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탕한 체육선생님음탕한 체육선생님1.구남마을 시내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은 구남마을은 올해 유독 많이 내린 눈때문에 농작물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꽃재배를 주로하던 마을 사람들은 이미 무너져 내린 하우스를 보며 꼭 자기 가슴이 무너진 것 같아 눈이 펑펑 쏟아지던 내내 큰 슬픔에 잠겨 있었다. 무릎까지 쌓였던 눈이 다행히 몇일간 따뜻해진 날씨 덕분에 금새 녹아내려 땅바닥을 드러내자 마을 사람들은 한웅큼의 희망을 않고 하우스로 향했다. 그러나 무너진 하우스와 눈에 묻혔던 꽃과 농작물들이 부둥켜 않은채 얼어 죽은 모습은 마을사람들의 작은 기대마저 부숴버리고 말았다. 왠지 슬픈 기운이 마을에 드리워져 있던 그날. 이삿짐을 가득 실은 트럭 한대가 마을 어귀에 들어섰다. 그 뒤를 이어 구형 승용차 한대가 눈길에 조심조심 따라오는게 언뜻 보였다. 아마, 얼마전부터 이사를 오기로 했던 박씨네 부부인 듯 싶었다. 트럭과 승용차는 마을 어귀에 있는 크지 않은 민가 앞에 섰다. 자동차 한대가 간신히 주차할 수 있는 마당에, 본채도 부부끼리 살기엔 적당한 크기의 크지않은 일반 가옥이었다. 구형 승용차 조수석에서 내리는 여자는 순간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리따웠다. 올해 31살 정시은. 168에 58. 겨울옷으로 동여맸지만 드러난 뽀얀 피부와 서구적이고 지적인 얼굴이 너무 매력적인 여성이었다. 그녀는 가는 몸매지만 적당히 풍만한 C컵정도의 가슴과 개미허리같이 쭉빠진 몸매가 겨울옷을 입어도 도통 숨겨지지가 않았다. 짧은 패딩점퍼를 입고 있는 그녀는 몸에 비해 너무 비대하다고 느껴질정도로 빵빵한 엉덩이가 유독 눈에 띄였다. 그 빵빵한 엉덩이를 타고 내려오는 적당히 통통한 허벅지, 그리고 가느다란 종아리를 가진 전형적인 서구형 몸매라고 할 수 있었다. 그녀는 오는 월요일부터 시내에 있는 Y남고에서 체육교사로 재직할 예정이다. 사실 그녀는 결혼 당시 유명한 모델회사에서 탑모델로 이름이 널리 알려졌었다. 이후에 V사 속옷모델로 한참 활동을 계속하다 26살때, 14살이나 차이나는 박진혁과 눈이 맞아 3개월만에 결혼하고.. Y고에서 수학선생으로 있던 남편의 권유로 공부를 시작해, 얼떨결에 임용고시에 붙어버리고 말았다. 그 이듬해에 남편의 추천으로 교장승인을 받아 이번 해부터 정식으로 교사로 다니게 되었다. 사실, 학교까지 차로 한시간 거리면 꽤 멀다. 그럼에도 이렇게 시외로 이사온 이유는 전적으로 정시은이 원해서였다. 정시은이 모델일을 하며 늘 꿈꿔왔던 생활이었기 때문이다. 어릴적에 시골에서 자란 정시은은 바쁘고 시끄러운 도심생활에 염증을 느껴왔고.. 남편 박진혁도 그런 정시은의 의견을 받아들여 시외에 작은 집을 구하게 되었다. "어머.. 여보! 진짜 집이 어쩜 이렇게 귀여울까..." 자동차에서 부리나케 내리던 정시은은 까무러칠 듯 좋아하며 남편에게 소리쳤다. 일전에 집을 보러 왔을 땐, 보수도 안되있었고 담장도 없어 폐가같아보였는데.. 지금은 정돈이 잘 되있고, 하얀 나무자재로 둘러싼 집이 너무나 아담하고 귀여웠다. "그렇게 좋아?" 운전석에서 내리며 정시은의 어린애같은 행동에 빙긋이 웃는 사람이 바로 남편, 박진혁이다. 박진혁은 근 몇년 사이 스트레스성 폭식으로 30kg이 넘게 살이 쪘다. 