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토라레 단편집(짖궂은 장난의 말로) - 단편 지금 무료로 즐겁게 감상하세요.

네토라레 단편집(짖궂은 장난의 말로) - 단편
최고관리자 0 52,243 2023.04.26 13:58
야설닷컴|야설-네토라레 단편집(짖궂은 장난의 말로) - 단편
네토라레 단편집(짖궂은 장난의 말로) 이번 단편은 외국사이트의 일반인 경험담인데요. 단편을 상,하 두편에 나눠서 글을 올리려고 한 모양인데 아직 하편이 올라오지 않아서 후반 내용은 글이 올라오는대로 번역해 올리겠습니다. 짧지만 나름 읽을만 한 것 같아 나름대로 번역해봤으니 즐감들 하세요. -------------------------------------------------------------- '스키장' 하면 다들 알다시피 썸을 타고픈 젊은 남녀들이 무언가를 바라고(?) 가는 경우가 은근히 많다. 나도 어쩔 수 없는 한낱 늑대일 수 밖에 없었는지 친구들과 알바비를 탈탈 털어 스키장에 갔다가 운 좋게도 지금까지 1년을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윤혜원. 아직 21살인 그녀는 나이에 맞게 우윳빛 몸매와 적당한 굴 곡을 가지고 있다. 160cm 49kg 75B. 평소 글래머러스 한 스타일을 그닥 좋아하지 않던 내게 그녀는 여신이었다. 얇은 발목부터 종아리를 타고, 마르지않은 허벅지와 엉덩이의 곡선을 보면 무조건 벌떡이였다. 무엇보다 내가 첫 남자라는게 남자로선 가장 뿌듯했던 순간이 아니였나 싶다. 바지를 벗기는데에만 20분이 걸린건 함정이지만.. 아파하면서도 내 눈만 쳐다보며 사랑한다고 속삭일 때.. 오늘은 하루종일 같이 있어달라고 말할 때.. 그 상황을 겪어본 자만 아는 벅찬 기분이 들기도 했다. 우리 둘은 성격도 비슷해서 싸움이 잦은 편은 아니었지만, 종종 TV에서 어떠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는 토크 프로그램을 같이 보다보면 서로 다른 견해로 드물게 부딪히는 경우는 있었다. 「진행자: 자 오늘의 주제는 '불륜' 입니다! 나와주신 분들께서 조금은 당황하신 듯 보이는데요~ 최근 이혼률이 늘어나는 이유 중 하나가 이 '불륜'입니다.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죠~ 일단 준비된 VTR부터 보시죠!」 MC의 멘트가 끝나고 화면에는 모자이크 처리가 된 화면에 한 여자가 앉아 있었다. 그 여자는 실제 불륜을 저질러 이혼을 진행중에 있다고 했다. 덧붙여 주부들이 외도를 하는 이유는 남편이 외롭게 방치하는 것도 이유 중 하나지만, 불륜의 상대와의 성관계가 남편과 관계 하는 것 보다 더 좋은 이유가 클 것이라는 말을 했다. "대박이네.. 오늘은 좀 수위가 높다.. 그치?" 그녀는 뭔가에 짜증이 났는지 내 말을 들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였다. "웃기고 있네! 저거 거짓말이야. 사랑없는 섹스가 기분이 좋을수가 없잖아." "정신적으로 사랑이 있건 없건 몸은 정직하잖아. 서로 애무하다보면 몸은 흥분 하겠지~ 요즘 원나잇 하는사람도 꽤 많던데~" "그럼 오빤 나 말고 다른 여자랑 섹스하면 기분 좋을 것 같애?" 그녀는 상당히 진지한 얼굴로 내게 물었다. "음...아니 뭐.." "왜 바로 얘기 못해? 나 진심으로 짜증 날라그래." "아니 그.. 그럼 넌 어떤데? 절대로 눈꼽만큼도 흥분 안할 수 있겠어?" "당연하지. 오빠가 아닌데 내가 왜 흥분을 해!" 단호하게 얘기하는 그녀의 모습에 내 오기가 발동했다. "흥분 안한다고 말은 해도~ 가슴이나.. 거기 애무받으면 흥분 할껄?" "아니라고 진짜. 나 혼자 해도 오빠랑 하는거만큼 흥분.. 아.. 아무튼 다른 사람이 그런다고 하면 아프기만 할꺼라고." "헐.. 니 나랑 사귀는 중에도 자위 한적 있어? 표정보니까 맞구만~ 대박이네." "..아 그건.. 그냥 궁금해서 해본거야.." 조금만 더 건드리면 울것같은 표정을 한 귀가 새빨갛게 달아오른 그녀는 정말 사랑스러움의 결정체였지만, 조금은 더 짖궂게 굴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남자고 여자고 생리현상을 이기긴 힘들껄? 난 무조건 흥분한다에 한표!" "절대 아니라니깐..!" "그럼 시험.. 해볼래?" "맘대로 해! 절대 아니니까.." 