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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하)
최고관리자 0 46,571 2022.11.0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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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하) 그리고 내 입술이 미영의 입술에 닿는 순간 미영의 입술이 벌어지면서 미영의 혀가 내 입속으로 들어오는 것이었다. ‘뭐야? 잠든게 아니었어?’라는 생각을 하는데 미영의 두 팔이 내 어깨를 감아온다.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을 잠깐 동안 했지만, 그것은 그냥 생각에 머물렀고, 내 두 팔은 미영의 몸을 더듬기 시작했다. 나의 혀와 미영의 혀는 미영의 입 속에서 격렬하게 엉키기 시작했고, 미영은 그러는 중에 내 어깨를 강하게 끌어당기면서 끌어안고 있었고, 난 미영의 셔츠부터 벗기기 시작했다. 미영의 몸을 좌우로 움직이면서 미영의 셔츠를 벗기고 나자 봉긋한 가슴을 감싸고 있는 핑크색의 브래지어가 나왔다. 가만히 미영의 입에서 내 입을 떼고서 미영의 가슴을 가리고 있는 브래지어를 제치면서 혀로 미영의 유두를 건드리기 시작했다. “흐흑!!!”하면서 미영의 가슴이 움직인다. 난 손을 뒤로 해서 미영의 브래지어 후크를 풀고서 미영의 가슴에서 브래지어를 떼어내고서 한 손으로 미영의 젖꼭지를 주무르면서 다른 가슴은 입으로 빨아주기 시작하면서 미영이 흥분하면서 몸을 뒤트는 것을 즐기기 시작했다. “흐음!! 흐흑!! 하흠!!!”하면서 미영은 눈을 뜨지 않고서 연신 신음을 흘려대기 시작했다. 난 미영의 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아래로 내려 미영의 엉덩이를 만지다가 미영의 허벅지 안쪽을 더듬기 시작했다. “흐흐흑!!!”하면서 미영이 허리를 튕겨 올리면서 신음을 낸다. 난 미영의 가슴을 빨아주던 입을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영의 갈비뼈가 드러나는 가슴과 배꼽을 살짝 거치면서 미영의 골반 위 옆구리를 간질이다가 두 손으로 미영의 반바지를 벗기기 시작했다. 그런데 미영이 엉덩이를 들어주지 않는 것이다. ‘뭐야? 생각이 달라졌나? 왜?’라는 생각으로 미영을 올려보다가 그대로 눈 감고 있는 것을 보고서 난 미영의 허벅지를 혀로 핥아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하학!!!”하면서 미영의 허리가 다시 튕겨오르기 시작했다. 난 그때를 놓치지 않고서 미영의 반바지를 그대로 미영의 허리에서 무릎까지 내려버렸다. 이제 미영의 몸을 가리고 있는 것은 조금 전 벗겨낸 브래지어와 한 쌍인 듯한 레이스가 약간 들어간 핑크색 팬티만 남았다. 난 미영의 다리를 벌리면서 미영의 하얀 허벅지를 다시 혀로 핥아주면서 미영의 보지를 팬티위로 손가락으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팬티 라인을 따라서 갈라진 미영의 보지 계곡이 느껴지고, 그 정상에 약간의 돌기가 느껴진다. 난 그 돌기를 제대로 손가락으로 짚고서 문지르기 시작했다. “흐흐흥!!! 허헝!!”하면서 미영의 허리가 요동치면서 내가 손가락으로 문지르는 아래쪽으로 미영의 팬티가 금새 젖어드는 것이 보인다. 난 그곳으로 입술을 움직여 미영의 애액이 베어나오는 것을 핥아보았다. 약간 시큼한 향기가 나면서 역겹지 않는 맛이 난다. 그대로 난 내 침 까지 더해서 미영의 팬티를 완전히 젖어들게 하고서 미영의 돌기를 만지는 손의 엄지를 이용해서 미영의 계곡을 가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미여의 팬티가 점점 미여의 계곡속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면서 미영의 음순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아흐흑!!! 오빠! 오빠!!! 하학 아!!------”하면서 미영의 신음은 끊이지 않고서 이어졌다. ‘이젠 나도 못 참겠다.’라는 생각이 든 것은 내 좆이 발기해서 혈관이 터질 듯이 팽창해서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가 되어 통증까지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난 미영의 튕겨오른 허리에서 가볍게 미영의 팬티를 벗겨내고서 이번에는 미영의 다릴 확 벌리고서 활짝 벌어진 미영의 보지를 직접 혀와 입술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흐흐흑! 