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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회원투고] 나는 관사병이었다. 58편
최고관리자 0 34,125 2022.10.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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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하늘색 실크 가운을 입은 상태라서 속에 입은 하얀 브라 자와 팬티까지 비쳐 보였다.




팬티는 앞부분이 망사로 된 형태였다. 한 집사는 그렇게 심하게 비치는 옷인 걸 몰랐을까?




현우는 그 모습을 보고 넉 나간 듯 서 있었다.




한 집사는 앞장서서 정은이의 방문을 열어 주며 들어가라고 했다.






어서 들어와. 현우총각... 아 예... 좀 들어가겠습니다.




한집사가 안내하는 방은 지난번 정은 이와 두 번이나 관계를 맺었던 바로 그 방이었다. 기분이 이상했다.




어쩌면 한집사와 관계를 가지게 되면 같은 방에서 모녀를 먹는 셈이다.




그런 생각을 하니 자지가 더 꼴려왔다.




방안은 침대며 미니 옷장이며 전혀 낫 설지 않았다.






아담한 사이즈의 정은의 침대가 놓여 있는 방이었다.




이미 청소를 해 놓았는지 깨끗하게 잘 정돈 되어 있었다. 아마 한집사가 뿌린 듯 그때 안 나던 향수 냄새가 코를 자극했다.




정은이 아빠는 어디 계세요? 그 양반은 술이 취해서 잠들었는데 아무리 떠들어도 안 깨어난다고 말했다.




정은이 한 테도 잔치집 손님 몇 명이 우리 집에 잔다는 설명을 해주었어..






정은 이는 가까운 이모 댁에 보냈으니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했다.




아이참, 하며 한 집사님이 잠시 밖을 나가는데 하늘거리는 얇은 옷이 너무나 섹시하게 보였다.




잠시 후, 한 집사는 수 정가 두 잔을 쟁반에 들고 들어왔다.




한 집사님! 오늘 하루 종일 수고 많으셨어요.




뭐, 나보다 현우총각이 수고 많았지... 나는 아직 젊잖아요.






관사 사모님도 교회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는데 사모님 남편에게 경사스러운 일어났으니 도와 드려야지....




교회 집사님들 여럿이 같이하니 힘든지 모르겠더라고 했다..




현우총각이 이리 뛰고 저리 뛰어 다니는 모습을 보니 자기일 같이 너무 열심히 하더라...




한 집사님이 생글생글 웃는데 볼에 보조 게가 쏙 들어가고 덧니 한 개가 매 력 적으로 보였다. 한 집사님이 의미심장한 말로 한마디를 툭 던지는데 속으로 뜨끔했다.




관사사모님 남편은 며칠에 한번 씩 퇴근하시느냐고 물었다.




현우는 별 생각 없이 그냥 열흘에 한두 번 정도 나오신다고 대답했다.




그 말을 듣더니 한 집사는 고개를 끄떡이며 관사 사모님도 밤마다 혼자 외로우시겠다.






그렇게 말하며 현우를 쳐다보았다. 사모님도? 외롭다는데 자신도 외롭다는 뜻이 아닌가... 현우는 괜히 화끈거려 얼굴을 들지 못했다.




한 집사는 눈치가 보통이 아니었다.




한 집사님이 나를 보고 이런 든든한 남자가 한 식구가 된다면 얼마나 믿음직 쓰러 울까?




나를 보는 눈이 예사로 보이지 않았다.






앞으로 한 집사님이 나를 사위를 삼으려고 하는 말 비슷하게 들렸다.




조금 거리가 있는 말로 돌리자 현우는 좀 덜 부끄러웠다.




관사 사모님이 현우에게 심부름을 시킬 때 보니까 꼭 아들에게 시키는 거 같이 만만하게 보여서 좋더라.




그래요, 내가 관사 일을 하러 들어온 게 목적이니까 당연히 그렇게 열심히 해야 하지요.






이야기를 하면서도 한 집사님이 이방에 있어야 하나 남편이 있는 안방으로 가야 하나 망설이는 거 같았다.




현우는 먼 져 일어나며 좀 씻고 잘게요. 하고 말했다.




잠깐만 하더니 욕실을 확인해보고... 금방 들어오는 한집사의 모습이 너무 매혹적이었다.




현우는 당장 한 집사를 끌어안아 버리고 싶었다.






그러나, 너무 서둘다간 큰 코 다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한 집사님은 행동이 꼭 현우를 유혹하는 것 같았다.




자기 집에 와서 자라는 것도 그렇고, 정은 이를 이모 댁에 보내는 것도 그렇고, 옷 입은 모습도 그랬다.




