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의 서비스 늦은 토요일 아침 창섭은 두눈을 떠보지만 눈이 제대로 떠지지 않고 있었다. 깨져오는 머리는 그만 창섭을 더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었다. “ 어제 내가 뭘 마신거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도통 어제의 일이 생각이 나질 않고 있었다. “ 2차까지 간건 알겠는데……” “ 언제 집에 들어 온거야….” 풀어 헤쳐진 와이샤츠며 바지의 모양을 보니 그대로 침대에 업어져 있었던 것 만 같았다. “ 좌우간 내인생은 술이 문제야…쯔쯔” 자신을 한탄하면서 창섭은 무거운몸을 이끌고 목욕탕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풀어헤쳐진 옷을 벗는 창섭은 벗은 팬티를 보는 순간 눈이 동그랗게 변하고 있었다. 팬티안쪽에 허옇게 달라 붙은 무언가에 창섭의 미간이 좁아지고 있엇다. “ 이건 또 뭐야..” 팬티를 보면 자신의 아래를 쳐다보는 창섭은 자신의 음모에도 하얀 무언가를 보며 손으로 만져보고 있었다. “ 이씨 …..대체…..” 찬물을 틀어 놓고는 그대로 머리로 맡는 창섭은 지난밤을 생각이라도 할려고 하는 지 미간을 좁히며 생각을 해보지만 제대로 떠오는게 없었다. 꼭 끊어진 필름을 이어 붙이기라도 한 것 처럼 앞뒤가 맞지 않는 것에 괜히 창섭은 짜증만 나고 있었다. “ 어제 2차까지 가고…..그래 내파트너..아닌데…나혼자 나온 것 같은데…..” “ 그럼 나혼자 나온게 그집이 아닌가…..” “ 에이 뭔술을 그리 쳐마시냐…..” 찬물로 샤워를 하며 몸에 붙은 비누를 닦아 내고 있을 때 목욕탕 문이 벌컥 열리고 있었고 창섭은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 야…….” “ 어머 미안 오빠 있었네……” 창섭의 동생인 창희는 입을 손으로 가린체 웃으며 문을 닫고 있었다. 머리를 털며 욕실에서 나오는 창섭에게 창희는 밥을 먹으라고 하고 있었다. “ 오빤 뭔 술을 그리 마시고 들어 오냐?” “…….그게……근데 좀 노크좀 해라…손을 뒀다 국끊일려고 해…다기집애가….” “ 뭐…오빠 잘못이지 …단둘이 살면서 욕실문이 열려 있으면 누가 있다고 생각하나…나원…” 주방에서 등을 보이며 대꾸를 하는 창희의 뒷모습을 창섭은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 그렇게 술마시면 속이 좋아….” “ 뭐 좋겠냐…좀 쓰리지…..” “ 좀 작작좀 마셔라..일주일에 일곱번이 뭐냐?” “ 그러게….” 창섭은 창희에게 속이 아프다고 표현을 할려고 하는지 괜히 배를 움켜잡는 흉내를 내고 있었다. “ 자 한술떠 북어국이야..건데기는일부러 안펐어…” “ 그래도 창희 너밖에 없네 오라비를 위해서…헤헤헤” 멎적은지 창섭은 뒤통수를 끌으며 창희가 떠준 국을 그릇째 마시고 있었다. “ 근데 오빠?” “ 응?” “ 결혼안해…..” “ 결혼?” “ 응….내친구들은 새언니다 뭐다 하며 수다를 떠는데…난 그러네…” 턱을 괴고서 물끄러미 창희는 창섭을 바라보고 있었다. “ 나보다 너가 더급한거 아니야….난 아직 30초잖아…근데…” “……” “ 남자나이 30초는 그런데로 봐줄만 하지만 여자나이 30은 좀 그럴텐데…” “ 뭐 내가 어디가 어때서 아직은 줄스네 뭐…” “ 근방이다 중반 넘어가는거 나 봐 30초라고 하지만 나도 내년이면 35이아 하긴 너걱정도 걱정이지만 나두….헤헤” 창섭은 실없는 웃음을 보이며 창희를 바라보고 있었다. “ 오빠 여자 없어….없으면 내친구 소개시켜 줄까…” “ 됐어…니친구면 낼모레면 30인데 이왕가는거라면…..훗훗후” “ 아휴 이래서 남자들은 도둑이라니까 지나이를 생각도 안해요…” 창희의 대꾸에 창섭은 뭐가 좋은지 웃고만 있었다. “ 오빠 우리 나가자…” “ 어디 가게?” “ 어디긴 쉬는날 무료하게 집에만 있지말구 나가자…오빠 옷도 좀 사야겠고…” “ 내옷? 