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오늘도 난 노팬티 노브라로 출근 길에 올랐다. 암캐년이 무슨 속옷이냐며 속옷을 입지 않게 된지 어느덧 3달째다. 처음에는 하루하루가 너무 불편하고 수치스러웠다. 단순히 속옷을 입지 않는다라는 사실 하나가 만들어내는 그 미칠것 같은 수치심이 하루 종일 나를 괴롭혔다. 치마라도 입는 날이면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할 때 누군가에게 내 속의 은밀한 곳을 보여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에 휩싸옇고, 얇은 블라우스 사이로 유두가 튀어나와 버릴꺼 같은 걱정에 잠시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이런 나를 누군가 발견해줬으면 하는 바람들이 커져만 갔고.. 이러한 바람들이 커져가면서 내 몸뚱아리는 더욱더 뜨거워져만 갔다. 아침 저녁으로 타는 지하철에서 누군가 스치듯이 지나갈 때면 내 몸을 주물럭 거려줬으면 하는 간절함 마져 생기고, 지하철 화장실에서 자위를 하고 출근하기도 하는 일이 다반사였다. 그런데...이러한 일상에서 오늘은 더욱더 특별한 날이 되어버렸다. 어쩐 일인지... 오늘은 주인님께서..속옷을 입으란다.. 왜지? 왜? 궁금증이 들자마자 무섭게 주인님의 말씀이 이어졌다. 손바닥에 네임펜으로 [" 나는 암캐 개보지 좆물받이년입니다. 누구라도 이 글을 확인하시면 좆물받이 몸뚱이를 사용해 주세요. " ] 라고 쓰고 하루를 보내라는 말씀이였다. 왼 손과 오른 손으로 나뉘어 쓰여진 손바닥의 이 글을 볼때마다 심장이 타들어 가는 것만 같았다. 정말이지 수없이 누군가에게 사용되어 질 것 같은 하루였다. 업무상 마주치는 수많은 사람들, 출퇴근 때 마주치는 수많은 사람들, 이 사람들의 눈을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하다못해 노숙자에게 걸리기라도 하면? 동네 꼬마들에게 걸리기라도 하면? 나는 냄새나는 그 좆을 빨아야 하고, 그 좆물을 받아내야 할까? 꼬마들의 조그만 좆..아니 고추에서 좆물이 나오기나 할까? 아빠에게 들키면...아빠 좆물도 받아내야 하는걸까? 누군가 악수라도 하자고 하면...나는 그 사람의 좆물을 받아내는 좆물받이가 되어야 할까? 수많은 상상과 상념들이 머리를 지나칠 때마다..몸이 떨렸다. 너무 부끄럽다. 부끄럽고 민망하고 수치스러운 이 감정을 통제 할수 없어 미칠 것 같은데.. 빌어먹을 몸뚱아리는 좋은가보다.. 벌써부터 씹물이 흐르는 것을 느낀다. 입고 있는 팬티가 축축하게 젖은 느낌이다.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한시간 간격으로 손바닥을 확인하고 지워지지 않게 잘 관리해. 지워지면 아예 문신으로 손등에 새겨 버릴테니까.] 지하철을 탔다. 수많은 남자들의 눈길이 내 손바닥만을 향하는 것 같다. 마치 들키지 않아야 할 뭔가를 가지고 있는 사람처럼 괜시리 주위만 두리번 거렸다. 이미 내 몸뚱이가 버텨내야할 음란함을 넘어선것 같았다. 차라리 그냥 강간당하는게 더 편할 것 같았다. 축축히 젖은 팬티에서 발정난 암캐년의 씹물 냄새가 퍼져 지하철 가득 채워지는 것 같아 더욱 심장이 뛰었다. 아침 출근길...지하철 2호선..