가운을 걸치고 있었지만 그 모습은 차라리 가운을 걸치지 않은 모습보다도 더 섹시해 보였다.




얇은 가운은 그녀가 입고 있는 속옷을 그대로 비쳐 보이고 있었다.




배꼽 밑의 팬티가 가리고 있는 부분은 망사로 된 팬티로 인해 검은 음모를 비쳐 보이고 있었다.




40대의 가장주부가 젊은 남자 앞에서 저런 옷을 입는 다는 게 나를 유혹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한번 안아버릴까? 아니야. 아직은 이르다고 생각했다.






현우는 급하게 정은이 아빠의 상태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정은이 아빠는 평소에도 술을 많이 드세요?




농사일이 많을 여름에는 많이 마시지 않는데 이제 추수가 끝나고 할 일이 없으니까 동네 분들하고 놀면서 매일 저렇게 마시고 온다고 했다.




그런데,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한번 술을 마셨다 하면 집안에 난리를 쳐도 못 일어나....






정은이 아빠 연세는 어떻게 되세요? 정은이 아빠의 나이를 물어보는 게 좀 이상했지만 그런 말 정도는 물어봐도 괜찮을 거 같았다.




나보다 좀 많아... 하고 나이를 말하지 않았다. 아저씨는 보기에 50세가 넘어 보이시던데 혹시 잘못 본 게 아닐까요?




아냐 현우 말이 맞아... 그 이상이다.... 현우는 평소에 한집사의 얼굴에 욕정이 가득 차 보이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그렇다면 지금 자기가 한 집사를 범한다고 해도 남편은 알지 못할 것이다.




그러 고, 한집사도 반항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모험을 걸어 봐도 괜찮을 거 같았다. 그런데, 한 가지 걱정이 앞섰다.




만약, 한 집사를 범했다가 그 사실을 온 동네 소문내고 다녀 다른 사람이 알게 되면 모든 게 끝장이기 때문이다.




관사 사모님도 현우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한 집사는 갈아입을 잠 옷 까지 갖다 주었다. 손님용으로 준비해 놓은 거니까 갈아입어도 돼,




그럼, 잘 자게 난, 이만.. 한 집사는 침대 위에 잠옷을 놓고는 방을 나가려다 아, 참 씻으려고 했지? 난, 방에 들어가 잘 테니까 맘 놓고 씻어....




한 집사는 안방으로 돌아갔다.




남편은 골아 떨어졌다며 엎어가도 모른다고 해놓고 남편 옆으로 가는 게 무 슨 마음일까? 갑자기,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현우는 머뭇거리다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이다보니 땀에 젖었다는 생각을 하고 욕실에 들어갔다.




욕실은 잘 정리 되어 있었다. 그러나 구석에 모퉁이에 유난히 눈에 띄는 것이 한 가지 있었다.




정돈을 잘 놓은 그녀도 실수를 한 것일까?






아니면 일부러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욕실 한쪽에 오늘 갈아 벗어 놓은 듯 그녀의 티와 펜 티가 바구니에 들어 있었다.




현우는 그걸 보는 순간, 흥분이 온 몸을 감싸오는 걸 느꼈다.




현우는 욕실 문을 걸어 잠그고는 속옷 중에 하나를 집어 들었다. 그의 손에 들린 것은 팬티였다.




지금 한집사가 입고 있는 팬티와 같은 종류로 보였다.






앞부분이 훤하게 비치는 얇은 천으로 되어 있는 것이었다.




그는 팬티를 집어 들고는 한집사의 보지가 닿았을 부분을 코에 대고 냄새를 맡아 보았다.




여자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향긋한 냄새가 낳다.




으 음, 이 냄새 죽이는데...




현우는 바지를 벗고는 팬티를 자신의 자지에 가져갔다.






발기된 자지에 한집사의 팬티를 문질렀다. 현우는 변기에 앉아 한 집사를 안아 있는 상상을 하며 팬티를 자신의 자지에 대고 계속 문질렀다.




야릇한 흥분과 함께 이내 현우의 자지는 참을 수 없을 만큼 커져버린 상태가 되어 버렸다.




아! 아! 참을 수 없어.. 현우는 그만 한집사의 팬티에 자신의 정액을 쏟아 내고 말았다.






한참 후, 이성을 찾은 현우는 팬티에 가득 묻은 자신의 정액을 보고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난감했다.




이걸 어쩌지 정액이 묻을 걸 알면 내가 그런 줄 알 텐데.. 어떻게 해서든 그걸 숨겨야만 했다.




현우는 세수 대야에 물을 받아 놓고는 팬티를 물에 적셔 놓았다.




그래도 정액은 쉽게 지워지지 않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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