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아찌 사랑해 (下) (번외편) -------------------------------------------------------------------------------- “아찌. 갠차나. 이번엔 아찌가 날 기쁘게 해주면 대니까.” 윤아는 상태를 향해 두다리를 쫘악 벌리고 양손으로 무릎을 거머잡았다. 상태는 눈앞에 드러난 윤아의 예쁜 보지를 보고 다시 본능이 앞서 그 꽃잎에 입을 가져다 대었다. 상태의 혀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자 윤아의 상체는 활처럼 휘어졌다. 이미 충분히 흥분되어 있는 윤아의 보지는 마치 입을 연 조개처럼 속살이 보일 정도로 활짝 벌어져 있었고 빨갛게 충혈되어 있었다. 상태는 클리토리스를 혀로 둥글게 애무하며 한손으로 가슴을 만지고 다른 한손 검지손가락은 미궁속으로 빠져들었다. 윤아는 헉헉 숨을 내쉬며 상태의 머리를 두손으로 쥐고 상태의 혀를 마음껏 만끽하고 있었다. 상태는 검지손가락을 질속에서 빼고 혀를 그곳에 넣었다 뺐다 하며 이번에는 중지를 질속 깊숙히 집어 넣었다. 다시 중지를 빼고 검지손가락으로 바꾼 다음 중지로 윤아의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기 시작하며 이번에는 혀로 윤아의 항문을 핥았다. “앗! 거긴 내 똥꼬…… 아악! 아찌. 더럽지 않아? 아…아…… 너무 좋아.” 의외의 상태의 공략에 윤아는 흥분에 찬 비명을 지르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직까지 읽어보지도 들어보지도 못한 항문의 자극에 윤아에게는 이런 느낌이 참으로 신선한 충격이였던 것이다. 점점 애무에 익숙해진 윤아의 항문 괄약근이 긴장의 끈을 놓은 것을 감지한 상태의 혀는 다시 우물샘을 찾아갔고 중지 한마디가 항문속으로 살짝 침투했다. “커…헉!” 윤아는 다시 긴장하며 항문에 힘을 주고 상태의 머리를 보지쪽으로 더욱 당겼다. 상태는 서서히 두손가락을 넣었다 뺐다하며 혀로 클리토리스에 원을 그리며 애무를 하며 가끔 혀를 클리토리스 위아래로 움직여줬다. “아악! 좋아. 헉…… 아…찌…… 어떠케…… 나…이제 오…올 것 가타……” 상태는 계속 윤아에게 능숙한 애무로 공략을 멈추지 않았고 윤아의 상체가 다시 활처럼 휘었다가 털썩 침대에 쭈욱 뻗었다. “헉…헉……” 윤아는 힘겹게 숨을 몰아쉬며 상태의 용서없는 혀의 공격을 피해 움직여 보려 했지만 상태는 두손으로 윤아의 허벅지를 감싸며 놓아주지 않았다. “아…그…그만…… 아찌…… 나…몰라…아흥…아앙…으으……” 윤아는 밀려오는 짜릿한 오르가즘에 교태 만빵의 신음을 내뱉으며 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상태는 윤아의 떨림이 그칠때까지 보지 전체를 위아래로 계속 핥았다. “아찌. 이제 아찌랑 하나가 되고 싶어요. 아찌. 어서……” 다급해진 윤아를 보며 장난기가 발동한 상태는 다시 커진 자신의 자지를 잡고 윤아의 보지 주변에 원을 그리기 시작했다. 넣을 듯 말듯 자지를 허벅지안쪽에 문지르며 은근히 삽입을 하지는 않고 윤아의 애만 태웠다. “어서 뭐?” “아잉~ 아찌. 빨라앙~” “빨랑 뭐?” “으응~. 이짜나~ 그거……” “그거라니?” “잉? 아찌 모때써. 잘 알면서……” “잘 모르겠는데…… 윤아가 원하는 게 뭘까?” “아잉~ 빨랑 해죠오~” “뭘 해줄까? 윤아 입으로 말하기 전에는 뭐 해달라는지 모르겠는 걸.” “아찌 정말 짖궂다. 아찌…자지…으음…… 그니까 아…유나…보지…음…휴우……” “뭐라구? 이 자지로 윤아 보지를 어떻게 하라구?” “아찌 자지로 유나 보지…푹 찔러죠. 흐음…… 아찌 자지가 유나 보지에…아앙…… 맨날…맨날 그러케 상상해써. 유나는 아찌 자지 생각하면서…으음…아항…… 맨날 보지 만져써. 손가락을 아찌…자지라 생각하고 유나 보지 그러케 찔러써. 흐읍……” 상태는 윤아의 저속적인 말투에 벌써부터 싸버릴듯한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게다가 윤아가 아찌라고 부르며 이제 곧 자신의 자지가 10대소녀 윤아의 예쁜 보지속으로 들어가게 된다는 점이 한층 더 기분을 고조시키고 있었다. “푸욱!” “헉!” 한마디의 경고도 없이 상태의 성난 방망이가 윤아의 충혈된 보지 깊숙히 돌진하자 윤아는 약간의 통증과 희락을 동시에 느끼며 단말마의 비명을 질렀다. 그렇게 잠시 가만히 있는데 방금전 윤아의 비명이 약간 컸던 걸까? 상태는 문밖쪽으로 온 신경의 촉수를 내세워 혹시나 문밖에서 들리는 소음이 진숙이 다가 오는 소리가 아닐까 하는 걱정을 했지만 마치 ‘걱정마. 저긴 아무도 없어. 어서 날 이 부드러운 벽에 문질러줘’ 라며 속삭이고 있는 듯한 분신의 반응에 그런 걱정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없었다. 