얼굴과 턱, 배와 가슴살은 물론 키도 작은데다 살까지 그렇게 쪄버리자 움직이기도 버거워 보였고, 쳐진 얼굴살 때문인지 나이보다 한참이나 나이가 들어보였다. "너무 좋아요... 고마워요 여보..." 그렇게 남편의 옆구리를 파고드는 정시은의 모습은, 안그래도 동안인 정시은의 갸름한 얼굴때문인지, 꼭 아빠와 딸내미가 서있는 모습이었다. "고맙긴.. 학교에서 그나마 제일 가까운데는 이 집이 유일하더라구.. 더 큰데 못 가서 내가 미안하지" 정시은의 어깨위에 올려진 두툼한 손가락이 꼭 족발같은 모습에 왠지 우스꽝스러워 보였다. "어머.. 여보도 참.. 그런 소리마요. 내가 언제 큰데 구하자고 했던가요..? 정말 딱 마음에 들어요.. 우리 대추나무도 꼭 하나 심어요.. 네?" 정시혁은 품안에서 사슴같은 눈으로 올려다보는 아내를 꽉 않아주었다. "그럼, 내가 나중에 한번 이장님한테 여쭤볼게" "거, 이제 들고 들어가면 되유?" 용달차에서 내린 거무튀튀한 아저씨가 묘한 사투리로 박씨부부에게 소리쳤다. "예! 거실 쪽에 우선 다 내려주십시오!" 조수석에서 내린 사내는 아무말 없이 트럭에 묶은 끈을 풀며 박씨부부를 흘끗 쳐다봤다. 사실, 이 둘은 이 구남마을에 사는 주민이다. 박씨 부부가 이사를 온다는 소식에 평소 박진혁과 친분이 있던 마을 이장이 특별히 부탁을 해서 이삿짐을 날라주기로 했었다. 운전석에 앉아 있던 김씨는 마을에서 수도펌프나 전기, 배관 모르는게 없는 만능박사로 통하는 사람이다. 오지랖도 넓어서 마을사람들은 김반장이라고 부르지만, 정작 본인은 반장이라고 불리는게 마음에 안들어 한다. "어이, 정씨 저 새댁 궁둥이 좀 보쇼.." 김씨는 조수석에 타고 있던 정씨에게 짐을 내리며 말을 꺼냈다. "새댁 궁둥이는 또 와요?" "아니 참 고년.. 요분질 잘 허게 생겼어.. 아녀?" 남편에게 안겨 있어 엉덩이를 트럭 쪽으로 내밀고 있는 정시은의 엉덩이를 보며, 김씨가 음탕한 농담을 내뱉었다. "어허, 동네 사촌 될 사람헌테 요분질이 뭐여.. 말 조심혀" "쩝.. 알았구만..험험.. 그래도 고년 참 요분질 맛나게 허겄네.. 들어보니께 남편 되는 사람이 나보다 2살위더구만? 워메... 참 불공평하네 그려" "뭐가 또 그리 불만이슈?" "누군 저 나이에 색시같이 이쁜 여우년을 끌어안고 있는데, 누군 늙다리 마누라년이 무서워서 집에도 못 들어가고... ?..." 그리곤 과장스럽게 몸을 떠는 김씨의 모습에 정씨가 헛웃음을 터트렸다. "허허.. 김씨도 차암.. 허튼말 그만허구 짐이나 날릅세.. 이러다 해지겄어" "그려그려.. 쩝" 평소 농사일로 단련이 된 그 둘은 금새 그 많던 이삿짐을 집으로 쓱싹 다 넣어버렸다. 눈길때문에 조금 늦게 도착했음에도 아직 시간은 4시도 넘지 않았다. "와, 두분 정말 힘이 좋으시네요... 농사일 하면 다 그렇게 되나봐요?" "허허 참.. 그런건 또 아니지만 말이여.. 우리가 힘은 좀 씁죠..." 김씨는 내심 이 여시같은 년이 말을 걸어주자 신이나 주저리주저리 떠들기 시작했다. 캬.. 육시럴.. 이런년 보지에 좆 한번 박았으믄 소원이 업겄네 업겄어... 챠암... 김씨는 열린 패딩점퍼 사이로 보이는 두툼하고 육덕진 젖가슴을 훔쳐보며 꼴리는 좆의 느낌에 죽을 것 만 같았다. 김씨는 키는 160에 작았지만 꼭 운동을 한 사람마냥 상체가 큼직했고 근육도 탄탄하게 붙어있었다. 얼굴은 햇살에 그을려 시커멓고, 자글자글한 주름때문에 웃음을 짓자 꼭 하회탈같아 보이는 김씨였다. "이거 고마워서 어쩌죠.. 일당이라도...." 그러면서 정시은은 호주머니에서 미리 준비해둔 돈봉투를 꺼내 김씨에게 내밀었다. "어이쿠.. 이러시믄 이장성님한테 꾸지람듣구만유.. 걍 넣어두슈. 담에 술이나 한잔 허믄 되쥬.. 