하학!!! 하학!!! 하학!!!!!”하면서 미영은 상체는 좌우로 흔들면서 허리는 위 아래로 오르내렸다. 그리고 미영의 보지에서는 개울물처럼 많은 애액이 흘러서 내 침대 시트를 적시기 시작했다. 난 미영의 보지에서 입술을 떼고서 내 입주위에 묻은 미영의 애액을 미영의 가슴을 빨아주면서 문질러 닦았다. 그리고 내 좆을 잡고서 미영의 음순을 벌리면서 귀두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내 귀두가 모두 들어가고 조금 더 힘을 주는데..... ‘어? 왜 이리 좁아? 설마 처음은 아니겠지?’라는 생각으로 난 허리에 묵직하게 힘을 주면서 지그시 내 좆을 뿌리까지 모두 미영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흐흐흑!!! 아악!!! 아악!!!!!”하는 소리와 함께 미영의 손톱들이 내 어깨와 등을 후벼파기 시작했다. “우욱!!!! 뭐가 이렇게????”라는 생각을 하는데 미영의 보지 속이 미끌거리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내 좆이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내 허리는 점점 속도를 더하기 시작했다. “악! 악! 악!!!악! 악! 악!!!악! 악! 악!!!악! 악! 악!!!------”하면서 미영은 괴롭다는 듯이 비명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사정의 기운을 느끼면서 마지막 피치를 더하기 시작할 때! “아후후훅!!! 하학!! 하학!!! 하학!!!!! 하흐흑!!!!”하면서 미영은 더 이상 비명이 아닌 쾌락의 절정에 다다른 신음을 뱉어내면서 허리를 튕겨올리면서 두 다리로 내 허리를 조이기 시작했다. 난 손을 내려 미영의 엉덩이를 움켜쥐고서 들어올리면서 더욱 깊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내가 움켜쥔 미영의 엉덩이는 미영의 애액으로 인해서 미끈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내가 마지막 혼신의 힘을 다해서 내 몸 속의 모든 정기를 미영의 몸속으로 쏟아내는 순간에는 미영은 그대로 기절을 했는지 아무런 반응이 없었고, 난 그걸 신경 쓸 겨를이 없이 내 정액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미영의 보지 속에 쏟아내고서 그대로 미영의 몸 위에 늘어져 잠이 들고 말았다. “흑흑!!!! 흑흑!!!!!----” 잠결에 계속적으로 조그맣게 반복되는 소리에 난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내 옆에 누군가가 웅크리고 앉아서 우는 것이 보였고 그 사람이 미영이라는 생각에 난 손을 뻗어 미영의 허리를 감싸 안아 내 옆으로 당겨보려고 했는데..... “내버려둬요! 흑흑흑!!!!”하면서 미영은 계속해서 울고 있었다. “왜그래?”라고 하면서 난 몸을 일으키는데........ 미영이 그렇게 서글프게 울고 있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내 침대는 온통 핏자국 투성이었다. 그리고 침대의 한가운데와 내 좆과 이불들에도 온통 말라붙은 핏자국 투성이었다. “어? 뭐야? 그럼? 처음이었던 거야?”라고 하면서 미영을 봤다. 미영은 얼마나 울었는지 눈두덩이가 온통 부어올라 있었다. “왜 그랬어요? 어제는 절 지켜줬잖아요! 왜 그랬어요? 왜! 앙앙!!!!!-----”하면서 미영은 이제 대성 통곡을 하듯이 울기 시작했다. “네가 허락하는 줄 알았어! 날 끌어안고서 키스를 해주기에......”라고 하는데 미영이 원망스러운 표정으로 나를 본다. “내가 그럴까봐 오늘은 가려고 그랬는데.... 흑흑!!! 제가 원래 술을 마시면 완전히 식물 인간 이예요! 흑흑흑!!!”이라고 하면서 미영이 하는 이야기는..... 예전에 대학 때도 남자 선배가 술먹고 자는 자신에게 키스를 하는데 자신이 받아주자 허락하는 줄 알고서 올라타려고 하는 것을 다른 학생들이 보고서 말렸는데 자신은 그 다음날에 아무런 기억이 나질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도 자신은 아무런 기억이 없는데 새벽에 잠에서 깨어보니 나에게 당했다고 하는 것이었다. “알았어! 알았어! 일단 정리부터 하고서 우리 이야기를 하자! 먼저 샤워좀 해!”라고 하자 미영은 울면서 자신의 사타구니를 보더니 일어나 욕실로 들어간다. 