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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아내의 근친상간 - 단편
최고관리자 0 53,622 2022.11.0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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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 - 아내의 근친상간 불과 몇 시간 전, 아내는 수태 녀석과 발가벗고 뒹굴었을 것입니다. 굉장한 섹스였나 봅니다. 11시경 귀가한 아내의 얼굴엔 피곤함이 역력했습니다. 아내는 샤워를 마치자 바로 깊은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지금 나는 그 옆에 팔베개를 하고 누워 아내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입술이 약간 벌어져 있습니다. 그 입술로 수태의 그것을 빨아대었을 것입니다. 나는 또 아내의 잠옷 원피스 아랫자락을 들추어봅니다. 가랑이가 조금 벌려져 있습니다. 그 사이 깊은 곳에 자리한 시커먼 아랫도리 그곳이 보입니다. 그 구멍에 수태의 그것이 박음질되었을 것입니다. 오늘따라 잠이 오지 않습니다. 화냥질을 하고 들어온 아내 옆에서 쉬이 잠이 올 리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내를 탓할 수 없습니다. 분노할 수도 없습니다. 아내의 그 화냥질은 내가 조장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얼마동안 나는 그걸 오히려 즐겼습니다. 아내의 아랫도리 그곳 구멍에 녀석의 그것이 들락거렸다 싶은 날이면, 나의 흥분은 더 할 수 없이 고조되어 아내의 알몸을 미친 듯 탐닉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근래에 들어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아내에게서 이상한 징후를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한 달 전쯤이었습니다. 그 날 아내는 이상한 체위를 요구했습니다. 벌거벗은 알몸을 침상에 뉘이고는 두 다리를 천장을 향하여 들어 올렸습니다. 그리곤 가랑이를 한껏 벌렸고, 엉덩이를 치켜들었습니다. 자신의 아랫도리 그곳을 혀로 핥아달라는 몸짓이었던 것입니다. 나는 아내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받쳐 들고 얼굴을 음부 가까이 가져갔습니다. 수태 녀석의 정액 냄새가 나는 듯했습니다. 샤워를 한 직후라 물론 그럴 리는 없었지만, 나는 아내의 음부 살점 틈틈이 녀석의 정액이 아직 고여 있다는 생각을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아내가 가랑이를 너무 크게 벌리고 있었기 때문에 큰 덮개(대음순)는 물론이고 작은 덮개(소음순)도 발겨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으로 진홍색의 털구멍 입구가 동그랗게 입을 벌리고 있었습니다. 나는 혀를 길게 내밀어 그곳을 깔짝거려주었습니다. 아내의 엉덩이가 들썩거렸고 허리가 비비꼬였습니다. 그때까지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동작이었고 체위였습니다. 아내가 이상한 체위를 요구한 것은, 내 혀가 클리토리스를 막 굴려주려 할 때였습니다. “여, 여보!… 나, 좋아지려 해요!… 그 근데 좀 다르게…” “다르게?…” “응, 여보!… 의자에서 하고 싶어요.” “의자에서?… 어떻게?” 아내는 내 물음에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침상에서 몸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거실로 나가 식탁의자 하나를 들고 왔습니다. “내가 여기 앉을 게요. 그러면 당신이 이 앞에서…” 나는 그제야 아내가 원하는 체위를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가 의자 위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 침대에서처럼 다리를 들어 올려 가랑이를 벌렸습니다. 나는 그 앞에 서서 나의 성기를 아내의 아랫도리 조가비에 갖다 대려 했습니다. 높이가 맞지 않았습니다. 무릎을 굽혀야 아내의 그곳에 그것 끝을 갖다 댈 수 있었습니다. 불편한 자세였습니다. “다리를 옆으로 벌리세요.… 그래야 높이가 맞게 돼요.” 나는 다리를 옆으로 벌렸습니다. 내 불두덩의 높이가 낮아졌고, 자세가 한결 편하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아내는 이미 다른 남자와 그런 체위를 많이 경험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남자가 취해야 하는 자세까지 알 리가 없었던 것입니다. 나는 불끈거리는 성기 끄트머리로 아내의 발겨진 조가비 이곳저곳을 문질러대었습니다. “여보! 어서 넣어줘요!… 하고 싶어요!” “넣어 달라구?… 그래! 박아주지.” 내 성기가 아내의 조가비 털구멍을 갈랐습니다. 아내의 조가비 속 동굴은 언제나 뜨겁습니다. “흡! 드 들어왔어요.… 흐흡! 조, 좋아요! 흣! 흐읍!…” 아내의 두 다리가 내 허리를 감았습니다. 내 불두덩이 아내의 두둑에 바짝 밀착되었습니다. 아내가 다리에 힘을 주어 내 허리를 당겨 죄었던 것입니다. 나의 성기가 아내의 조가비에 더욱 깊게 박혔습니다. “흐응! 흣! 흐흐… 꽉 찼어요… 굴려줘요! 어서요!… 바 박아요!” 나는 박음질을 시작했습니다. 아내는 두 손으로 젖무덤을 움켜쥐며 내 얼굴을 응시했습니다. 눈에서 음탕하고 요사스러운 빛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흣! 흐어… 조 좋아요… 더 막!… 더 세게!… 우~ 후훗!… 아! 씹이 너무 좋아요!” 그날따라 아내의 색 쓰는 소리는 굉장했습니다. 