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잘 쓰지도 못하는 글에 여러분이 호흥해 주시니 민망스럽습니다. 글이 좀 길어지더라도 최대한 사실적이고 여러분 눈에 선하게 보이게끔 묘사를 할까 하니 이해부탁드립니다.. 그럼 계속해서~ 안면대교를 넘어 안면도로 진입했다.. 숙소는 친구가 예전에 가봤던 곳이라고 하며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있어 분위기 좋을 것이라고 한다. 안면도 내에서도 한참을 굽이굽이 들어가니 조금은 황량하다 싶은 곳에 덩그러니 모텔식 콘도가 눈에 들어온다.. 바다를 향한 베란다엔 탁자가 놓여있고 7층 건물 정도 되는 아담한 건물로 꽤 운치가 있어보인다.. 그 앞으로는 소나무 숲도 자리 잡고 있어 젊은 사람들이 단체로 와서 놀기엔 적당한 장소 같았다,, 주변엔 띄엄 띄엄 팬션도 보이고.. 안으로 들어가니 생각 보다 넓고 깔끔한게 소박한 리조트 같은 느낌이다.. 맘에 든다.. 넓직한 침대방과 온돌방이 하나씩 있고 거실도 넓직한게 일반 25평 아파트 같다는 느낌이다. 거실에 비치된 소파가 조금은 썰렁하게 자리잡고 있었지만 꽤 편안했던 기억이 난다. 일단 짐 정리와 옷을 대충 갈아입고 새우를 먹고자 콘도를 나섰다.. 큰 길까지 5분여를 소나무 숲길을 따라 걸어간 후 그곳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백사장포구(?) 로 출발했다.. 가을 공기와 함께 숲길을 걸으니 기분이 무척이나 상쾌했다.. 이미 포구에는 많이 사람들로 북적 거렸고 여기저기서 새우를 굽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었다. 한곳을 찾아 들어간 우리는 정말 정신 없이 새우와 소주를 들이켰고 1시간도 안되 소주병 4개가 비워지고 있었다... 여자들 술 무쟈게 잘먹는다... 결국 5병 먹었다.. ㅡㅡ;; 시원한 바닷바람과 술기운에 알딸딸 해지고나니 세상이 행복하고 기분이 너무좋다.. 여자들 역시 무언가 들 뜬것 같고 기분이 좋은듯 연실 깔깔 거린다.. 그곳을 나와 이리저리 구경하다가 보니 어느새 시간이 10시를 넘어가고 있다.. 가자~ 맥주를 너댓병 사고나서 다시 택시를 집어 타고 오다가 숲길을 다시 걷고 싶어 조금 일찍 내려 걸어가기 시작했다.. 기분은 알딸딸하고 공기는 상쾌하고 달은 밝고... 이기분에 여행하는거지.. 친구가 먼저 자기 와이프와 몇발자국 앞서간다.. 난 일부러 와이프와 천천히 그 뒤를 따라가며 간격을 벌려갔다.. 친구가 돌아보며 빨리 오라고 했지만 와이프와 데이트좀 하려고 한다고 하고 먼저 가라고 손짓했다.. 와이프도 기분 업 되어 있는지 내 팔짱을 꼭 끼며 달라 붙는다.. 귀여운것~! 그곳을 걸어가며 나는 잠시 잠깐 많은 생각을 했던것 같다.. 오늘은 좀더 진도를 나가 보리라고.. 그래서 와이프의 의중을 떠보기 위해 친구와 간격을 벌린것이다.. " 오늘 저번 처럼 다시 할건데 기분 어떠냐? " 하고 와이프 물어 보니 웃기만 한다.. " 너 보니까 흥분된것 같은데? 솔직히 기대되지?? " 했더니 " 응 " 하면서 숙쓰러워한다.. ㅎㅎ " 오늘은 저번보다 더 저넘 죽여놔라 알았지?? " 했더니 " 오빠 질투안할거지?? " 이런다.. " 안해...!!" 난 그때 머리속으로 친구와 와이프의 성관계를 그리고 있었다.. 아니 오늘은 꼭 바꿔서 삽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나를 사로잡았다.. 그것은 내가 친구 와이프에게 삽입하고 싶은 욕망보다도 와이프의 보지로 친구의 자지가 삽입되는 장면을 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생각만 하면 숨이 막힐듯 했다.. 항상 와이프와 성관계시 나는 니보지에 친구 자지 들어가는 생각만 하면 제일 흥분된다고 이야길 해주었고 와이프는 내가 보는 앞에서 다른 남자와 격렬하게 섹스하는 생각을 하면 가장 흥분된다고 하였다. 