혜원이와 나는 살면서 처음 느끼는 묘한 감정을 느꼈고, 그게 성적인 흥분과 별반 다를게 없는 느낌이라고 서로 알고 있었을 테지만, 서로 지고싶지 않은 오기가 더 컸기에 그 기세를 이어 난 친구 도혁에게 전화를 걸어 집으로 당장 오라 고 말을 해버렸다. "....역시.. 그만 두는게 낫겠지?" "그럼 인정하는거지? 흥분 한다고." "아니." 마치 줄타기를 하듯 내심 불안한 마음을 안고, 그녀와 계속 대립을 하는 순간 도혁이 집에 도착했다. "왠일로 둘이 싸우냐?" 평소 우리 둘은 싸움을 잘 하지 않는 커플로 친구들 사이에서도 유명했기에 도혁은 우리 둘의 대립을 보고 놀라 물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 지 모르고 있는 사이에 그녀는 대담하게도 TV프로를 보던 순간부터 방금 전까지 대립하고 있었던 일을 하나도 빠짐없이 그대로 얘기했다. 아마도 대립간의 묘한 공기가 흐르던 분위기가 이어져 '섹스'라던지, '자위'라던지, 적나라한 단어들을 자기도 모르게 내뱉는게 아닌가 싶었다. "..어. 알았고.. 잘 알겠는데 나 지금.. 어 그러니까.. 생각해보니까 약속이 있거든? 니들 그만 싸워라 간다~!" 도혁은 좀 황당했는지 신발을 신고 집을 나가려 하자 혜원이 도혁의 팔을 잡고 말했다. "오빠도 그렇게 생각해요? 사랑이 없는 섹스가 흥분이 될 것 같아요?" "아..아니. 그런 일 자체가 생기면 안되겠지.. 음.. 시간이.." 그렇게 당황한 도혁의 모습은 처음 보는 듯 했다. 귀찮은 일에 말려들고 싶지 않다는 듯한 느낌이였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과정이 어쨌건 결론은 친구의 여자친구가 자기와 섹스를 해달라는 말인데 도망치려고 하던 모습을 봐선 상당히 좋은 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끈질기게 도혁을 붙잡고 있는 혜원이의 덕(?)에 도혁은 가까스로 다시 방에 들어오게 됐다. "절대 흥분 안한다구요!" "아... 알았어. 알았으니까.. 원망만 하지마라 니들?" 정신을 차려보니 내 친구놈과 내 여자친구의 섹스를 나까지 동의하는 듯한 상황이 되어버렸고, 역시 멈춰야 겠다고 말하려 하는 순간 그녀가 입을 열었다. "내가 말한대로 흥분 안하면 어떻게 할건데? 뭐해줄건데?" 굉장히 자신에 차있는 듯한 표정으로 내게 묻는 그녀에게 다시 오기가 생겨 말했다. "그럼 내가 말한대로면? 어떻게 할꺼야? 니가 뭘 해줄 수 있는데?" "그럴일 없지만 만약에라도 그렇게 된다면 아무거나 얘기해. 다 들어줄테니깐!" 그녀도 지지 않고, 받아쳤고, 이런 우리의 모습을 도혁이는 지긋이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는 앞으로 자기가 뭘 하게 되는지 알고 있는걸까? 그 어떤 이유라 해도 남자친구의 친구와 섹스하는 것 뿐. 다른 그 무엇도 아니다. 그녀가 승부욕이 좀 강한 편이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까지 되리라곤 생각도 못 했다. "야 김도혁. 샤워부터 해라 그럼." 이 때부턴 좀 짜증이 나면서 흥분이 되는 것도 같고 이상한 기분이였다. 그리고, 그 미묘한 감정이 자꾸 오기와 승부욕을 자극했다. "어? 왠 샤워?" 혜원이 무슨 뜻이냐며 물었다. 정말 멍한 얼굴로 이제 뭘 할지 의미를 모르는 듯한 얼굴이였다. 뭔가 착각하고 있는 듯한 얼굴. 아마 그녀는 도혁과 섹스를 한다는 의미보다 우리 둘의 내기에 도혁을 이용한다는 듯한 느낌이였다. "그냥 넣는 것 뿐이잖아? 콘돔끼면 되는데 샤워는 필요 없잖아." 역시 이건 아니란 생각에 그녀에게 사과를 하려는 순간 "빨리 끝내고 오빠한테 진심으로 사과받을거니까 각오해." "그러시던지~ 야 김도혁. 잘 부탁한다. 얘한테 현실이 뭔지 알게해 줘라." 끊임없이 오기가 발동한 탓도 있지만, 정확히 얘기하자면 질투심 비슷한 이 미묘한 느낌이 뭔지 궁금하기도 해서 내 생각보다도 더 친구 도혁을 부축이고 말았다. "...아니 뭐 솔직히 말해서 혜원이같이 어리고 이쁜애랑 섹스하는건데 나야 좋지.. 좋은데~ 좀 맘에 걸려서 그렇지. 이게 아까 니들이 얘기한 TV에서 본 바람핀 여자랑 뭐가 달라?" "아니에요! 그냥... 실험이에요. 섹스같은거 아니에요..! 오빠한테 몸보다 사랑이 더 높다는걸 가르쳐줘야돼요.." "....바람이라고 생각 안할테니까 어디 한번 해봐." 이때에는 내 자신 스스로 목소리가 미묘하게 떨리는게 느껴졌다. 