얼굴은 일그러졌고, 눈에서 뿜어지는 요사스런 빛은 광기마저 띄는 듯했습니다. 아내는 제정신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아내의 입에서 참으로 놀랄 말이 뱉어졌습니다. “수 수태야!… 더 아래에… 하 항문에!… 하 항문에도!… 니 좆을 박아 줘!” 아내는 나를 수태 녀석으로 착각했던 것입니다. 고조된 흥분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아내의 그 어이없는 착각은 거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흐읏! 수태! 나 난… 이 이제 수태 없이는 못 살아! 수태 좆이 없으면 난 못살아!” 참담했습니다. 남편과 섹스를 하면서 다른 남자를 머리에 떠올리다 못해, 그것을 무의식의 상태에서 입 밖으로 내뱉는 아내 ―. 그 아내의 남편인 내 자신이 너무 비참했던 것입니다. 아내의 착각은 계속되었습니다. “수태! 수태!… 아래에 넣어 보란 말야!… 흐억! 으억!… 날 버리면 안 돼!” 또, 이런 말도 내뱉었습니다. “흐흐 흣!… 수태야! 항문에 박아 줘… 수태야! 항문에!… 씨 씹을…” 아내는 발광하는 것 같은 몸짓을 지으며 엄청난 오르가즘에 이르렀습니다. 그제야 아내의 착각이 멈추어졌습니다. 내가 아내의 가랑이 사이 그곳에 묻은 미음 죽들을 닦아주는 동안, 아내는 시종 가랑이를 벌리고 있었습니다. “여보! 정말 너무 좋았어요.… 당신은 어땠어요?” 그런 말을 하는 아내의 얼굴엔, 섹스의 만족감이 주는 행복에 겨운 표정만이 지어져 있었습니다. 남편과의 섹스도중 다른 남자의 이름을 내뱉은 데 따른 당황함이나 미안함 등이 그 표정에 전혀 서려있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내는 자신이 ‘수태’ 라는 이름을 수없이 불렀다는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도 내색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게 했느냐고 묻는 자체가 나를 더욱 참담하게 만들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날부터 아내의 화냥질에 대한 나의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아내와 수태가 발가벗고 뒹구는 것을 머릿속에 그리며 즐길 수가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참담한 마음에 사로잡혔고, 아내의 화냥질을 조장한 나의 짓거리가 우리 부부사이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 것인지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내 스스로 만든 미로(迷路)에, 나 자신이 갇힌 셈이었습니다. 나는 그 미로를 탈출하기 위하여 갖은 애를 썼고, 그 한 가지 방법으로 이혼이라는 극약처방도 생각해 봤습니다. 그러나 그건 엄두조차 나질 않습니다. 아내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아내를 그렇게 만든 것은 순전히 나의 변태기질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그때의 상황을 얘기하기 전에 잠깐 수태와 아내에 대하여 몇 가지를 언급해야 합니다. 수태는 아내의 옛 제자였습니다. 그러나 ‘은사와 옛 제자’ 라는 아내와 수태의 그러한 관계는 나의 변태기질에 있어서 그저 그런 것이었습니다. 아내와 아내의 옛 제자와의 불륜 ―. 이런 사실은 평범한 남편에게 있어서 상당한 충격이었을 것이고, 만약 그 남편에게 약간의 변태기질이 있다면, 그 사실은 남편에게 다소의 성욕을 불러일으켰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독한 변태기질이 있는 나에게 있어서, 그러한 아내의 불륜은 그다지 충격적인 것이 아니었고, 그다지 큰 성욕을 불러일으키지도 못했습니다. 수태는 아내의 큰 오빠 아들입니다. 그러니까 두 사람은 ‘고모와 조카’ 의 관계이고, 나에게는 처조카인 것입니다. 아내와 아내의 조카와의 엉킴 ―. 그 불륜이야말로 나에게 있어서 충격이었고, 나의 변태기질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어서 엄청난 성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아내의 근친상간이 나의 변태기질을 자극했던 것입니다. ---------------------- 3년 전 어느 무더운 여름날 밤이었습니다. 수태가 저녁 무렵 우리 집에 놀러왔습니다. 학교 일이 늦게 끝난 아내가 귀가하여 술상을 차려 주었고, 수태와 나는 그 술로 만취되어 거의 인사불성 상태였습니다. 내가 정신을 차린 것은 심한 갈증을 느끼고 잠에서 깨었을 때였습니다. 거실의 전등은 꺼져 있었으나, 바깥 외등의 불빛으로 그렇게 어둡지는 않았습니다. 술상은 말끔히 치워져 있었으며, 거실에 잠자리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나와 아내는 한 이부자리에서 자고 있었으며, 수태는 그와 조금 떨어진 곳에 따로 펼쳐진 이부자리에서 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도 그 까닭을 알지 못하는 사실이 두 가지 있습니다. 그 하나는 그 날 아내가 왜 수태를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았느냐는 것이고, 또 하나는 침실이 있는데 어째서 세 사람이 거실에서 잠을 자게 되었는가 하는 입니다. 나는 냉장고로 가서 물을 들이켜고, 다시 아내 곁으로 왔습니다. 수태 녀석의 몸이 조금 움찔하는 것 같았습니다. 녀석도 잠에서 깨었나 생각하며 녀석의 얼굴을 흘긋 쳐다봤습니다. 눈을 꼭 감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곤하게 잠이 든 것 같았습니다. 아내는 홑이불을 걷어낸 채 자고 있었습니다. 잠옷 원피스의 아랫자락이 위로 말려 올라가 허벅지가 환히 드러나 있었습니다. 