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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정은 - 5부
최고관리자 0 59,483 2022.11.29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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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정은 무너지는 정은흠...올리는 기간을 길게 주니 추천수가 달라지네요. 아니면 이 글을 좋아들 하시는건지..ㅎㅎ 올립니다. ------------------------------------------------------------- 열풍이 휘몰아친 거실은 어느새 잠잠해졌다. 꽤 오랜 시간 정은은 한부장의 위에서 한부장을 껴안고 있었다. 이미 작아진 한부장의 자지였지만 워낙 딱 맞게 맞추어진 두 사람의 성기는 아직 분리되지 않았다. “정은아...너 때문에 내가 제명에 못살겠다...하하.” 한부장이 정은의 가슴을 만지면서 말했다. “부장님도....치....몰라요..” 얼굴이 붉어지면서 고개를 숙이는 정은의 모습에 한부장은 또 다시 은근한 흥분을 느꼈다. “휴.....정말....너 대단해...” “부장님 때문이예요....” 정은은 부끄러운듯 말했다. “나 때문에?” “네....사실 난 아무것도 몰랐어요.....” “뭘?” “이거요.....섹스...” “하하..하긴 그래 보였어...” “부장님 때문에....이렇게 됬꺼든요!!!!” “그래서.....후회해?” 정은은 가만히 고개를 저었다. ‘후회요...글쎄요....후회할지도....당신이 변한다면...’ “그런거 없어요....부장님이 좋아요...” “김대리보다?” 순간 정은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한부장은 그런 정은의 얼굴을 보면서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따. “흠흠....뭐..그런뜻이 아니고..정은이 너무나 처녀같아서...왜 이렇게 아름다고 멋진 여자를 그냥 두었나..싶어서....” 한부장의 말에 정은의 얼굴이 조금 풀어졌다. “아직은....그래요...사실 잘못하고 있는것이잖아요.....저나..부장님이나...적어도..우리는 떳떳해도...그이 앞에선.....그렇지 못하잖아요..” “그래....그렇지....내가 더 신경 쓸게...김대리 회사에서도...말이야...” “고마워요....” “이젠 내려갈께요..씻어야지요..” 정은이 천천히 아래로 내려왔다. 정은이 자신의 위에서 내려가자 한부장은 자신의 다리위뿐만 아니라 쇼파까지 흠뻑 젖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신....좋았어?” 정은도 자신이 저질러 놓은 일을 보고 얼굴이 빨개져 버렸다. “아....이렇게....사실 전....애액이 없는줄 알았어요....그런데......이거..다 부장님 탓이어요...” 정은은 이렇게 말하고는 얼른 욕실로 들어갔다. ‘나 때문이라...’ 한부장은 맑고 투명한 정은의 애액이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저토록 열정적인 여자였다는 게 너무나 놀라왔다. 한부장은 천천히 정은이 사라진 욕실로 따라 들어갔다. 정은은 늦잠을 잤다. 지난밤 홀로 마셨던 술이 덜 깼나보다. 정은의 잠든 모습을 보고 남편은 그냥 출근을 해 버렸다. 사실 남편의 모습을 제대로 볼수도 없었고 그리고 보고 싶지도 않았다. 항상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만 하는 남편도 별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뭐지....’ 정은은 새삼스럽게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어렸을적부터 이쁨만 받고 커온 아이... 부모님과 주변 어른들에게 칭찬만 받았고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해 온 모범생... 대학교를 졸업해서 회사에 취직해서도 마찬가지였다. ‘내 의지는 없었던 것인가...’ 결국 정은은 주변에 의해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을 해서도... 정은은 없었다. 