미영이 샤워를 하는 동안 난 이불과 침대 시트를 걷어서 세탁기에 넣고서 다른 시트를 꺼내서 침대에 깔고 이불을 펼쳤다. 그리고 내 몸을 보니 온통 미영의 처녀혈 흔적으로 사타구니 주변이 난장판이었다. 그런데 그걸 보면서 왠지 기분이 좋아지고 있었다. 미영과의 일에 대해서는 나중에 걱정할 문제이고, 난 지금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처녀와 섹스를 한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동정은 군대가기 전날 사창가에서 친구들이 챙겨준답시고 데려다가 잔뜩 취해서 어떤 여자와 했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고, 이 나이 먹도록 몇 번 사귀어 본 여자들과 잠자리를 해보긴 했지만, 그녀들 중에서 순결을 간직한 여자는 한 사람도 없었다. 물론 그걸 가지고 그녀들에게 물어 볼 수는 없었다. 물어본다고 자세히 이야기 해줄 여자도 없겠지만, 그걸 물어보는 나는 그녀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뻔했기 때문이었다. 내가 잠시 생각을 하고 있는 동안 미영이 욕실에서 나온다. 난 얼른 대형타올을 미영에게 전해주었다. 미영은 너무 충격이 큰 탓인지 자신의 알몸을 가릴 생각도 하지 않는 것 같았다. 내가 수건을 건네주자 그때서야 미영이 자신의 몸을 한 번 보더니 수건을 몸에 두른다. “좀 가려요!”라고 되려 나에게 뭐라고 한다. “응! 씻을 거라서....”라고 하면서 욕실로 들어가려는데 미영이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저기.... 미영아! 가지마! 나 씻고 나올 때까지 가지마! 할 이야기가 있거든! 알았지?”라고 하자 미영은 침울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고서 침대에 깔아둔 이불 속으로 들어간다. 난 급하게 샤워를 마치고 욕실에서 나와 보니 미영이 잠을 자는 듯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 “자니?”라고 하면서 난 몸의 물기를 닦으며 침대에 가만히 걸터앉으면서 미영의 어깨를 만져봤다. “아뇨!”라고 하면서 나를 향해 돌아보는 미영의 눈에 눈물이 흐르고 있었다. “미안해!”라고 하면서 미영의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훔쳐주었다. “아니예요! 아니예요! 저 때문에 책임감 같은 것 느끼고 그러지 마세요! 어차피 제가 제대로 간수를 못한 걸요! 다만.........”이라고 하다가 미영은 자신의 할 말을 마져 하지 않고서 “곧 있으면 날이 밝고 사람들 다니겠어요! 사람들 보기 전에 제집으로 갈래요!”라고 하면서 몸을 일으킨다. “괜찮겠어?”라고 묻자 미영은 슬픈 표정으로 가만히 미소를 지어보이고 입구쪽으로 걸음을 옮기다가 뒤돌아서면서 흐르는 눈물을 닦으면서 나에게 말을 한다. “저는요! 최소한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소중하게 간직했다가 진정한 사랑을 느끼면서 제가 저의 소중한 순결을 준다는 것을 의식하면서 바치고 싶었거든요! 흑흑!!!”하면서 미영은 그 자리에 주저앉으면서 다시 울기 시작했다. 난 그 말을 들으면서 방금 전까지 내가 가지고 있던 생각에 대해서 깊이 반성을 했다. 난 미영이 지금 나에게 자신의 순결에 대해서 어필하기 위해서 약간의 연기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미안! 미안! 정말 미안해! 내가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미안해!”라고 하면서 난 얼른 미영에게 다가가 미영의 어깨를 감싸 안아주면서 등을 쓸어주었다. “이렇게 기억도 없이 가장 소중한 것을 잃었다는 것이 얼마나 제 자신에게 미련하고, 한심하고, 원망스러운지 몰라요! 흑흑흑!!”하면서 미영은 내 방에서 나가기 위해서 자제했던 눈물을 더 이상 참지 못하고서 쏟아내기 시작했다. “지금 나가지 말고 조금 쉬면서 안정을 취하고 나가! 자! 이쪽으로...”라고 하면서 난 미영을 부축해서 다시 침대에 눞게 했다. “옆에 누워주세요!”라고 한다. “그래도 되겠어?”라고 조심스럽게 물으면서 미영의 옆에 누웠다. “이렇게 해주세요!”라고 하면서 미영은 내 팔을 당겨서 자신의 머리에 팔베개를 해달라고 하더니 잠시 소리를 죽여서 우는가 싶다가 이내 잠이 들었다. ‘내가 무슨 짓을 한거야? 미치겠네....’라는 생각을 하다가 나도 모르게 그대로 잠이 들었다. 