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아빠 없이 엄마와 살아온 은수는 훌륭한 미술선생님이자 친구였던 엄마가 끝내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일찍 병으로 죽자 결국 엄마의 유일한 혈육인 외삼촌 집에서 산다. 은수는 외숙모의 구박을 받으면서도 엄마의 꿈이자 자신의 꿈인 화가를 꿈꾸며 살았다. 드디어 프랑스 파리로 그림공부를 떠나게 된 어느 날........ 상상도 못 했던 사건이 그녀의 발목을 잡고 만다. 친구들과 송별회를 벌이던 호텔 나이트의 지하 주차장에서 그만 살인 사건을 은수는 목격을 한 것이다. 그러나 유학을 떠나지 못할까 겁이 난 은수는 쉽게 신고를 못하고 고민을 하다 큰마음을 먹고 들른 경찰서에서 살인사건의 주범인 광기와 마주치자 결국은 돌아서고 만다. 그렇게 괴로워하고 있는 사이 날짜는 다가오고 은수는 고심 끝에 결굴 파리 행 비행기에 오른다. 그리고 막 비행기가 출발을 하려는 순간 뒤를 밟은 형사 추호태에 의해 강제로 끌려 내리게 된 것이다. 자신과 엄마의 꿈이었던 파리 행이 형사 호태의 갑작스런 출현으로 불발이 되고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은수는 경찰서로 끌려갔다. 그러나 제판은 일주일 뒤... 게다가 은수가 머물러야 할 외숙모 집의 은수 방은 이미 다른 사람에게 세를 놓은 상태였다. 결국 은수는 호태의 보호를 받으며 살아야 하였는데 살인자 광기가 은수를 제거하려 하자 호태는 은수를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가기로 하였다. 호태가 은수를 데리고 도착을 한 곳은 외딴섬 하루도. 그 곳에서 은수와 호태응 재판이 있는 날까지 숨어서 지내야 하였다. 시작부터 으르릉거리는 은수와 호태 "추 형사님 여기 하루도에 머무는 동안 일체 제 행동에 간섭 마세요"하자 "나는 은수씨를 보호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소, 그러니 내 말을 따르시오"하자 "전 그렇게 못 해요"하고 그림 도구를 들고 바닷가로 가 이젤을 펴고 판에 종이를 고정시키고 팔레트에 물감을 짜 색깔을 혼합한 다음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자 호태는 그 옆에서 담배를 피워 물고 주위를 둘러보며 감시를 하고 있었다. "조금 멀리 떨어져 있어요"하고 은수가 신경질적으로 말하자 "안 됩니다"하고는 오히려 은수 가까이 왔다. 나름대로 꿋꿋하게 살아온 은수지만 호태의 막무가내 앞에서는 돌아버릴 정도로 불쾌하였다. 호태는 은수를 증인으로 지킬뿐 여자로 보지 않고 오리려 거칠게 대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증인 보호 프로그램은 증인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감금 그 이상이었다. 거의 돌아버릴 지경에 이른 은수였다. 문제는 그 것만이 아니었다. 살인자 광기가 변호사와 간교한 모의를 하여 재판은 자꾸만 연기되었다. 은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섬을 빠져나가서 자유롭게 살겠다고 호태와 티격태격 싸우고 있었다. "오~!그림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분교 선생님이 은수의 그림을 보고 놀라자 "선생님도 이 여자 가까이 오시면 안 됩니다"호태가 분교 선생님의 앞을 가로막으며 말하자 "당신이 뭔데 나에게 간섭이야, 간섭은!"하고 호태에게 삿대질을 하며 대어들자 "그래요 아무리 당신이 형사라고 하여도 인권을 너무 모르는 것이 아닙니까?"하고 분교 선생님이 따지자 "이것 보시오, 저 여자를 노리는 무서운 놈들로부터 우리 경찰이 지키고 있는 것이오"하자 "이렇게 감시당하고 사느니 그 사람들 손에 죽겠어요"하고 대어들자 "이보시오 형사양반 이분을 우리 분교 보조 선생님 하게 해 주시오"하고 호태를 보고 선생님이 말하자 "안 됩니다"하고 짤라 말하자 "난하겠어요"하고는 이젤과 그림도구들을 챙겨들고 "가요 선생님"하고 분교를 향하여 앞장을 섰다. "허~참 정말 피곤하게 하네"호태가 은수 그리고 분교 선생님 뒤를 따르며 말하자 "당신은 안 와도 되요"하고 은수가 말하며 혀를 내밀자 "그래요 애들 교육에 지장이 있으니 당신은 교문 안으로 들어오지 마시오"하고 학교 안으로 들어갔다. "오늘 아이들 건강진단 있으니 도와주시겠소?"하고 선생님이 은수에게 묻자 "저 사람만 곁에 없다면 무슨 일이라도 하겠어요"하고 턱으로 교정 앞에 서 있는 호태를 가리키며 웃자 "저 사람 때문에 무척 힘드신 모양이죠?"