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신, 원더걸스~(제네시스 온라인)3부 - 직업을 얻다 나는 마지막에 얻은 로브와 허리띠를 꺼내들었다. - 은신의 로브 - 등급 : 매직 종류 : 로브(망토류) 방어력 : 0 착용조건 : 없음 특이사항 : 착용시 신분을 숨길 수 있다. (아이디 및 얼굴이 보이지 않음) - 흑룡의 허리띠 - 등급 : 유니크 종류 : 허리띠 방어력 : 10 @ 착용조건 : 묵검창을 착용하거나 소지하고 있어야함. 특이사항 : 묵검창과 세트아이템. 세트아이템 기능 : 스킬생성 ( 스킬 : 변환 ) 스킬생성 ( 스킬 : 착용 ) 스킬때문에 유니크인가?? 아무리봐도 유니크처럼 보이지 않는 수치인데... 그럼 스킬을... " 스킬창 오픈 " - 체인지 - 소비MP : 0 묵검창의 모습을 바꾼다. 발동조건 : 흑룡의 허리띠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 묵검창 * 등급 : 레어 종류 : 창 공격력 : 200 @( 5x레벨) 착용조건 : 없음 특이사항 : 착용자의 민첩성을 100 상승시킨다. 착용자의 힘을 100 상승시킨다. 체인지 스킬로 단검형태로 바꿀 수 있다. - 착용 - 소비MP : 10 흑룡의 허리띠가 갑옷형태로 변화한다. 허리띠 -> 투구, 갑옷, 장갑, 부츠의 일체형 전신갑옷. 검은색의 드래곤모습이 갑옷전체에 새겨져 있다. 발동조건 : 묵검창을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 흑룡의 비늘갑옷 * 등급 : 유니크 종류 : 전신비늘갑옷 방어력 : 200 @(착용자의 레벨에 따라 올라간다) 착용조건 : 없음 특이사항 : 착용가능 한계시간이 적용된다(기본 1분 20초 x LV) 스킬이 자동으로 적용된다(스킬 : 헤이스트) 스킬이 자동으로 적용된다(스킬 : 버서커) 스킬이 자동으로 적용된다(스킬 : 드래곤피어) 스킬이 자동으로 적용된다(스킬 : 드래곤아이) - 변환 - 소비MP : 10 흑룡의 허리띠가 악세서리형태로 변화한다. 악세서리형태나 갑옷형태가 흑룡의 허리띠로 돌아온다. 허리띠 -> 팔찌 팔찌 -> 허리띠 갑옷 -> 허리띠 발동조건 : 없음. * 흑룡의 팔찌 * 등급 : 유니크(성인) 종류 : 악세서리 능력 : 성인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착용조건 : 만19세 이상의 성인 특이사항 : 성인스킬이 생성된다. (스킬 : 감각전의) 성인스킬이 생성된다. (스킬 : 손애무Lv1) 성인스킬이 생성된다. (스킬 : 발기조절Lv1) 우와~ 역시 유니크인가??? 스킬이 자동적용이라 크크크 나는 엄청난 아이템에 저절로 웃음이 나왔다. " 크크크크크 " " 저 오빠 미쳤나봐~ " 나의 희열에 찬 웃음에 지금까지 가만히 있던 소희가 입을 열었다. 그런데 미쳤다니!!! 하긴 아이템보다가 막 웃었으니.. 크크크 그런데 성인스킬이라.. 저건 섹스스킬인가?? 오호 좋은데?? 여기서 결혼도 가능하다고 했으니까 아마도... 나는 순간 여자와 섹스를 하는 그림을 머리속에 그렸다. 그 누가 알았겠는가 성인스킬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선예는 나의 이상한 행동에 걱정이 되는지 나를 콕콕 찌르면서 말했다. " 오빠... 괜찮아?? 왜그래~ 무섭게... " 나는 선예의 목소리에 퍼득 정신을 차리고 대답해주었다. " 아! 괜찮아. 좋은거라서 그래. 내가 너희들 다 지켜줄 수 있을거 같거등~!!! " " 오 정말??? 그럼 오빠가 우리들 다 지켜줘야해~!!! " " 오키오키 나만 믿어~!!! " 나의 호언장담에 원더걸스 애들은 못 믿어워하는 눈치였지만, 그래도 웃어주었다. 경비대장 사무실에서 나온 나와 원더걸스는 소희와 선미가 알려준대로 직업을 정하기위해 각자의 직업NPC를 찾아 헤어졌다. 선예는 궁사로 예은과 나는 검사로 예은은 도적으로 선미와 소희는 성직자로 직업을 얻기위해서 움직였다. 