허허" 김씨는 사실 내미는 돈이 못내 아쉬웠지만, 그 불같은 성격의 이장형님의 모습이 눈앞에 어른거려 도저히 받을 수가 없었다. "그래도...." 손사례를 치며 도로 밀어내는 손길에 하는 수 없이 정시은은 도로 돈봉투를 주머니에 집어 넣었다. 주일에 이사를 한 박씨부부는 사실 집이 그렇게 크지 않아 이삿짐 정리엔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작지만 아담한 집안이 정시은은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여보, 내일 첫 수업인데.. 긴장은 안돼?" 그렇다. 내일은 정시은의 첫수업이었다. 이사를 서두른 것도, 둘다 출근을 하게되면 이사를 해도 집정리가 힘들 것 같아 일정을 꽤 앞당겼었다. "괜찮아요.. 약간 긴장은 되는데.. 그래도 체육은 제 종목이잖아요..호호" "하하..그래.. 당신은 운동선수 체질이야 아무리 봐도..." "어머.. 그건 무슨 뜻이에요.. 당신...?" 아직 풀지 못한 짐더미 사이에서 박진혁은 정시은의 큼직한 엉덩이를 한웅큼 움켜잡았다. "무슨 뜻이긴.. 이런 엉덩이는 운동선수도 가지기 힘들다는 뜻이지... 하하" "어머.. 당신도 참... 응큼해요" 탱글탱글하게 살이 오른 엉덩이를 꽤 큼직한 박시혁의 손으로도 다 잡을 수가 없었다. 찹쌀떡처럼 주물럭거리던 박시혁의 손이 엉덩이 아래 계곡으로 쑤욱하고 빨려들어갔다. 두툼한 손가락들이 엉덩이 아래쪽 보지살을 스치자 정시은의 몸이 살짜기 떨려왔다. "아앙... 여보... 참... 밖에서 보여요..." 열린 거실 창문밖은 벌써 해가 져서, 꼭 캄캄한 밤하늘 같았다. "아무도 없어.. 누워봐 여보...." 안그래도 뽀얀 정시은의 얼굴이 발갛게 달아 올랐다. 남편의 요구에 따라 순순히 거실 바닥에 몸을 똑?정시은의 자태는 정말 고왔다. 남편이 말하지 않아도 정시은은 스웨터를 벗고 엉덩이에 꽉 끼는 바지를 간신히 벗어 옆에 놨다. 박진혁은 90키로가 넘는 거구를 힙겹게 움직여 정시은의 브라를 벗겨냈다. 브라를 벗겨내자 튕겨나오듯 출렁거리는 뽀얀 젖가슴이 너무나 군침돌게 생겼다. 누워있어도 꼭 종을 덮어 놓은 듯한 탄탄한 젖가슴이 박진혁의 눈앞에 펼쳐졌다. 몇년을 봐도 질리지가 않는 정시은의 몸매는 정말 그에게는 행운과도 같았다. 무엇보다 정시은의 예민한 몸뚱아리는 그야말로 보물이었다. 정시은을 굴복시키기 위해 그가 얼마나 노력했던가. "아앙.. 여보..." 풍만한 젖가슴을 움켜쥐는 남편의 손길에 정시은은 몸을 파르르 떨었다. 오므렸던 두 다리를 벌리는 정시은의 팬티는 이미 흘러나온 애액으로 흥건히 젖어 있었다. 분홍색 실크 팬티가 축축해질 정도로 흐른 애액에선 향긋한 단내가 느껴졌다. "벌써 이만큼 젖었네... 너무 음탕한거 아냐..?" "앙... 여보도... 차암... 어서요.." 박진혁은 이렇게 순식간에 음탕해지는 정시은의 예민한 몸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꼭 발정이라도 난 것 처럼 엉덩이를 흔들며 보지를 꿈틀거리는 모습은 발정난 암캐와 다를바 없었다. 거기다 유별나게 예민한 몸에선 쉴새없이 맑은 애액이 꿈틀거리는 보지에 맞춰 찔끔거리며 흘러나왔다. 큼직한 거구의 박진혁은 끙끙대며 간신히 바지춤을 내려 작달막한 자지를 꺼냈다. 살이 찌기전엔 그렇게 작지 않았던 그의 남근이었지만, 살이 급격히 불면서 살들에 밀려 작달막하게 들어가버렸다. 그러는 사이에 정시은은 참지 못하고 팬티를 벗어 버리고 다리를 활짝 벌렸다. "어...어서요...아항..." 