그리고 한참이 지나고 나서 내 핸드폰 벨 소리에 놀라서 얼른 전화를 보니 내가 근무하는 곳에서 전화가 왔다. “네! 네! 사실은 갑자기 몸살이 심하게 와서! 쿨럭쿨럭!”하면서 난 억지 연기를 했다. 월요일 아침에는 간부회의가 있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결근을 하지 않는데 지금 내가 출근을 할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기관장님에게는 잘 말씀드려주세요! 오전에 병원에 갔다가 오후에라도 괜찮아지면 나가겠다고 해주세요! 병원 다녀와서 다시 전화할게요!”라고 난 전화를 걸어온 직원에게 말을 하고서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자고 있는 줄 았았던 미영을 보니 미영이 눈을 뜨고서 나를 보고 있었다. “거짓말쟁이!”라고 하면서 나를 본다. “아냐! 이건 지금 내가 회사보다 더 중요한 일이 생겨서 그런 거잖아!”라고 하자 “아무튼 거짓말이잖아요! 전 이제 괜찮아요! 이따가 출근하세요! 저도 가볼께요!”라고 하면서 미영은 어제처럼 밝은 표정으로 내 방을 나가면서 다시 한 마디 한다. “아까 말 한 것처럼 저 때문에 부담 갖지 마세요! 저도 이걸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부담되고, 불안하고 그랬거든요! 이젠 좀 홀가분해졌어요! 갈께요!”라고 하면서 미영은 끝까지 밝은 표정을 나에게 보여주고 방을 나갔다. 난 내친 김에 두어 시간을 더 자고서 동네 병원에 가서 소화가 잘 안된다고 하면서 진료를 받고서 약을 지어서 보란 듯이 들고서 출근을 했다. 그날 저녁부터는 퇴근하고서 난 원룸에서 창문을 열고서 미영의 방만 바라보고 있었다. 미영의 화장실에 간혹 불이 켜졌다가 꺼지곤 했지만, 창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서 그 다음주가 돌아올 때까지 난 제대로 식사도 못할 정도의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미영이 창문을 열고서 뭔가 말이라도 해주면 좋을 텐데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이 나를 더욱 힘들게 했고 결국은 음식을 제대로 먹을 수 없었다. 주변의 직원들은 나를 보고서 ‘혼자 사는 사람이 몸 관리 잘해야 하는데...’라고 하면서 걱정들을 해주었다. 난 회사의 회식자리에서 내 자신을 돌아보면서 너무 화가 나서 빈 속에 술을 연신 부어댔다. 그리고 회식자리가 채 끝나기도 전에 직원에게 부탁해서 집까지 태워다 달라고 했다. 집 앞에서 직원이 부축을 해준다는 것을 난 거절하고서 미영의 집으로 향했다. “쾅! 쾅! 쾅!!!! 미영아! 미영아! 문 좀 열어봐!”라고 하면서 난 술에 취해서 흐느끼면서 미영의 방문을 두들겼다. 한참 만에 문을 열어준 미영은 “사람들 보게 왜 이래요? 어? 술 마셨어요?”라고 하면서 나를 얼른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게 하였다. “얼굴이 왜 이래요? 왜 이렇게 상했어요?”라고 하는 미영의 말을 들으면서 난 그만 심하게 밀려오는 술기운과 체력의 한계를 느끼면서 정신을 놓고 말았다. 내가 깨어난 곳은 병원이었다. 그리고 내 손을 잡아주고 있는 미영이 침대 옆에 앉아서 나를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보고 있었다. “내가 어떻게 된거야?”라고 묻자 “사람이 미련하기는..... 어떻게 몸을 그렇게 망가트려요? 앙!”하면서 미영이 울먹이면서 말을 하다가 끝내 울음을 터트린다. “왜? 내 몸이 왜?”라고 하자 “영양실조래요! 무슨 사람이! 훌쩍!!! 훌쩍!!!!”하면서 미영은 안심이 된다는 표정으로 나에게 타박을 하면서 말을 하는데 의사와 간호사가 커튼을 제치면서 내 침대로 다가온다. “깨어나셨네요! 아니! 도대체 먹은게 뭐예요? 아무것도 안 먹고 살았어요? 구토를 하는데 순 맹물 같은 술만 나오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힘 내세요! 이거 다 맞고 돌아가셔서 영양가 높은 음식으로 기력을 회복하면 될 겁니다.”라고 하고서 차트에 뭔가를 적고서 의사가 나간다. “어쩜 사람이 그래요? 옆에서 지켜보면서 저는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세요?”라고 하면서 미영이 다시 눈물을 흘린다. 난 미영의 손을 잡아주면서 “왜? 그런데 나에게 와주지 않았어?”라고 하자 “내가 다가가면 오빠가 힘들어 할까봐 그랬죠!”라고 하는 것이다. “바보같이!...”라고 하면서 난 미영의 머리를 당겨서 가슴으로 안아주었다. “이젠 책임지세요!”