자신의 다 큰 조카를 옆에 두고 자는 폼으로는 좀 민망하다 싶어 바로 해 주려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수태의 몸 뒤척이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문득 이상한 느낌이 들어 녀석 쪽을 보았습니다. 녀석의 눈이 이쪽을 응시하고 있다가 화들짝 놀라 감기는 것이었습니다. 짐짓 내는 코고는 소리가 부자연스러웠습니다. ‘하! 이 녀석 좀 봐… 나보다 먼저 깨서 아내의 잠든 몸을 훔쳐보고 있었잖아…’ 내가 그렇게 속으로 중얼거리는 순간이었습니다. 내 머릿속에서 똬리를 틀고 있던 변태기질을 꿈틀거렸습니다. 아내의 적나라한 어떤 모습을 수태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나는 아내의 잠옷자락을 허리께 까지 걷어 올렸습니다. 희멀건 허벅지와 약간 봉긋한 아랫배, 그리고 회백색의 팬티가 드러났습니다. 팬티 가장자리로 검은 터럭이 삐죽삐죽 나와 있었습니다. 그 모든 것을 수태 녀석도 보고 있을 터였습니다. 내 가슴이 급작스레 마구 요동쳤습니다. 변태기질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아내의 모든 것을 녀석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잠옷자락을 목덜미께 까지 걷어 올렸습니다. 그리고 팬티를 벗겨 내려했습니다. 그때 아내가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목소리를 한껏 낮추어 속삭이듯 말했습니다. “아니! 여보!… 왜 그래요?… 수태가 옆에 있잖아요!” “괜찮아! 깊은 잠에 빠져있어.” “아무리 그렇지만…” 그러면서도 아내는 엉덩이를 들어 올렸습니다. 팬티 벗기는 것을 도와주었던 것입니다. 나도 알몸이 되었습니다. 내가 옷을 벗는 사이 아내는 다시 팬티를 입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홑이불로 아랫도리를 가리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나는 미친 듯 아내를 애무했습니다. 드러난 맨살 이곳저곳을 핥으며 침을 묻혀나갔습니다. 아내의 몸이 뒤틀리기 시작했습니다. 허리가 꼬여갔고 엉덩이가 들썩였습니다. 아내도 흥분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여느 때와 달리 그 흥분은 빨리 왔습니다. 그리고 강했습니다. 아내 역시 바로 옆에 수태가 있다는 사실에 흥분이 고조되었던 것입니다. 내 혀가 두둑의 터럭들을 핥을 때는, 보다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내 스스로 가랑이를 벌렸던 것입니다. 나는 그 사이에 얼굴을 묻고 아랫도리 그곳을 애무했습니다. 아내가 홑이불 자락을 입에 물었습니다. 터져 나오는 신음을 막기 위하여 스스로 재갈을 문 것이었습니다. 나는 그 홑이불 자락을 아래로 당겨 아내의 입에서 빼내어 버렸습니다. 그와 함께 아내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흐읏! 흣! 흐흐… 조 좋아요!…” 그러나 그 신음소리는 아주 절제된 것이었습니다. 한껏 낮춘 목소리였습니다. “흐흐… 참지 마!… 그냥 내 뱉어!” 그 말과 함께 아내의 입에서 신음이 노골적으로 토해졌습니다.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자포자기인 듯했습니다. 끓어오르는 흥분을 도무지 제어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나도 거침없이 신음을 뱉어내었습니다. 아내와 나의 신음소리가 거실을 가득 메웠습니다. 조금 후였습니다. 아내와 내가 토해내는 것 외에 또 다른 신음소리가 내 귀에 들렸습니다. 수태의 입에서 토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아내도 수태의 그 신음소리를 듣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아내의 신음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수태가 자신의 요분질과 색 쓰는 소리를 보고 듣고 있다는 사실에, 아내의 흥분이 더욱 고조되었던 것입니다. 나는 모든 동작을 멈추고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거실의 전등 스위치를 올렸습니다. 아내의 알몸이 불빛에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가랑이는 벌린 채였고, 온몸은 땀과 침으로 번들거렸습니다. 그곳에서 두어 발자국 건너편에 수태가 누워있었습니다. 수태는 두 눈은 질끈 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지 지퍼부분이 불룩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나는 수태에게 아무렇지도 않는 것처럼 태연히 말했습니다. “수태! 눈 떠!… 이왕 이렇게 돼 버린걸 뭐…” 그러나 수태는 눈을 뜨지 않았습니다. 나는 다시 한 번 눈뜨기를 권했습니다. “눈 뜨래두! 오늘밤만 우리 세 사람은 미친 사람들이 되는 거야!… 내일부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그만이잖아!” 그제야 수태는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입을 벌려 헉헉대었습니다. 나는 다시 아내의 가랑이 사이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시커먼 아랫도리 그곳을 들여다봤습니다. 음수가 흘러 넘쳐 아랫도리 그곳 터럭을 적시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끼자국의 틈이 더욱 벌려져 있었습니다. 나는 그곳에 손바닥을 갖다 대었습니다. “하 하지 마요… 수 수태가… 흐흐 흣! 흣!… 보 보고 있는데…” 아내의 그 말은 조카에게 보내는 최소한의 겉치레 말에 불과했습니다. 아내의 흥분은 이미 그 제어가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아내의 엉덩이가 더욱 들썩거렸던 것입니다. “여보!