하기에 "말도 마세요 마치 저를 피의자 다루듯이 하지 여자로 생각을 안 해요"하자 "젊은 사람이 못 쓰겠군, 쯔~쯔"하고 혀를 차는데 교무실 문이 열리며 "선생님 저 왔습니다"하고 하얀 가운을 입은 사람이 나타났다. "어이구 어서 오세요 의사 선생님"하고 반갑게 악수를 하자 "그런데 이거 어쩌죠, 하필 오늘 우리 간호 조무사 들이 휴가를 냈지 뭡니까"하며 난처한 얼굴을 하자 "알고 이 분을 모시고 왔습니다, 오늘부터 보조 선생입니다"하며 은수를 가리키자 "홍 은수입니다, 잘 부탁합니다"하고 인사를 하자 "아~형사하고 같이 계신다는 분이 바로 이 분이시군요"하자 "예, 그렇답니다"하고 말하더니 "따라 오십시오, 제 숙소를 임시 진료 실로 하겠습니다"하고는 두 사람을 데리고 교실 뒤에 있는 분교 선생님의 숙소로 갔다. "자 그럼 준비를 하는데 시간이 걸리니 준비가 되는 대로 애들을 데리러 보내겠습니다"하고 재두가 말하자 "그럼 저는 가서 애들을 가리키겠습니다"하고 선생님이 나갔다. "자 이것부터 진열하세요"하며 가방을 건네주자 "네"하고는 가방을 열고 청진기 등을 책상 위에 놓자 그 것을 보고 있던 보건 공중의 재두가 "참 미인이시네요"하고 말하자 "역시 선생님처럼 배운 사람들은 저를 여자로 보내요"하고 웃자 "하! 하! 하! 이런 미인을 여자로 안 보는 사람이 있나요"하고 웃자 "추 형산가 뭔가 하는 사람은 그렇게 안 봐요"하자 "이런 미인을 누가 감히"하며 슬며시 은수 옆으로 오더니 어깨를 당기자 "아~이 누가 와요"하자 "은수씨가 데리러 가기 전에는 아무도 안 옵니다"하고는 은수의 얼굴을 잡고 키스를 하자 은수도 재두의 목을 팔로 감고 키스를 받으며 눈을 감았다. <아~나를 여자로 보아주니 좋아>하는 생각을 하며 공중 보건의의 키스를 받는 은수는 행복한 생각을 하였다. 한편 교정 앞에서 서성이던 호태는 나무그늘에 숨어서 교실 안을 보았으나 있어야 할 은수와 공중보건의라는 작자의 모습이 안 보이자 이 교실 저 교실을 다 보았으나 모습이 안 보여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 뒷체의 분교 선생이 기거를 하는 숙소로 가 유리창 안으로 들여다보고 깜짝 놀랐다. 자기가 감시하고 보호해야하는 은수가 공중 보건의 와 무슨 말을 하더니 금방 키스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고 사생활까지 이래라 저래라 간섭을 할 형편이 아니기에 숨어서 지켜보았다. 한편 은수와 보건의는 호태가 숨어서 보는 줄은 꿈에도 생각을 안 하였다. 더구나 보조 조무사라는 년들이 둘 다 휴가를 내고 뭍으로 가는 바람에 몇 일 밤을 자기 손에 의지하였던 좆이 새로운 임자를 만나 것이 얼마나 좋았던지 어서 박게 해 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텐트를 치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보조 선생이라는 여자에게 슬며시 유혹을 하였는데 아주 쉽게 끌려오자 더 이상 참는 것은 그녀나 자기 좆에 대한 모욕이라는 생각에 미치자 손을 은수의 젖가슴 안으로 넣고 젖가슴을 만졌는데도 아무런 반항도 없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혀를 자기 입안으로 넣어주자 그녀를 슬며시 방바닥에 눕히며 바지의 단추를 풀자 그녀가 엉덩이를 들고는 스스로 바지와 팬티를 내리더니 양발로 그 것을 발목에서 빼자 재두도 급하게 바지와 팬티를 벗었다. 그 장면을 밖에서 지켜보는 호태는 그만 자신도 모르게 좆을 끄집어내어 흔들기 시작하였다. <애~이 저런 줄 알았다면 내가 먼저 먹을 걸....>하고 후회를 하였으나 이미 지나간 버스였다. 방안의 재두는 급하게 은수의 몸에 몸을 포개고 좆으로 보지 둔덕을 비비자 은수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는지 재두의 좆을 잡아 자기 보지 구멍에 끼우며 "아이고 못 살아"하며 소리쳤다. 그랬다. 비록 부모 없이 외숙모의 눈칫밥만 축을 내며 공부를 하는 은수 처지였지만 그녀 나름대로 자유 분만하게 살아온 은수가 그 무시무시한 살인 장면을 목격을 한 덕에 추 호태라는 형사의 보호를 받으며 자기 마음대로 행동을 못하는 처지이지만 추 형사가 자기를 목격자이기 전에 여자로만 보아주었어도 추 호태에게 한번쯤은 가랑이를 벌려주어 자신의 욕망을 채웠을 것인데 그놈의 추 형사는 막무가내로 감시만 한답시고 여자로 안 보아주는 것이 정말 미웠다. 그런데도 뜻밖에 분교 선생님이 보조 선생님이 되어달라고 요청을 하였고 또 보건지소 의사 선생과 몸을 합치고 보니 더 더욱 차 호태 형사가 미워지며 자기 보지에 들어있는 보건지소 의사선생의 좆이 너무나도 고맙고 좋았던 것이었다. 또 그놈의 재판에 증인으로 서고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가기 전까지 은수 자신의 보지를 달래어 줄 좆을 찾은 그 자체도 좋았던 것이었다. "좋아요"보건지소 의사가 은수의 보지에 좆을 박고 빙그레 웃으며 물었다. "그럼요, 미치게 좋아요"하고 엉덩이를 흔들었다. 밖에서 두 사람의 행동과 대화를 들으며 좆을 흔들고 있던 호태는 그 날 밤 숙소로 은수가 들어오면 한번만 달라고 사정을 할 참이었다. "나도 좋군요"하며 의사 선생이 펌프질에 힘을 가하자 "아이고 나 죽어! 나 죽는다고"하고 은수가 고래고래 고함을 질렀다. 그 소리는 밖에 있는 추 호태의 귀에도 크게 들렸다. 