라고 병원을 나서면서 미영이 말을 한다. “뭘?”이라고 하자 “오빠가 내 마음 속을 가득 채워서 이젠 다른 남자들은 사람으로도 안보여요! 그러니까 책임져요!”라고 하는 것이다. “그럼 나도 책임져!”라고 하자 “그게 무슨 말 이예요!”라고 미영이 묻는다. “너 보다 먼저, 네 가슴속에 내가 들어가기 전에 내 가슴속을 가득 채워 버린게 너거든! 그러니까 너도 책임을 져야지! 안 그래?”라고 하자 “피이! 따라하기는...”이라고 하면서 대기하고 있는 택시를 잡는다. “따라하는 것 아냐! 지난 2주 동안 나 살아있는 사람이 아니었거든! 진짜로...”라고 하면서 난 택시 뒷좌석에서 미영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서 잠시 잠에 빠져들었다. 난 병가를 내고서 3일 정도를 더 쉬었다. 그리고 그 동안 미영은 학교에 수업을 받으러 가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내 옆에서 내 병수발을 들어주어다. “나 내일이면 출근해야 할 것 같아! 이젠 몸도 거의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고....”라고 하자 “그래요? 잘 되었네! 이젠 나도 내 시간을 가지고서...”라고 하는 미영의 말에 뭔가 아쉬움이 묻어있다. “왜? 아쉬워?”라고 하면서 나 미영을 끌어당겨서 내 다리 사이에 앉게 하고서 미영의 등을 보면서 안아주었다.“ “아쉽기는.... 홀가분해요!”라고 하는데 미영이 가볍게 몸을 떨고 있었다. “왜? 이 자세 어색해?”라고 하면서 머리를 미영의 얼굴로 향해서 물어보는데..... “난 남자랑 이러고 있는 거 처음 이예요! 물론 오빠가 내 소중한 것을 가지긴 했어도... 기억도 없고... 흡!! ” 난 미영이 말하는 입에 내 입을 맞추고서 키스를 시작했다. “흐흡!! 흠!!! 흡!!!”하면서 미영은 처음엔 거부하려고 했지만, 이내 미영의 입술이 벌어지고 내 혀가 미영의 입속으로 들어가자 미영은 몸을 돌리면서 나를 끌어안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손은 자연스럽게 미영의 옷을 하나 둘 씩 벗겨내기 시작했다. 미영은 당황해 하면서도 눈을 뜨지 못하고서 내 손에 자신의 몸을 맡기고서 자신의 옷을 벗기는 내 손에 소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었다. 미영의 상체 옷이 모두 벗겨지고 브래지어만 남았을 때 난 미영의 입술에서 내 입술을 떼고서 서서히 목덜미와 가슴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흐흐! 오빠! 무서워! 무서워!!!”라고 하면서 미영은 전신에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무섭긴! 괜찮아! 오빠가 다 알아서 해줄게! 알았지?”라고 하면서 난 상투적인 대사를 읍조리면서 미영의 하체로 향했다. 내 혀가 미영의 배꼽을 간질이면서 미영의 바지를 내리기 시작할 때 “아! 거긴 하지마! 씻지 않았어! 더러워!”라고 미영은 자신의 보지에 내 입이 갈 것이라는 예측을 하고서 허리를 뒤틀면서 거부한다. 하지만 그 바람에 내 손은 쉽게 미영의 바지를 벗길 수 있었고 미영의 몸에는 이제 브래지어와 팬티만이 비경을 가리고 있었다. “자! 긴장 풀고 오빠가 하는 데로 따라오면 되! 자!”라고 하면서 난 손을 미영의 가슴 뒤로 해서 브래지어의 후크를 풀었다. 그러자 미영의 아름다운 가슴이 나타나는데 바로 미영의 손이 두 가슴을 가린다. 난 미영의 손목과 손가락 사이사이를 핥아가면서 미영의 긴장을 풀어주기 시작했다. 그러자 미영의 가슴을 가리고 있던 두 손은 가만히 자신의 가슴에서 풀어지면서 내 머리를 잡기 시작했다. 내 혀는 이제 미영의 두 가슴을 오가면서 손과 혀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하!!!----몰라! 하항!!! 이상해!!! 하항!!!!!”하면서 미영의 가슴은 내게 더 강하게 빨아달라는 듯이 내 얼굴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 내 손은 미영의 옆구리 선을 따라서 내려가 미영의 팬티를 벗기려고 했다. 미영의 두 손이 내려와 내 손을 잠시 잡았지만 이내 스르르 물러가면서 다시 내 머리를 잡고서 자신의 가슴으로 당기기 시작했고 내 손은 미영의 팬티를 엉덩이 아래로 내리기 시작했고 미영은 슬쩍 엉덩이를 들어서 내 행동에 협조를 했다. 잠시 후 미영의 몸에서 마지막 남아있던 팬티가 발목을 지나 떨어져 나가고 미영은 그야말로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상태가 되었다. 