… 오늘 우린 짐승이 되는 거야!…” “지 짐승 요?… 하~ 하아 핫!… 지 짐승!…” “그래, 짐승!… 짐승들은 옆에 누가 있든 말든… 갖은 발광을 다 하잖아… 우리도 그렇게 하는 거야.” 아내는 머리를 조금 들어 올려 나와 수태를 번갈아 쳐다봤습니다. 그러다가 머리를 툭 아래로 내리며 말했습니다. “그, 그래요… 오 오늘만 짐승처럼…” “이젠, 어쩔 수 없어…” “나 나도 어쩔 수 없어요. 다 당신 때문이에요. 수태야, 미안해!… 흑! 넘 흥분 돼요!… 흐읏! 흐흐…” 나는 손과 혀를 이용하여 갖은 방법으로 아내의 가랑이 사이 그곳을 희롱했습니다. 수태는 눈을 크게 뜨고 경이로운 시선으로, 아내와 나의 짓거리를 보고 있었습니다. 벌어진 입이 좀처럼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아내도 간간이 수태에게 눈길을 주며 허덕거렸습니다. 나는 아내가 어서 해 달라고 애걸할 때까지, 나의 성기를 아내의 조가비에 넣어주지 않을 참이었습니다. 아내의 그런 음탕한 말을 수태로 하여금 듣게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아내의 몸뚱이는 더욱 달아올랐고, 요분질도 더욱 거칠어져 갔습니다. 아내의 흥분이 한계에 이르러 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내가 이윽고 애걸을 해 왔습니다. “여 여보!… 흐~ 흐윽!… 모 못 참겠어요!… 해 줘요!…” “흐흐, 뭘 해주지?” “하 하으 핫!… 넣어 줘요!” 그러나 나는 내 성기를 아내의 음부구멍에 꽂아 넣지 않았습니다. 아내로 하여금 수태에게 좀 더 치욕을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치욕은 아내의 흥분을 더욱 고조시킬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흐흐… 뭘 어디에 넣어 달란 얘기야?” “다 당신 그걸… 내 내 거기에!… 흐~ 흐윽!… 어 어서 요!” “당신, 너무 음탕해!… 다 큰 조카가 보고 있는데…” “이왕 이 이렇게 된 것을…” “아무리 그렇더라도… 너무 음탕해…” “그 그래요… 난 음탕해요!… 다 당신 자지를!… 내 보 보지에!… 너 넣고 싶어… 미 미치겠어요!” 나는 아내를 반듯이 뉘었습니다. 그리고 내 몸을 그 위에 포개었습니다. 아내의 가랑이가 스르르 벌어졌습니다. 그 바람에 내 그것이 아내의 그곳에 닿았습니다. 그때 나는 수태에게 명령하듯 말했습니다. “수태, 너도 벗어!… 우린 짐승이야!… 옷 입은 짐승 봤어!” 내가 그렇게 말했는데도, 수태는 옷 벗을 기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물쭈물하며 멍청한 표정에 눈만 크게 뜨고 있었습니다. “벗지 않을 거야?… 벗지 않으려면 여기서 나가!” “아 아니… 그 그게 아니라… 고 고모님 계신데…” “후웃! 웃기는 녀석!… 이 순간 니가 옷 입고 있는 것은 발가벗고 있는 우리부부에 대한 모독이란 걸 몰라?… 니 고모님에 대한 모독 말야!” 수태는 그제야 부스스 일어나 옷을 벗었습니다. 처음 수태는 팬티를 벗지 않으려 했습니다. 내가 화를 버럭 내자, 그때야 팬티를 벗고 알몸이 되었습니다. 스물여섯 살의 한창 나이답게 건장한 몸매였습니다. 여기저기 근육도 꽤 붙어 있었고, 불끈 솟은 성기 또한 우람했습니다. 내 것보다 큰 크기였습니다. 색깔도 내 것보다 검붉었습니다. 수태는 일단 알몸뚱이가 되자, 좀 전의 머뭇거림은 내가 언제 그랬냐는 듯 당당한 몸짓을 지었습니다. 우람한 크기를 과시라도 하겠다는 듯 불두덩을 앞으로 쑥 내밀었습니다. 지나치게 발기한 녀석의 그것은 45도 각도로 천장을 향하여 끄덕거렸습니다. 아내의 눈길은 수태의 알몸 곳곳을 훑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한곳에 머물렀습니다. 그곳은 녀석의 거무튀튀한 자지였습니다. 아내의 눈길에 광채가 번득였습니다. 음탕함과 탐욕이 섞여있는 광채였습니다. “수태! 너 이리 가까이 와서 누워!…” 나는 그런 말을 하면서, 나의 성기를 아내의 털구멍에 꽂아 넣었습니다. 수태는 두 알몸이 포개어진 그 바로 옆에 나란히 누웠습니다. “그렇게 누우면 안 되지… 거꾸로 누워!… 그래야 니 고모의 그 구멍에 자지가 들락거리는 걸 볼 수 있을 거 아냐!” 수태는 내가 시키는 대로 고쳐 누웠습니다. 자신의 머리가 아내의 발치께 위치하도록 했던 것입니다. 아내가 다시 어서 해달라고 안달을 부렸습니다. “여보! 여보오~ 흐 으읏!… 미치겠어요.… 굴려줘요!…” “알았어!… 박을게!” 나의 성기가 아내의 털구멍에서 박음질되었습니다. 수태는 그걸 아주 가까이서 보고 있을 터였습니다. 녀석의 그것이 더욱 끄덕거렸습니다. “여보!… 당신, 수태 저 자지 만져보고 싶지 않아?” “흐흠~ 흐흐 허엇!… 모 몰라요!… 더 막 굴려요!… 흐읏! 흣! 흣!…” “만져 봐도 좋아… 만져 봐.” 그러나 아내는 수태의 그것을 만지지 않았습니다. 손만 조금 뻗으면 만질 수 있는데도, 아내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차마 스스로 그렇게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나는 그걸 눈치 챘습니다. 아내의 손목을 부여잡았습니다. 그리곤 녀석의 그것으로 가져갔습니다. 그래도 아내는 녀석의 그것을 만지지 않았습니다. 나는 아내의 손목을 좌우로 흔들었습니다. 아내의 손이 그것을 이리저리 치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아내의 호흡이 갑자기 높아지는 가 했는데, 아내의 손아귀가 어느새 녀석의 성기 기둥을 움켜쥐었습니다. 힘주어 주물럭거리는지 아내의 손등에 마디뼈가 울뚝불뚝 튀어나왔습니다. “어때?… 단단해? 내 것보다…” 아내는 나의 그 물음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가쁜 숨만 몰아쉬었습니다. 나는 다시 물었습니다. “어떠냐구? 내 것보다 좋냐구?” “모 몰라요?… 흐 으읏! 흐흐… 단단하긴 해요…” “그래서 좋으냔 말야?” “조 좋아요… 다 당신 것도 좋구요~ 흐 으읏!…” 수태의 그것은 분명 내 것보다 굵었고 단단해 보였습니다. 