뽀오얀 피부아래로 애액에 젖어 번들거리는 빨간 꽃봉우리가 남편의 입성을 기다리며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 주위로 무성하게 자란 음부털이 음탕하게 애액에 번들거렸다. "옆으로 누워봐..." 남편의 요구에 시은이는 오른쪽으로 돌아 누우며 오른발을 무릎을 꿇고 앉아 있던 박진혁의 사타구니 밑으로 쭈욱 뻗어 넣었다. 그 오른쪽 허벅지 위에 불알을 대고 앉은 박진혁은 정시은의 왼쪽 발을 상체로 밀어내며 빨간 꽃봉우리 안에 자신의 자지를 밀어 넣었다. "아항... 여보..." "으... 시은아..." 박진혁은 옆으로 박는걸 좋아하는 편이다. 큼직한 엉덩이와 앞에 드러난 풍만한 젖가슴...을 한번에 다 볼 수 있었고... 거기다 불알을 간지럽히는 정시은의 야들야들한 허벅지를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자세이기 때문이다. 오른손은 정시은의 큼직한 엉덩이살을 쥐고, 왼손을 뻗어 풍만한 젖가슴을 쥐고 자기쪽으로 당기는 박진혁의 모습은 사실 보기엔 썩 좋지 않았다. 큼직한 가슴살과 뱃살을 출렁거리며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 모습은 그닥 매력적인 모습은 아님에 틀림없었따. 발기를 했음에도 보지입구만 들락날락 거릴 정도로 살에 파묻힌 자지를 최대한 느껴보려고 엉덩이를 들썩거리는 정시은은 사실 애가탔다. 몇번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이마에서 땀을 뻘뻘흘리는 남편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 정시은은 더 다리를 벌려 남편의 펌프질을 도왔다. "앙...여보...하앙..." "어.. 헉헉.. 싸...싼다... 시은아...헉.." 박진혁은 보지 입구를 들락날락 거리던 짧은 좆을 잡고 하얀 좆물을 울컥하고 보지 입구의 대음순 부근에 뿌렸다. "아앙... 여보..." 대음순 부근의 음부털에 뜨끈한 좆물의 느낌에 정시은은 못내 아쉬운 마음에 보지가 움찔거리는걸 참을 수 없었다. 사실, 정시은은 요 몇년간 늘 이런 섹스에 점점 염증을 느끼고 있었다. 5분도 안되 사정을 한 박진혁은 헉헉거리며 땀을 비오듯 흘리고 있었다. 예전에 살이 찌기 전에 박진혁은 그래도 이정도는 아니었다. 잦은 폭식으로 남편이 갑자기 비대해지자 정시은도 사실 많이 당혹스러웠다. 그래도 그런 아쉬운 마음을 가지면 안된다는걸 아는 정시은은 아쉬운 마음을 접고 아직도 아쉬움에 꿈틀거리는 보지에 묻은 정액을 닦아냈다. "머..먼저 씻을게요.." "어.. 그래..." 섹스만 하고 나면 왠지 어색해하는 남편의 모습에 정시은은 마음이 아팠다. 남편도 자신의 불어난 몸집에 힘겨워 했고, 정시은도 그걸 잘 알고 있었다. 이런 스트레스도 사실 박진혁에겐 큰 고통이었다. 스트레스는 또 폭식으로 이어지는걸 두 사람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는걸 두 사람은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다. 정시은은 속으로 어디 병원이라도 찾아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었지만.. 남편의 자존심에 흠이 날까 말문도 못 열고 끙끙거렸다. 둘은 간단하게 샤워를 마치고, 금새 잠자리에 들어야만 했다. 내일은 바쁜 하루가 될 것임을 알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