얼굴 표정을 보고 알았다.






사모님의 이름이 이 정화다. 전에 가족관계증명서를 떼면서 나이와 이름을 알았다.




현우가 싱글벙글 하며 관사에 들어서자 사모님이 민주 잘 태워줬어?




예, 버스 출발하는 거 보고 왔어요. 라고 했다.




밖에 나가니 날씨가 엄청 더워요.




나 싸워 좀하고 나올게요.






현우는 욕실 앞에 옷을 아무렇게나 옷을 벗어놓고 들어갔다. 민주가 없으니 여유 있게 사모님의 몸을 달구고 싶었다.




현우는 자지를 쥐고 아래위로 쓰다듬으며 오늘은 이놈을 호강시켜 주면서 꿀맛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겠구나!




욕실에서 나오자 사모님은 원피스를 입고 거실로 방으로 주방으로 왔다갔다 바쁜 척 하고 있었다.




주방에 서있는 사모님을 번쩍 안아들고 거실 소파 위에 내려놓았다.




사모님은 이미 사워를 했는지 아직도 머리카락이 약간 졌어있었다.




사모님은 언제 어디서 봐도 정말 아름다워요.




솜사탕 같은 현우의 목소리가 사모님의 몸을 마비시킨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거부하는 표현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몸과 마음이 돌처럼 얼어붙었다.






스스로 거부하지 않으려는 나 자신을 정당화 시킨다.




아니야! 고결한 나는 지금 현우에 의해 당하고 있는 것이니 잘못이 없는 것이라고 읊조린다.




그래! 차라리 눈을 감고 있으면 품위를 지키는 것이라고 내 안의 또 다른 나에게 변명한다.




하지만, 이내 감각의 돌기들이 반란을 일으킨다.






입술을 훔친 현우에게서 성감을 불러일으키는 체취가 뭉클거리고 스며온다.




현우의 혀가 입술을 헤집고 들어왔다. 자꾸 그에게 이끌려간다.




입속에 들어온 그의 혀가 숨겨져 있던 신경세포를 찾아낸다.




한동안 불같이 사랑하던 남편과의 키스를 떠올린다.




저돌적이고 단순하던 남편에 비해 현우의 키스는 섬세하고 달콤하다.




너무 부드러워 탄성을 뱉을 뻔했다. 현우가 정화의 혀를 강하게 흡입하였다.






현우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순간, 몸속의 모든 신경이 일어선다.




현우의 불씨에 의해 숨겨졌던 욕정의 살아난다.




신음 소리가 터져 나올 것만 같다. 하지만, 성감에 대해 민감한 표현을 한다면 천박스러워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민주가 집에 없으니 현우가 어떤 요구를 해도 다 들어줄 거 같았다.




입술을 유린하는 현우의 손길이 원피스 위쪽으로 들추고 들어왔다.






브래지어를 밀어 내리고 젖가슴을 더듬는다.




현우의 손가락사이에 젖꼭지가 갇히는 순간 몸속의 신경들이 소스라치며 반응한다.




여자의 또 다른 본능이 아우성친다.




아 흥, 현우야.. 하 항... 사모님, 정말 미치겠어요. 사랑하고 싶어요.




달콤한 현우의 목소리가 거부의 본능은 소리 없이 자멸한다.




현우의 입술은 심장을 불사르고 젖꼭지를 애무하는 손길은 잠재된 본능의 돌기를 일으켜 세운다.




현우는 화산처럼 다가오며 성욕이라는 휘발성 화학물질로 사모님의 몸을 듬뿍 적신다.




몸은 힘없이 소파 위에 눕혀진다. 현우의 손길이 사모님의 원피스 상의 뒤에 있는 지퍼를 내린다.






브라 자를 밀어 내린 현우의 입술이 젖가슴을 타액으로 적시기 시작한다. 돌기를 일으킨 젖꼭지가 현우의 입술 사이에서 요동을 쳤다.




현우의 가슴 속에 갇힌 사모님의 마음은 의미 없는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젖꼭지를 유린하여 사모님의 심장에 불을 지르며 성감의 돌기들을 일으키던 현우의 손이 허리까지 내려간 원피스 자락 밑으로 디밀고 들어온다.




허벅지를 쓰다듬고 들어오는 손길에 세포들이 경련을 일으킨다.






순간, 사모님은 아랫입술을 질끈 물면서 터져 나올 것만 같은 신음 소리를 막았다.




민주가 없으면 마음껏 소리 지르리라고 마음먹었는데 본능적으로 그런 모양이다.




허벅지 사이로 슬며시 들어온 현우의 손이 보지를 문지르며 강한 자극을 일으키고 있었다.






보지를 만지고 쓰다듬던 현우의 손이 사모님의 팬티를 거머쥐었다.




성감의 회오리 속에 빠져든 사모님의 몸과 마음은 배반자처럼 포효하며 참지 못하고 스스로 벗어던진다.




현우의 손이 사모님의 부드러운 보지 털을 쓰다듬었다.




보지털이 돋아난 둔덕을 어루만지고 스치는 손가락 사이에 민감한 클리토리스가 거치적거렸다.






자지러질 것 같은 흥분과 함께 한동안 자신의 것이라던 남편의 모습이 잠시 떠오르다 사라졌다.




하지만, 집요하게 파고든 현우의 손가락이 보지를 농락하였다.




하 읍~!




보지를 농락하던 현우의 손가락이 보지 속을 헤집고 들어왔다.




남편에게서도 제대로 받아보지 못한 짜릿한 애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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