나 옷있어….” “ 아휴 어린 여자도 만나고 그럴려면 옷입는거라도 맞추워야지 있는건 전부 아저씨 같은데…’ 창희는 식탁에서 일어나 창섭의 손을 잡아 끌고 있었다. “ 알았어 이손좀 놔 알았으니까 10분후에 나와…” “ 알았어…” 방으로 들어온 창섭은 옷걸이에 대충 걸려있는 옷들을 입어 보고는 있지만 모처럼 쉬는날 밖에 나간다는게 그리 내키지 않는지 궁시렁대고 있었다. “ 자야하는데…에고 내팔자야….” 대충 옷을 걸치고 나온 창섭은 창희의 방에 대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 야 나 나와어” 알았다는 소리와 함께 창희의 모습이 보이자 창섭은 그만 소리내어 웃고 있었다. “ 왜? “ “ 야 아무리 친오빠가하고 나간다지만 옷꼴이 그게 뭐냐….여자가….” “ 내가 뭐….그럼 오삐히고 나가는데 꽃단장이라도 하고 나오는지 알았냐…” 퉁명스럽게 창희는 대꾸를 하며 현관문을 박차듯이 나가고 있었고 창섭은 이내 창희를 쫒아 나서고 있었다. 따가운 햇살이 비쳐는 오후의 도심지 거리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었다. “ 아휴 왠사람이 이리도 많냐….” 창섭의 궁시렁에 창희는 무표정한 얼굴로 쇼윈도의 진열된 물건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서너시간을 돌아다니며 창섭의 손에는 하나둘씩 물건이 들리워 지고 있었고 쇼핑의 즐거움인지 창희의 얼굴은 점점 밝아지고 있었다. “ 야 그만 사자….무겁다..살림을 거덜낼래….” “ 호호호…조금만 더 이따 오빠 좋아하는 고기 사줄께 호호호” 앞장을 서면 걸어가는 창희의 모습을 창섭은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을 뿐이였고 어둑어둑 해질 무렵이 다되어 창희의 쇼핑도 끝나나 싶었다. “ 오빠 이제 가자 집앞으로 가서 아까 약속한대로 고기 사줄께….” “……이짐은…..” “ 짐 그거 집에 놔두고 나오면 되지…호호” 창희의 말에 아의 없어 하며 창섭은 창희가 이끄는대로 끌려 다니며 양손가득 잡았던 짐들을 집에 놔두고 다시 밖으로 나올수 있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고기집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 넘 사람이 많지 오빠?” 소란스러운지 창희는 창섭의 귀에대고 소곤대고 있었다. “ 자 마셔 오빠 해장해야 하잖아 호호호” “ 내가 술꾼이냐 술로 해장하게….” “ 호호호 뭐 일주일에 일곱번 술마시면 술꾼이지 그게 정상이냐 ….” “ 하긴…” 주고니 받거니 하는 남매는 어느덧 서너병의 술병을 비우고서 자리에서 일어 설 수가 있었다. “ 와 이게 우리 남매가 마신술이야…..” 술값 게산을 하는 창섭은 영수증을 보며 놀라고 있었다. “ 얼마나 나왔는데?” 창희는 창섭에게 기대듯이 창섭을 끌어 안으며 어깨 너머로 영수증을 바라보고 있었다. “ 좀 많이 나왔네….호호호” “ 이게 좀 많이냐…” 술에 취한 체 밤거리를 걷는 두사람은 좀 전 과는 다르게 서먹서먹한 모습으로 걷고 있었다. “ 오빠….” 떨어져 걷던 두사람이지만 어느세 창희는 창섭의 팔에 팔짱을 끼며 매달리고 있었다. “ 왜…기집애야…” “ 기집애가 뭐냐..나고 낼모래면 30인데” “ …후후..그래서 삐지냐” “ ..뭐 삐지긴….” “ 근데 왜 불러?” “ 오빠 아까 보니까….” “ 뭐…뭘 봤는데…..” “ 아까 낮에 오빠 샤워하는거…..” “……..” “ 아까 낮에 오빠 보니까 참 크더라….