호태는 행여 그 소리가 공부를 가리키고 있을 분교 교실에까지 들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흘깃흘깃 교실 쪽을 바라보며 힘차게 용두질을 치고 있었다. 또 은수의 보지에 펌프질을 하고 있는 재두는 은수가 소리를 지르며 엉덩이를 들썩이자 더 신이 나 펌프질에 힘이 더 들어갔다. "어머머! 어머머! 나 죽어, 으~~~~흥~~~`"은수는 그 동안 참아온 오르가즘이 한꺼번에 연속으로 오르자 재두의 등을 부여잡고 더 신나게 엉덩이를 들썩이며 도리질을 치고 있었다. "지영이 보지는 저리 가라군"하고 재두가 말하자 "혹시 윤 지영?"은수가 동작을 멈추고 토끼눈을 하고 묻자 "지영이 알아요?"하고 재두 역시 놀라며 묻자 "저와 고등학교 동창이 예요"하고 대답을 하더니 "재두씨 혹시 지영이 하고도...."하고 말을 흐리자 "당연히 했지 못 줘서 환장을 하던데"하며 웃자 은수는 어쩜 이렇게 지영이와의 관계가 꼬여 가는지 자신도 알 수가 없었다. "빨리 끝내요"은수가 눈을 흘기며 말하자 "알았소"하고 힘주어 펌프질을 하였다. 은수는 더 이상 아무 말이나 행동을 하지 않고 재두의 펌프질이 빨리 끝이 나기를 기다렸다. "재미없어요?"하고 재두가 말하였으나 "........."은수는 재두의 얼굴을 외면하고 가만히 눈을 감고 있었다. "으~~~~~"재두가 은수의 몸 위에 쓰러지더니 좆물을 은수의 보지 안에 싸고있었다. 다 싸자 은수는 벌떡 일어나 휴지로 보지를 닦고는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와 교정을 바라보며 상념에 잠겼다. 지영이와 은수가 같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할 때에 지영이가 학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유부남과 섹스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도 그렇게 학비를 벌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그럴만한 남자를 찾는 다는 것이 무척 힘이 들어 온갖 생각을 한 끝에 지영이와 섹스를 하는 그 유부남을 꼬시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 지영이가 학교를 파하자 부리나케 단장을 하더니 가방을 들고 나가기에 뒤를 따랐다. 지영이는 한참을 가더니 앞뒤 좌우를 한참 두리번거리더니 한 남자가 골목 안에서 나오자 공손하게 인사를 하였다. 그 유부남은 지영이의 아빠처럼 등을 몇 번 두드리더니 허름한 여관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은수는 길 건너 골목에 앉아 지영이와 그 유부남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그들이 나온 것은 들어간지 한시간이 조금 넘어서였다. 두 사람 지영이와 그 아저씨는 마치 낮술을 먹은 사람들처럼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 은수는 두 사람이 그 짓을 하였다는 것을 대충 짐작을 하였으나 은수로서는 아직까지 숫처녀이고 단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는 터라 궁금하기도 하였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운 마음이 생겼다. 당장에 모래까지 수업료를 안 가져가면 안 된다는 담임선생님의 말씀은 더 이상 생각할 겨를을 안 주었다. 지영이가 그 아저씨에게 얼마를 받았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 버스 정류소로 가더니 차에 오르자 그 아저씨가 손을 흔들더니 나왔던 골목길로 들어가려기에 길을 건너 그 골목길 입구에서 "저....."하고 그 아저씨를 향하여 말을 흐리자 그 아저씨다 뒤돌아 서더니 "학생 나에게 볼일이 있나?"하기에 "저..."하고 다시 말을 더듬자 "나에게 무슨 할 말이 있는 모양이군, 그럼 따라와"하기에 "네"하고 고개를 숙이고 따라가자 골목 안에 있는 작은 중개인 사무실로 데리고 들어갔다. 달랑 책상 하나와 의자 몇 개가 전부인 사무실에는 은수가 보아도 너무나 초라하여 실망을 하였다. 이런 사무실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지영이처럼 겨우 고등학교에 다니는 여학생과 원조교제를 하는지 이해가 안 갔다. "오~그러고 보니 지영이하고 같은 학교구나"하기에 "네, 지영이 어떻게 아세요?"하고 능청을 떨고 묻자 "보아하니 네가 지영이와 내가 여관에 들어간 것을 본 것이구나?"하기에 "네"하고 대답을 하며 얼굴을 붉히자 "사무실이 초라해서 이상하지?"하고 묻기에 "네"하고 똑똑하게 대답을 하자 "이 사무실은 내가 소일하기 위한 곳이고 실은 내 건물 관리하는 사무실이지"하였습니다. 그럼 그렇지 이 사무실을 운영하여 무슨 돈을 대로 번다고 고등학생인 지영이와 원조교제를 해 하는 생각을 하며 안도의 숨을 쉬었다. "그래 학생이 나에게 무슨 볼일이 있지?"