강남역..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주위 남자들의 숨결에 내 몸이 타버릴 것 같았다. 두 손을 꽉 쥐고.. 제발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출근에 성공했다. 출근하자마자 화장실에 들어가 손바닥을 확인했는데..땀에 흥건히 젖어 글씨가 흐릿해졌다. 다시 써야 하는데..사무실 책상에서 어떻게 다시 쓰지.. 그것보다 이렇게 축축하게 젖은 팬티를 어떻게 계속 입고 있지.... 움찔거리는 보지를 가만히 내버려 둘 수가 없다... [ 주인님..손바닥에 글씨는 조금 지워졌고..팬티는 젖어서 축축합니다. ] [ 개보지년아 글씨 다시 쓰고. 축축한 팬티 그대로 계속 입어.] [ 하루종일 축축하게 젖어서 발정난 냄새나 풍기고 다녀라. ] [ 네 주인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주인님께 보고를 올리고 씹물에 젖어 축축한 팬티를 다시 추스리고 사무실로 들어갔다. " 이야..오늘도 아영씨 이쁘네요. 검은색 치마도 되게 잘어울리구요. " " 어쨋든 아영씨 오전에 PT 있습니다. 자료가지고 미팅룸으로 오세요. " " 네 김대리님. " 늘 치근덕 거리는 돼지같은 김대리가 입냄새를 풍기면서 말을 건다. 저 새끼에게 만큼은 걸리면 안돼.. 내가 아무리 암캐년 좆물받이년이라도..아무리 씹질에 미친 개보지년이라도 저새끼 냄새나는 몸뚱이는 싫어.. 이윽고 다시 손바닥의 글씨를 고치고 미팅룸으로 자료를 들고 가는데 또 김대리가 말을 건다. " 아영씨 자료 이리 주세요. " " 괜찮아요. 김대리님. " " 어디 아프세요? 왜이렇게 땀을 흘리시는지..? " " 그냥 주세요. " " 아니에요. 그냥 주세요. " 내 손에 든 자료를 빼앗듯 채간다. 손바닥에 조금 더 진하게 쓰여진 글씨를 봤을까? " 아영씨 손바닥에 뭐가 묻은거 같은데요? " " 잉크가 묻었나? " " 네? 아니에요. " 봤을까? 못봤을까? 아..미치겠다. 제발.... PT가 어떻게 끝났는지 모르겠다... 저 냄새나는 돼지새끼가 봤을까? 제발... 만약 저 새끼한테 걸리면 어쩌지... 상상만 해도 너무 싫다. 난 아마 회사에서 좆물받이 암캐로 진짜 좆물만 받아내면서 살아야 할꺼야. 이렇게 싫은데 팬티는 축축하다 못해 오줌이라도 싼거마냥 젖어있다. 씹물이 뚝뚝 떨어질 것 같다. 참을 수가 없다. [ 주인님..팬티가 너무 젖어서 그런데....] [ 뭐? 어쩌라고? 벗고싶다고? ] [ 아니요. 그게....] [ 똑바로 말해 ] [ 다른 걸로 갈아입으면 안될까요? ] [ 미친년 오늘은 사람처럼 속옷도 입게 해주니까. 복에 겨워서. 정신을 못차리네. ] [ 당장 팬티 벗어. ] [ 네....주인님 ] [ 벗은 팬티는 남자화장실 변기에 올려두고 와라. ] 내가 미친년이다. 미친 개보지가 뭐하러 주인님께 그렇게 말했을까.. 젖은 팬티...그것도 망사로 된 야한 팬티... 밑트임이 되어있어 도대체가 창녀나 입을 법한 팬티를 남자 화장실에 버리고 와야 한다니.. 남자 화장실에는 어떻게 들어가지.. 순간 머릿속에는 온갖 상상이 밀려왔다. 사무실 책상에서 어떻게 팬티를 벗지..그걸 들고 또 어떻게 남자 화장실로 가지... 머릿속에서는 어떻게라는 물음이 연신 생기는데.. 이 망할놈의 손은 치마 속의 팬티를 내리고 있다. 