호호호호” 팔짱을 끼고 가던 창희는 이내 팔짱을 풀고는 자기가 그런말을 해서 민망한지 멀찍히 도망을 가듯 앞서 달려 나가고 있었고 창섭이 그런 창희를 바짝 뒤쫒아 잡고 있었다. “ 이게 지오빠한테 못하는 말이 없어 니가 그래서 시집을 못가는거야….” “ 내가 뭐” 옥신 각신 하며 집으로 온 두사람은 집에 들어와서도 농담인지 진담이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화를 내며 때론 웃고 수다를 떨고 있었다. 거실쇼파에 기대듯이 쓰러져 앉는 두사람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 도 없이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웃고 있었다. “ 왜 웃냐?” “ 그럼 오빠는?” “ 그냥…..웃겨서….” “ 뭐가?” “ 나이가 꽉찬 남매가 술에 취해서 이러는게 웃기고….좀 그렇다…근데 넌 왜 웃냐?” “ 나…..나두 그런 생각을 했어 우리가 좀 한심스럽다는…뭐 그런거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웃던 창희와 창섭은 이내 굳은 표정으로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다. “ 그냥 웃자 우리가 아직 솔로이니까 이럴 수 있는 거지….” “ 그래 오빠 좋게 생각하자…뭐 우애있디고 생각하는 거지 뭐 호호호” “ 헤헤헤” 술에 취해 벌겋게 달아오른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웃는 두사람은 한동안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히죽히죽 웃고 있었다. “ 우리 한잔 더할까?” “ 또오…..” “ 응 그냥 여기서 멈출려고 하니까 그러네…..또 간만에 동생하고 마시니까 ….” “ 오빠 진짜 중독이다 ……그으래… 까짓것 먹다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고 하는데…” 비틀거리는 몸을 이끌고 창희는 주방으로 가서 이내 한손에는 술병과 잔을 또한손에는 무언가 담은 봉지를 들고 나오고 있었다. “ 그게 뭐냐?” “ 이거 안주가 없더라…그래서..며칠전에 산 며칠…호호호” “ 하하하 멸치면 어떻고 소금이면 어때 그냥 가져와…딸국” 쇼파에 마주보며 앉은 창희와 창섭은 서로에게 주거니 받거니 하며 가져 나온 술을 비우고 있었다. “ 창희야 너 결혼안해?” “ 결혼?” “ 응…있잖니..여자가 말이야 혼자 사는것도 보기가 않좋아…그리고 혼자 살면 더 아퍼…” “ 그으래…왜…혼자 살면 더아픈데…남자는 안그래?” “ 남…남자야 ..그렇고 여자가 혼자 살면 말이야…좌우간 어디서 들었어…” 창섭의 이야기에 창희는 고개를 꺄우뚱하며 생각을 하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 근데 창희야 궁금한게 있는데 말이야….” “ 뭔데?” 창희는 얼굴를 창섭에게 바짝 들이대며 묻고 있었다. “ 야 기집애야 떨어져 놀랬잖아….” “ 호호호 오빠도…오바다…호호호…근데 궁금한게 뭔데?” 손사레를 떨며 창희의 웃음에 창섭은 잠시 말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었다. “ 응…우리사무실에도 보며 너보다도 나이가 있는 직원이 있는데 아직 솔로거든…” “ 근데….” “ 응…근데 궁금하더라고…그나이가 될 때까지 남자를 모르지 않을거구…또 그리고..” “ 그리고….” 창섭의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기는지 창희는 몸을 바짝 창섭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 남자를 알면 그게 생각이 날텐데 …..어떻게 해결을 할지……” 느닷없이 창희는 손벽을 치며 웃고 있었다. “ 호호호…남자들은 참 이상해 그게 왜 궁금할까…호호호” 창희의 말에 창섭은 할 말이 없었다. 