하기에 "저....돈이....."하고 말을 흐리자 "돈이 필요해?"하고 묻기에 "네"하고 고개를 숙이고 대답을 하자 "그래 경험은 있고?"하고 묻기에 ".........."말없이 고개를 좌우로 흔들자 "정~말?"하며 놀라는 어투로 묻기에 "네"하고 기어 들어가는 소리로 대답을 하자 "얼마가 필요하지?"하기에 "몰라요"하고 말하자 "백만 되었어?"하기에 놀라 "그렇게 많이요?"하고 토끼눈으로 바라보자 "지영이는 처녀가 아니라 처음에 오십 주고 그 다음부터는 이십씩 주지"하더니 "넌 백에 다음에는 삼십주지, 후회 안 하겠어?"하기에 "네"하고 대답을 하자 "그럼 집에 가서 사복으로 갈아입고 다시 여기로 와"하기에 "알겠습니다"하고 외숙모 집으로 가 사복으로 입고 오자 그 아저씨가 자기 차에 은수를 태우고 시외로 나갔다. "너 알겠지만 절대 비밀로 해야한다, 더구나 지영이에게도"하기에 "네"하고 대답을 하자 운전을 하면서 은수의 치마 안으로 손을 넣고 보지 둔덕을 팬티 위로 쓰다듬었다. 은수는 그 손이 마치 지렁이처럼 느껴졌지만 백만 원이라는 돈이 수중에 들어온다고 생각을 하고 참았다. "어서 오세요, 사장님, 어 오늘은 바뀌었네"한참을 달려 어떤 모텔에 차를 대고 안으로 들어가자 카운터를 보는 여자가 웃으며 말하자 "그래요, 오늘 시트 하나 버리니까 그리 알아요"하자 "그럼 대실 요금 조금 더 생각해 주셔야 죠"하교 아양석인 어조로 말하자 "알았어, 이거면 되지"하고 돈을 주자 "이층 특실로 들어가세요"하자 그 아저씨는 은수의 등을 밀어 이층으로 올라가더니 특실 문을 열고 밀어 넣었다. "씻어라"하기에 은수가 옷을 입고 욕실로 가려 하자 "옷은 여기서 벗고"하기에 멈칫하자 "허~어 내가 벗겨야겠군"하더니 은수 옆으로 와 옷을 벗겼다. 난생 처음 남자 앞에서 그도 남자 손으로 옷을 벗기자 죽고싶은 마음이 생겼으나 은수는 이를 앙 다물고 참아야 하였다. "자~가서 씻고 와"하는 말이 떨어지자마자 은수는 욕실로 가 눈물을 흘리며 샤워를 하였다. "누워, 난 아까 지영이하고 한 다음에 씻었어"은수는 묻지도 않은 말을 하는 그 아저씨가 웃긴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어떤 아픔이 밀어닥칠지 자못 궁금하고 두려웠으나 시키는 대로 침대 위에 누웠다. "어디 보자 숫처녀가 맞는지"그 아저씨는 침대 아래에서 무릎을 꿇고 은수의 가랑이를 벌리더니 보지 둔덕을 벌렸다. "음, 잘 안 보이는데"하고 일어나더니 점퍼에서 손전등을 꺼내더니 은수의 은밀한 부분 뚜껑을 열고 벌리더니 "야~보인다 보여"하고는 손전등을 끄고는 은수의 가랑이에 머리를 박고 빨기 시작하였다. "더...더러워요"하고 말을 더듬거리자 "참 네 입이 놀고있지?"하고 말하며 웃더니 "너도 내 좆을 빨아라"하고는 69자세로 포개 누우며 좆을 입술 위에 눌렀다. "입 벌리고"은수가 입을 다물고 있자 그 아저씨가 명령을 하였다. 백만 원의 위력은 대단하였다. 은수는 입을 열고 그 아저씨의 좆을 받아들였다. 빨기는 싫었다. "잘 하면 더 줄 수 있지"하는 그 아저씨의 말은 은수로 하여금 그 아저씨의 좆을 혀로 빨게 만들었다. 돈의 노예로 전락을 하게 만든 엄마 아빠가 원망스러워 눈물이 났다. "이렇게 흔들면서 빨아라"하며 그 아저씨가 자신의 좆을 앞뒤로 흔들어 보이자 은수는 돈을 더 얻을 욕심으로 시키는 데로 하여야 하였다. 그 아저씨가 은수의 보지를 빨았으나 은수는 두려움만 생겼다. 어쩌다 자위를 하면 마지막에는 보지 안에서 뜨거운 물이 흐름을 느꼈으나 그 아저씨가 집요하게 빨았지만 물은커녕 간지러운 마음과 두려움만 더 생겨났었다. 빨리 끝이 났으면 하는 마음으로 힘차게 흔들며 빨아야 하였다. 얼마나 흔들고 빨았을까? 정말 그렇게 시간이 안 가는 것은 은수로서는 처음이었다. "먹어"은수는 그 아저씨가 무엇을 먹으라는 말인지 몰라 의아해 하면서도 열심히 흔들고 빨아주자 "으~~~~"하고 은수의 가랑이에 얼굴을 묻는가 싶더니 목젖을 강하게 때리는 뜨겁고 쓰며 비릿한 냄새가 나는 것을 느꼈다. "웩!"하고 구토가 나왔으나 안 먹으면 돈을 더 안 줄까 겁이나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목구멍으로 삼켰다. 많이도 나왔다. 그 때에야 그 것이 정액이라는 것을 알고 더 눈시울이 붉어지며 눈물이 났다. "가서 양치하고 와라"그 아저씨는 은수의 입안에 정액을 다 붇고 명령을 하였다. "네"하고 대답을 한 다음 욕실에서 양치를 하며 또 한번의 눈물을 흘리고 세수를 한 다음 방으로 왔다. "이제 널 내가 여자로 만들어 주지"하며 그 아저씨는 은수의 팔을 당겨 침대 위로 끌어올리며 말하였다. 그 아저씨는 은수가 눕자 은수의 가랑이를 벌리더니 그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더니 은수의 다리를 하나하나 양어깨에 하나씩 올리고는 "온 몸에 힘을 빼라"하더니 "너 생리 언제 하였니?"하고 묻기에 "어제...."하고 말을 흐리며 외면을 하자 "그럼 안심이군"하더니 좆을 은수의 보지 입구에 맞추고는 "간다" "악"순식간에 은수의 가랑이는 찢어지는 듯한 아픔과 함께 슬픔의 눈물이 한없이 흘렀다. "역시 아다가 맛은 있단 말이야"하고는 그 아저씨는 은수의 양다리를 어깨에서 내리고 은수의 몸에 몸을 포개고 천천히 펌프질을 하였다. 