그저.....집 지키고....밥하고..... 그리고 밤에는 보지를 대주는 한명의 창녀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한부장과는 일주일에 한두번씩 만나 섹스를 나누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남편이 정은을 찾는 횟수는 줄어들었다. 김대리는 늦게 귀가를 하였고 집에 돌아온 김대리는 파김치가 되어 버린 상태였다. 그럴때에 정은을 안는다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금방 잠에 빠져드는 김대리였다. 정은은 늦잠을 잤다. 지난밤 홀로 마셨던 술이 덜 깼나보다. 정은의 잠든 모습을 보고 남편은 그냥 출근을 해 버렸다. 사실 남편의 모습을 제대로 볼수도 없었고 그리고 보고 싶지도 않았다. 항상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만 하는 남편에 대해서 이젠 흥미를 잃었다. ‘난...뭐지....’ 정은은 새삼스럽게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어렸을적부터 이쁨만 받고 커온 아이... 부모님과 주변 어른들에게 칭찬만 받았고 그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해 온 모범생... 대학교를 졸업해서 회사에 취직해서도 마찬가지였다. ‘내 의지는 없었던 것인가...’ 결국 정은은 주변에 의해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혼을 해서도... 정은은 없었다. 그저.....집 지키고....밥하고..... 그리고 밤에는 보지를 대주는 한명의 창녀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러나 이젠 달라졌다. 한부장을 만난 이후로 정은은 달라졌다. 적당히 자신과 타협을 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자신을 위해 사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었다. 자신을 위해 좋은 것이라면 적절한 방법을 택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었다. 며칠전 정은은 자신을 찾아온 한부장을 만났다. 현관에서부터 격렬한 입맞춤으로부터 시작한 두 사람은 정신없이 서로를 벗기고 서로를 탐욕스럽게 소유했다. 한부장의 정액을 보지에 가득 받은 채 정은은 한부장의 품에 안겨 한부장의 자지를 손으로 만졌다. “정은아, 우리 여행갈까?” “여행요?...아학..” 한부장의 손이 어디를 만졌는지 정은은 몸을 틀면서 신음소리를 냈다. “길게는 좀 그렇고 한 삼박사일정도...” “흠...저야..그러고 싶지만...” “김대리는 내가 알아서 할께...” “어떻게.....” 정은은 천천히 몸을 숙여 한부장의 자지를 입안에 넣었다. 한번의 사정으로 인해 한부장의 자지는 작게 줄어들어 있었다. “흠....신입연수 한번 더 보내지..뭐.....섬으로..” “음....아...하....부장님..” 한부장의 손이 정은의 탱탱한 엉덩이 사이로 들어가 정액으로 미끌미끌한 보지속으로 손가락이 사라졌다. “어디로...갈건데요?” “일본 한번 가볼까...?” “흠......아학.....” 정은은 한부장의 손길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천천히 한부장의 위로 올랐다. 창 아래로 서울이 까마득하게 보였다. 거대했던 서울의 마천루들이 성냥갑만하게 보였다. 비행기의 일등석에 한부장과 나란히 앉은 정은은 가슴이 설레였다. 사실 신혼여행을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나가는 외국이었다. “부장님...저기 봐요...구름이 너무나 예뻐요..” “흠...부장님이라....정은아..내가 왜 길지 않은 삼박 사일을 외국으로 잡았는지 알아?” “왜인데요?” “정은이랑 떳떳하고 싶어서야..” 정은은 한부장의 마음을 알았다. 사실 둘의 만남의 항상 비밀이었고 그로 인해 행동의 반경은 좁았다. “아....호호..저도 그래요...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요..” “그런데..아직도 부장님이야?” “음..그럼 뭐라고 하지요?” “음......” “여보..?” “하하..좋아..” “그래요...여보...” “하하....