주위를 살피며 조심스럽게 팬티를 내리고 있다. 조금씩 엉덩이를 들고..조금씩 내리는데.. 앞자리에 앉은 김대리가 날 보고 웃는다. 아...저새끼 알아봤나? 제발.... 무릎까지 내린 팬티를 마져 벗으려 고개를 숙인 순간 김대리가 또다시 날 부른다. " 아영씨 점심 같이 안드실래요? " " 아니에요. 괜찮아요. 오늘은 속이 좀 않좋아서.. " " 그러지 마시고 같이 드시죠? " 천천히 내게 다가온다. 무릎에는 팬티가 걸려있는데...아..어쩌지... 이대로 걸리면 난 끝이야... 아..제발... 제발... 아..주인님.. 살려주세요.... " 어이 김대리~ " " 네 박팀장님~ " " 같이 점심이나 먹자. 순두부 어때? " " 네? 좋죠~ " 다행이다. 박팀장님이...김대리를 데리고 간다... 순간 얼른 한쪽 다리를 들고 잽싸게 팬티를 내리고 나머지 팬티도 벗어 책상아래 던졌다. 팬티를 벗자..상쾌한 바람이 보지를 간질거린다.. 이미 씹물에 잔뜩 젖어 축축한 보지가 시원하다. 이제 저 팬티를 남자 화장실에 나두고 오는 일만 남았는데...어떻게 해야 하지.. " 아영씨 밥먹으로 가자. " " 네 언니~ " " 먼저 나가세요. 저 화장실좀 들렀다가 따라 나갈게요. " " 응 앞에 편의점으로 와. 나 담배하나 사야하니까. " " 네 언니~ " 사무실 사람들이 모두 나가자..조심스럽게 팬티를 주워 가방에 넣고 나갔다. 화장실 앞에서 조용히 숨죽이며 눈치를 살폈다. 아무도 없나? 남자화장실에 아무도 없겠지? 얼른 남자 화장실에 들어가 첫번째 변기칸을 향해 손을 뻣었다. 잠겨있다.. [ 흠흠... 똑. 똑. ] 안에 사람이 있었나 보다....아 씨발....욕이 튀어나온다.. 얼른 두번째 칸에 들어가 변기 위에 팬티를 펼쳐두고 나왔다... 어떻게 밥을 먹었는지도 모르겠다. 밥알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겠고. 이제 내 팬티를 누군가 봤을텐데. 회사에 변태년이 있다고 소문날텐데. 그렇게나 씹물로 적셔진 팬티를. 그 팬티가 내것인 줄 들키면 어쩌지.. 손바닥의 글씨 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먹고. 보지는 씹물에 넘쳐 흐르고.. 정말이지 주인님 말씀대로 씹물이 넘쳐 흐르는 하루구나.. [주인님 말씀대로 팬티는 벗어서 남자 화장실 변기에 올려두었구요. 손바닥의 글씨는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 [ 점심 맛있게 드세요. 주인님. ] [ 보고싶어요. ] [ 잘했다. 아영이 착하네~ 잘했으니까 상받아야겠군.] 잘했다는 주인님의 한마디에 지금까지의 긴장감이 날아간듯 하다. 당장이라도 달려가 상을 받고 싶다. 주인님께서 주시는 달달한 좆물을 한껏 마시고 싶다. 주인님 발밑에 기어가 그 뜨거운 좆을 입에 물고 빨고 싶다. 주인님 좆으로 보지가 찢어지고 싶다. [ 퇴근하고 밥묵자 회사 앞 까페에서 기다려라. ] [ 네 주인님~ ] [ 이따가 뵐게요. 감사합니다. "] 한참 업무 중인데. 보지가 간질간질 하다. 아니 눈을 뜨면서 부터 주인님께 문안 인사를 드리는 순간부터 보지는 이미 젖기 시작한게 맞는거 같다. 