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덜살 먹은 아들 준호가 현관까지 따라 나오며 못마땅한 표정으로 말하였다
뒤 따라서 시어머니가 나와서 아들 준호의 손목을 잡아끌며 며느리 영미의 옷차림을
한번 훓어보며말했다
"너무 늦지 말거라! 애는 걱정말고........모처??동창모임이라니 어여가서 재미있게놀
고.......... 준호야! 이 할미하고 들어가자 응?"
짧은 영미의 치마단을 다시한번 바라보며 시어머니는 약간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
며 준호의 손목을 잡아끌고 방으로 향하였다
“ 어머니! 저녁만 먹고 일찍 들어 올께요 죄송해요 ”
영미는 시어머니에게 인사를 하고 아파트를 나와 길에서 택시를 기다렸다
저만치 빈택시가 오는게 보였다
약속 장소인 일산의 한 음식점에 영미가 들어서자 이미 와있던 영미의 여고 동창들이
반색을 하였다
"아이구 박사님 사모님 오셨네?'
평소에도 넉살이 좋고 입심이좋은 미옥이가 영미를 제일 반겼다
“ 어머! 작년 보다 너 더 이뻐졌다~아 박사님 사랑이 더 지극한가 보지? ”
여옥이가 역시 반綬?눈 웃음을 지으며 다가와서 영미옆에 앉았다
영미도 대충 인사를 하고는 넓은 방안을 둘러 보았다
올사람은 대충 모두 모인것 같았다
한동안 여기 저기서 재잘대는 소리가 끊임이없더니 동창회 회장으로 선출됀 은정이가
일어 서더니 장내를 진정시키며 예정됀 수순대로 모임을 이끌었다
몇년전 부터 이맘때쯤 날짜를 잡아 모여서 수다를 떨다가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서 흩
어지곤 하는 모임이지만 특별할것도 없고 그렇다고 귀찮지도 않은 그런 모임이었다
동창회 특유의 수순이 진행되며 음식점의 모임은 어느덧 끝이 나가고 있었다
날라져온 음식과 약간의 술도 시들해지고 그동안의 회포도 시들 해지자 그것을 알아챈
은정이 마무리를하며 자리는 파했다
삼삼오오 짝을지어 흩어지는 무리속에 영미도 집으로 향하는 택시를 기다리며 서 있는
데 여옥이와 은정이가 영미를 부르며 다가왔다
“ 애 영미야! 오늘은 좀 아쉽다 우리 셋이 잠깐 어디 들러서 이야기좀 하다가자 ”
"그래 아무리 시간에 쫏기는 가정주부지만 오랫만에 만났는데 이대로 헤어지기좀 그렇
다 애"
여옥이의 말에 은정이 동조하였다
영미는 잠시 망설였지만 시어머니의 인자한 허락도 있었고 남편은 대전의 연구소에 내
려가 주말이나 돼어야 올라오는데 하는 생각이 미치자 미소를 지으며 동의 하였다
셋은 잠시 갈곳을 정하지 못하여 망설이는데 빈택시가 다가와 섰다
“ 애 이럴게 아니라 우리 일단 택시에 타서 운전수 아저씨한테 안내좀 부탁하자 ”
셋중에서 제일 활달한 축에 속하는 여옥이 제안하며 택시문을 열더니 먼저 올라타자
은정과 미옥도 따라서 올라탔다
“ 저 아저씨! 우리들 어디서 이야기하게 조용한곳있으면 안내좀 해주세요! ”
여옥의 말에 늙으수레한 택시기사는 세사람을 돌아보더니 "술 드시며 이야기 하실려구
요?" 하며 물었다
세사람은 아무말도 못하였다 모두 술은 못먹었기 때문에.......
운전수가 알았다는듯 말없이 차를 몰더니 일행을 내려준곳은 카페 비슷한 곳이었다
세사람은 쭈삣대며 카페의 문을열고 들어섰다
실내의 구조가 특이했다 모두 칸막이가 돼어있었고 그 칸막이에는 통로에서 들여다보
지 못하게 간이문이 설치돼 있었다
이런곳에 익숙치못한....아니 처음 와보는 세사람은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웨이터의 안
내로 룸으로 인도돼어 자리를 잡고 웨이터가 문을닫고 나가자 오히려 남들의 눈을 의
식안해도 됀다는 안도감에 평상으로 돌아왔다
세사람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있는데 노크 소리가나더니 웨이터가 들어왔다
메뉴판을 공손하게 내려 놓았다
“ 사모님들 주문 하시겠습니까? ”
일행은 잠시 머뭇거리는데 여옥이가 메뉴판을 펼쳐들었다
막상 펼쳐들긴 했지만 메뉴는 모두 식사 종류아니면 술종류 뿐이었다
여옥은 순간 당황했으나 이내 진정하고는 양주로 보이는 술한병과 안주를 주문하였다
웨이터가 공손히 인사를 하고는 나가자 은정이 물었다
“ 애 여옥아 너 지금 시킨것 술 아니니? ”
"그럼 어떻해 모두 술 종류인것 같은테.....그렇다고 챙피하게 콜라시킬수도없고...