여보...” 한부장이 정은에게 키스를 했다. 정은 역시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한부장의 키스를 받았다. 외국계 비행기라서인지 한국 사람은 한부장과 정은밖에 없었기에 둘의 행동은 자유스러웠다. “이리와..” 정은이 한부장쪽으로 몸을 기울이자 한부장은 정은의 어깨에 두른 손을 아래쪽으로 내렸다. 그리고 불라우스 안쪽으로 손을 넣어...정은의 가슴을 주물렀다. 정은의 불라우스 안에서 한부장의 손이 움직이는 모습은 너무나 음란했다. 지나다니는 스튜어디스가 그 모습을 보고는 얼굴이 붉어졌다. 정은 역시 그런 스튜디어스의 모습을 보고 당황했지만 한부장의 표정은 전혀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이었다. 정은은 처음에 그런 한부장이 이상하게 생각되기도 했지만 은근하게 올라오는 짜릿함은 그런 한부장의 마음을 이해할수 있게 만들었고 잠시 후에는 정은도 은근히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게 되었다. 한부장쪽으로 몸을 기댄 정은은 여전히 자신의 가슴을 만지고 있는 한부장에게 말했다. “여보...너무 응큼한거 알아요?” “응큼한가? 하하하..내꺼 내가 만진다는데 누가 뭐래..하긴 부럽긴 하겠네...우리 정은이처럼 아름다운 여자를 이렇게 마음대로 만질수 있는게....얼마나 부럽겠어...하하하..” “부럽긴 누가 부러워해요...욕이나 안하면 다행이지...” “정말 그렇게 생각해? 사실 지금 얼마나 난 자랑스러운데..하하...솔직히 내 왼쪽편에 있는 사람이 자꾸만 널 쳐다봐....하하..흠..한번 주물러 보라고 해줄까? 하하..” “미쳤어요? 아휴....그런말을...사실 지금도 얼마나 부끄럽고 창피한 줄 몰라요..당신 때문에 참는거지....변태양반....” “하하하..그래 고마워..내가 좀 그런가봐...하하...” “흥...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요...변태인거....어떻게 자는 사람한테 그럴수가 있어요...치..” “하하...그래도 내가 잘 한 짓이지? 이렇게 되었으니까....” “몰라요...” 한부장의 손이 정은의 젖꼭지를 비틀자 정은은 아픈듯 인상을 찡그리긴 했지만 곧 눈을 스스륵 감았다. 한부장의 손은 언제나 따뜻했다. 나리따 공항에 내린 한부장과 정은은 먼저 동경 시내에 있는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차를 몰고 신주쿠로 향했다. 일로 인한 잦은 출장으로 일본은 한부장에게 한국과 별 차이가 없었다. “여긴...어디예요?” “마사지 받는 곳이야..” “마사지요??” 한부장은 묘한 웃음을 지으면서 정은에게 말했다. “응..마사지...” “와..좋아좋아......그렇지 않아도 조금 몸이 찌뿌둥했는데..” 정은을 바라보는 한부장의 눈빛이 가늘어졌다. ‘과연....’ 정은은 한부장을 따라 신주쿠 거리의 한 가게로 들어갔다. 화려한 조명이 비추고 있는 로비에서 한부장은 계산을 하고 웨이터의 안내를 받아 따라갔다. 로비에서 이층으로 오르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자 역시 화려한 복도가 나왔고 복도 양쪽으로 같은 모양의 방들이 쭉 늘어서 있었다. 그 중 한 방으로 인도된 한부장과 정은은 안으로 들어갔다. 방 안에는 마사지용 침대 하나와 쇼파가 있었고 그 안쪽에는 커다란 욕실이 하나 있었다. 한부장은 정은에게 옷을 벗고 구석에 걸려 있는 욕실용 가운을 입게 하였다. “당신은 안 받아요?” “응..난 조금 있다가...아..한가지 여긴 전신 마사지야. 마음 편하게 있어..” “전신 마사지요? 뭐..특별한게 있나요?” 그러나 한부장이 대답하기 전 한 남자가 방으로 들어섰다. 훤칠한 키에 잘생긴 젊은 남자였다. “쓰미마셍...왔따시와...........미야모토 마사토데쓰.......” 남자는 들어오면서 정중히 인사를 했다. 한부장이 정중하게 인사를 하자 정은도 엉겁결에 따라 인사를 했다. 정은을 본 남자는 환한 미소와 함께 정은을 침대에 뉘였다. 남자가 한부장을 바라보다 한부장이 고개를 끄덕였다. 남자는 먼저 정은의 머리쪽에 앉아서 머리 지압을 시작했다. 정은은 머리쪽에 오는 약간 아픈 느낌에 인사을 찡그렸지만 곧 그것에 적응이 되자 웬지 시원하다는 느낌이 왔다. 머리와 얼굴쪽의 정성스런 지압이 끝나자 남자는 정은의 팔쪽으로 옮겨 앉았다. 그리고는 정은의 손을 잡아 지압을 시작했다. 