나는 예은이와 검사훈련장으로 이동하기전에 흑룡의 허리띠와 은신의 로브, 묵검창을 착용하였다. 흠~ 나만 로브를 안입어서 이상했었는데 이제야 원더걸스와 어울리는 것 같다. 검사훈련장에 도착한 우리는 훈련 교관을 찾아갔다. " 저.. 검사가 되기위해 왔습니다. " 나의 부름에 훈련교관은 우리를 바라보았다. 우리를 위아래로 훑어보더니, 훈련교관이 입을 열었다. " 그런 호리호리한 몸으로 검이나 잡을 수 있겠나? " " 읔!! " 훈련교관의 무시하는 말에 예은이가 욱했는지 주먹에 힘이 들어가는 걸 볼 수 있었다. 흠.. 위험해... 욱하는 성격이라니... 나는 예은이의 앞으로 가서 훈련교관에게 말했다. " 누구처럼 무식하게 덩치 큰거보다는 낫지요. 안그런가요? " " 음? 파하하하핫!! " 나의 대답에 우람한 체력을 하고 있던 훈련교관은 크게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 흠.. 그 대답 맘에 드는구만. 좋아 너희들에게 검의 길로 안내하지! 저 앞에 있는 무기중 마음에 드는 무기를 가져가라. 선물이다. " " 오 고맙습니다." 나는 훈련교관에게 감사를 표하고 예은이와 무기가 진열되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내가 아이템을 고르던 창고보다는 한참 적지만 기본적인 종류의 무기들이 진열되있었다. 예은이는 이것저것 들어보더니, 여성유저들이 많이 고른다는 레이피어를 집어들었다. " 나 이걸로 할래. 오빠는 안골라? " " 응? 나는 이거 있잖아!! ^^ " 예은이의 질문에 나는 왼쪽허리춤에 차고 있는 묵검창을 가리키며 말했다. 예은이는 이해했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 단검보다는 긴게 좋지 않아? 뭐 오빠가 쓴다고 하면 말릴생각은 없으니까.. 그럼 가자!! " " 응 " 나와 예은이는 원더걸스 멤버들과 만나기로한 분수대 앞으로 가기위해 훈련장을 나가려고 하는순간 뒤에서 교관이 불러세웠다. " 잠깐만!! 너희들 직업을 아직 안받았잖아. 무기만 준거라고.. 이쪽으로 와. " 우리는 아직 직업을 얻은게 아니라는 말에 다시 교관앞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 너는 왜 무기를 선택하지 않았지? " " 저는 무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요. " 나는 교관에게 묵검창을 보여주었다. 그러져 교관은, " 푸하하핫!! 겨우 단검으로 검사를 하겠다고? 웃기는군. 그걸로 어떻게 검사를 하겠나? " 나는 교관의 말에 묵검창을 변화시켰다. " 체인지 " - 스스슥!! - 단검형태였던 묵검창이 긴 창형태로 변화시켰다. 그러자 교관은 놀라면서 나에게 말했다. 예은이도 묵검창이 변하는 모습을 처음보는지라 놀라는 눈치였다. " 오호... 신기한 무기를 가지고 있군... 좋아. 그럼 저기보이는 허수아비를 각자의 무기로 공격해서 내가 보이게 잘했다 싶으면 검사로 인정해주지. " " 알겠습니다 " " 예 " 나와 예은이는 교관에게 대답을 하고 한쪽편에 세워져있는 허수아비로 다가갔다. 예은이는 레이피어를 뽑아들고 허수아비를 베기시작했다. 나는 예은이가 허수아비를 베는 모습을 보고나서 내쪽 허수아비를 공격했다. 역시 공격력이 좋아서 그런지 허수아비가 한번에 허물어져 버렸다. 우리쪽을 바라보던 교관은 나에게 말했다. " 뭐야... 잘하잖아. 넌 검사로 인정해주지. 그리고... 레이피어는 베는게 아니야. 찔러야지!! " - 띠링, 검사로 전직하셨습니다. - 교관을 말과 동시에 시스템음이 들리면서 검사로 전직이 되었다. 예은이는 교관의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했는지 레이피어만 들여다 볼 뿐이었다. 나는 묵검창을 단검으로 바꾸고 예은이에게 다가갔다. " 체인지 " - 스스슥! - " 예은아 이걸 레이피어라고 불러. 그리고 이 검은 가늘잖아?! 이걸로 베어봤자 지금처럼 중간 멈춰버리지. 나를 봐봐. 