은수는 아무 생각도 없었다. 아픔과 서러운 마음만이 은수의 눈물을 더 짜게 만들었을 뿐이었다. "타타닥 철썩 버~억 찌~꺽 타다닥 철썩 찌~꺽"은수는 이상한 소리에 그 근원을 생각할 겨를도 없었다. 어서 끝이 났으면 하는 마음뿐이었다. 이제 은수 자신의 처녀를 가진 이상 돈을 안 줄 리는 만무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음에도 연락할래?"그 아저씨는 은수의 아픔도 모르는지 다음을 물었다. "다음에도 이렇게 아파요?"은수가 찌푸린 얼굴에 눈물을 흘리며 묻자 "아니 다음에는 이렇게 까지는 안 아프지"하기에 "그럼 지영랑 저랑 둘 다 만나요?"하고 묻자 "지영이도 돈이 없으니 만나 주어야지"하기에 "알았어요"하는 순간 그 아저씨의 은수 보지 안에 든 좆이 맥박을 치며 뜨거운 것이 들어오며 또 다른 아픔이 더 생겼다. "아~악, 아저씨 아파요"하고 도리질을 치며 울부짖자 "조금만 참으면 끝이다"하며 웃었다. 아저씨의 말과는 달리 엄청나게 오랜 시간 그리고 많은 양의 정액이 은수 자신의 보지 안으로 들어온다는 느낌이 들었다. "자~가서 먼저 씻어라"하며 그 아저씨가 은수의 보지에서 좆을 빼자 은수는 놀라고 말았다. 아저씨의 가랑이 사이에 덜렁거리는 좆은 얼마나 큰지.... 저렇게 큰 것이 어떻게 들어갔고 받아들일 수가 있었는지.... 그 아저씨의 좆에는 은수의 처녀막이 터진 흔적인 피가 엉켜있었다. "춥고 긴 겨울 밤, 당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않습니다. 살살 아이~~" 은수는 아저씨가 쥐어준 수건으로 가랑이를 막고 아픔을 참으며 욕실로 갔다. 거울 앞에 서서 자신의 하체를 보았다. 피투성이에 크게 뚤린 구멍 사이로 피와 엉킨 아저씨의 정액이 욕실 바닥을 적시고 있자 더 설음이 복받쳤다. 눈물을 흘리며 샤워를 하고 나가자 그 아저씨가 은수의 손에 쥐어 준 것은 십만 원 권 수표 열 두 장과 만 원 권 다섯 장이었다. 그 아저씨도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나오더니 은수를 처음 만나 곳에 내려주고 전화번호만 가리켜주고 가 버렸다. 그렇게 은수와 그 아저씨는 지영이의 눈을 피해 만났고 돈을 얻어 쓰며 점점 섹스의 쾌락을 배워갔다. 하루는 은수와 그 아저씨가 그 날도 섹스를 하고 나오는 것을 지나가던 지영이가 멀리서 보고 놀랐으나 지영이도 은수의 딱한 사정을 잘 아는 지라 모른체 하였고 그 후로 둘 사이에는 말못할 장벽이 하나 생겨 있었던 것이었다. 그런데 하루도에서 우연히 만나 섹스를 한 보전지소 의사인 재두가 지영이와 안다는 사실은 또 한번 그를 괴롭게 하였다.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은수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웠다. "은수씨 분교 선생님에게 준비가 다 되었다고 애들 데리고 오시라고 하세요"하는 말에 정신을 차리고 "네"하고 대답을 하고 교실로가 선생님과 애들을 데리고 재두에게 갔다. 어떻게 그 날이 갔는지 은수로서는 아주 힘든 하루였다. 저녁에 숙소에서 식사를 마치고 추 형사 모르게 머리를 식히려고 바닷가를 걸었다. 거미줄처럼 얽히고 설킨 지영이와의 사이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를 생각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아니 나가면 나간다고 말을 하고 나가야지"호태가 은수를 아래위로 번갈아 보며 말하자 "내가 차 형사에게 일일이 보고하고 나와야 하나요?"하고 신경질을 부리며 말하자 "은수씨 신변을 내가 보호해야 하니까 그렇죠"하자 "신변 보호고 지랄이고 그만 저를 해방시켜주세요"하고 앙칼지게 말하자 "그래 오늘 낮에 의사와 재미는 잘 보았소?"하는 말에 은수는 내심 뜨끔하였으나 "무슨 재미를 보았다고 그래요?"하고 또 앙칼지게 말하고 숙소로 발길을 돌리자 "보건소 의사양반이 전에 경찰서에 은수씨가 있을 때 찾아온 윤 지영씨를 잘 안다면서요"하는 말에 얼어붙은 듯이 서 있자 "내일 볼만하겠군, 하~하~하~"하고 웃기에 "내일 왜 요?"하고 돌아서며 묻자 "윤 지영씨가 내일 은수씨 만나러 온다는 연락을 받았거든요"하는 말에 "지...지영이가...."하고 은수가 말을 흐리자 "지영씨가 은수씨랑 의사 선생하고 낮에 한 일을 알면 아주 재미있겠죠?"하고 능글맞게 웃자 "차 형사님 지영이에게는 비밀 지켜주세요"그렇게 큰소리를 치던 은수가 울음 섞인 어조로 말하자 "오~그렇게 도도하던 은수씨가 왠 일이죠?"하고 은수 곁으로 오더니 "그럼 나에게도 의사 선생님에게 주었던 영광을 한번쯤 주셔야지"하며 은수의 등을 가볍게 두드리자 "좋아요, 가요"하고 앞장을 서자 "숙소에서 그 짓 하면 소문나니 저 언덕 뒤로 가지"추 형사는 은수의 약점을 최대한으로 이용을 하였다. 