어느순간부터 정은은 묘한 기분이 들었다. 한부장 앞에서 다른 남자가 자신을 만지는 것에 대해 조금은 묘한 기분이 든것이었다. 비록 마사지라고는 했지만 어쨌던 남자의 손이 자신을 만지는 것이었다. 머리쪽을 지압할 때만해도 괜찮았는데 팔쪽으로 옮겨 손을 만지는 남자의 손길은 섬세했다. 손가락 하나하나의 긴장을 풀어주고 나사 점점 위로 올라왔다. 팔 전체를 주무르고 나자 남자는 반대쪽으로 옮겨갔고 반대편 팔 역시 정성스럽게 주물렀다. 그리고 나서 남자는 다시 머리쪽으로 와 정은의 어깨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목부분과 어깨의 시원한 느낌이 정은에게 기분 좋음을 제공하였고 남자의 손길이 어깨에서 다시 다리쪽으로 이어질 무렵 정은은 다시 묘한 기분을 느껴야 했다. 가운은 정은의 허벅지 중간까지 가리고 있었고 그 아래 시원하게 뻗은 정은의 다리는 눈이 부실정도로 하얀 색이었다. 남자는 먼저 정은의 앙증맞고 예쁜 발을 천천히 지압하기 시작했다. 정은은 난생 처음으로 다른 남자가 자신의 발을 만짐에 묘한 기분이 더욱 강해졌다. 남자의 손길이 발에서 발목으로 그리고 종아리로 옮겨가자 정은은 기분이 좋아졌다. 부드러운 손길...그리고 힘이 담겨 있는 손길이었다. 처음에는 눈을 떴지만 묘한 기분이 느껴진 다음부터는 쳐다보면 환한 미소로 보아주는 남자를 더 이상 보기가 뭐해서 눈을 감았다. 그런데 눈을 감으니 남자의 손길이 더욱 섬세하고 자세하게 느껴졌다. 어느덧 무릎을 지압하고 있는 남자의 손길에서 정은은 짜릿함마져 느껴 버렸다. 남자의 손이 무릎을 지압하다가 살짝 손끝으로 무릎을 쓰치자 정은은 온 몸에 소름이 돋는 듯한 짜릿함을 느껴 버린 것이었다. 남자의 손길은 무릎 조금 위쪽까지 올라갔다. 그리고 나서 말을 했다. “엎드리세요.” 영어와 일본어, 그리고 중국어도 어느정도 알고 있는 정은은 남자의 말은 어렵지 않았다. 정은이 침데에 엎드리자 남자는 정은의 가운 위로 정은의 몸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어깨부터 시작해 등의 곳곳을 손가락으로 꾸욱꾸욱 눌러주자 정은은 몸이 쭉 펴지기도 하고 풀리기도 한 기분이 들었다. 척추뼈를 따른 지압에서 우두둑하는 뼈 맞추는 소리까지 들리기도 했다. 그렇게 한동안 정은의 등을 지압하던 남자의 손길이 정은의 다리로 나래갔다. 발 뒤꿈치에서 종아리..그리고 무릎뒤에서 허벅지로 남자의 손길이 차례대로 올라왔다. 그러나 아까와는 달리 남자의 손길은 허벅지에서 멈추지 않았다. 비록 가운 위라고는 하지만 남자의 손길은 허벅지와 그리고 엉덩이마져도 서슴없이 올라갔다. 정은은 남자의 손이 자신의 엉덩이를 만지는 순간 얼굴이 붉어져 버렸다. 하지만 한부장도 있었고 어디까지나 지압이라는 생각에 애써 이상한 생각을 지우려 했다. 그러나... 남자의 손길은 집요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지압이라는 한 의료행위의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엉덩이와 허벅지를 만지는 남자의 손길은 단순히 지압 이상의 무엇인가를 정은에게 느끼게 해 주었다. 정은은 남자의 손길이 자신을 스칠 때면 짜릿한 쾌감을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정은의 탱탱하고 멋진 허벅지와 엉덩이는 남자도 마음이 들은 것인지 남자의 손길이 더욱 섬세해졌다. 남자가 정은의 엉덩이 사이에 엄지 손가락을 넣고 바깥쪽으로 당기면서 지압을 하자 정은은 강한 쾌감을 느꼈다. 고개를 돌려 한부장을 바라보았다. 한부장은 약간 상기된 얼굴로 자신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약간 무엇인가를 말하려는 정은을 보고는 고개를 천천히 끄뎍여 주었다. ‘아....아는걸까..내가 이런 기분을 느끼는 것을....’ “돌아 누우세요..” 정은은 조금 천천히 어쩔수 없다는 듯한 행동으로 돌아누웠다. 남자는 천천히 정은의 가운의 끈을 풀었다. 그리고 양쪽으로 제쳐 놓았다. 너무나 멋지고 아름다운 몸... 남자의 눈에 약간 활기가 비추어졌다. 다리를 보고 짐작을 하기는 했으나 정은의 몸은 상상 이사이었다. 남자는 정은의 팔과 몸을 살짝 들어 정은의 가운을 정은의 몸에서 벗겨내었다. 정은의 멋지고 풍만한 가슴을 가리고 있긴 했지만 아래쪽을 살짝 받친, 작은 컵 아래 정은의 유방이 살짝 비쳐 보였다. 