아내는 내 것을 쥘 때보다 훨씬 좋은 감촉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 느낌을 노골적으로 말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당신 것도 좋구요’ 라는 사족을 달아 나의 자존심을 해치지 않으려 했던 것입니다. 나는 수태에게 말했습니다. “잘 보여? 내 자지가 니 고모 거기에 들락거리는 게 보이느냐 말야?” 수태는 즉시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거칠어지는 호흡 때문에 말을 만들지 못한 탓이었을 것입니다. 몇 순간이 흘렀고, 그때야 수태의 말소리가 들렸습니다. “예, 옛! 보여요… 흑 흐윽!… 자 잘 보여요.” “만지지는 말어… 보기만 해.” “예, 옛!…” 아내의 손은 계속 수태의 불끈거리는 성기를 움켜쥐고 있었습니다. 손등의 뼈마디가 불룩거리는 것도 여전했습니다. 아내가 언제까지 수태의 성기를 움켜쥐고 있을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그걸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려면 아내가 일단 수태의 그것을 놓게 해야 했습니다. “여보!… 우리, 자세를 바꿀까?… 당신이 위에서 해!… 그래야 수태가 당신 항문도 볼 수 있을 거 아냐.” “흐~ 흐, 흐흥!… 수 수태가 내 항문도… 어떻게 그럴 수가…” 아내는 정말 미쳐갔고 짐승이 되어갔습니다. 조금의 이성이 남아 있었다면, ‘항문’ 이라는 말을 내뱉지 못했을 것입니다. “내 말 들어!… 내가 당신 아래에 깔리고 싶단 말야!” 아내는 도리 없이 수태의 그것에서 손을 떼고 일어났습니다. 나는 그 자리에 반듯이 드러누웠습니다. 아내의 다리 한쪽이 내 배를 가로질렀고, 아내의 음부가 내 성기 바로 위에 위치하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내 불두덩을 타고 앉았던 것입니다. 아내는 엉덩이를 들어 올리면서 나의 성기를 부여잡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조가비 가운데에 갖다 대고는 엉덩이를 내렸습니다. 나의 성기가 아내의 조가비 털구멍으로 쑥 들어갔고, 아내의 손이 내 자지에서 떼어졌습니다. 나는 아내 그 손의 다음 움직임을 주시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아내는 한 쪽 팔을 길게 뻗어 수태의 성기를 움켜쥐었습니다. 나는 일부러 그걸 의식하지 않는 척했습니다. 아내의 엉덩이가 아래위로 들썩거렸습니다. 자신의 조가비로 나의 성기를 풀무질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나는 두 팔을 아래로 길게 뻗었습니다. 아내의 엉덩이를 쓰다듬어주려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아내의 엉덩이에는 이미 다른 손이 대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수태의 손바닥이 아내의 엉덩이를 쓰다듬고 있었습니다. “수태! 만지지는 말라고 했잖아!… 보기만 하라니까… 흐음! 좋아!… 계속 맘대로 만져!…” 수태는 나의 그 말을 못 듣는 척하고, 계속 아내 엉덩이를 쓰다듬었습니다. “흐흐… 고모는 조카의 자지를 부여잡고… 조카는 고모의 엉덩이를 쓰다듬고… 흐흐, 너무 꼴리는 상황이야!” 아내는 더욱 발광했습니다. 신음소리는 발정한 암고양이의 그것을 닮고 있었으며, 눈에서는 요사스럽고 음탕한 광채가 번득였습니다. 그리고 열에 달뜬 얼굴은 땀으로 번들거렸고, 그 얼굴에는 흘러내린 몇 올의 머리카락이 땀으로 달라붙어있었습니다. 정말 색에 미쳐버린 여자 같았습니다. “여 여보!… 나, 미치겠어요!… 이, 이렇게 좋을 수가…” “그렇게 좋아?… 조카 보는데서 하니 더 흥분되는 거겠지…” “그, 그런가 봐요… 흐응! 흣! 흣!… 수 수태에게… 미 미안해서…” 세 사람은 다 함께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습니다. 아내의 손아귀에 잡힌 수태의 성기 기둥에는 지렁이 기어가는 것 같은 힘줄이 튀어나왔고, 나의 성기를 담고 있는 아내의 조가비 살점들은 심하게 꿈틀거렸습니다. 거실은 온통 세 사람이 토해내는 신음소리로 마구 일렁거렸습니다. 그 순간, 나는 아내의 진정한 마음이 궁금했습니다. 물론 아내가 그 마음을 솔직히 말할 리 없지만, 그래도 나는 아내에게 물어봤습니다. “수태 꺼 넣고 싶지?… 수태 자지를 당신 보지에 담고 싶지 않느냐구?” 짐작한 대로, 아내는 나의 그 물음에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끝내 ‘몰라요’ 라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그렇게, 우리 세 사람은 세 마리의 짐승들처럼 그 밤을 보냈습니다. 그 모두가 나의 변태기질로 인해서 벌어진 상황들이었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내가 변태 짓을 하려고 수태를 이용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국 부메랑이 되어, 나에게 엄청난 아픔을 안기게 했던 것입니다. 내가 왜 그런 짓을 했냐는 짙은 후회와 참담한 기분들이, 바로 그 아픔인 것입니다. 그 날 밤, 그런 일이 있고 난 후에도 나의 변태기질은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기승을 부렸습니다. 아내와 수태가 엉키며 근친상간을 하는 장면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 장면은, 아내가 어느 놈팡이와 불륜을 저지르는 것과는 비교가 아니 될 정도로큰 자극을 나에게 줄 것이었습니다. 나는 아내가 수태와 벌리는 근친상간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내 호흡은 거칠어졌습니다. 그렇지만, 아내에게 수태와 그 짓을 하라고 권유를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내에게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의 야간 자율학습 지도를 핑계 대고 늦게 귀가하는 날이 많아졌고, 그런 날이면 아내의 얼굴엔 묘한 홍조가 띄어졌습니다. 