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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주점 도도녀랑 모텔간 썰
최고관리자 0 35,696 2023.02.17 12:05
원래 주말에 심심하면 나이트를 주로갔었는데 아는 형님이 밤사 어떻냐고 해서 입장료나 주대도 나이트보다 훨씬싸서 오케이 함 밤사가 감성주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11시에 들어가서 3시쯤에 나올때까지 쓴돈이 2만원도 안됨 주말에 나이트가면 부스만 잡아도 2~ 30은 쉽게깨지는데 거기서는 웨이터 팁줄일도 없고하니 부담이 없더라 나이대도 잘맞고 근데 처음에 딱 들어가니까 개남탕이었음 고추달린 색기들 끼리 땀 범벅된채로 막 부대끼면서 에쵸티 캔디에 맞춰서 춤추는 거 보니까 내속도 부대끼더라 그래도 1시 넘어가니까 내또래나 나보다 어린 여자애들 하나둘씩 들어오던데 내가 원래춤은 못추지만 그냥 한번 들이대고 싶은 페이스들이 몇몇 보이더라 글고 주위를 자세히 보니까 약간 와꾸가 좋고 제대로 즐길줄 아는 고추놈들은 춤 거의 안추고 여자들 번호따고 들이대기 바쁘던데 주말에 괜히 출근해서 상사한테 혼나고 엿같은 마음에 친구불러내서 술먹다가 에라 시바 야! 개엿같은 세상 우리도 좀 즐겨보자! 넥타이풀어! 하면서 또렷한계획없이 온 준아재들은 진짜 춤만추고 있더라 어떤 아재 5인조 무리가 기세등등하게 들어왔었는데 룰라노래 쓰리포 나오니까 우정의무대 박수치면서 개흥분... 지금 숨쉬는 이시간은 나를 어디로 데려갈까... 왠지 주위와 섞이지못하고 개발광만 하는 몇몇 아재들이 떠올라 눈물이 날뻔... 한참을 멀리서 그 준아재들을 관전하다보니까 형님이 여자둘을 데리고 오드라 발라드 타이밍에 기가막히게 테이블이 나서 자리 잡는데도 성공함 29 여자둘이 었는데 둘다 어린이집 선생이였음 형님쪽 파트너는 거의 맛탱이가 가보였고 내파트너는 유난히 멀쩡했는데 꼭 그런애들 있잖냐 지 친구는 남자랑 엮이고 싶은데 지가 나서서 '챙겨준다'는 명목으로 메이드 박살내는 애들 내 파트너가 그타입이었음 그래서 형님이 중간중간에 카톡으로 신신당부를 하더라 잘 찢어달라고 근처 술집으로 2차 나와서 술 졸라 마실때도 내 팟은 끝까지 도도모드. 사실 나도 별맘에 안들어서 그냥 분위기만 맞춰주는 식으로 있고 말도 안놓고 끝까지 예의지킴. 여자들 화장실 갔을때 작전회의 했는데 나는 도도녀랑 진지한이야기 할테니까 형님 옆에 꽐라녀 화장실가면 그대로 따라가서 밖으로 몰래나가자 하라고. 다음 안주 시킬즈음에 형님이 여자애를 진짜 데리고 나갔는지 둘이 사리지고 한참을 안나타남. 나도 형님한테 전화하는 척, 응?어디갓지?하면서 발연기 하고 전철 다니면 바로 가려고 자세잡음. 그런데 그제껏 눈길한번 안주고 팔짱낀채 미소한번 안흘리던 그 도도녀가 팔짱을 스륵풀고 몸을 내쪽으로 돌리더라 모솔 아다들은 잘모르겟지만 나이들고 여자들 두루 만나다보면 나같은 오징어한테도 촉이 올때가 있거든 전혀 예상하지못한 상황이 전개될거란 느낌이 확오더라 가게 안에 노래 별로 크게 틀지도 않았는데 귀가까이에 대고 말하고 은근슬쩍 허벅지만지고 속으로 오... 뭐지 하면서 섹드립을 조금씩 날려봄 진짜 터무니없이 던지는것도 다 받아 주더라 '이렇게 말라서 남자구실 할수있어요?' '왜요 못할거 같아요? 지금 보여줄까요?'(나훈아 자세 잡음) '어머! 그건 나랑있을때만!' 도도녀 걔가 지친구 없으니까 본색을 드러낸건지 아니면 술이 갑자기 확오른건지 점점더 적극적으로 변함. 나도 상황이 좋아 지니까 도도녀와꾸를 다시한번 스캔하게됨 키도 크고 롱다리에 피부도 좋고. 왠지모르게 정준하 생각 나는 마스크였으나 비율이 전체적으로 좋았음. 마음이 통하더라 어차피 밤은 늦었고 술은 더 못마실거같고 그래서 술집 나오자마자 모텔쪽으로 손잡고 걸었음 아무렇지않게 따라오더라 주말이라 모텔비가 비쌈 현대모텔이란곳에 입성해서 자연스럽게 씻고 나와서 키스하는데 걔가 오빠 잠깐만 할말이 있어 하면서 막더라 나는 '에고 그래 이년아 너도 여자라 이거지? 그래 이럴려고 온거 아니겠지, 그래 내가 쉽게 생각하면 안되겠지 넌 남자 쉽게만나는 애 아니니까' 하고 으레 나올법한 레파토리라 생각하고 술때문에 풀린 눈에 억지로 진지함을 불어넣고 고개를 끄덕였는데 얘가 왠일로 놀라지마... 하면서 바지를 벗는데 그 광경을 보면서 갑자기 속이 메스꺼워지더라 분명 레이스달린 빤쓰를 입긴했는데 여느 여성이 가질법한 둔덕치고는 너무 불룩했다 설마 설마 하면서 걔가 팬티 내리는 것도 지켜봤는데 진짜 숨이 멎을 뻔 고추가 달려있더라ㅅㅂ 너무 당황해서 몸이 바짝 얼어붙음 마음으로는 당장 퉤퉤하고 내빼고 싶은데 몸이 안움직이더라 세상 첨보는 광경이어서 내가 가만히 있으니까 걔가 오빠는 많이 안놀라는구나 하며 엎드리더라 자기가 사실 너무 굶어서 하고 싶었고 늘 양아치같은 새끼들만 엮여서 맘을 접고있는 와중에 나같은 젠틀남이 나타났니 뭐니 하면서 주절거리는데 아 그와중에 걔가 엉덩이 흔들면서 오빠 언능하고 드루와 하는데 불알 덜렁거리는거 위에 똥꼬가 숨쉬는 거처럼 벌렁거리는거 보고 눈깔뽑아서 저글링하고싶더라 오빠 내이름은 사라야... 사라라고 불러줘 하는데 나는 도망가려고 몸을 천천히 일으킴 손발이 너무 떨려서 벗어놓은 자켓까지 걸어가는데도 그리 시간이 길게느껴지더라 눈물이 흐르는것을 꾸역 꾸역 참아가며 모텔을 도망쳐 나오는데 온갖 생각이 다 들 더라 그리고 정류장쯤 도착하니까 그형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야 재밌었냐! 난 잘하고 보냇다! 같이 국밥이나 먹자! 하는데 그냥 됐다하고 집에왔는데 잠이 안오더라. 얘들아 밤문화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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