그리고 난 다시 혀에 침을 많이 분비시키면서 미영의 하체로 입을 향하기 시작했다. 미영이 잠시 나의 머리를 잡고서 저지를 했지만 오래 가지 않고서 내 머리를 잡은 손에 힘이 풀어졌다. 난 엎드려서 미영의 몸을 애무하면서 내 옷을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셔츠를 벗는데 머리에 걸리자 미영이 손을 내밀어 내 셔츠를 마져 벗겨주었다. 그것에 대한 답례로 미영의 입에 가볍게 다시 키스를 해주고서 다시 미영의 하체 쪽으로 혀를 향하기 시작하면서 내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벗어버렸다. “어머? 뭐가 그렇게 커? 멀리서 볼 때는 몰랐는데? 그게 여기 들어오는 거야? 안돼! 무서워!”라고 하면서 미영이 다시 몸에 경련을 일으킨다. “걱정 말라니까? 벌써 들어갔다 왔는데?”라고 하면서 난 바로 미영의 허벅지 안쪽을 핥아주면서 엉덩이를 손으로 만져주기 시작했다. “하흐흑!!! 그래도! 무서워!”라고 하면서 미영의 몸에서 일어나는 경련이 잠지 잦아진다. 난 앉은 자세에서 미영의 다리 선을 따라서 미영의 발가락까지 핥아주기 시작했다. “흐흑!!! 하지마! 더러워! 하하학!!!”하면서 미영은 ‘더럽다’라고 하면서도 다리를 억지로 빼거나 하지는 않는다. 거부하기에는 너무 큰 쾌감이기 때문일 것이다. 내가 미영의 두 다리의 선을 따라서 긴 여행을 혀로 마치고 나자 내 눈에 들어온 미명의 보지에서는 이미 애액이 흥건하게 흘러서 시트를 적시고 있었다. 난 혀를 내밀어 미영의 보지털을 쓸어올리기 시작하면서 슬쩍슬쩍 미영의 클리토리스를 혀끝으로 건드려주었다. “아하!!! 거긴! 하하!!! 하지마!!! 난 씻지도 안았는데.... 하흑!!”하면서도 미영은 날 밀어내거나 하지는 않는다. 아마도 이미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나에게 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내 혀가 미영의 음순을 벌리고 들어가 미영의 질을 쑤셔대기 시작할 때는 미영이 상체를 들어올리고서 내머리를 얼마나 세게 자신의 보지쪽으로 당기는지 뒷머리가 다 빠지는 줄 알았다. “그만! 그만해! 그만해!!! 하흐흐흑! 오빠!!! 오빠! 나 죽을 것 같아! 이상해! 하흐흑!!!”하면서미영은 쾌락에 겨운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나에게 사정을 한다. “그럼! 이제!.....”라고 하면서 난 미영의 가랑이 사이로 자리를 잡고서 벌려진 미영의 보지에 내 좆을 들이대고서 슬쩍 허리에 힘을 주면서 귀두만 집어넣었다. “흐흑!!!! 안아플까?”라고 하면서 미영은 겁을 먹은 눈빛으로 내 얼굴을 본다. 난 그런 미영에게 키스를 해주면서 내 좆을 서서히 밀어넣기 시작했다. “으으으으!!! 아파!!! 아파!!!”라고 한다. 난 얼른 미영의 입에서 입을 떼고서 미영의 귓불을 핥아주기 시작했다. 이미 내 좆은 반 정도 미영의 보지 속으로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여기서 멈출 수는 없었다. 난 미영의 귓불을 이로 깨물면서 단번에 미영의 보지속으로 내 좆을 밀어넣어버렸다. “아아악!!!!!!!!!!!!!------”하면서 미영의 손톱이 내 어깨와 등의 피부를 강하게 파고드는 통증에 난 더더욱 깊고 강하게 내 좆을 미영의 보지 속으로 박아대기 시작했다. “--------” 미영은 숨이 멈춘 듯이 아무런 소리도 내지 못하고서 내 등에 손톱자국만 만들고 있었고 난 미영의 목덜미와 귓불을 핥아주면서 펌프질을 해대기 시작했다. “아우우욱! 아파! 아파!!!! 이렇게 아픈거야? 아악!!!! 오빠! 살려줘! 잘못했어! 아항!!!!!”하면서 미영은 울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거세게 펌프질을 해대고 있을 때 “아흐흐흥!! 하항! 이건 뭐야! 나 오줌 마려워! 오빠! 오빠! 그만해 나 오줌 마렵단 말야! 쌀 것 같아!!!! 그만해!”라고 하면서 미영은 나를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힘차게 껴안으면서 소변이 급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미영은 오줌이 마려운 것이 아니라 첫 번째 절정에 오르면서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난 알고 있었다. “오줌이 아니니까! 걱정말고 그대로 싸!”라고 난 미영의 귀에 대고서 속상이면서 더욱 세차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아후훅!! 