누워 있음에도 불구하고 형태를 어느정도 유지하고 있는 모양으로 유방의 탄력을 짐작할수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 잘록한 허리... 그리고 그 안쪽은 작은 팬티 하나를 걸치고 있었다. 무성한 털 때문에 조금 면적이 큰 팬티를 입어햐 했던 정은이었지만 한부장을 만난 후 조금 패셔너블하고 야한 팬티를 입게 되었었다. 정은은 웬지 부끄러였다. 검은 색의 팬티였지만 흥분한 정은은 혹시나 애액이 묻어 표가 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남자의 그 다음 행동은 그런 걱정을 없애 주었다. 남자는 손에 오일을 묻히고는 정은의 몸을 말 그대로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역시 팔부터 시작한 남자의 맛사지는 정은의 몸으로 이어졌고 가슴을 제외하고는 마사지를 하고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 발까지 오일로 미끈미끈하게 정은을 만들어 버린 남자는 다시 정은을 뒤집었다. 남자의 손길이 정은의 등을 오일로 부드럽게 만들었다. 그리고는 밑으로 내려왔다. 대리석처럼 곧게 뻗은 정은의 다리는 어느덧 미끈미끈한 오일로 뒤덮여 버렸다. 정은은 죽을 것 같았다. 남자의 손길이 자신의 몸을 만질때마다 너무나 부드럽고 기분 좋은 감촉에 온 몸이 짜릿했다. 그러나 한부장이 있는 자리에게 자신이 다른 남자에게 그런 기분을 느낀다는 것은 용납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표를 낼수도 없는 일이었다. 그렇기에 짜릿한 쾌감을 입술을 꼭 물고 참을수 밖에 없었다. 남자의 손길이 정은의 엉덩이에 닿았을 때 정은은 움찔했다. 남자의 오일묻힌 손이 정은의 엉덩이를 덮을 때만해도 그럭저럭 참을만 했었다. 그러나 남자의 손이 정은의 팬티 아래를 파고들어 엉덩이 안쪽까지 침범하자 정은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정은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이것을 거부해야 할까...아니면.... 한부장을 바라보았다. 한부장은 흥분이 되는 듯 얼굴이 많이 붉어졌다. 정은은 그런 한부장을 보면서 속으로 무엇인가가 생각이 되었다. ‘변태.....바보..’ 정은은 체념한듯 고개를 떨구고 눈을 감았다. 남자의 손길이 생생하게 느껴졌다. 정은의 보기좋은 둥근 엉덩이를 두 손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는 남자의 손길은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팬티 안쪽으로 손을 집어 넣어 정은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쥔채 부드럽게 문지른다. 차라리 벌거벗었을때가 더 나은것 같았다. 똑같은 엉덩이지만 남자의 손이 팬티 안으로 들어오는 느낌은 너무나 짜릿하기도 했고 반면에 부끄러고 창피했다. 그런 정은의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남자의 손길은 더욱 노골적이 되었다. 밑에서 그렇게 한참을 문지르던 남자가 다시 등으로 올라왔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등쪽에서 손을 팬티 속으로 집어 넣어 정은의 엉덩이를 거머 쥐었다. 자연스럽게 팬티가 남자의 손길에 반정도 내려가 버렸다. 정은도 그것을 느꼈다. 그러나.... 남자의 손길은 집요했다. 중간부분에서 밀어낸 팬티는 양쪽 골반에 걸친 부분으로 인해 완전히 내려가지는 않았다. 그러나 남자의 손이 정은의 엉덩이를 오가는 사이에 어느덧 정은의 팬티가 천천히내려갔다. 그리고 정은이 남자의 손길이 주는 쾌감에 몸을 들썩 거리는 사이 팬티는 정은의 엉덩이중간까지 내려가 버리고 말았다. 흰 박쪽같은 정은의 엉덩이... 그 두 엉덩이 사이 깊은 골이 보였다. 어두워 잘은 모르겠지만 정은의 소중한 신비의 그곳이 살포시 자리잡고 있음을 남자에게는 보였을 것이었다. 남자의 손길이 점점 안쪽으로 모였다. 팬티를 둟고 아래로 내려가 허벅지도 문지른다. 위 아래로 남자의 손이 반복되어지자 정은은 온 몸에 힘이 들어갔다. 어느순간 정은은 자신의 안에서 무엇인가가 흘러나오는 것을 느끼고는 힘이 빠져 버렸다. 이젠 포기상태가 되어버린 정은은 점점 한부장이 신경 쓰이지 않았다. 