굳이 따지자면 지금 술을 먹은 상태에서 술의 기운을 빌어 말을 했지만 왜 자신도 그게 궁금한지는 모르고 있었다. “ 글쎄 지나가는 여자의 핸드백속에 뭘가지고 다니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겠지…..” 창섭은 손에 들려져 있는 술잔을 한번에 비우고 있었다. “ 호호호 남자들은 이상해 왜 그게 그렇게 궁금한지….애나 어른이나 …아마도 남자들은 그렇게 생각하나봐 자기들도 그러니까 남들도 그런다고…호호호” “ 글쎄…말나온 김에 하는 말이지만 아니 ..동생한테 그것도 여동생앞에서 할 말은 아니지만 난 그렇거든..” “ 뭐가?” “ 남자야 그게 생각이 난나면 …..글쎄…뭐 해결할때가 많거든…그런데…여잔..어째든 그렇잖아…..” 쇼파에 비스듬히 팔을 괴고 창희는 창섭의 이야기를 진득히 중간중간에 자신의 오빠인 창섭의 쳐다보며 알 듯 모를 듯 미소를 지을 뿐이였다. “ 참 남자들은 이상해 그게 뭐가 중요할까…어디서 뭘 하든..” “ 좀 그렇지…남자들이…근데 때론 그게 궁금하더라…관두자….이오빠가 술먹구 그기운에 헛소리좀 해봤다…후후후” 창섭은 괜한 소리를 했다고 하며 쓴웃음을 짓고 있었다. “ 아니야 오빠…뭐 그럴수도 있지…나이가 되어서 그걸 알면서도 ….하긴 나도 마찬가지겠지….” “…..” “ 때론 여자들도 말이지 오빠…..이를테면…아까처럼….” “ 아까…” “ 응….아까 낮에 갑자기 오빠를 봤는데…그때 사실 오빠가 오빠처럼…..” 창희는 창섭의 얼굴을 쳐다보며 손사레를 떨고 있었다 “ 아니다 나두 술을 마셔서 그런가봐 오빠 호호호….” “…..” 술에 온몸이 붉어진 두사람은 많이 마신 탓에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는지 자주 몸을 비비 꼬며 쇼파에 등받이 혹은 팔걸이 몸을 기대고 있었다. “ 아까 뭐…. 지지배야” 몸을 흔들며 창섭이 창희의 어깨에 손을 올려 놓고 있었고 등을 돌려 앉은 창희의 얼굴이 창섭을 향하고 있었다. “ 호호호…뭐기…뭐…..아까…..” 창섭은 창희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전혀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는 듯 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 제대로 말을 해야 알아 듣지 ….아까 뭐….” “ 에이 아까 낮에….오빠 씻고 있을 때 오빠 보니까……” 창희의 말에 그제서야 창섭은 이해를 하는지 아니면 알고도 모른척을 하며 있었는지 많이 취한듯한 표정을 하며 얼굴을 들고는 창희를 바라보고 있었다. 눈을 꿈벅이며 창섭은 무관심하다는듯이 “ 아까 나 본거야……근데….” “ 오빠…오빠 크더라….호호호” 창섭은 창희에게 이런 대답을 듣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친남매라는 사실에 창섭과 창희는 서로를 경계를 하며 아슬하게 줄을 타고 있었던 것이다. 창희의 이야기에 고개를 끄떡이며 “ 크긴 내가 좀 크지……근데 우린 남매거든 그것두 친남매…후후” “ ……..” “ 보긴 봤구나…..후후후…..” “ …..그때 사실 오빠가 남자로 보이더라…….” “ 이기집애가….그리고 나 남자야…임마….” “ 호호호…..누가 뭐래…오빠 남자지 …누가 여자래….” 창희 역시 쇼파에 앉은 체 고개를 떨구다가도 바짝 얼굴을 들며 창섭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 오빠 우리 많이 마셨지…그지..자야하는데…오빠나 나나 낼하루 ….” “ 응 쉬는날…하루만이라도..마시지 말아야 하는데…후후후 일어나 지지배야” “ 꼭 지동생한테 지지배래” 창희는 창섭이 내미는 손을 잡으며 뾰루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 이놈의 기집애가 지오빠한테..