하루하루가 정말이지 너무나 음란하다. " 아영아 천천히 일해~우리 담배나 피러 가자. " " 네~ 희영언니~" 담배를 피우러 옥상으로 올라갔는데 삼삼오오 사람들이 보인다. " 어~ 희영씨, 아영씨 담배피러 왔나보네? " " 네네~ 그래그래 이쁜 희영씨 천천히 일해~ " 김부장님이 내려가고 박팀장과 김대리가 저쪽 구석에서 한숨쉬듯 나온다. " 아..진짜..담배도 마음대로 못피겠네.. 눈치보여서 원.. " " 뭐 어쩔 수 없죠.." " 야 김대리야 그나저나 너 이거 f냐? " " 뭔데요 팀장님? " " 야 씨발 내가..ㅋㅋㅋ " " 밥먹으로 가려는데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갔거든~ 근데..ㅋㅋ " " 누가 씨발 화장실 문을 열려는 거야.." " 그런데요? " " 근데..구두소리가..힐 소리더라고.." " 어엇..진짜요? " " 그래 임마.ㅋ 그래서 나도 엄청 당황했지..여기 남자화장실 맞는데..." " 그쵸그쵸.." " 근데 임마..잘못들어 왔나보다 했는데..." " 네..." " 일보고 나오니까 옆칸 문이 열려 있어서 봤는데.." " 야 씨발..여자 팬티가 거기 올려져 있는거야.ㅋ " " 정말요~? " " 그래 임마.ㅋㅋ " " 진짜요? 와....." " 내가 이따가 보여줄게.ㅋㅋㅋ" " 오오....." " 야 씨발..내가 회사다니면서..이런일이.." " 우리 회사에 변태년이 있어.ㅋㅋ" " 아주 그냥 축축하게 젖었더라.ㅋㅋ" " 그걸 왜 거기다 나두고 갔을까? " " 그거 가지고 있다가 알아봐 달라는 이야기인가? " " 글쎄요.ㅎ " " 야 씨발 김대리야. 누굴꺼 같냐? " " 글쎄요..회사에 여직원이 한둘도 아니고.." " 야이 병신아 우리 층에는 여자 10명도 안돼잖아. " " 거기다 색기있는 년들이 한둘이냐? " " 씨발 어리고 탱탱한 년들이 10명이나 있는데.." " 어엇..흠흠...희영씨랑 아영씨 담배피러 왔나보네~" " 우리 희영씨는 갈수록 이뻐져가~ " " 뭘요~...팀장님..감사해요 ^^ " " 어이쿠 우리 귀염둥이 아영씨는 어째 점점 더 섹시해~ " " 네..네..? 아니에요.. " 팀장님이 가져갔나보다.... 얼굴을 들수가 없다.. 그게 난데.. 그 변태년이 난데... 그나저나 씹물에 젖은 팬티에 발정난 개새끼들 같네..ㅎ 내 씹물 젖은 팬티에 저렇게 좋아하다니.. " 아영아..저것들 미쳤나보다.." " 그러게요..." " 저 변태새끼들..저번에는 인사팀 영은이 꼬실려고 둘다 술먹이고 발악하더니.. " " 하여튼 좆달린 새끼들이란... " " 아무튼 아영이 너 조심해라. 저런것들 하고 엮이면 피곤하다. " " 네 언니~ "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내려왔다. 조금만 있으면 주인님을 만난다.. 오늘도 주인님께 봉사 할 수 있겠다... 하루종일 씹물에 희번덕 거리며 질질싼 개보지가 주인님 좆에 쑤셔질 수 있으리라는 상상을 하자 온몸이 떨려왔다. 보지는 움찔거리고.. 침은 마르고.. [ 주인님 까페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천히 오세요. ] [ 난 정리 좀 하고 간다. 30분만 기다려. ] [ 네~ 조심히 오세요~ ^^] [ 기다리기 심심하면 까페 화장실 문고리에 씹물이나 묻히고 있어~] [ 네~알겠습니다. 주인님~ ] 30분만 있으면 주인님이 오신다. 떨린다. 이 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