어떻게 싸! 아후훅!!! 몰라! 몰라! 나 그냥 싸버릴거야! 몰라!!! 흐흥!!!!11---”하면서 미영이 말을 마치자 금새 뜨거운 애액이 내 좆을 휘감으면서 미영의 보지 속에서 거세게 세상 밖으로 솟구쳐나오기 시작했다. 난 그것을 느끼면서 더욱 강하고 빠르게 펌프질을 해대기 시작했고, 미영은 자신이 애액을 사정하면서 그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서 그대로 기절을 하고 말았다. 난 미영의 입술에 입을 대고서 미영의 입술을 깨물어주기 시작하면서 펌프질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내가 미영의 입술을 깨물어주는 강도를 높이기 시작하자! 미영은 잠시 후 “아야! 아파!!! 흐흥!!! 몰라! 몰라! 또 마려워! 아흐흥!!”하면서 미영은 깨어나기 무섭게 두 번째 절정을 맞이하면서 다시금 내 좆에 뜨거운 느낌을 전해주면서 애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난 미영의 입술에 다시 키스를 해주면서 나도 마지막 절정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아흐흐흐! 아흐 아하하!! 몰라! 후훕!! 쭈웁! 쭈웁!! 쩝!!”하면서 미영은 갈증에 겨운 사람이 물을 먹듯이 내 입 속에서 나오는 침을 모두 빨아먹고서 내 입술을 개걸스러울 정도로 핥아대다가 내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을 때는 내 입술을 깨물어대기 까지 했다. 그리고 내 좆에서 거세게 정액이 쏟아져 나와 미영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순간에 미영은 세 번째 절정을 맞이하면서 나와 동시에 절정에 오르면서 애액을 토해내기 시작했고 그 순간에 미영은 내 입술을 강하게 깨물고 말았다. 그 바람에 내 입술에서는 출혈이 보이기 시작했고 그걸 미영은 빨아먹기 시작했다. “우훅!! 우욱!!! 후훅!!!!1------”하면서 난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내 정액을 미영의 보지 속에 짜내기 시작했고 미영은 다시 한 번 기절을 하면서 그대로 몸이 풀어져버렸다. “헉헉헉헉헉헉!!!!!_---”하는 거친 숨을 내쉬면서 난 미영의 몸 위에 널부러져서 잠이 들고 말았다. 잠시 후 내가 부드러운 느낌에 잠에서 깨어보니 미영은 물수건을 만들어서 내 몸을 닦아주면서 내 좆이 신기하다는 듯이 손으로 어루만지면서 살펴보고 있었다. “뭐해?”라고 물으면서 미영의 알몸을 내 손으로 만져주자 미영은 자연스럽게 내 몸속으로 파고들면서 안겨온다. “응! 너무 신기해서! 어떻게 이놈이 나를 그렇게 미치게 하는지? 히히! 너무 신기해! 이래서 사람들이 섹스를 하나봐!”라고 하면서 미영은 계속해서 내 좆을 주물러댄다. “자꾸 만지면 다시 커진다.”라고 하자“정말?”이라고 하더니 미영은 아예 일어나 앉아서 내 좆을 신기한 듯이 바라보면서 만져대기 시작했다. “입으로 빨아주면 더 빠르게 단단하게 돼!”라고 하자 “에이 더럽게.... 하긴 포르노에서는 서로 빨아주고 그러긴 하더라..... 라고 하더니 혀를 살짝 내밀어 내 귀두에 대본다. “아무렇지도 않네?”라고 한다. “입에 넣어봐!”라고 하자 미영은 가만히 눈을 감더니 가만히 입을 벌리고서 서투르게 나의 좆을 자신의 입에 가두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좆은 미영의 입 속이 전해주는 쾌감을 느끼면서 다시 발기하기 시작했다. “어머? 진짜로 다시 커졌네? 이러면 또 하는거야?”라고 하면서 미영은 아직도 신기해하는 표정으로 묻는다. “또 할까?”라고 묻자 “응! 이번엔 내가 해볼께!”라고 하면서 미영은 서투른 자세로 내 몸 위로 올라와 자신이 내 좆을 잡고서 위에서 삽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리는 처음보다 훨씬 긴 시간을 즐기듯이 섹스를 하기 시작했다. 무려 두 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물론 미영은 그 시간동안에 5번이 넘는 절정을 맛보면서 침대 시트를 온통 애액으로 적시고 말았다. “학학학!!!------오빠! 어떻게 하지?”라고 섹스를 마치고서 미영이 거친 숨을 내쉬면서 나에게 말을 한다. “뭘?”이라고 묻자 “오빠에게 아무런 부담도 주지 않으려고 했는데..... 이렇게 하고 나니까..... 이젠 오빠를 놓치기 싫어졌어! 어떻게 해?”라고 하면서 미영은 내 가슴속으로 파고들면서 안겨온다. “난 부담되지 않아! 