은수로서는 차 형사가 자신의 약점을 이용하여 객고를 풀고싶어 하는 것을 알지만 어떻게 피할 방법이 없었던 것이었다. 마을 옆을 지나 한참을 올라가자 하루도의 최고 명승지라는 팔각정이 은수와 호태를 반갑게 맞이하였다. "은수씨 그런면이 있는지는 몰랐소"하고 끌어안고 키스를 하려하였다. 은수는 고개를 돌리며 "빨리 볼일만 보고 내려가요"하고 말하며 치마를 들치고 팬티를 벗고 팔각정 송판 위에 눕자 "너무 쌀쌀맞게 굴지 맙시다"하고는 팔각정 위로 오르더니 바지와 팬티를 벗고 은수의 몸 위에 몸을 실었다. "빨리 하기나 해요"하고 말하자 "알았소"하고는 은수의 보지에 좆을 박았다. 너 이제 나에게 죽어 보아라 하는 마음으로 차 형사는 강하게 펌프질을 시작하였다. 은수는 두 눈을 지긋이 감고 어서 차 형사가 끝을 내고 내려가기를 바라고 있을 뿐이었다. 차 형사는 은수가 미동도 안하고 가만있자 더 강하게 아래위로 쑤시며 은수의 젖가슴을 움켜잡았다. 은수는 차 형사의 힘이 그렇게 좋을 줄은 정말로 몰랐다. 오르는 것을 참으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더 보지 구멍이 화끈거리는 것이 지금까지 그 누구의 좆질보다도 강력하다는 것을 느끼며 더 이상 참고있는 것이 힘들었다. "아~악 미치겠네, 아이고 나 죽어"하고 소리치며 호태의 등을 부여잡고 소리치자 "이제야 약효가 오르는군"하며 호태는 더 강력하게 펌프질을 하였다. "엄마 나 죽어 으~~~~~~"은수는 온 몸이 부르르 떨리며 마구 엉덩이가 들썩이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타다닥 철썩 텅 버~억 찌~꺽 타다닥 철썩 텅 찌~꺽"이제 은수의 엉덩이가 팔각정 송판에 들썩이는 소리가지 혼합하여 났다. "이런 멋진 보지를 가진 줄 진작 말하지 헉! 헉!"호태는 숨을 헐떡이며 펌프질에 여념이 없었다. "몰라요 나 죽어요 아이고 엄마"은수는 아무리 참으려고 노력을 하여도 참을 수가 없었다. 학비 조달한답시고 처음 섹스를 배운 후에 수많은 남자들과 섹스를 하였지만 그것은 오직 학비를 조달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생각을 하였고 거기에서 느끼는 쾌감은 그저 부산물 정도로 생각을 하였는데 차 형사의 펌프질에는 그 이상의 무엇인가를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다. "호태씨 나 죽으면 어떡해? 응 어떻게 하냐고, 응 말 좀 해, 미치겠어"하고 울부짖었다. "시펄 그렇게 좋으면 파리 포기하고 나를 선택하지, 헉! 헉!"하며 웃더니 펌프질을 중단하고 좆을 보지에 박은 체 뭔가 심각하게 태호는 생각을 하는 것 같이 은수의 눈에 비쳤다 "그래요"하고 대답을 하는 자신이 미웠지만 더 이상의 배짱이나 다른 그 무엇도 선택을 할 수가 없었다. 밉고 원망스러웠던 마음은 마치 겨울 논 녹듯이 녹아버리고 어떻게든 호태를 자신의 사람으로 묵어야 한다는 마음뿐이었다. 인생을 살아가며 의식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섹스라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은 자기를 스쳐간 많은 유부남들에게 수 없이 들어온 터였기 때문이었다. "단 은수를 보건지소 의사 놈이 먹었기에 나도 내일 지영씨 오면 먹는다, 알았어?"하늘이 무너지는 말이었다. 또 한번 지영이와 묘하게 꼬여야 한다는 사실이...... 허탈한 마음이 들었으나 호태가 본 이상 그 것을 허락하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아..알았어요"하고 힘없이 대답을 하자 호태는 다시 펌프질을 재개하였다. "아~악!,미치겠어요, 마구 올라요 올라"하고 소리치자 "올려라 올려! 헉! 헉!"하고 호태가 가쁜 숨을 쉬며 펌프질에 열을 올렸다. 은수는 자기 보지에 그렇게 열이 나리라고는 몰랐다. 더 이상 차 형사가 펌프질을 하면 졸도라도 할 기분이었다. "오늘은 이 정도로 끝 내주세요"아예 은수는 호태에게 애원을 하였다. "다 됐어, 기다려"하고는 막바지 펌프질에 힘을 가하더니 "으~시~펄 죽이는군"하고는 은수의 젖가슴에 얼굴을 묻고 좆물을 은수 보지 안에 싸기 시작하였다. 은수는 자기 자신의 보지가 그렇게 얼얼하게 누가 쑤셨던 기억이 전혀 없었다. 오직 차 호태 이 인간에게서만이 그 기분을 느꼈을 뿐이었다. 은수는 호태의 목에 팔을 감고 호태의 입술을 미친 듯이 빨았다. 호태의 입장에서 은수의 마음은 더 더욱 모를 입장이었다. 물론 보건지소 소장이란 사람과의 그 섹스 장면을 보기는 보았지만 자신 역시 은수라는 여자를 자기가 보호하는 입장 그 정도로만 생각을 하였고 비록 낮에 보건지소 의사와 섹스 장면을 보았지만 한번 저도 엔조이 할 정도로 생각을 하였는데 뜻하지 않게 자기 자신의 입에서 자기와 살자는 이야기를 간접적이나마 하였는데 은수가 그에 화답을 하듯이 응 하는 것까지도 마치 귀신에 홀린 그런 기분이 들 정도로 황당한 상태로 간 자체가 이상하게 꼬이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난 그런 이야기를 전혀 한 적이 없다고 하는 이야기도 양심적으로 할 이야기는 더 더욱 안 되었다. 