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참동안 내가슴을 쳐다보기만할 뿐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다.
"하아.....하아..."
나는 치마안쪽으로 허벅지를 꼭붙여서 비벼대며 상체를 그의 앞에서 비비꼬고 있었다.
그만큼 난 그의 손길을 원하고 있었던건지도 모른다.
"하아...준규씨..하아...빠..빨리 끝내줘요...하윽.."
"이쪽도 빨아줄까요?"
그의 손끝이 꼿꼿하게 솟아있는 젖꼭지를 건드렸고 내몸은 움찔거리며 반응을 보였다.
"하아...제발..괴롭히지 말아요....흐윽."
하마트면 고개를 끄덕일뻔했다.
그의 입술이 나의 가슴쪽으로 다가왔고 난 더이상 참지 못하고
가슴을 그의 입쪽으로 조금 내밀었다.
젖꼭지가 그의 입술에 비벼지고 잠시후 입술이 열리더니 안타까움에 떨고있는
젖꼭지를 그의 입술이 받아들였다.
나의 눈은 무의식 적으로 시계로 향해 있었다.
선영이 가게를 나서는 시간까지 20분 정도는 여유가 있어 보였다.
그때까지 아마도 선영은 매출계산으로 바쁠 것이다.
"하악...모..몰라..하아....그...그만..."
"하아...쯥...쯥...하아...할짝...쭈웁...하아.."
그는 나의 손을 당겨 자신의 바지 앞부분으로 이끌었다.
나는 엉거주춤 그를 향해 몸을 낮췄고 내손은 그의 바지 앞섬에 닿았다.
단단한 그의 물건이 바지안쪽에서 꿈틀대고 있었다.
손을 빼려 했지만 몸이 굳어 버렸는지 말을 듣지 않았다.
어쩌면 생동감있게 꿈틀대는 그를 느끼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는 바지자크를 열고 그 안쪽으로 내손을 밀어넣었다.
어렵지 않게 트렁크 팬티 안쪽으로 끌려 들어가 그의 커다란 물건이 내 손안에 쥐어졌다.
크고 뜨거웠다.
그 뜨거움은 나를 미칠것같은 흥분상태로 내 몰았다.
"손을 움직여 봐요."
"하아...주...준규씨..."
나는 그에게 애원하는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어서 움직여 봐요."
내손이 나의 의지와 관계없이 조금씩 움직였다.
손을 앞뒤로 움직일때마다 손목부근에 닿는 까실까실한 감촉조차도 내게는 자극으로 작용했다.
"하아..미현씨..밖으로 꺼내요...하아.."
"지...지금요?"
난 다시한번 홀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하아..괜찮아요..괜찮으니까 어서...하아.."
"부..불안해요."
"어서요."
"정말 불안해서 안돼겠어요."
"그럼 조금있다가는 만져 줄거죠?"
"그...그건..."
그는 물러날 기색이 전혀 없었다.
안됀다고 하면 지금 계속 해달라고 조를 것이다.
"약속해줘요."
"봐..봐서요."
"믿을께요. 기대 되는 걸요."
잠시후 선영은 여느때 처럼 외출을 했고 선영이 나가자마자
준규씨는 점심영업을 끝을 알리는 팻말을 가게앞에 걸러 나갔다 왔다.
"자 이어서 해야죠?"
그는 내앞에 의자를 끌어와 앉았다.
그리고는 나의 손을 좀전처럼 끌어 당겼다.
"자 내 물건을 미현씨 손으로 꺼내줘요. 답답해 죽겠네요. 어서요."
"제발...왜 이래요."
"약속했죠?"
나는 그의 손에 이끌리어 엉거주춤 그의 앞에 쪼그리고 앉았다.
그는 바지의 바클과 자크를 풀어 버렸다.
열려진 바지 앞쪽으로 팬티를 불룩 밀고올라온 그의 성기가 윤곽을 드러내 보였다.
입안이 바짝 바짝 타들어가는 느낌이었다.
그는 내손을 이끌어 팬티위에 올려 놓았다.
긴장감이 점점 더해져 심장이 터질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꺼내봐요. 어서..."
나는 그를 한번 올려다 보고는 심호흡을 한번 크게 하고 한손으로 그의 팬티를 살며시 내렸다.
검붉은색의 살기둥이 모습을 드러내더니 나를 향해 꺼떡거리며 튀어나왔다.