그보다 아파하는 윤아가 더 걱정이 들어 괜찮냐고 물었지만 윤아는 다만 괜찮다고 말했다. 자위를 하며 이미 예전에 잃었던 처녀막 덕분인지 상태의 자지는 쉽게 윤아의 질속으로 진입을 했던 것이다. 마치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윤아의 질근육이 점점 생각보다 쉽게 풀리고 있었고 상태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윤아의 질속에서 계곡의 샘물처럼 애액이 마구 분비되며 상태는 윤아의 미끌미끌한 보지를 느끼기 시작했고 자지를 더욱 깊이 넣으며 규칙적인 리듬으로 박아대기 시작했다. “으…음…아…아찌…어헝…자지…아…으…윽…따뜨태…끄윽…응…헉…헉……” “헉…헉…윤아…사랑해…헉…윤아…예전부터…헉…헉…헉…이렇게……” 흥분한 보지 안에 깊숙히 들어온 상태의 분신이 마치 자궁속 끝까지 치고 들어와 뱃속의 벽까지 두드리는 듯한 느낌이 든 윤아는 신음반 비명반을 섞어가며 온갓 요염한 소리를 냈다. 그렇게 깊숙히 자지가 들어오자 통증이 느껴지곤 했지만 점점 삽입의 횟수가 늘어나면서 통증은 어느새 견딜수 없이 좋은 자극으로 변하고 말아 윤아는 또 한번의 오르가즘으로 끊임 없이 달리고 있었다. “으앙…아찌…아…아찌…아찌…아흥…헉…끄으…나…아…몰라…어뜨케……” “윤아…야아…내가…윤아…보지에…내 자지를……” “아찌…헉…유나…주거…음…… 유나…보…보지…타는…것 가타…뜨…뜨거……” 이번에 윤아가 느끼는 오르가즘은 아까와는 달리 엄청난 것이였다. 윤아의 보지는 오아시스처럼 갈수록 엄청나게 젖어서 상태의 거대한 분신이 들어갔다 나왔다 할 때면 요란하게 북적북적 소리를 냈고 미끌어지는 느낌이 점점 심해지자 상태는 점점 빠르게 더 세게 자지를 보지에 박아댔다. 드디어 윤아의 오르가즘이 절정을 다하자 윤아의 몸이 마치 굳은듯 경직되며 질근육이 수축되 상태의 자지를 믿을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압박했고 윤아는 상태를 더욱 세게 끌어안았다. 끊어버릴 듯 더욱 강력한 자극이 전달되자 상태의 자지는 더욱 팽창하며 힘찬 물줄기를 윤아의 보지 안에 뿜어댔다. 이미 최고절정에 다라랐을 줄 알았던 윤아의 신체는 사정없이 질벽을 두드리는 상태의 좆물에 다시금 반응을 일으키려 했지만 윤아는 이미 탈진해버릴 정도의 아찔함을 느끼며 몸만 꿈틀거릴뿐 서서히 의식을 놓고 있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누군가 날 부르는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 윤아는 지금 제정신이 아니였다. 아무리 눈을 뜨려고 노력해도 마치 본드라도 붙여 둔 양 두눈은 꼭 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누군가 윤아를 부르는 목소리도 점점 작아지는 것 같았다. 온 몸은 기분좋게 전기에 감전된 듯 찌릿찌릿했고 몸에 모든 기운이 빠진 듯 힘이 하나도 없었다. 이미 한도치를 넘어서 혹사당한 보지에 사정후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태의 자지도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아니, 느낄수가 없었다. 도대체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다시 상태의 목소리가 들러온다. “윤아야! 괜찮아?” 윤아는 눈을 떴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앞은 그저 뽀얀 우유빛이였고 점점 중간에서부터 아주 조그맣게 시야가 되돌아오기 시작했다. 제법 어느정도 볼수 있을 정도가 되니 상태의 얼굴이 비쳤다. “아저씨……” 아직도 삽입중이였지만 윤아는 지금 무슨일이 일어났었는지 조차 알수 없을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 잠시 몇초동안 눈을 감은 윤아에게 다시 오감이 되살아나기 시작하며 질속에 있는 상태의 잠잠한 물건을 느끼고 있었다. ‘아…… 내가 드디어 아찌랑 해냈구나.’. 눈을 뜬 윤아에게 수심이 가득차 있는 상태의 얼굴이 보였고 온 몸에서 땀이 비가 오듯 흐르며 규칙적으로 힘겹게 숨쉬고 있는 상태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여워 보여 상태를 꼬옥 껴안았다. 자신의 가슴에 닿은 윤아의 유방과 유두를 느끼며 상태의 자지는 다시 서서히 윤아의 질속에서 커지기 시작했다. “아찌. 유나 이제 진짜 아퍼. 칼로 찌르는 거 가타. 아찌 사랑해. 그리구 고마워.” 첫경험이 과격했던지 오르자즘이 간 뒤에 느끼는 통증이 견디기 힘든 윤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