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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교도소 - 3부
최고관리자 0 34,132 2023.02.2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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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교도소 (3) 허리띠 부분이 고무줄로 된 재소자 바지는 허계장의 손이 드나드는데 더 없이 편리했다. 더 이상 커질 수가 없도록 팽창한 아랫도리를 이정숙의 사타구니에 바짝 밀착 시킨채로 허계장은 이정숙의 탐스러운 양쪽 궁둥이를 어루 만졌다. 이정숙은 아무 말도 없이 허계장의 억센 품에 안겨 바들 바들 떨기만 했다. 가끔씩 숨이 막히는지 흑 하고 깊은 숨을 들이마실 뿐 그저 허계장의 어깨 부분에 온통 얼굴을 묻은 채 미동도 하지 않았다. “괜찮지? 정숙이…괜찮지? 응? 응?” 허계장도 점점 숨소리가 가빠 지면서 뜨거운 입김을 토해 이정숙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이번에도 이정숙은 말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 얼마나 굶주렸던가. 남자의 넓다란 가슴이 그 얼마나 그리웠던가 무쇠와 같이 단단한 그 무엇이 자신의 아랫도리 살을 헤집고 자궁 속 까지 휘저어 주기를 밤마다 꿈마다 그 얼마나 애타게 그리워 했던가. 보이는 것이라곤 푸른 하늘과 높은 교도소 담장, 그리고 온통 숨이 멎을 것 같이 답답한 철창 뿐이던 이 고독한 곳에서 이제야 그 소원을 풀 수 있게 된 것 같은 기대와 희망에 이정숙은 가슴이 터져 나갈 것만 같았다. 허계장은 오른손으로는 계속 정숙의 바짓속으로 풍만한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이정숙의 귓볼을 잘근 잘근 씹기 시작했다. 온 몸에 전류가 흐르듯 이정숙은 정신이 아득해 왔다. 이윽고 뺨을 거쳐 약간 까칠까칠한 허계장의 턱이 자신의 입술 근처를 맴돌때까지 정숙은 눈을 감고 있었다. 뜨거운, 그리고 축축한 허계장의 혀가 정숙의 입술을 유린하기 시작했다. 더 이상 참기가 어려웠던지 정숙은 으음.. 하는 가느다란 신음소리와 함께 허계장의 혀뿌리까지 집어 삼키려는듯 혀를 빨았다. 쩍 소리가 나도록 갑자기 입술을 뗀 허계장이 서둘러 바지 혁대를 끌렀다. 잘그랑 거리는 금속성의 쇠붙이 버클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찬 상담실 허공을 울렸다. 허계장의 바지는 한 순간에 바닥에 내 팽개쳐졌다. 그리고 양 손으로 정숙의 어깨를 눌러 쪼그려 앉게 했다. 푸른색 삼각 팬티 속에는 성난 허계장의 심볼이 잔뜩 부풀어 있었다. “정숙이..이거…좀 빨아줘..할 수 있지? 응?” 정숙은 쪼그려 앉은채로 허계장의 팬티를 떨리는 손으로 벗겨 내렸다. 더 이상 눈을 감고싶지 않았다. 똑바로 보리라.. 그토록 그리웠던 남자의 자지가 바로 내 눈 앞에 있지 아니한가.. 정숙은 허겁지겁 목마른 사람처럼 허계장의 자지를 목 안 깊이 집어 삼켰다. 고개를 뒤로 젖힌 허계장은 이를 악물고 신음을 참았다.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된 허계장이 정숙을 일으켜 세우고 고무줄 바지를 거칠게 아래로 끌어 내렸다 그리곤 연분홍색 팬티마저 쭉 잡아 내린다음, 정숙을 돌려세워 책상에 두 손을 짚게 하고 정숙의 풍만한 엉덩이 사이로 코를 박았다. 양 손으로 정숙의 안쪽 허벅지를 최대한 벌려가며 허계장은 쪼그려 앉아서 서서히 정숙의 똥구멍부터 핥기 시작했다. 정숙 역시 이를 악물고 신음소리를 참아내며 도리질을 쳤다. 이미 정숙의 보지에서는 주체할 수 없이 많은 물이 흘러 허벅지를 타고 내렸다. 허계장은 다시 정숙의 윗도리마저 훌러덩 걷어 벗겨 버렸다. 그리곤 자신도 제복 상의를 벗고, 런닝셔츠를 벗었다. 이윽고 두 사람 모두 완전한 알 몸이 되었다. 몸에 걸친 것이라곤 회색 양말과 구두를 신은 허계장, 그리고 푸른색 운동화 차림인 이정숙 허계장은 마음이 급했다. 욕심 같아서는 될 수 있는 한 천천히, 아주 오래 오래 이 달콤한 섹스를 즐기고 싶었지만 마냥 시간을 끌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허계장은 한시라도 빨리 구멍을 찾아 헤매는 자신의 자지를 잡고 물이 흥건히 고인 정숙의 보지에 밀어 넣었다. “아..아..” 참았던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정숙은 쾌락에 몸을 떨었다. “힘 빼..