그리고 몸에서는 난데없는 비누냄새가 풍겼습니다. 방금 전 샤워를 한 냄새였던 것입니다. 나는 아내의 그런 변화를 외간남자와 간통을 한 것으로 단정 지었습니다. 그리고 그 외간남자는 수태 녀석이 틀림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바라던 대로 상황이 전개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더욱 그 근친상간 장면이 보고 싶었습니다. 그것만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나의 변태기질을 잠재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아내와 수태가 엉켜있는 것을 본다는 것이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나는 오랫동안 그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그로부터 수개월이 지난 어느 날이었습니다. 나는 아내에게 보름동안 중국 출장을 가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보름동안 낮에는 정상적으로 회사 근무를 하고, 잠은 여관 같은 데서 잘 생각이었습니다. 아내가 회사에 전화로 확인만 하지 않으면, 나의 거짓말은 들통 날 리가 없었습니다. 출장기간이 보름이라고 말한 것도 그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최소한 한번은 아내가 수태를 집으로 끌어들일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입니다. 나는 아내에게 거짓말했던 그 출장기간의 첫날부터 행동을 개시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고 아내가 귀가했을 성싶은 시각에 맞추어, 나는 우리 집 대문을 지켜 볼 수 있는 곳에 몸을 숨겼습니다. 첫날과 둘째 날엔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 그 다음 날이었습니다. 밤 10시경쯤 수태가 대문 앞에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가슴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아내의 근친상간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구나하는 설렘이었습니다. 수태가 집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로부터 10분쯤 후, 나는 대문 앞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지고 다니는 열쇠로 대문을 따고 정원으로 들어섰습니다. 침실 외의 모든 실내 전등은 다 꺼져있었습니다. 나는 침실로 난 통풍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 통풍창에는 내가 미리 뚫어둔 작은 구멍이 있었습니다. 그 구멍에 눈을 갖다 대었습니다. 두 사람은 무엇이 그리도 급했던지, 옷도 벗지 않은 채 서로 껴안고 있었습니다. 아내는 키를 조금 낮추어 수태의 목젖에 입술을 갖다 대고 있었습니다. 아내의 호흡은 이미 거칠어져 있었습니다. “흐흐흐, 수태! 우 우리 밤새하는 거야… 아 알았지?… 오늘 집에 가지 마!…” 아내는 그렇게 말하면서, 바지위로 불룩해진 수태의 그것을 움켜잡았습니다. 그것도 잠시였습니다. 아내는 허겁지겁 수태의 바지지퍼를 내리고, 그 사이로 손을 집어넣었습니다. “흣! 커!… 수태 니껀 언제나 커!” 수태도 아내의 치마 아랫단을 걷어 올리고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습니다. 두 사람은 선 채로 각기 상대방의 그것을 움켜쥐고 있었던 것입니다. “흐흐흐… 보여 줘… 보구싶어!” “고모님! 뭐?… 뭘 보여드려요?” “이, 이거 말야!… 흐흐 흑!… 이거 보고 싶단 말야!… 니 좆 말야!” “아아, 아파요… 그렇게 세게 쥐면… 보여줄게요.” 그것을 부여잡은 아내의 손에 지나치게 힘이 들어갔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수태가 통증을 호소한 것이었습니다. 수태는 바지와 팬티를 함께 내렸습니다. 탱탱하게 발기한 그것이 퉁기듯 튀어나왔습니다. 역시 우람한 굵기였습니다. 아내는 수태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습니다. 아내의 눈과 수태의 불기둥 끝은 불과 십 센티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아내는 그것을 잠시 응시했습니다. 흩어 진 머리카락 몇 가닥이 아내의 얼굴을 드리우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로 보이는 눈에서는 이글거리는 광채가 번득이고 있었습니다. “아! 커!… 커! 이렇게 클 수가… 항상 이렇게 클 수가… 나 날 너무 흥분시켜!” 아내는 그렇게 감탄하며 수태의 성기를 두 손으로 움켜쥐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당겨 얼굴에 갖다 대었습니다. 아내는 성기의 뭉툭한 끄트머리를 자신의 이마와 눈두덩, 콧잔등과 코끝에 대고 마구 비벼대었습니다. 아내는 그것도 성에 차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귀와 양볼, 인중과 입술, 그리고 턱에까지 대고 그것을 세차게 흔들어대었습니다. 수태의 불기둥 끄트머리에서 흘러나온 말간 액체가 아내의 얼굴을 번들거리게 하였고, 메이크업을 형편없이 얼룩지게 하였습니다. “고 고모님! 좋아요?…” “좋아!… 아 흐흐흐… 어쩌니?… 흐윽! 으 으…” “고모님, 나도 넘 좋아요… 흐흐…” “우리 해! 응?… 지금 해!… 난, 지금하지 않으면… 하흑! 어떡해!… 어서 넣어 줘!” “좀만 있다가…” “안 돼! 못 참겠어!… 어서 씹해 줘!