박봉을 받고 힘들게 살아가는 입장에서 미술 그림을 전공하는 여자의 물감 하나 변변하게 사 줄 수 없는 입장에 실수 아닌 실수로 한번 좆을 보지 구멍에 박았다고 지나가는 말로 같이 살자고 넌지시 한 말에 덜컥 같이 살겠다고 하는 은수를 이해도 못 하겠거니와 자신이 잘 못 뱉은 말을 주워 삼느라고 은수의 친구인 지영이를 품에 한번 안겠다는 말에 승낙을 한 은수의 입장을 도저히 이해를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공직 그도 경찰에 몸담고 더 더구나 은수를 살인사건의 피의자로부터 보호해야 하는 입장에서 보호하고 있는 마당에 지금까지 한 이야기를 농담이었다고 한다면 그 동안 자신이 몸담고 있었던 경찰이라는 신분을 욕 되게 한다는 것 더구나 세인의 눈이 자기가 맡은 그 사건에 모두 주시하고 있는 것을 아는 입장에서는 정말 더 이상 기피 할 수가 있는 입장이 아니었다. 말 그대로 진퇴양난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찢어진 것이 주둥이라고 하고 난 말을 다시 담을 수도 없거니와 또 명색이 경찰로서 실언이었다고 한다면 자신의 모습이 더 우습게 될 것이 뻔하기에 이것이 운명이구나 하고 생각을 하기로 하였다. 은수는 호태가 자신의 보지 깊숙이 좆물을 뿌려주자 뿌듯한 마음으로 자신의 보지를 닦고 "정말 나 파리 안 간다, 자기야"하고 말하였다 은수로서는 또 한번 쐐기를 박아두고 싶은 마음에서 말하였다. "으...응 아...알았어"호태 역시 자신이 먼저 한 약속이라 궁색하게 아니었다고 발뺌을 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하루도 팔각정에서 내려왔다. 전에 아니 오전에 까지만 하여도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아옹다옹 하던 사람들이 마치 신혼여행을 온 사람처럼 다정하게.... "두 분 어디 다녀오시죠?"낮에 분교 선생님 숙소에서 은수와 떡을 친 보건지소 의사 재두가 그 들을 보고 묻자 "바람도 좋고 하여 팔각정에 갔다옵니다"하고 말하는 은수의 얼굴은 낮의 일을 잊은 사람이 되어있었다. "분위기 좋습니다"하고 재두가 말하자 단방에 한 주먹 날리고 싶은 마음이 호태는 들었으나 "허! 허! 고맙소"하고 너털웃음을 지으며 속으로는 너의 애인을 내가 섬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맛을 보겠다는 마음을 더 굳건하게 먹었다. 다음 날 오전 마침 하루도에 세 번 왕복하는 배편으로 보건지소 소장인 재두가 의약품 보급 문제로 첫 배로 뭍으로 갔다. 재두는 의약품도 의약품이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조무사 들을 교체문제로 은밀하게 부탁을 하려고 일박 이일의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것이다. 한 두 여자만으로 즐긴다는 것이 지루하여 힘든 섬 생활이 더 다른 활력소를 찾기 위한 방편이었던 것이었다. 물론 은수라는 새 여자가 있었지만 윤 지영이 이야기가 나오자 냉랭하여진 은수와 섹스를 한다는 것은 별로 달갑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한편 추 호태는 재두가 첫 배로 뭍으로 가자 하늘이 자신의 편이라는 것을 새삼 실감을 하고 있었다. 은수 역시 자기가 하루도에서도 지영의 남자와 관계를 한 것이 일단 들통이 안 나겠다는 생각에 고맙기도 하였다. 첫배가 떠나고 해가 중천에 떴을 때 막 배가 입항을 하였다. "지영아 여기"지영이를 발견을 한 은수가 반가움에 소리치자 "은수야"하고 지영이가 달려왔다. "누구니?"지영이는 은수 곁에 서 있는 호태를 몰라보았다. "응, 나 보호하는 형사이고 나를 영원히 보호 할 사람"하고 웃자 "파리는?"하고 지영이 놀라며 묻자 "포기했어"하고 웃었다. "여기는 위험하니 가시죠"하고 호태가 말하자 "네"하고 은수가 대답을 하고 지영이의 팔에 팔짱을 끼고 앞장을 서서 방파제를 걸었다. 뒤를 따라 가는 호태는 은수의 몸매는 눈에 안 들어오고 지영이의 몸매만 쳐다보며 침을 흘리고 있었다. "자기야, 우리 팔각정에 가자"은수가 뒤돌아보며 호태에게 말하자 "으...응 그러지"하며 입술에 침을 닦으며 대답을 하였다. 은수는 보았다. 호태 차 형사가 침을 흘리며 지영이의 엉덩이를 보며 바지에 손을 꼽고 좆을 주무르는 것을.... 은수는 이상하게 차 형사를 다른 여자에게 주기가 싫었다. 묘한 인연이 실타래처럼 꼬인 지영이에게는 더더욱 호태를 주기 싫었다. 약속은 약속. 어제 호태와 섹스를 하면서 지영이를 먹게 약속을 한 자신이 그렇게 밉고 또 지영을 먹겠다고 한 호태가 야속하기 그지없었다. "야! 멋지다"팔각정에 오르자 지영이 겹겹이 둘러싼 섬과 바다를 바라보며 말하였다. "그렇지?"은수가 지영과 호태를 번갈아 보며 대답을 하자 호태가 눈짓으로 자리를 피하라는 듯한 표시를 하자 "지영아 나 숙소에 가서 음식하고 술 가지고 올께"하자 "그래"하고 지영이가 대답을 하자 은수가 마을로 내려가며 호태에게 눈짓으로 빨리 끝을 내라는 사인을 주었다. 