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아내를 음란한 노리개로... - 1부
처음의 작품이기에 맘에 들지는 않습니다. 조금더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도록 .... 즐거운 시간되세요... ----------------------------------------------------------------------------------------------------- 월의 따스한 봄빛이 사무실 창가 제자리를 비춥니다. '벌써 올해도 이렇게 4분의 1이 지나가고 있네! 너무 지금이 지겨워....' 그때 '과장님 뭐하세요 어서 크라이언트 미팅시간이 얼마 남지않았어요!' 박대리의 재촉에 주섬주섬 양복의 상의를 챙기고 피티자료 챙기고 나간다. 나는 중견 컨설팅회사의 영업부 과장이다. 아시는분은 다아시겠지만 이영업이라게 바쁠때는 정신이 너무 없지만, 조금만 틈이 생기면 그시간을 주체를 못하는 직업이기도 하다 업체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은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아주 신속히 끝내고 거리로 나왔다. 마당히 시간을 죽일곳도 없고..... 그때, 거리 한편의 전화방이 보인다. '오늘 한번 가볼까!' 예전에 몇번 가보았지만 별 재미도 없고 퀘퀘한 냄새가 너무 역겨워 다시는 가볼 엄두도 나지 않던 그곳이 땡긴다. 근무시간의 짬을 이용하여 무료한 시간을 달래려던 나는 오늘 좋은일이 있으려나하고 생각하고 행인의 눈치를 보며 실소한다...... 일단, 남들의 동정을 보며 의원과 붙은 3층 전화방으로 계단을 오르는 내가 실없다는 생각이 든다. 전화방의 문을 여니 느끼한 주인남자의 사무적 시선이 나에게 꽂힌다. '아저씨 얼마요? 아 만오천원 , 여기요.' '전화 잘 좀 줘요' 라는 멘트와 함게 들어선 5호실은 역시 너저분한다. 두루마리휴지와 휴지통 그리고, 이제는 너무나 일상적인 내용과도 같은 잡지 그리고 텔레비젼과 전화... 앉자마자 담배를 꺼내 하나 물었다... 통풍도 잘 안되는 방은 내가 핀 담배 연기에 내가 역겹워 눈물마져 찔금거린다. '이런 씨발쌔끼, 환풍기나 잘 설치하지...' 하고 생각하면서도 자세를 가다듬고 이제는 시간과의 전쟁을 준비한다. 오떤 말빨이 통할까 고민과 고민이다. 시간도 줄일겸 둘러보던 벽은 온통 쓸데없는 전화번호로 도배질을 했다. 중요한 숫자 2-3개는 꼭지우고....ㅋㅋㅋㅋ 나도 그럴텐데.... 조금후 전화벨이 울린다. '아,여보세요' '아,네.....' 정말 지저분한 여자 같다. '죄송한데요, 다른분이랑 통화하세요' 여자는 너무 불쾌한듯 인사도 없이 전화를 끊는다 나는 너무 밝히는 여자는 싫다. 그리고, 천박한 여자도.... 전화방에서 웃기는 이야기라고 해도 좋다. 나는 정말 순진한 유부녀가 좋다. 여태까지 해왔듯이 나의 취향으로 만들면 될테니까. 사념이 지나고 시간이 다되었다. 정말 시간과 돈만 낭비했나보다. 그때, 벨이 울렸다. 전화방주인이 시간끌려고 전화했나보군. 어서 끊고 나가야 겠다는 생각으러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30대 중반의 남인데요' 근데, 상대방에서 말이 없다. '여보세요' 다시 다급하게 묻자 그제서야 대답을 한다. '여보세요' 나는 그녀가 초보인걸 직감했고 그제서야 봉을 잡았다는걸 느꼈다. 그녀는 36의 주부이며 친구가 장난삼아 준 번호로 호기심에 한 두번째 상대라는 걸.. 첫번째 상대는 통화가 되자마자 폰섹을 하자는 말에 당황되서 끊고. 내가 두번째라는 말에 난 최대한 예의를 갖추고 그녀의 신변잡기를 묻고 세심하고 섬세하게 접근했다. 먹이를 노리는 하이에나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