대들기나 하고..니가 그래서 시집을 못가는거야..” 창희의 손을 잡으며 일으키기기 위해 강하게 잡아당기자 창희는 일어서다 말고 휘청이며 창섭에게 기대고 있었다. 얼떨결에 꺄안게 두사람은 가까워진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있었다. “ 오빠……헤헤헤헤” 뭉클하면서도 탄력이 있는 느낌이 자신의 가슴에 닿자 칭섭은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었고 그저 창희의 몸을 껴안다만 엉거주춤한 자세로 서있었고 창희의 얼굴이 자신의 얼굴과 체10센티도 안되게 가깝게 있자 심장의 울림이 빨라지고 있었다. 손을 천천히 올려 창희의 턱을 손등으로 비비면서 양뺨을 어루만지자 두사람의 숨결이 거칠어지고 있었다. “ 창희 넌 내동생인데….” 창섭의 손에 몸을 움찔하면서도 창희의 손은 창섭을 더 가깝게 그러면서 강하게 조이고 있었다. 자신의 허리를 강하게 조이며 창희가 더가깝게 들어오자 창섭은 괴로운지 얼굴이 이그러지고있었다. “ 동생인데…그치…..” 누가 먼저라고 할 것 도 없이 창섭의 넛두리 같은 소리도 소용없이 창섭과 창희의 입술이 붙고 있었다. 강하게 흡입을 하며 창희와 창섭은 서로의 입술을 빨아 당기고 있었다. 한손으로는 창희의 등을 어루만지며 천천히 창섭은 창희의 얇은 면티를 걷어 올리면서 천천히 창희의 맨살에 손을 대고 있었다. 창섭에게는 친동생이지만 여자의 맨살이 부드러운지 창섭의 중심은 요동을 치고 있었다. 누가 먼저라고 할 것 도 없이 일어 섰던 자리에 천천히 몸을 누이고 있는 두사람은 거친 호흡만 할 뿐이였다. 바닥에 누운 창섭과 그다리사이 무릎을 굽히며 창섭의 몸에 업드린 창희는 창섭의 고무줄바지를 잡고서 끌어 내리고 있었다. 엉덩이를 들어주며 창섭이 몸을 일으키고는 창희의 두손을 잡아 보지만 이미 창섭의 발기된 자지는 두사람 사이에 우뚝하게 서 있고 있었다. “ 창희야…….우리…….이러…..” 창섭의 발기된 자지를 바라보는 창희는 양손으로 창섭의 자지를 잡고 있었다. “ 알아…..근데…오빠…..” 이냐 창희는 고개를 숙이며 창섭의 귀두에 입을 벌려 덮어 씨우고 있었다. “ 으…헉….” 창섭이 외마디 신음을 뺃어내며 몸을 뒤로 졎히면서 눕지 않을려고 하는지 양손으로 지탱을 하고 있었다. 한손으로 자지를 잡은 체 창희는 혀로 창섭의 귀두를 햟고 있었다. “ 으…..읍….으……..” 창섭은 더 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체 연신 신음소리만 뺃어 내고 있었다. 자지를 잡은 창희의 손이 빨라지면서 흔들고 있었고 창섭은 그대로 뒤로 눕고 있었다. 천천히 움직이다가도 빨라지는 창희는 손바닥으로 창섭의 귀두를 문지르다가도 입을 열어 물어보고는 다시 문지르기를 서너차례 창희는 다시 창섭의 자지를 입에 문체 머리를 흔들고 있었다. 창희의 머리의 움직임이 빨라지면 질수록 창섭의 신음소리의 간격은 점점 좁아 지고 있었고 창희는 창섭의 허벅지를 손으로 문지르고 있었다. 입으로 빨던 것을 멈춘 창희는 다시 손으로 감싸쥐면 아래위로 흔들기를 서너차례 창섭의 허벅지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며 단단해지고 있었고 창섭이 엉덩이를 위로 듬과 동시에 하얀 창섭의 정액이 쏟아지고 있었지만 창희는 그런것에 아량곳하지 않은 체 오히려 자신의 손등에 흐른 정액을 손안으로 밀어 넣으며 다시 창섭의 자지를 감싸 쥐며 흔들고 있었다. 밑둥에서부터 강하게 잡으며 짜내듯이 창희의 손은 천천히 올라오며 체 밖으로 나오지 못한 창섭의 정액을 뽑아내고 있었고 단단하게 굳어졌던 창섭의 허벅지근육이 풀리면서 짜릿한 쾌감이 고통으로 몰려오자 몸을 일으키며 뒤로 물러나 앉고 있었다. . . . . . . .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