약간 징그럽고 무섭기도 했다.
그는 작은틈을 비집고 나온 자신의 물건이 불편한지 바지와 팬티를 허벅지 까지 내려버렸다.
"자 잡고 흔들어요."
"준규씨...저 그럴수 없어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 지세요. 나 쿨한 사람입니다. 오늘은 오늘의 감정에 충실하면 되는 겁니다."
그는 다시 내손을 이끌어 성난 자신의 물건을 쥐게 했다.
그리고 내손을 위에서 잡고 같이 흔들다 자신의 손을 거둬들였다.
내손은 그의 물건을 잡고 천천히 아래위로 움직이고 있었다.
쪼그리고 앉아있는 나의 다리사이로 그의 오른 발이 밀려 들어왔다.
그의 발이 밀려들자 치마가 위로 자연스레 밀려 올라갔고 허벅지 안쪽까지 아슬아슬하게 드러났다.
그는 허리를 숙이더니 나의 치마 끝단을 두손으로 잡고 위로 끌어 올려 버렸다.
치마는 순식간에 허리위로 말려올라가 버리고 말았다
부끄러운 나의 속살이 그의 눈앞에 여실히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보기 좋은데요."
"부..부끄럽게 왜이래요."
나는 거의 울것같은 목소리로 그에게 말했다.
"티셔츠도 아까처럼 올려요."
"싫어요."
"안 그럼 선영이 올때까지 계속 이렇게 둘겁니다."
"저..정말 너무해요."
내가 느끼기에도 내 목소리가 심하게 떨려 나왔다.
나는 한손으로는 그의 물건을 잡고있는 상태로 다른 한손으로 티셔츠를 위로 말아 올렸다.
그에게 보여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온몸 구석구석을 애무당하는 느낌이었다.
그의 시선이 닿는곳 마다 솜털하나하나까지 일어나며 반응을 보였다.
"젖꼭지가 또 일어섰네요. 미현씨는 내가 만난 여자중 최고인거 같네요."
그는 나의 젖꼭지를 번갈아가며 터치했고 나는 자극에 몸을 움츠리며 떨었다.
"다리를 벌려봐요..."
"준..준규씨!"
"어서요. 내가 볼수 있게 활짝 열어봐요."
나는 이미 그의 말을 잘듣는 아이가 되어 있었다.
나는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애써 다리를 벌렸다.
"좀더...좀더 활짝 열어요. 그렇지...좀더..."
그의 시선이 나의 가장 부끄러운곳에 닿았다.
"호오...생각보다도 더 젖어있네요. 어디보자...."
그는 나의 다리사이로 손을 뻗었다.
"흐윽!"
그의 손길이 음모에 닿는가 싶더니 손가락끝이 젖어있는 여린속살에 닿았다.
갈라진 골을 따라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가 야누스에 닿는다.
"여기까지 애액이 흘렀네. 미현씨 대체 언제부터 젖었던 거야?"
"모...몰라요."
"혹시 처음부터 젖어있었던 거야?"
"아..아니예요."
그는 은근히 내게 반말을 하기 시작했다.
연하인 그지만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가 않았다.
"어디 보자..."
그가 서랍을 열더니 아까 벗었던 팬티를 꺼냈고 팬티중심부를 자세히 살피기 시작했다.
"그...그러지 말아요. 준규씨..."
나의 부끄러운곳을 또 들키고야 말았다.
이미 말라 있겠지만 팬티에는 분명 흔적이 남아있을 것이다.
"처음부터 많이 젖어있었네. 역시 내가 어제처럼 해주길 바란건가요?"
"그..그런거 아니예요."
"그래서 오늘 치마까지 입고 왔으면서..."
"아니예요."
"알았어요. 아니라고 치자고요."
그는 오늘 내가 만든 초밥초가 담긴 그릇을 탁자에서 들고왔다.
나는 여전히 그의 앞에 쪼그린 상태로 다리를 벌리고 앉아있었다.
"오늘도 맛을 익혀야지? 자 맛을 봐요."
그는 손가락 끝에 초밥초를 묻혀 내 앞으로 내밀었다.
나는 어제처럼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어 손끝에 묻은 초밥초를 맛보려했다.
그러자 그가 손을 뒤로 빼버렸다.
그리고는 자신의 성난 귀두 끝에 초밥초를 발랐다.
"자 어서 맛봐요."
"주...준규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