그저 남자의 손길을 느낄 뿐이었다. 그리고... 한부장은 잘 모르겠지만 남자의 손길이 정은의 보지를 스치기 시작했다. 양쪽으로 거머쥔 손길에 정은의 엉덩이가 잡혔고 남자의 손이 허벅지까지 내려가자 남자는 엄지를 폈다. 그러자 정은의 허벅지가 남자의 손에 잡혔고 그대로 올라오면서 남자의 두 엄지는 정은의 계곡을 건들였다. 움찔하는 정은의 몸... 이미 줄줄 새어 나온 정은의 보지는 남자의 손길에 살짝살짝 스치면서 벌어지기 시작했다. 정은의 팬티는 허벅지까지 내려가 버렸고 정은의 보지가 실내의 밝은 등 아래 노출되었다. 남자의 손이 정은의 엉덩이를 양쪽으로 벌리자 두 엉덩이 사이로 깊은 계곡이 노출되었고 그 계곡 끝에선 앙증맞은 작은 국화모양의 항문...글고 그 아래 무성한 털 사이 깊게 패인 홈이 보였다. 남자의 손길 아래 그 홈이 살짝살짝 벌어지면서 짙은 핑크빛 보지 속살마져 드러나 버렸다. 남자의 손길이 정은의 몸을 잡고는 돌려 눕게 했다. 그리고는 머리 위쪽에서 정은의 어깨를 잡았다. 미끈미끈한 살의 느낌... 그렇게 시원하게 어깨를 주무르던 남자의 손길이 어느순간에 정은의 앞쪽으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그리자 정은의 탱탱한 유방이 남자의 두 손 가득히 잡혔다. 남자는 손에 잡힌 정은의 유방을 천천히 돌려가면서 부드럽게 만졌다. 정은은 자신도 모르게 침대의 모서리를 꼭 잡아야만 했다. 남자의 손길이 과감하게 두 유방사이의 브래지어 포크를 따버렸다. 그러자 브래지어에 갇혀 답답해 하던 정은의 유방이 허공으로 튀어 나왔다. “아....하......” 정은이 눈을 떠서 한부장을 바라 보았다. 한부장의 눈이 충열되는것 같았다. 정은은 무엇인가 간절히 바라는 눈길을 한부자에게 보냈으나 한부장은 아무런 행동을 보이지 않았다. 정은은 미칠 것 같았다. 온 몸 가득한 흥분과 쾌감.... 짜릿함이 전신을 지배했다. 목이 말라왔다. 남자의 손길이 집요하게 정은의 두 유방을 주물렀다. 정은은 순간순간 자신도 모르게 몸에 힘이 들어갔다. 다리 사이에 걸쳐 있는 팬티가 웬지 더욱 야하게 느껴졌다. 한편으로는 거추장스럽게도 느껴졌다. 한부장은 정은을 보면서 미칠것 같은 흥분을 느꼈다. 아름다운 여인... 짜릿한 여자... 먹어도 먹어도 맛난 여자.. 어느새 마음속으로 다가와 자신을 신경 쓰게 하는 여자... 그 여자가 자신의 눈 앞에서 다른 남자의 애무를 받고..그리고 그 애무에 흥분을 하고 있는 모습은 한부장에게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처음 한부장의 정은에 대한 마음은 욕정이었다. 후배의 여자. 김대리가 처음 데려왔을 때부터 한부장은 정은에 대해 욕정이 생겼다. 한번 품어 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정은이 자신의 스타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보다는 후배의 애인이라는 것에 더욱 마음이 끌렸었다. 거의 데릴사위로 결혼을 하게 된 한부장은 살아오는 동안 자신의 와이프와 처가에 대해 반감이 많았었다. 그렇기에 못생긴 와이프에 대한 보상심리로 이쁜 와이프들을 데리고 사는 남자들을 보면 웬지 치미는 화를 참을수가 없었다. 그동안 한부장은 많은 여인들을 품었었다. 대부분 유부녀였고 아는 사람들의 부인이었다. 처음에는 친구의 와이프..혹은 후배, 직장 부하의 와이프를 소유한다는 것에 대해 커다란 흥분을 느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 흐르면 그 여자의 속성을 알게되고 쉽게 여자한테 질리는 편이었다. 자신이 여자를 꼬셔 소유하듯 여자도 자신을 통해 자신의 욕정과 여러 가지를 해소하려는 것이 눈에 선하게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런 것이 보이면 아무리 예쁘고 멋진 여자라도 한부장에게는 매력이 없어져 버렸다. 유부녀와의 헤어짐은 쉬운 편이었다. 어렵지 않게 헤어질수 있었고 어렵지 않게 새로운 여자를 만날수가 있었다. 정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처음에 시작은 멍청한 김대리에게는 아깝다는 생각과 유난히 잘빠진 다리를 소유한 정은에 대한 욕정이 발단이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쉽게 정은은 자신의 여자가 되었다. 