지영이는 호태를 본 순간 항상 자기의 남자를 가로 첸 은수에게 자기도 마지막으로 은수의 남자를 단 한번만이라도 가로채고 싶은 묘한 감정이 솟아남에 조금은 민망한 기분이 들었다. 은수가 술과 안주를 가져오겠다고 내려가자 한 동안 냉랭한 분위기가 지속이 되었다. 호태로서는 어떤 말로 지영이를 꼬드길지 고심을 하고있었고 지영이 역시 어떤 방법으로 호태에게 말을 걸어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게 뭐지?"지영이 전날 은수와 호태가 섹스를 하고 흘린 말라붙은 좆물을 가리키며 혼잣말로 지껄이다가는 그것이 좆물인 것을 알고 고개를 숙이자 "은수씨와 여기에서 즐기다...."하고 말을 흐리자 "아~그럼 호태씨 것..."하고 호태를 바라보며 묘한 웃음을 짓자 "이 옆에 또 하나의 내 것을 흘릴까요"하고 지영을 바라보며 동의를 구하는 표정을 짓자 "아~이 몰라요"하며 고개를 떨구자 "지영씨 처음 본 순간부터 너무 섹시하다고 생각했어요"하며 어깨를 당기자 "은수 와요"하며 호태의 팔을 잡고 내리자 "아마 간단한 안주라도 준비하려면 삼 사십 분은 족히 걸릴 겁니다"하고 지영의 양볼을 잡고 키스를 하자 지영이도 그 말에 안심을 한 듯이 호태의 목에 팔을 감고 키스를 받았다. 호태로서는 지영이 반항을 할 것으로 알았는데 오히려 적극적으로 자신의 목을 감자 호태의 손이 바로 지영의 치마 안으로 들어가 팬티 안으로 손을 넣고 보지 구멍에 손가락을 쑤셨다. "아~흑"지영이 키스를 멈추고 고개를 돌리며 가는 비명을 지르자 "몸만 섹시한 줄 알았는데 보지도 아주 섹시하겠군요?"하며 지영을 바라보며 웃자 "몰라요, 어서..."하며 말을 흐리자 "누워요"하는 호태의 말에 지영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팔각정 송판 위에 벌러덩 눕자 호태의 손이 재빠르게 지영의 팬티를 벗기고 자신의 바지와 팬티도 벗어 던지고 지영의 몸 위에 몸을 포개며 키스를 하자 지영도 기다렸다는 듯이 호태의 목을 팔로 감았다. 호태는 한 동안 좆으로 지영의 보지 둔덕을 비비며 탐색을 하다 좆이 보지 구멍 입구에 도달하자 힘주어 박았다. "춥고 긴 겨울 밤, 당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않습니다. 060-600-4422 살살 아이~~" "아~흑"지영은 호태의 좆이 자기 보지 구멍에 관통을 하자 고개를 돌리며 비명을 질렀다. "오~죽이는데"하고 호태가 펌프질을 시작하였다. "모...몰라요"하고 호태의 얼굴을 외면한 지영이의 엉덩이가 조금씩 들썩이기 시작을 하였다. "모르긴 뭘 몰라! 죽이는 보지를 가지고 있으면서"펌프질에 힘을 더 실으며 말하자 "아~악! 올라요 올라 어머나 이걸 어째 아이고 나 죽어"하고 소리쳤다. 한편 술과 안주를 가지고 온다고 내려가던 은수는 얼마나 빨리 호태가 지영이를 먹는가를 나무숲에 숨어 지켜보다가는 체 오분도 안 되어 둘의 몸이 포개지는 것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손이 팬티 안으로 들어가 보지 둔덕을 비비고 있었다. 질투의 화신이 불끈 솟아올랐으나 은수로서는 막을 도리가 없었다. 지금까지 지영의 남자라면 무조건 가로 첸 자신의 입장으로서는....... "으~~~호태씨...."자신도 모르게 호태의 이름을 부르며 강하게 보지에 자극을 주자 손에 미끈한 씹물이 묻었다. 더 이상 지켜보다가는 무슨 신음이 나오고 또 뛰쳐나갈 기분이라 아쉬움을 남기고 숙소로 내려갔다. "어머머 나 죽어 막 올라와요 올라와"지영이는 입에 개 거품을 내며 소리쳤다. "타다닥 철썩 텅 버~억 찌~꺽 타다닥 철썩 텅 찌~꺽"어제 은수와 섹스를 할 때처럼 펌프질을 힘차게 하자 지영이의 엉덩이가 송판을 때리는 소리가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와 좆이 지영이의 보지에 박히는 소리가 하루도 섬에 절묘하게 울려 퍼졌다. "아~이고 나 못살아, 못살겠단 말이야"하고 소리쳤다. 호태는 분명하게 기억을 하였다. 보건지소 의사인 호태가 은수의 보지 안에 한 마디 묻지도 않고 좆믈을 부은 것을 말이다. 호태는 종착역이 보이기 시작하자 더 힘을 주어 펌프질에 열을 올렸다. "으~~~~"하고 호태가 막바지 펌프질을 한 끝에 좆물을 지영이 보지 안에 부으며 젖가슴 위로 얼굴을 묻자 "어머머, 위험한데....."하며 말을 흐렸다. 이미 보지 안으로 들어오는 은수와 결혼을 한다는 호태의 좆물을 다 받아야만 하였다. 호태가 지영의 보지에서 좆을 빼고 일어나 휴지로 좆을 닦자 지영도 휴지로 보지를 닦았다. "후~후!은수와 하던 바로 옆에 지영씨와 한 흔적이 남았군"하자 지명이 그것을 휴지로 닦으려 하자 "그대로 둬요 기념으로"하고 말하였다. 잠시 후 은수가 술과 안주를 가져오자 셋은 어색한 분위기로 술을 마셨다. 하루도를 밝게 비추던 태양이 먼 바다 속으로 풍덩 빠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