그리고 그 남자가 자기 얼굴과 입에 정액을 사정하는 생각을 하면 물이 절로 나온다고도 했다.. 오호라~~~!! 내가 원하는 것과 와이프가 원하는 가장 자극적인 섹스가 일치하고 있었다.. 오늘.. 나는 그것을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일단은 와이프가 허락하여야 했기에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 너 요즘 계속 피임약 먹지? 임신 걱정 없지? " 했더니 " 그건왜?? 걱정없어!! " 그런다.. 이미 알고 있었지만 내가 이런말을 꺼낼 때 와이프가 눈치 채주길 바란것이다.. 역시나 와이프 눈치가 빠르다.. " 오빠 거기까진 좀 내가 부담스러워.. 그냥 저번처럼만 하자 " " 오빠한테 너무 미안할것 같고.. " " 야~ 미안하긴 뭐가 미안하냐.. 이미 할거 다하고.. ^^ " " 하긴 그건 그래.. ㅎㅎ 그래도 쫌 ... " 이라며 와이프가 망설인다.. 그렇쿠나.. 싫은게 아니고 내가 신경쓰이는 거로군.. 자신이 생겼다.. " 하자..!! 나는 니가 내 앞에서 다른 남자한테 따 먹히는걸 상상할때 가장 흥분된다고 했고 너는 내가 가까이서 보고있을 때 다른 남자랑 하는 생각하면 가장 흥분 된다며?? " " 그건 그렇치만.. 그래도.. " " 걱정마.. 오빠는 괜찮아.. 니가 내 앞에서 친구랑 환상적으로 섹스하면 난 무진장 흥분할것 같다.. 그걸 보고 싶은데... 걱정하지 말구 즐기자니까..!! " 내가 강경하게 나가자 와이프는 할 수 없었는지 " 알았어 그럼.. 오빠가 하라는 대로 할게.. 대신 나중에 뭐라고 하면 안되.. 오빠가 그러면 난 정말 힘들어질거야.." 라고 하더군요.. 피식~.. 내가 밴댕이면 난리가 나도 벌써 났지 지금 이러고 있냐고 응수했더니 와이프가 그건 그렇다며 재차 확인을 하고는 허락 해줍디다.. 나이쑤~~ 벌써 내 자지는 불기둥이 되었고.. " 아주 적나라하게 즐겨,,!!" 했더니 와이프도 흥분이 되던지 키스를 해옵니다.. 먼저 갔던 친구부부는 들어가지 않고 콘도 앞에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담배하나 피자며 친구를 남겨두고 여자들 먼저 들여보냈습니다.. 샤워부터 하라고.. 친구넘 한테 단도 직입적으로 물었지요.. " 야~ 너 우리 마누라 보지에다 넣고싶지 않냐?? " 했더니 친구 깜짝 놀라데요.. 해서 여차 저차 이야길 해주었죠.. 더불어 나는 니가 원하지 않고 니 와이프가 싫어하면 니 와이프 한테 삽입 안하겠다고.. 그러자 친구넘은 바꾸면 다 바꾸는 거지 그런게 어딨냐고 하면서 사실 자기도 그것을 무척 원했다고 실토하데요.. 다만, 내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고 내 와이프가 거부할것 같아 그냥 생각 안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 와이프 한테 내가 삽입하는 것은 전혀 걱정할게 없고 이미 와이프랑은 그상황에 대해서 놀러오기 오래전에 합의 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사실 친구 와이프는 결혼전에 처녀가 아니었고 2명정도 사귀던 남자와 관계를 했다는걸 친구가 이야기 해줘서 알고 있었고 친구가 그걸 문제 삼지 않으므로 스왑이 어렵지 않을 거란 짐작을 전 하고 있었지요.. 해서 울 와이프 설득을 먼저 한거구요.. 친구한테 와이프와 내가 상상한 섹스의 형태를 이야기 해주니 자기도 그렇다고 하면서 서로 보여주자고 했고 최대한 자극적으로 즐기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서로 지켜야 할 도리에 대해서 다짐에 다짐을 받아 두었구요.. 조금은 쌀쌀해진 가을 바람을 맞으며 콘도로 친구와 들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