… 나, 지금 씹하지 않으면…” 아내는 그런 말을 하면서 스커트를 걷어 올리고는 팬티와 스타킹을 함께 내려 벗어 던졌습니다. 이어서 다시 스커트자락을 걷어 올려 두 손으로 거머쥐었습니다. 그리곤 침대 모서리에 두 손을 짚고 엎드렸습니다. 허연 엉덩이가 뒤로 쑥 내밀어졌습니다. 너무 뒤로 내밀었던지, 그렇지 않아도 큰 엉덩이가 더 크게 보였습니다. 아내는 그 엉덩이를 슬몃슬몃 흔들었습니다. 마치, 수컷 말과의 흘레를 기다리며 흔들어 대는 발정한 암말의 엉덩이를 보는 듯 했습니다. 나는 새삼스럽게, 아니 한가롭게, 아내의 엉덩이가 그 어떤 다른 여자의 그것보다 매우 색정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태는 아내의 엉덩이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고모님! 하흐 흑!… 항문 털!… 미쳐!…” 아내의 뒷문에는 국화무늬에까지 검은 터럭이 무성했습니다. 수태 녀석이 그것을 보고 그렇게 말했던 것입니다. 아내는 수태에게 또 애걸하였습니다. “수태!… 넣어 줘!… 흐으 흥! 넣어 줘!… 니 좆을!… 내 씹구멍에!…” 수태는 자신의 그것 기둥 밑 둥지를 두 손으로 잡고, 그것을 아내의 아랫도리 조가비 털구멍에 밀어 넣었습니다. “흑! 흡!” 아내는 비명 같은 신음을 짧고 낮게 토해내었습니다. 녀석의 박음질은 대단히 거칠고 박력이 넘쳤습니다. 아내의 아랫도리 그곳에서는 허연 액체가 나왔습니다. 박음질되는 자지기둥 사이를 비집고 음수가 삐어져 나왔던 것입니다. 그 음수는 큰 덮개에 돋은 터럭들을 적시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데 방울져서 바닥에 뚝뚝 떨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걸 훔쳐보고 있는 나는, 내 아랫도리 그것이 사정없이 불끈거리고 있음을 자각해야 했습니다. 나의 성기만이 들락거려야 하는 아내의 아랫도리 조가비 구멍에 다른 남자의 그것이 들락거리고 있었고, 아내 또한, 그게 좋아서 환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얄궂게도 나는 엄청난 흥분을 느꼈던 것입니다. 아내는 나와 섹스 할 때와는 사뭇 다른 신음을 토해냈습니다. “흐허, 헛! 헝! 헝! 헝!… 아! 씹이 좋아!… 수태 좆이 좋아!… 하 하앗!…” 아내는 그런 신음을 몇 번이나 되풀이하였습니다. 그러더니 엉덩이 살이 부르르 떨렸고, 이내 모든 동작을 멈추었습니다. 아내가 오르가즘을 느꼈던 것입니다. 그에 맞추어 수태도 박음질을 멈추고 그것을 빼내었습니다. 그런데도 아내의 조가비 털구멍은 닫혀 지지 않고 벌려진 상태 그대로였습니다. 그곳에서 몇 줄기 물이 주르륵 흘러내렸습니다. 수태의 그것은 여전히 불끈거리고 있었습니다. 아직 사정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아내는 침대 모서리에 엎드린 채로 말했습니다. “수, 수태야, 아직 안 쌌지?… 나, 더 해야 해… 더 할 수 있지?” 그랬습니다. 아내는 나와의 섹스에서도 한 번의 오르가즘으로 만족을 느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대단한 성욕을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럼요. 난 아직…” “내가 누울까?” “그래요, 고모님이 누워서 하는 게 좋겠어요.… 더 깊숙이 들어가거든요.” 아내는 허리를 폈습니다. 그리곤 그때까지 벗지 않고 있었던 옷을 벗어 던지는 것입니다. 수태 녀석도 나머지 옷을 모두 벗어 내 던졌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벌거숭이가 되었던 것입니다. 아내는 방바닥에 등을 대고 발랑 드러누우면서 말했습니다. “아~ 흐흐… 나, 아침부터 너무 하고 싶었어.… 오늘, 우리 많이많이 해! 응?…” “나도 하고 싶었어요.” “근데, 있잖아?… 오늘은 코부터 해 줘… 저번처럼…” 그 무렵, 아내는 내가 입으로 해 주는 애무보다 발기한 성기 끝으로 성감대를 터치해 주는 것을 더욱 좋아했습니다. 그러한 버릇이 수태하고의 섹스에서 터득한 것인 줄을 나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수태는 아내의 주문에 응하기 위하여 자세를 취했습니다. 아내의 목 양옆에 무릎이 놓이게 하여 꿇어앉는 자세가 되었습니다. 덜렁거리는 고환주머니가 아내의 턱에 닿고 있었습니다. 녀석은 자신의 그것 밑 둥지를 한 손으로 잡고, 그 끝으로 아내의 코를 문질러대기 시작했습니다. 코 주변을 빙빙 돌리며 문지르기고 했고, 코끝을 누르기도 했으며, 콧구멍을 위로 밀어붙이기도 하여 콧구멍 속이 드러나 보이게도 하였습니다. “하함! 좋아… 좀 더 세게 짓이겨 봐…” 아내의 그 말과 함께, 수태의 불기둥은 거칠고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아내의 코는 스펀지로 만든 코처럼 이리저리 일그러지다가 다시 제 모습을 찾곤 했습니다. 아내의 콧구멍이 마구 벌름거렸습니다. 코언저리는 수태의 성기 끝 오줌구멍에서 나온 물이 묻어 번들거렸습니다. 천하에 둘도 없는 색골 여자의 얼굴이었습니다. “고모님 콧구멍이 벌름거려요… 넘 섹시해요… 으흐~ 그곳 구멍도 벌렁거리죠?” “응. 그럴 거야! 벌렁거릴 거야… 수태!… 나, 너무 너무 좋아!… 또 흥분되고 있어… 내 씹구멍이 막 벌렁거려…” 녀석의 자지 끝은 뱀 대가리를 닮아 있었습니다. 수태는 그것으로 아내의 코에 이어서 겨드랑이, 젖가슴과 유두, 배꼽에다 대고 문질렀습니다. 물론, ‘이젠 겨드랑이’ ‘이젠 배꼽’ 하는 아내의 주문에 따라 그렇게 문질러졌습니다. 아내는 가랑이를 더욱 크게 벌렸습니다. 무언가 다른 것을 주문하려는 몸짓 같았습니다. “아흐~ 흥! 흥!… 뒤에도 그렇게 해 줘!” “항문도 문질러 달라구요?” “으흐흐… 그래 내 똥구멍도 자지로 문질러… 저번처럼 쑤셔 넣으면 절대 안 돼!… 그냥 비비기만 해, 알았지?” 그러면서 아내는 양팔과 두 무릎을 방바닥에 대고 엎드려 개의 자세를 취했습니다. 그리고 엉덩이를 뒤로 쑥 내밀었습니다. 그러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아내의 꽁무니에 돌아간 수태는, 양손으로 아내의 엉덩짝을 벌렸습니다. 