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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더스 데이 - 중
최고관리자 0 30,333 2023.02.2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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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더스 데이 - 중 "자바스는 미네조띠 유출사건의?" "네 그렇습니다. 당시 유력한 노벨상 후보였지요." "현재 얼마나 세력이 확장된 겁니까?" "네 위성에 자료를 송신했는데 2차수신까지 진행된 상태입니다. 1차수신때는 유럽과 북미부근에 주로 서식하던 미네조띠군이 2차수신결과 동북아시아쪽으로 이동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남부아프 리카쪽으로는 하나의 종족을 이룰 정도로 종족보존이 완성단계입니다." "그렇다면 언론에 어느 정도 노출이 불가피 할텐데.. 어째서?" "그것도 이상합니다. 저희들도 조사 중입니다만, 정확한 이유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잠깐 생각에 잠겼던 안박사가 눈빛을 빛냈다. "미네조띠군의 지능지수는 어느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까?" "저.. 그게.." 피터슨이 말끝을 흐리며 눈치를 살폈다. "파악이 불가하오, 박사." 마이클이 대신 대답을 했다. "인간 이상이라는 결론이군요." 안박사가 특유의 집요한 눈빛으로 다그쳤다. "........" 마이클과 피터슨은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다. "그렇다면, 그들이 동북아로 이동하는 이유는 뭡니까?" "아, 그것은.." "아시아계통 인종들이 수정확률이 높기 때문이겠죠." 안박사가 피터슨의 말을 가로채었다. 피터슨은 입을 다물었다. "일이 이 지경이 되도록 어떻게.." 안박사의 눈이 잠깐동안 분노로 둘을 노려보았다. 마이클은 벽쪽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었고 피터슨 역시 안박사의 눈을 정면으로 마주하지 못하고 있었다. '가증스러운 자들. 자신들의 안위를 위하여 세계를 멸망으로 몰아넣는지도 모르고..' 안박사는 노여운 시선을 거두었다. 그리고는 침착한 어조로 말을 시작했다. "경위야 어찌되었건 상황이 이렇듯 심각해졌으니 잠시라도 자체할 시간적 여유가 없군요. 저의 회원 들이 연구소로 들어오겠습니다. 연구를 해봐야 알겠지만 그들을 소멸시킬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어차 피 종족보존을 위해 활동중인 그들이니만치 천왕성과 지구의 이질감을 아랑곳하지 않을겁니다. 성적 인 욕망은 생물종류를 떠나 누구에게나 절실한 거니까 이것저것 따질 계제가 아니겠지요.." "박사..., 부탁하오. 이게 다 나의 불찰이오.." 마이클이 안박사의 손을 두손으로 부여잡고 애절한 톤으로 말했다. 안박사는 그의 이기심에 화가 치 밀었지만 냉정함을 잃지 않고 그의 손을 가볍게 밀어내고는 몸을 돌렸다. "한치라도 지체할 시간이 없소. 동북아시아라면 나의 모국이 있는 곳이기도 하오. 서둘러야 겠소." 안박사는 멍한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는 그들을 뒤로하고 전화기쪽으로 급히 걸어갔다. 다이얼을 누른 박사는 잠깐동안 한숨을 내쉬었다. 그의 한숨에는 '젠장'이라는 한국어 욕설이 섞여있었다. "아, 설박사.. 나다.. 그래 회원들에게 연락을... 이곳은 버나드연구소야... 그래..." 마이클은 심한 자책을 느끼며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앉아 있었다. 전화중이던 안박사는 힐끔 마이클 쪽으로 시선을 주고는 한마디를 힘주어 내뱉었다.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 친구." 피터슨은 눈을 들어 전화를 끊고 있는 안박사를 바라보았다. 그는 과장법을 모르는 사람이었다. 미선은 두려움에 몸이 떨렸다. 숨도 덜덜 떨려나왔다. 미선은 자신이 현재 처한 상황이 도저히 믿어지 지 않았다. 소리여자고등학교 1학년인 그녀가 남자친구 종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야간자습을 땡땡이치고 약속장소로 가던 중 길가 옆 공사장에서 나는 묘한 소리에 이끌려 그리고 들어갔는데 일 이 이렇게 될 줄은. "크르르르.. 그륵.. 그륵..." "으.. 