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블로그가 폐쇄되어 부득이하게 이곳으로 이사왔지만 예전에 운영했던 블로그로 한 여성분이 연락을 주셨었어요. 저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 속으로 좋아하긴 했지만 왠지모를 부담감?이 생긴건 사실ㅠ 나이는 20살! 이제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여학생이었는데 대학교 입학하기 전에 첫경험을하고 싶다고 당돌히 메일을 보내더라구요 어쨌든 메신저로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가 건대역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자기도 고민을 많이 했는지 한 15분정도 늦게 왔더라구요. 근데 이거 너무 순진하게 생기고 어린 처자가 나오는게 아니겠어요? 저도 양심이 있는지라 꼭 나랑 해야겠느냐고 대학가면 기회가 많다 등등 은근히 피해볼(?) 요량으로 예기했는데.. 민아(가명)는 성관념이 생각보다 뚜렸하더라구요. 첫경험은 잘하는사람이랑 맨정신으로 하고 싶고 술먹고 하거나 분위기에 이끌려 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을때 선택한 남자하고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말에 솔직히 뜨끔!! 저도 술먹고 첫경험을 한지라...대부분 여성들이 술먹고 또는 남친이 하자고 해서 얼떨결에 경험을 하게되죠. 여기에서 부터 성의 자기결정권이 박탈당한다고 봐요 30여분가량 이야기 하다가 결론이 났죠 오늘 첫경험을 하기로 다행이 제가 첫경험 상대로 맘에 들었나봐요 건대 근처에 모델에 들어갔는데 혹시라도 민아가 너무 어려보여서 민증을 까라할까봐 그러면 영 어색한 분위기가 될것같았지만 다행히도 모텔에 입성! 카페에서 와는 다르게 민아는 영 어색해 하더라구요 그래도 경험이 좀 있는 제가 리드를 했죠 욕실에서 씻겨 주는건 어떠냐고 민아는 대신 불끄고 씻겨달라고 부끄럽다고 ㅋ 다행히 방쪽 불이 좀 있어서 좀 보이긴 했네요 우선 비누칠을 구석구석 해주고 깨끗이 물기를 닦아준뒤 샤워가운을 입혀주고 저도 언릉 씻고 나갔죠 침대에 가만히 누워있는 민아를 보니까 저도 모르게 욕정이!ㅎㅎ 침대 옆으로 가서 샤워 가운을 조심스래 벗겼는데 아! 아름답다. 하고 싶다라기 보다 왠지 보호해 주고 싶더라구요 너무 피부도 희고 유두도 핑크빛에 뭐랄까 정말 조심히 다뤄야 할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오늘 작정하고 온만큼 애무를 무려 30분넘게 몸 전체 구석구석 해주었죠 첫경험시 충분한 애무가 필수인데 어린 남자친구들은 참지못하고 막덤벼드니 여기에서 통증이 수반되고 여성은 통증으로 내는 신음인데 남자친구들은 그게 좋아 내는 신음인줄 알고 더 세게 피스톤운동을 해버리니 여성들의 대부분이 첫경험은 아팠다라고 말해버리게되죠! 민아도 여자인지라 그곳을 만져보니 애액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민아에게 삽입하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피임도구를 장착한후 정말정말 조심스럽게 입구에 찔렀는데 잘안들어가서 정말정말 천천히 삽입을 했죠 그리곤 다시 가슴과 목애무를 시작! 첫경험인 경우 삽입후에 바로 강한 피스톤 운동은 아픔을 수반하기 때문에 최대한 천천히 하는게 요령~ 그렇게 한 2-3분쯤 후 약한 피스톤 운동부터 시작 하여 가끔씩 강한 피스톤 운동을 해줬더니 민아도 오르가즘으로 인한 신음을 참지 못하더라구요. 혹시 아픈건 아닐까 하고 얼굴을 봤는데 아픈건 아니었습니다. 분명 느끼고 있었죠~ 근데 신음을 내려는 찰라에 자꾸 신음을 참거나 손으로 입을 막는게 아니겠어요~ 이런게 습관화 되면 추후 남성하고 관계시 분명 오르가즘으로 느끼고는 있는데도 불구하고 신음소리가 안나오는 이상한 버릇이 들이게 되죠. 이걸 보고 기술없는 남자들은 어라 신음소리가 없네? 약한가? 그럼 더 강한 피스톤! 이래버리니 ㅉㅉ 신음소리나면 참지말고 내라고 부끄러워 할필요 없다고 여기 어차피 듣는사람도 없다고 주문을 했죠 그러면서 더 격렬하게 피스톤 운동! 민아는 부끄럼없이 맘껏 신음소리를 내는데 너무 아름다운 소리였어요 첫경험이라고 약한 피스톤 운동만 하시는 남성분들도 있는데 충분히 흥분된상태 (애액도 많이 나오고 어느정도 오르가즘이 느껴진 상태) 에서는 강한 피스톤 운동이 필수 예요 단순 상하가 아니라 좌우로도! 왜냐! 그래야 처녀막이 완전히 다 찢어지거든요~물론 여기에서 통증이 수반되긴 하지만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는 상태에서는 거의 통증을 못느끼죠. 여기서 강한피스톤 운동을 안하면 어떻게 되냐구요?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할때까지도 아프기만 하답니다.ㅜ 그렇게 민아는 마지막 오르가즘을 느끼고 저도 사정을 했어요. 저에게 그러더군요. 오르가즘이라는게 이런건 줄 처음알았다고 신음이 나도 모르게 나온다고 경험이 많아야 오르가즘을 느끼는건 아니라고 여자가 악기라면 연주하는 남자에따라 다르다고 비유까지 들어서 설명을 해주었죠~ 첫경험 이후 몇번의 더 만남이 있은후 민아가 이제 그만 만나는게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조금은 아쉬웠지만 보낼때 보내줄줄 알아야 하기에 그동안 너 덕분에 나도 고마웠다고 보내줬죠~이게 벌써 2년전 일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