응? 힘을 좀 빼봐..정숙이…응?” 정숙의 보지가 너무 세차게 조이는 바람에 허계장은 몇 번이고 삽입을 재 시도 해야 했다. “몰라요, 계장님..저도 모르게 그렇게 돼요..아…아..” 정숙은 거칠게 속삭이듯 대답했다. 이윽고 허계장의 자지가 정숙의 보지 깊숙히 박혔다. “오..정숙이..정숙인 정말 뜨거운 보지를 가졌구먼..” 허계장은 허리를 굽혀 양손으로 정숙의 유방을 움켜쥐면서 귓가에 속삭였다. “아이, 몰라요, 어떡해..” 허계장은 서서히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정말로 오랫동안 남자를 겪어 보지 못한 탓인지 정숙의 보지는 기대 이상으로 뜨겁고 깊었다. 허계장은 한껏 상체를 뒤로 젖힌 채 두 손으로 정숙의 골반을 잡고 정숙의 엉덩이를 세차게 박아댔다.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 사이로 찔걱 거리는 물소리가 함께 섞여 두 사람은 점점 쾌락의 도가니로 빠져 들었다. 정숙은 거듭해서 도리질을 치며 양 손은 무엇인가를 잡으려 허공을 휘저었다. 오른팔을 뻗어 허계장의 허벅지를 움켜 쥐기도 하고 책상 모서리가 부서져라 꽈악 쥐고 이를 악물며 신음소리를 참아냈다. “정숙이, 정숙이…아…좋다…좋지? 응? 응?” “네, 계장님, 너무 좋아요…헉 헉” “사회에 있을 때 뒤로 많이 해 봤어? 응?” “몰라요..아이..” “이게 바로 개 씹이라는 거야 개 씹” “아..계장니임….” 허계장은 가끔씩 정숙의 허리를 눌러 엉덩이를 더 쳐들게 해 가며 때로는 빨리, 때로는 천천히 왕복운동을 계속했다. 자신의 몸짓에 따라 출렁이는 엉덩이 살결의 움직임을 보며 마누라 얼굴을 떠 올렸다. <봐라..이 여편네야 내가 이렇게 잘 하는데 왜 당신하고만 하면 잘 안되는 줄 알아?> 정말 그랬다. 마누라가 특별히 이른바 색골이라던가 그런 편도 아닌데 마누라와 엉켜 섹스를 할 때면 자지가 발기되는 정도도 그렇거니와 몇 번 하지도 않아서 자지 끝이 짜르르 해 오다가 그만 사정을 해 버리고 말곤 했다. 어쩌다가 마누라가 친정에 갈 때나 혹은 직원 초상집에 갔다가 몇몇이서 어울려 창녀촌을 갔을때도 그렇지 않았건만 유독 마누라 보지 속에만 들어가면 이 놈의 자지가 맥을 못 춰 왔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구속이 되고 재판을 받고 하는 과정까지 모두 합해 일 년이 넘는 굶주린 여자 보지 속에 자신의 자지를 박아 넣고 있는 지금은 더 할수 없이 힘차고 왕성한 정력을 발휘 해 내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 정숙은 거의 제 정신이 아니었다. 허계장이 한번씩 뒤에서 왕복 운동을 해 줄때마다 가슴 속까지 차 오르는 포만감에 몸을 떨며 이 순간이 영원히 계속됐으면 하고 빌었다. 얼마만에 맛 보는 쾌감이던가 그 얼마만에 겪어 보는 남자의 몸이던가 정숙은 할 수 있는 한 온 힘을 다해 보지를 조여가며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몸부림을 쳤다. 갑자기 쭈욱 하는 소리와 함께 자지를 정숙의 보지에서 빼낸 허계장은 철제 접이식 의자를 한 구석에 갖다 놓고 그 위에 정숙을 앉게 했다. 그리곤 정숙의 양 허벅지를 들어 올려 정숙의 몸이 V 자가 되도록 꺾고 자신은 기마자세가 되어 번질 번질 하게 빛나는 자지를 다시 정숙의 보지에 삽입 했다. 아까보다 더 깊이 허계장의 자지가 뱃속 깊이 박혔다. 몸이 새우처럼 구부러져 다소 불편하긴 했지만 아랫도리에 벅차도록 솟아 오르는 짜릿한 쾌감에 비하면 허리쯤은 부서져도 좋으리라고 생각했다. 허계장이 한번씩 자신의 보지에 힘차게 자지를 박아 넣을 때마다 정신이 아득하고 뒷덜미부터 발끝까지 온 몸을 자극하는 쾌감에 정숙은 더는 참을 수 없어서 계장니임, 계장니임을 부르며 몸을 떨었다. 이윽고 허계장이 정숙을 번쩍 들어 올렸다. 상체를 뒤로 젖힌 채 두 손으로 정숙의 엉덩이 윗부분을 받쳤다 정숙은 두 팔로 허계장의 목을 감싸안고 두 다리는 허계장의 허리를 꽉 부여잡아 꼬았다. “아..정말 좋다..정숙이…그치? 그치?” “네..계장님 너무 좋아요..” 번들거리는 눈망울로 허공에 들린 정숙의 상체를 내려다보며 허계장은 연신 아랫도리를 움직여 댔다. 정숙도 이 순간을 영원히 놓치지 않으려는 듯 온 힘을 다해 허계장의 허리에 매 달렸다. 질퍽하게 나온 분비물이 자지 윗부분과 보지 두덩의 털이 마찰 되는 소리와 어울려 쩔그덕 거렸다. 바로 그 때였다. 상담실 문 밖에서 무언가 후다닥하는 소리와 함께 노크 소리가 들리는 가 싶더니 문이 벌컥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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