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험담을 한번쯤 정리할 겸 해서 틈틈히 작성해서 올립니다.
제 나이 이제 30대 중반인데 전 아직도 솔직히 아줌마를 포함한 연상을 좋아합니다.
실제 생활중에서도 동갑이나 연하의 여성보다는 연상의 여성과 곧잘 어울리곤 합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전 생긴게 그저 그렇습니다. 아니 별로입니다.
잘 노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돌아보니 나름대로 적지 않은 여자, 물론 연상과 잠자리를 했네요.
이제부터 그 얘기를 하나씩 풀어나가려고 합니다.
처음 연상과 잠자리를 한건 25살 되던 해 가을이었다.
저보다 4살 연상이었습니다. 그녀를 지숙이라 부르겠다.
채팅으로 처음 만났는데 채팅을 하면서 많이 답답했다.
지숙이는 타자가 매우 느렸다.
1시간 채팅을 한 것을 10분도 안되어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느렸다.
지숙은 남편과 나이 차이가 상당했다.
남편과 대화는 거의 없고 대화가 있다고 해도 일방적인 대화 뿐이였다.
그래도 정을 붙이고 살려는 지숙이에게 남편은 너무 이기적이었고
밖에서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 지숙은 늘 뒷전이었다.
이런 가운데 지숙은 대화 상대가 필요했고 채팅을 하게 되었고
나를 만나게 되었다.
채팅으로 이야기하는 동안 지숙은 많은 이야기를 내게 했고 난 단지 들어주기만 했다.
그것만으로도 지숙은 많이 좋아했고 좋아하는 그녀를 보니 나 역시 기뻤다.
해서 내 얘기를 하기 보다는 가능한 지숙이의 얘기를 들어주려 노력하였다.
시간이 흘러 약 한달정도 지난 후에 지숙이는 나를 만나기를 원했고
결국 토요일 오후에 만나게 되었다.
처음 만났을때 나나 지숙이나 서로 바라보며 웃기만 했다.
처음 본 지숙은 단아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한달간 많은 이야기를 하였지만 직접 보는 건 첫 만남인지라 어색해 할 거 같아
난 되도록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 채팅에서와 같이 말을 놓고 어제 만나고 또 만난 것처럼
일상적인 얘기를 하면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 노력했다.
저녁을 먹기에는 약간 이른 시간이었지만 마땅히 갈곳이 없어 근처 식당으로 가 저녁을 먹었다.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긴 저녁 시간을 가졌다.
저녁을 먹고 나오니 지숙이 팔짱을 껴왔다. 그리 크지 않은 가슴이었지만 가슴의 굴곡이 내 팔에 전해졌다.
저녁을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닐까 했는데 지숙은 돌아다니는 걸 원치 않아 지숙이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모텔을 잡고 들어갔다.
약간 머뭇거리는듯 하였으나 지숙이는 이내 따라 들어왔다.
방에 들어와서 난 외투를 벗고 지숙이를 꼬옥 안았다.
지숙이는 내 품에 안기는가 싶더니 이내 파고 들었고 한동안 그렇게 안고 있었다.
"고마워!"
지숙이가 말했다.
"뭐가?"
"그냥...^^; "
그렇게 웃는 얼굴에 날 살며시 키스를 하였다.
지숙이는 약간 머뭇거렸으나 이내 긴장을 풀고 나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입술을 서서히 비비다가 윗입술, 아랫입술, 위아래 전체를 부드럽게 빨았고
혀도 한번에 넣지 않고 살짝 넣어다가 입술을 빨고 다시 혀를 조금 더 많이 넣고 애무하다
입술을 빨고 가능한한 부드럽게 하였다.
얼마간을 키스하고 떨어졌을 때 지숙의 얼굴은 쑥쓰러운지 흥분인지 모르지만 붉으스레 해져 있었다.
난 다시 그녀를 포옹했고 다시 떨어졌을 땐 그녀의 옷을 벗겼다.
브래지어와 팬티만 남았을 때 그녀는 침대 이불속으로 뛰어들어가 머리까지 이불을 뒤짚어 썼다.
처음 쓰는 건데 생각보다 많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