이렇게 찌르는 공격을 하는거야! " 나는 예은이에게 말하면서 나의 묵검창을 가지고 찌르는 모션을 보여주었다. " 이렇게?? " 예은이는 나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레이피어를 가지고 따라했지만 뭔가 엉성한 모습이었다. 예은이가 다시 허수아비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몇번의 찌르기가 들어가더니 어느순간 허수아비 몸통에 레이피어가 깊숙히 박혀버렸다. " 어?! 어?! 잇!!! " 예은이는 허수아비 몸통에 박힌 레이피어를 뽑으려고 애썼고, 나는 예은이를 도와주려고 뒤로 돌아갔다. " 에잇!!! 아이코!!!" - 꽈당 - 내가 예은이의 뒤로 돌아간순간 예은이는 있는 힘껏 레이피어를 잡아당겼고, 갑자기 레이피어가 쑥 빠져버려서 예은이는 뒤쪽으로 넘어졌다. 당연히 뒤쪽에 있던 나와 부딪히면서 예은이와 나는 동시에 넘어졌고, 땅에 넘어져있는 내 위에 예은이가 누워있는 형태가 되었다. " 아고고... " " 앗! " 내 위에 누워있던 예은이는 깜짝 놀라 일어섰다. 쩝.. 엉덩이는 아프지만 예은이의 몸은.. 흐흐흐 아쉽당..ㅡ.ㅡ;; " 괜찮아 오빠? 미안해... ^^;;; " " 아고... " " 어? 어디 아파? " " 응??? 아! 여기~!! ㅡ.ㅡ;; " 몸을 이르킨 예은이는 내가 아파하자 걱정되었는지 물어보았고 나는 친절히 아픈 내 엉덩이를 가르켰다. 순간 예은이의 얼굴이 빨개지면서 아무말 못하고 서있었다. " 푸핫! 농담이야!!! 얼굴에 불났네!! " " 몰라!! " 나의 농담에 예은이는 삐졌는지 다시 허수아비를 찌르기 시작했고, 곧이어 교관의 말이 들려왔다. " 에고 잘하는 짓이다. 여자를 놀리면 좋냐?? ㅡ.ㅡ;; 아무튼.. 너도 합격이야 검사로 인정해줄께. 레이피어는 찌르기위한 무기이지만, 너무 찌르기로만 치우치면 안돼. 공격은 단순하면 단순할수록 상대편이 막기가 편해지거든. 그럼 이만 가봐. " " 아네, 감사합니다. " 예은이는 교관에게 감사를 표하고 아직도 나에게 삐졌는지 혼자 훈련장입구로 향했다. " 앗!! 예은아~ 미안해~ 같이가~!!! " " 몰라!! " 나는 후다닥 달려가서 예은이의 팔을 붙잡았고, 예은이는 내 손을 뿌리치면서 화를 냈다. 나는 예은이의 화를 풀어주기위해 예은이를 뒤에서 감싸안으며 말했다. " 에이 예은아~ 미안해~!!! 오빠가 잘못했어. 다시는 장난 안칠께~ 그러니까 화 풀어라~ 응?? " " 정말이죠?? 다신 안할꺼죠? 그리고 다른 애들한테 말하면 안되요. 알았어요? " " 응? 알았어!! 약속!!! ^^ " " 음 좋아요!! 히히 가요 빨리 늦었을꺼에요 " 예은이는 나의 애교작전에 다른 애들한테 말안하기로하는 조건으로 풀어졌다. 그리고는 나의 손을 잡고 분수대로 향해 걸어갔다. 나의 손을 잡은 예은이의 손은 가늘고 부드러웠다. 누가 상상했겠는가 원더걸스의 손을 잡아볼 수 있다고.. 우리는 분수대에서 다른 애들을 만날때까지도 손을 잡고 있었다. " 앗!! 뭐야!!! 둘이 무슨일 있었던거야??? 솔직히 말해!! " " 어? 뭘? " 우리를 보자마자 유빈은 예은이를 놀리기 시작했다. 아마 지금도 잡고 있는 손을 보고 놀리는 것같았다. 예은이는 유빈의 말에 무슨 뜻인지 몰라 어리둥절했다. 유빈이는 나와 예은이가 잡고 있는 손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 벌써 손잡고 다니는 사이가 된거야??? 예은이~ 이 앙큼쟁이, 친구의 사.. 웁웁....우웁... " 유빈이가 어떤 말을 하는 순간 뒤에서 선예가 달려와 유빈이의 입을 막았고, 유빈이는 처음 만날때처럼 바둥바둥 거릴 뿐이었다. 아무래도 처음 그 사건과 이어지는거겠지? 크크 " 헛!! " 예은이는 유빈이가 가르킨 손을 바라보다가 순간 깜짝놀라 잡았던 손을 놔버렸다. 유빈이의 입을 막고있는 선예의 빨개진 얼굴과 똑같이 예은이의 얼굴도 변하고 있었다. 이거 아무래도 선예와 예은이와는 잘될거 같은 기분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