나밖에 모르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한다는 것은 일생을 살면서 단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일이었다. 나에 대한 모든 것을 다 포용해주고, 사랑해주던 순수 한 그녀가 이런 시시한 사건으로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려고 한다는 것이 뭔가 이상하리만치 화가 난다기 보다 은근한 기대감이 생기고 있었다. 그녀는 조용히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었다. 침대라고 해도 더블 매트리스를 바닥에 깔아놓은 것으로, 그리 높지는 않았다. 적당한 한기 때문인지, 긴장을 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는 옷을 벗지 않은 채 이불을 목 끝까지 올려 덮었다. "준비되면 빨리 오세요.. 바구니에 코.. 콘돔 있으니까.." 혜원의 수줍은 듯 붉어져 있는 뺨을 보고, 조금 후의 그녀는 내게 더 이상은 못할 것 같다며 미안하다고 곧 항복을 할 것만 같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정말 내가 걱정하는 일은 생기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정말 괜찮아? 혜원아. 너 혁수 많이 사랑하잖아. 이런건 전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보는데?... 너도 이 새끼야. 진짜 괜찮은거야?" "오빠.. 의외로 경험 없나봐요.. 떨리시는 거에요..? 귀엽게.." 혜원이 놀랍게도 내 친구에게 도발을 걸었다. 평소 전혀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그녀이기에 나는 상당히 당황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 그녀의 모습은 내심 기대에 찬 표정같아 보였다. "아니! 뭐라는거야. 내가 몇살인데 지금. 난 단지 니들이 걱정된 것 뿐이야!" 이젠 도혁까지도 우리의 분위기에 말리는 것 같았다. 나, 나의 여자친구, 나의 친구.. 세 명 모두 어쩌면 제 정신이 아닌 이 상황에 놓여 있다는게 우스꽝 스럽기도 하면서 침대에 올라가려는 도혁을 보고 심장이 더욱 쿵쾅거렸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그 어떤 상황이라도 나의 여자친구를 공유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도혁은 아주 조용히 혜원의 옆에 누워 이불을 덮었다. 침대에 그녀가 다른 남자와 누워 있다는게 후회가 되면서도 그 순간에는 마냥 그 상황이 꿈처럼 느껴졌다. "그럼 이제.. 벗는다? 너도 벗어야지...?" 그가 조금은 긴장한 기색으로 말했다. "아.. 아니! 실험만 하는거니까... 오빠가 아래만 벗으면..." "아아....." 도혁은 이불 안에서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지금 이불 속엔 자지를 그대로 드러낸 내 친구와 여자친구가 있다.. '이제 그만 해라..'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이미 너무나도 멀리 왔고, 무엇보다 내 자지가 이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발기 했다는 것을 그녀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다. 처음 느껴보는 흥분에 아주 오래 전에 소라라는 사이트에서 네토라레라는 장르의 소설을 읽었던게 문득 떠올랐다. 그땐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세계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의 내 모습은 소설 속의 그들과 다를게 없었다. 문득 불안한 마음이 든 난 둘이 누워있는 이불을 들췄고, 그의 자지는 금방이라도 터질 듯이 커져 있었다. 그 순간 정적을 깨고, 도혁이 입을 열었다. "....콘돔 꼈거든..? 어.. 어떻게 할까?" 혜원이의 극도로 긴장하는 듯한 모습에 나도 모르게 아무 말이나 내 뱉어 버렸다. "......그냥 할려고? 안 젖어있으면 아플텐데.." "아!... 상관없어!" "진짜지? 알았으니까.. 