나와도 안먹으면 되지 뭐"
여옥의 말에 세 사람은 소녀들처럼 소리죽여 웃었다
잠시후 술이 날라져왔다 테이블 위에 웨이터가 술과 안주를 내려놓고 나가자 주눅이
들어있던 여자들은 다시 활개를 띠우며 이야기를 계속하였다
한동안 이야기꽃을 피우는데 여옥이 양주병을 집어들어 살펴보더니 일행에게 말하였다
“ 우리~이 이거 쪼금만 마셔볼까? ”
“ ....... ” "
“ 기집애두....양주는 독하다던데 그걸 어떻게 마시니? ”
"그래두...무슨 독약도 아닌데...우리 이러지말고 쪼끔 마셔보자 마시다가 못먹겠으면
안마시면 돼지뭐!"
여옥이 양주병의 뚜껑을 비틀어서는 유리잔에 술을 따르고는 제가 제일먼저 한모금 조
심스럽게 홀짝거려 보더니 "약간 쓰기는 한데 독특한 향기도있고.....괞 찬을것같다
애" 여옥의 말에 두 사람은 호기심어린 눈을 마주치며 앞의 술잔을 들어 입맛을 다셔
보았다
그것이 탈이었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할짝거린것이 자기들도 모르게 취하며 점점 술
에대한 경계심을 늦추다보니 점점 대담하여져서는 세사람이 양주 한병을 바닥내고야
말았다
아울러 시간의 관념도 없어지고 온세상이 저희들 마음대로 됄겄만 같은 착각에 사로
잡히며 점점 목소리의 옥타브가 높아지며 이성을 잃어가기 시작하였다
제일먼저 은정이가 꾸벅거리며 졸기 시작하였다
곧이어 영미가 술을 못이겨 눈이 감기기 시작하였다
양주의 특성인 갑자기 취기가 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어떻게 그까페를 나왔는지.......그리고 셋은 지금 여기가 어딘지 도무지 정신을 차리
려 해도 상황 판단이 안돼었다
아득히 기억나는것은 웨이터가 들어왔다는것과 어떤 남자들이 차를 잡아준다고 부축하
는것을 뿌리친것 외에는......
영미는 아련히 자기가 어떤 푹신한 곳에 내동댕이 쳐 지는걸 느꼈다
(아....우리집 침대구나 다행이다 집을 찿아와서......)
그리고는 누군가가 다가 서는걸 느꼈다
그곳은 집이 아니었다
그리고 어떤 사내가 정신을 잃고 널브러져 있는 영미를 내려다보며 입맛을 다시는것을
전혀 모르고있었다
사내는 영미의 옆으로 다가가앉았다
그리고는 영미의 까만색 스커트 밑으로 손을넣어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까칠한 스타킹의 감촉이 사내의 손에 전해지자 사내는 눈을 지긋이 감으며 탄력있는
영미의 허벅지와 그것을 감싸고있는 스타킹의 감촉을 즐기기 시작하였다한동안 눈을 지그시 감고 짧은 영미의 스커트 속으로 손을 넣어 영미의 허벅지와 스타
킹이 닿아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쓰다듬으며 즐기던 사내는 일어서더니 급히 옷을 벗
었다
곰처럼 우람한 몸이었다 가슴에는 털이 북실북실하게 나있고 시커먼 털은 허벅지와 종
아리 까지 덥혀있었다 그러나 나이탔인지 배는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튀어나와 보기가
아주흉했다
사내는 팬티까지 급히벗어 던지고는 영미의 옆으로 다가가 앉았다
그리고는 조심스레 영미의 스커트를 허리께로 걷어 올리기 시작하였다
마침내 영미의 스커트가 걷어올려지고 하얀색 스타킹에 쌓인 영미의 허벅지와 정갈한
횐색 계통의 팬티를 걸친 아래도리가 낯선 사내의 눈앞에 무방비 상태로 드러낳다
"흐흐흐! 다 벗겨 놓은것은 흥이 안난단 말이야, 이렇게 속것은 입혀놓고 도둑질 하듯
이 즐기는 맛이 진짜지"
사내는 입가에 침을 흘리며 영미의 웃도리를 옆으로 조심스럽게 돌리며 원피스 뒷 쟉
크를 내렸다 그리고는 영미가 정신이 들지않도록 아주 조심스럽게......그리 고 천천
히 영미의 원피스를 벗겨내는데 성공하였다
마침내 브라자와 팬티.... 그리고 스타킹만 몸에 걸친 영미의 몸이 아무것도 모른채
사내의 눈앞에 나타났다
적당히 살이오른 가슴부분에서 밑으로 내려오면서 허리는 삼십대의 유부녀 답지않게
군살 한더더기없이 잘룩하였다
허리아래 골반 부터는 급격히 풍만하여 지면서 그것이 허벅지까지 이어졌다
그러더니 그 풍만함이 무릅에 와서는 급격히 줄어들며 잘룩하더니 그밑으로 종아리는
풍만한 허벅지와 어울리게 통통하였다
그리고 발목에 이르러서는 다시 날씬하여 지더니 발과 이어진......