으음.." 그 이상하게 생긴 괴물은 그녀의 양손을 그의 등에서부터 길게 삐져나온 밧줄 같은 것으로 묶어 양옆 으로 밀어붙였다. 한사코 교복치마를 입은 다리를 오무리는 그녀 앞에 괴물은 바짝 다가와 길쭉하게 생긴 머리를 그녀의 목언저리에 가져다 대었다. 킁킁 냄새를 맡던 괴물의 얼굴은 조금씩 아래로 내려 가고 있었다. '흠흠' 하며 어떤 냄새를 쫓아 괴물의 머리는 움직이고 있었다. 이윽고 괴물의 머리는 미선의 교복치마에 이르렀다. 괴물은 팔같이 생긴 것이 네개나 달려있었다. 괴물의 어깨부근에서부터 시작되는 팔은 근 2미터에 이르렀다. 허리부근에 달린 팔 역시 상당히 길었는데 두팔 모두 기분 나쁜 짓물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그르륵... 그륵.. 킁킁..." 괴물은 이상한 소리를 내며 위에 달린 두팔로 그녀의 교복치마 아래로 가지런히 뻗은 다리의 허벅지 부근을 잡고 허리팔로는 종아리 아래 발목을 잡았다. 미선은 미끌미끌한 짓물이 자신이 몸에 닿고 굉 장한 힘이 자신의 다리를 양옆으로 힘주어 벌리는 것을 느끼고 비명을 질렀다. "까아악... 사람.. 살려!" "느어어... 우.. 으. 음... 즈.. 이.. 이익.. 지. 이. 마.. 라... 아..." 미선은 기겁을 했다. 이 이상하게 생긴 괴물이 사람의 말을 하는 것이다. 그와 동시에 이상한 향기를 맡았다. 그것은 향기라고 밖에 느낄 수 없는 이상한 냄새였다. 어떻게 이렇게 흉칙하게 생긴 괴물에게 서 이렇듯 야릇한 냄새가 날 수 있을까. 미선은 의아했다. 그녀는 갑자기 자신의 심장이 불규칙하게 마구 뛰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다. '아.. 내가 왜 이러지..' 미선은 이미 비명을 지를 힘을 잃고 있었다. 그녀는 그 이상한 향기에 취해 있었고, 이상야릇한 기분 에 빠져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갑자기 이 괴물이 매우 가깝게 느껴졌고, 요상한 느낌이 계속 되었 다. 괴물은 미선의 다리를 양옆으로 그 한계까지 벌리자 코에서 마치 황소의 코처럼 생긴 콧구멍에서 미선이 맡은 이상한 냄새의 근원이 되는 향을 내뿜고 있었다. 그러더니 우둘투둘하고 길게 찢어진 입 을 조금 벌렸다. 그러자 녹황색의 혀가 구불거리며 나오기 시작했다. 괴물의 혀는 끝이 없고 역시 뿌 연 짓물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괴물의 혀가 쭈욱 늘어나더니 미선의 벌려진 가랑이의 보지가 숨겨진 팬티를 슬슬 핥아대기 시작했다. 팬티 겉으로 음모가 조금 나 있는 씹언덕 언저리를 혀끝을 돌리면서 문지르다가 조금씩 밑으로 원을 그리며 내려갔다. 그러다가 누렇게 젖어있는 팬티중심부에 오자 팬티 의 조금 오무려진 부근-그러니까 미선의 보지구멍이 집힌곳- 을 좌우로 비집고 들이미는 것이었다. 괴물의 입에서부터 길게 나온 굵은 혀는 미선의 팬티에 짓물을 마구 묻히며 자극하다가 팬티의 옆으 로부터해서 팬티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음... 으음... 아.." 미선은 자신의 아랫도리에 느껴지는 이상야릇한 느낌에 신음을 참을 수 없었다. 몽롱한 기분이었고 심장이 걷잡을 수 없이 두근거리고 있었다. 깊은 의식 저편에서는 빨리 도망가라고 외치고 있었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아까 잠깐 맡은 그 이상한 향기에 완전히 취해버린 것이었다. "그르르르르.. 그르르르를... 즈.. 오.... 아.... 그르륵.." 괴물은 부정확한 발음으로 좋다라는 말을 하는 것 같았다. 괴물은 미선의 팬티 속으로 굵고 긴 혀를 밀어넣고는 미선의 클리토리스를 정확하게 찾아내어 마찰을 하는 중이었다. 미선의 몸이 푸들푸들 떨 리면서 간간히 신음소리를 참지 못했다. 괴물은 미선의 보지두덩 오줌구멍 조금 밑에 숨겨있던 음핵 을 굵은 혀끝으로 끝없는 짓물을 내면서 좌우로 돌리면서 문지르다가 위아래로 강하게 비벼대었다. "끄응... 음.. 아..." 음핵으로부터 올라오는 자극이 심해지자 미선의 허리가 요동을 시작했다. 괴물이 음핵을 위아래로 부 빌때는 그녀의 허리가 위아래로 움직였고 슬슬 원을 그리며 강하게 비벼댈때는 마찬가지로 허리가 원 을 그렸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끙끙거렸다. 괴물의 혀가 갑자기 움직임을 멈추었다. 미선의 움직임 도 따라 멈추었다가 뒤끓는 욕망에 어쩔줄 모르고 허리를 마구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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