오히려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한 섹스에 대한 열정이 보였다. 그러나.. 정은은 달랐다. 불처럼 타오르는 그 욕정과 열정속에 누구보다도 순수함이 한부장에게는 느껴졌다. 그러나 한부장은 자신의 그런 상태를 애써 부인하려 했다. 하지만 순간순간 마음으로 다가오는 정은은 정말 쉽지 않은 상대였다. 한부장은 정은의 모습을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에 빠졌다. 이렇게 객관적으로 보는 정은의 몸은 확실히 매력적이고 아름다웠다. 마사지사로 들어온 일본놈이 감탄할 정도로 정은은 매력이 있었다. 한부장은 정은의 몸을 일본놈이 만지는 것에 대해 묘한 흥분이 느껴졌다. 그러나 어느순간이 지나자 마사지사의 손놀림에 흥분하는 정은을 보면서 마음 한구석에 배신감도 역시 느껴졌다. 아픔과 흥분... 이 두가지 감정이 어울려 한부장의 마음은 혼란속으로 빠져들었다. 몇 년전 기획과의 박과장의 부인과 밀회를 한 적이 있었다. 미스코리아 지역출신인 박과장의 부인은 삼십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늘씬한 키와 매력적인 서구적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 처음에는 한부장이 관심을 가졌으나 첫 번째 만남, 한부장이 박과장의 승진문제를 가지고 박과장의 부인을 만났을 때 박과장의 부인은 먼저 문을 열었었다. 한부장은 박과장의 부인과 최고의 섹스를 나누었지만 점점 알면 알수록 헤픈 여자란 생각이 들었다. 그것은 자신을 통해 알게된 송이사와 역시 잠자리를 하게된 사실을 알고나서였고 그때 한부장은 배신감에 대한 질투나 속상함보다 묘하게 끌어오르는 흥분을 느낄수가 있었다. 다른 사람의 부인을 먹는다는 것만큼 그 부인을 타락시키는 것은 자신에게 더욱 큰 흥분과 쾌감을 안겨준다는 것을 알은 이후로 한부장은 자신이 거쳐가는 여자들을 여러 가지로 이용할 수가 있었다. 대부분 예쁜 여자만을 골라 작업을 했고 그렇게 넘어온 여자들은 자신의 주변 높은 사람들에게 커다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사람의 본성은 다 비슷한지라 남의 것에 대한 탐욕은 누구나에게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 탐욕과 섹스는 너무나 잘 어울렸다. 여자에게는 남편의 승진과 돈....그리고 처음에는 덤이었지만 나중에는 주가 될 수도 있는 섹스가 주는 쾌락...이 있었고 남자들에게는 다른 사람의 여자...를 먹는다는 묘한 쾌감이 있었다. 그것을 이용한 한부장은 막대한 돈과 지위..그리고 많은 여자들을 소유하는 성취감과 더할 수 없는 마약같은 쾌감과 흥분을 얻을수 있었다. 사실 정은도 마찬가지였다. 이미 정은에게는 여러 남자가 줄을 서고 있었다. 그 정점에는 부사장도 있었다. 사장의 사위이자 권력의 핵심에 있는 인물인 부사장은 아직 젊은 나이였지만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기획실 회식에서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정은을 본 부사장은 한부장에게 넌지시 운을 띄웠고 한부장은 이 때다 싶어 기회를 노리게 되었었다. 한부장은 정은을 소유한 이후부터 점점 자신의 페이스로 정은을 끌여들였다. 정은은 쉽게 그것을 수용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상상한 이상으로 자신에게 커다란 쾌감을 선사했다. 노출된 곳에서의 애무와 노팬티....등등 침대위에서뿐만 아니라 생활중에서 흥분을 불러 일으킬수 있는 여러 가지 행위에 너무나 잘 따라주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에서 한부장은 다른 여자와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 그것은 정은의 순수함이었다. 맹목적인 순수함, 조금도 한부장을 의심하지 않았고 한부장에게 절대적으로 순종했다. 뿐만 아니라.....너무나 뜨거운 여자였고 그 모든 것이 한부장에게는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정은은 남자의 손이 이제 마사지가 아닌 노골적인 애무로 이어짐을 자연스럽게 수용했다. 남자는 정은의 옆으로 자리를 옮겨 한손으로는 유방을, 한손으로는 자연스럽게 정은의 다리 사이를 애무했다. 