한마디로 유부녀로써는 죽이는 몸매였다
사내는 조심스럽게 다시 영미의 몸을 더듬어 브라자를 떼어내었다 그리고는 그것을 코
에대고는 냄새를 맡기 시작하였다
"흐~~~흐흠! 아~~죽이는데.......'
향긋한 여자의 살냄새와 약간의 땀과.... 그것과 어울려 천박하지않은 화장품냄새가
어우러진 영미의 브라자에서 나는 냄새는 사내를 흥분시키기에 충분하였다
한동안 영미의 브라자를 코에대고 영미의 체취를 즐기던 사내는 그것을 집어 던지더니
영미의 옆에 조심스럽게 누웠다 그리고는 상체를 비스듬히 일으켜 영미를 내려다 보
는 자세를 취하고는 한손으로 영미의 젖가슴을 희롱하기 시작했다
마치....찰고무같은 감촉이었다 탱탱하지만도않은....?瀏릿鳴?추욱 처진 감촉도아닌
손아귀에 쥐면 부드럽게 쥐어지는가 싶은데 어느새 그것이 손아귀를 부드럽게 벌리며
빠져나갈것같이 부드럽게 저항하는 그런 특이한 감촉이었다
양 젖가슴을 번갈아 가며 조심스럽게 즐기던 사내는 흡족한 .....그러나 천박한 미소
를 뛰우더니 한쪽 젖가슴을 옆에서 조심스럽게...그러나 은근히 힘을주어 쥐어잡았다
젖꼭지 부분이 튀어나오며 그부분이 압력에의하여 탱탱하여졌다
튀어나온 젖꼭지는 놀랍게도 처녀의 그것처럼 분홍빛을 뛰고있었고 마치 수줍은듯이
바르르 떠는 것처럼 보였다
사내는 그 젖꼭지를 혀를 길게 빼어 물더니 살살 핧아대기 시작하였다
영미의 젖꼭지는 처음에는 사내의 혀놀림에 따라 이리 쏠리고 저리쏠리고 하더니
사내가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핧아대자 마침내 남자의 자지가 발기하듯이 딱딱하게 굳
어지며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내었다
“ 흐흐.....요것봐라? 좋다는거지? ”
사내는 중얼거리더니 이번에는 영미의 젖꼭지 부분을 한입 입에 물고는 살살 빨아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는 점점더 세게 입에 힘을주어가자 축 늘어져 있던 영미의 몸에 반
응이 오기 시작하였다
무의식중 일지언정 허벅지를 붙이고는 사내의 입 놀림에 맟추어 리드미컬하게.......
그???미세하게 허리부분을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 흐흐흐.....십할년! 죽이는데? ”
사내는 나지막히 말하고는 이번에는 영미의 팔을 머리맡으로 치켜 올렸다
영미의 겨드랑이가뽀얗게 ㄱ드러나며 숨어있던 겨드랑이털이 드러낳다 무성하지도 않
은 ....그렇다고 아주드물지도 않은 겨드랑이의 치모를 쳐다보던 사내는 그곳에 입을
갖다대었다 그리고는 부드럽게 빨면서 혀로 핧아대기시작하였??br> 영미의 몸이 급격
히 경직돼었다
“ 아~~흐흥 여...여보 더러워요 하지말아요 ”
무의식 중에 잠꼬대처럼 영미가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