그리고 내가 미영이에게 책임질 일을 했잖아! 그럼 당연히 책임을 져야지! 안그래?”라고 하자 “책임이라고 하지마, 이상해! 마치 코 꿰어서 만나는 같은 느낌이야!”라고 한다. “알았어! 이리와!”라고 하면서 우린 다시 엉켜붙으면서 깊은 키스를 하고서 함께 샤워를 했다. 그날부터 우린 미영의 방 아니면 내 방에서 함께 잠을 잤다. 아니, 내가 회사에 있고, 미영이 강의를 듣는 시간 말고는 나머지 시간은 꼭 함께 있었다. 물론 섹스는 필수였고 우리 둘이 있는 시간에는 자연스럽게 옷을 입고 있는 시간 보다는 알몸으로 있는 것이 편해서 아예 집에 들어오면 바로 샤워하고서 알몸으로 지내게 되어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미영이 욕실에 샤워를 하러 들어가더니 한참이 지나도 나오질 않는다. “미영아! 뭐해? 큰거 보니?”라고 묻는데 대답이 없다. ‘뭐하는데? 이렇게 오래 걸리지?’라는 생각으로 난 문을 가만히 열어봤다. 우린 욕실 문을 잠그지 않기 때문에 문은 열렸고 그 안에 미영은 알몸으로 서서 흐느끼고 있었다. “왜그래? 응? 어디 아파? 왜그래?”라고 하면서 난 다급하게 욕실로 들어가면서 미영에게 다가갔다. “오빠! 어떻게 해? 이거!”라고 하면서 미영이 내민 것은 임신 테스트 시약이었다. “어엉? 뭐야? 이건?”하면서 난 얼른 포장지에 써진 설명서와 미영이 준 테스트 결과를 봤다. 결과는 ‘임신’이었다. “어? 된거야? 임신이 된거야?”라고 난 약간은 상기된 목소리로 물었다. “응! 어떻게 해?”라고 미영은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묻는다. “뭘 어떻게 해! 이건 축복이야! 축복!”하면서 난 미영을 데리고 욕실에서 나왔다. “오빠는 좋아?”라고 하면서 미영이 눈물을 멈추지 못하고 묻는다. “그럼 좋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는데.... 안 그래? 넌 안 좋아?”라고 난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물었다. “아니, 나도 좋은데.... 우린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잖아!”라고 한다. “하면 되지! 결혼! 우리 얼른 서둘러서 결혼하자!”라고 하고서 난 바로 부모님에게 전화를 했고, 미영이도 마찬가지로 부모님에게 전화를 했다. 양가 부모님에게는 내가 나이가 있어서 서두른다는 핑계를 대고서 우린 서둘러 날짜를 잡았다. 양가 부모님들께서는 급하게 서두르는 미영이와 나의 행동에 뭔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는 했지만, 대략 우리 둘 사이에 뭔가가 있다는 것과 그것이 결혼을 반대하면 안좋은 결과가 올지도 모른다는 것을 눈치 차리고서 기꺼이 응해주셨다. 미영과 난 결혼식을 급하게 치르고서 신혼여행을 다녀 온 다음에야 산부인과에 가게 되었다. “축하합니다. 임신 11주입니다.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한 상태이고요!”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서 대략 계산을 해보니 미영과 첫 번째 관계를 가졌을 때 이미 우리의 아이가 생겼다는 것을 듣고서 미영과 난 의미 있는 미소를 지었었다. “헉헉헉!!! 자기! 자기! 나 또 올라! 하학!!!!”하면서 미영은 지금 내 몸 위에서 정신없이 허리를 돌려가면서 방아질을 하고 있습니다. “응애! 응애!!! 응애!!!”라는 옆방에서 우리의 둘 째 아이가 울고 있는데도 미영은 “자기 우리 아가가 운다. 얼른 자기가 힘 좀 써서 날 보내봐! 흑흑!!”하면서 아기 보다는 자신의 쾌감을 만족스럽게 채워야만 관계를 끝냅니다. 덕분에 지금 아이들은 연년생이지만, 채 7개월 차이밖에 나지 않고요.... 미영의 뱃속에는 세 번째 아이가 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렇게 섹스를 밝히니.... 도대체 내가 아이가 몇이나 되어야 미영의 성욕이 좀 줄어들려나? 이러다가 인간극장 같은데 나오는 거 아냐? 돈 많이 벌어야겠다. 참! 화분! 미영이와 나를 맺어준 화분은 지금 34평 아파트 베란다를 가득 우고서 마치 숲처럼 왕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미영은 야심한 밤에 섹스를 하다가 베란다에 가서 화분들이 보는 곳에서 섹스를 하는 것을 가끔 즐기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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