아프면 말해줘..." 상관없다는 그녀의 말에 도혁은 혜원의 몸을 위에서 바라보며 정상위의 자세가 되어갔다. 그녀는 나와 섹스할 때보다는 조금 소심하게 다리를 벌리며 치마를 살짝 걷어 올렸고, 불을 끄고 있어 어두운 방의 내부였지만, 거실의 불이 켜있었기에 그녀의 탐스러운 안쪽의 우윳빛 허벅지와 핑크색 팬티가 그대로 도혁에게 보여졌다. 그렇게 부추기던 모습과는 상반되는 모습이 그녀도 '섹스'를 하게 된다는 사실을 자각 하는 듯 했다. 혜원은 핑크색 팬티 정중앙을 잡고, 옆으로 당겨 도혁의 자지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그대로 넣는다.." 단숨에 방의 공기가 긴장 된 느낌이 들었다. 도혁은 자신의 발기한 자지를 한 손으로 잡고, 혜원의 팬티 사이.. 그녀의 보지로 밀어 넣었다. "아.. 이 정도면 상관없겠네.." "아.. 아무 말 하지 마세요.." 도혁의 말이 무슨 의미를 뜻하는지 눈치채기엔 단 1초의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얼굴을 넘어 목까지 새빨갛게 변한 그녀의 대답과 정적에서 들리는 소리. 무엇보다 거실의 빛에 반사되어 보이는 혜원의 엉덩이를 타고 흐르는 보짓물이 정확히 보였다. "그.. 그래. 들어간다..." 도혁은 그렇게 말하고 아무런 저항감 없이 허리를 깊숙히 밀어 넣었고, 그의 자지는 그녀의 보지에 미끄러지듯 끝까지 들어갔다. "....흐윽..~" "괜찮아..? 아프지?" "괜찮으니까... 이불좀.. 빨리.." 혜원의 말에 도혁은 성급히 이불을 뒤집어 써 두 사람의 몸은 얼굴과 목 둘레 정도밖에 보이지 않았다. "움직여도 되지?" "...네......." 그녀는 대답과 함께 소파에 앉아있는 나를 쳐다 보았다. 그녀의 표정은 마치 여태껏 느껴본 흥분보다도 더 크게 오는 자극을 참으려 애쓰며 간신히 정신을 잡으려고 하는 듯 보였지만, 나와 눈이 마주친 순간 당황하며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그러는 그녀의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도혁은 정신적인 흥분에 벌써부터 숨을 헐떡이며 본격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흡..~ 하윽....하..~ 윽.. 흐음.. 아..~ 하아.. 으읍.." 혜원은 양손으로 입을 틀어 막았지만 입에선 여태껏 들어본 적도 없는 목소리의 떨림의 정도가 너무나도 심한 울음섞인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고, 간신히 신음을 참을 수 있게 되었을 땐 보짓물이 윤활유가 되어 자지와 보지의 마찰음을 너무나도 야하게 만들었다. -찔꺽....~ 찔꺽.........찔꺽~- "역시 흥분 하잖아.. 제발 이제 그만해..!"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도저히 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눈 앞에서 나밖에 모르던 혜원이가 다른 남자의 물건을 받아들이고 있는 모습에 처절하게도 난 손도 대지 않고 사정을 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도혁의 반동에 이불이 내려갔고, 그의 몹쓸 손짓이였는지, 이불때문에 같이 말려 올라간건지, 어느새 그녀의 상의는 브라와 함께 절반 이상 말려 올라가 가슴살이 야하게 튀어나와 있었다. 나는 좋아하는 상대가 아니라도 흥분을 한다고 주장을 했다. 하지만 속마음은 어쩌면 그녀가 정말 느끼지 않을 수도 있을거라는 기대도 함께 했다. "헉..헉... 괜찮아..? 그만 할까?" "네... 역시 흥분 안돼요.. 그만해요 이제.." 도혁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괜찮다고 대답하는 그녀의 모습은 설득력이 전혀 없어 보였다. "아.. 그래? 난 무지 흥분되는데... 어쩐지.. 조금은 아쉽네.." "미.. 미안해요.. 그래도 오빠 아니면..... 당연히 흥분이 안되는거니까.." 때때로 떨리는 그녀의 목소리. ".....그게 진심이라면 더 움직여도 되겠네..? 더 해보자..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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