남자는 손가락을 세워 정은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다가 어느순간부터는 자연스럽게 질속으로 넣어 보기도 했다. 정은은 자신도 모르게 더 큰 쾌감을 느끼고자 다리에 힘을 주었다. 남자는 자신의 손가락에 느껴지는 압력과 정은의 질 내부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움과 짜릿함에 중심부를 굳게 세운 채 정은의 몸에 몰두했다. 정은은 미칠것 같은 쾌감에 너무나 흥분을 해 버렸다. 남자는 정말 치밀하고 능숙하게 자신의 몸을 흥분시켰다. 부드러운 손놀림....그리고 정확히 자신이 어느곳에 어떻게 하면 흥분을 할지 모두 알고 있는 것 같았다. 더욱이....한부장이 곁에 있었다. 자신의 그런 모습에 한부장은 흥분을 느끼는 듯 했다. ‘변태.....아.....여보....’ 정은은 한부장의 그런 모습이 변태같다고 생각했다. 그러나...그런 변태같은 한부장의 모습에 너무나 짜릿한 흥분을 느끼는 자신이었기에 그런 한부장이 좋았다. 한부장은 더 이상 참을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천천히 일어나 정은에게 다가갔다. 한부장이 남자의 등을 톡톡 두드리자 한껏 흥분해 있던 남자가 한부장을 돌아보고는 실망의 표정을 했다. 그러나 그 표정은 프로답게 빠르게 사라져 버렸다. 남자의 손이 하나씩 정은에게서 떼어지고 한부장의 손으로 바뀌었다. 정은의 유방은 부드러웠지만 탱탱했다. 흥분으로 인해 더욱 커진것 같았다. 정은의 보지는 한부장의 손가락을 사정없이 조여주었다. 한부장은 그런 정은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고 매력적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러나 한부장은 애써 마음을 진정시키려 노력했다. 지금 자신이 흥분해 버리면 안된다는 생각과 정은이 다른 남자에게 흥분을 하는 것이 준 배신감을 더욱 키우려 노력했다. 정은은 아름다웠다. 한부장은 살짝 입을 벌린 채 신음소리를 억지로 참는 정은의 입에 자신의 입을 가져다 대었다. 순간 고개를 확 돌리는 정은... 정은은 누가 자신의 입술을 덥치는 것을 느끼면서 정신이 돌아왔다. 입술만은..... 싫었다. 한부장이 원해서...그리고 자신의 몸이 원해서.... 하지만 입술은 아니었다. 마지막 순결인가...타인에게 허락하지 않는.... 정은은 순간 몸이 식는 것을 느끼면서 눈을 떴다. 그러나 자신의 눈 앞 한부장이 있는 것을 보고는 식으려던 몸이 더욱 강하게 타오르는 것을 느꼈다. 동시에 팔을 들어 한부장의 목을 감고 한부장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부딫쳐 갔다. 한부장은 그런 정은의 모습에 또 다시 순수함을 느꼈다. ‘나 아니면 싫다는 것인가...최소한 입술은...’ 한부장은 자신의 입안으로 들어오는 정은의 혀를 감고 빨았다. 그리고 그 순간... 정은의 몸이 활처럼 휘어졌다. 한부장의 목을 끌어 안은 채 정신없이 정은이 키스를 했다. 한부장은 손가락에 느껴지는 강한 압력에 정은이 오르가즘을 느낀다는 것을 깨닫고 손가락을 부드럽게 정은의 질 안에서 놀렸다. “아....아...학.....좋아.....여보.......” 정은은 한부장의 입술을 핥으면서 신음소리를 내 뱉었다. “좋았어” “네....에..” 정은이 부끄러운 듯 고개를 숙이면서 말했다. “그럼..나도 좋아..하하..” 한부장이 정은의 젖을 만지면서 말을 했다. “하고 싶지 않았어?” “흠....글쎄요...” “나도 정은이 보고 많이 흥분해었어..” “바보....” 정은은 한부장의 말에 고민이 되었다. “진짜요?” “응...” “제가 다른 사람이랑 하는걸 보면 흥분이 되요?” “흠...아마도...” “변태....” 정은이 한부장의 손을 뿌리치면서 말했다. “하하..” 그러나 다시 잡는 한부장의 손을 거부하지는 않았다. ‘진짜...그럴까...왜......한부장님은...내가.....’ 정은은 속으로 생각해 보았다. ‘이이가..정말 변태인가.....난....왜.....아까..그렇게..흥분이.....아.....몰라..몰라..’ 정은은 문득 남자에 의해 정신이 아득해 질만큼의 흥분이 찾아왔을 때를 생각하고는 고개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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