그리고 번들거리는 불기둥 끄트머리로, 아내의 뒷문중심을 문질러대었습니다. 아내의 뒷문에 돋은 터럭들이 녀석의 성기 끝을 꽤 자극했을 것입니다. 아내의 그곳 터럭들이 그렇게 부드럽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내는 숨이 넘어갈 것 같은 신음을 토하며 수태에게 말했습니다. “우흐 흐읏!… 조 좋아!… 나 있지?… 나도 수태 똥구멍 냄새 맡고 싶어!…” 아내는 그렇게 말하면서 다시 반듯이 누웠습니다. 수태는 아내의 얼굴 위에 엉거주춤 앉았습니다. 수태의 두 발이 아내의 머리 양옆에 있게 하여 얼굴을 누르듯 하는 그런 자세였습니다. 녀석의 뒷문이 아내의 코끝 바로 위에 있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큼큼거리며 수태의 뒷문 냄새를 맡았습니다. “흠! 흠! 흠!… 아~ 이 냄새!… 황홀해 죽겠어!…” 아내가 그렇게 녀석의 뒷문 냄새를 맡을 동안, 녀석은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아내가 자신의 뒷문 냄새를 맡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뒷문을 아내의 코 근처에 그냥 두고서도, 허리를 굽히고 팔을 길게 뻗어 아내의 조가비 살점들을 만져주었던 것입니다. “어때요? 내 항문 냄새…” “화, 황홀해!… 미치겠어!… 흠! 흠!… 이 냄새가… 나, 날 미치게 해… 으 흥! 흥!” “고모님은 변탠가 봐요… 항문 냄새에 황홀해 하니… 흐흐…” 아내는 육중한 엉덩이를 스스로 들어 올렸습니다. 그와 함께 허리를 비트는가 하면 마구 돌려대었습니다. 평소에도 흥분이 치달으면 곧잘 해대는 동작이었습니다. “수 수태야!… 이, 이젠 손가락으로… 손가락을!… 내 보지 구멍!… 씨 씹구멍에!… 너 넣어줘… 흠! 흠! 크큼!…” 수태의 손가락 몇 개가 아내의 아랫도리 그곳 구멍으로 들어가 휘저어졌습니다. “흐으으… 고모님도 손가락으로 내 똥구멍 문질러 봐요… 구멍에다 찔러 넣지는 말구요… 흐으으… 그렇죠… 그렇게요… 좋아요! 흐으으…” “수 수태야!… 소 손가락 더 넣어!… 다섯 개 다 넣어버려!” 수태는 아내의 주문대로 손가락을 더 넣고 휘저었습니다. 두 사람의 두 손이 함께 빙빙 돌려졌습니다. 아내의 손가락은 수태의 뒷문 국화무늬에서 돌려졌고, 수태의 손가락은 아내의 조가비 구멍 속에서 돌려졌던 것입니다. 아내의 기묘한 변태 짓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수, 수태야!… 흐 흐흥!… 내 보지 물! 씹물! 냄새 맡고 싶어!… 맡게 해 줘.” “그 그렇게… 하 할게요…” 수태는 아내의 얼굴에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고는 비켜 내려앉았습니다. 그리고 손가락 몇 개를 아내의 코밑에 갖다 대었습니다. 아내가 내 질러 싼 조가비 분비물로 범벅이 된 손가락이었습니다. 아내도 손가락을 수태의 코밑에 갖다 대주었습니다. 수태의 뒷문을 문질렀던 그 손가락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아내는 수태의 손가락을 통하여 자신이 분출한 음수 냄새를 맡았고, 수태는 아내의 손가락을 통해서 자신의 뒷문 냄새를 맡았던 것입니다. “고 고모님!… 우리 저번에 산에서 했던 그거 해요… 그때 너무 좋았어요…” “응, 그거!… 흐흐 흐… 그래, 해!…” 나는 두 사람의 대화에서 ‘산에서 했던 그것’ 이 무엇인지 잔뜩 호기심이 일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마주보며 가랑이를 벌렸습니다. 아내의 손이 수태의 성기를 붙들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수태의 손바닥이 아내의 아랫도리 조가비를 움켜쥐었습니다. “자, 시작 해!” 아내의 그 말이 떨어지자, 두 사람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내의 손바닥은 수태의 성기를 훑었고, 수태의 손바닥은 아내의 조가비를 훑었습니다. 두 사람은 마주보고 선 채로 서로 상대방의 자위를 해 주었던 것입니다. 그 날 두 사람의 섹스는 거의 새벽이 될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그 날 이후 출장기간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아내와 수태의 그런 지독한 섹스를 두 차례 더 볼 수 있었습니다. 내가 출장기간이라고 속인 보름이 지나서 집에 들어갔을 때, 아내는 나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그 날 밤의 섹스도 여느 때와 조금도 다름없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아내의 태도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아내는 철저하게 나를 속이며, 수태와 그 짓을 해 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나 역시 전혀 눈치 챈 내색을 하지 않으며, 아내의 근친상간 화냥 짓을 머릿속에 그리는 변태 짓을 해 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사정이 사뭇 달라졌습니다. 한 달쯤 전, 아내가 섹스도중 수태의 이름을 불렀을 때부터 그 사정이 달라진 것입니다. 나는 참담한 마음을 애써 억누르며, 아내와 나 사이의 위기감마저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화냥질을 남편인 내가 알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을 때, 아내는 어쩌면 나를 버리고 수태를 선택할지도 모릅니다. 아내의 섹스는 수태에게 너무 길들여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아내가 그냥 옛날처럼 되기만 바랄 뿐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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