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요약> 길을 헤매는 한국인 여고생인 아연을 눈여겨 본 현지인 하랍은 자청해 가이드를 자청하고 그에 아무런 의심없이 아연은 하랍을 따라간다. 하랍과 아연이 들어가려는 방은 예전,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한 나라의 공주를 납치해 강간한 장군의 이야기가 앞에 쓰여 있었지만 유적의 안내판과 같이 외국인들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다. 하랍이 문을 열어주자, 뭔가 설명이 있다는 걸 확인하고도 아연은 다른 나라의 첫 유적 답사에 대한 두근거림을 가지고 방에 입장하였다. 유적 방안은 화려한 밖보다도 더 화려한 장식들이 가득했다. 신기한지 헤에 거리면서 보는 아연뒤로 하랍은 씨익 웃으면서 그들이 들어몬 뒤를 보고 있었다. - 여기 유적은 그러니까... 어떤 유적인가요? - 애인에 관련된 유적. 형편 좋게 설명하고 있지만, 주위 분위기를 보아도 충분히 그게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저.. 저기.. 그냥 나가는게..." 당황해서 그런지 한국말이 나오지만, 나가려는 아연의 어깨를 하랍이 잡았다. - 이거봐, 그때의 상황을 재현할 수 있는 것같이 되어있는데? - 그때요? 정확한 설명을 듣지 못한 아연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낀건지 주춤대기 시작하지만 이미 상황은 끝난듯 보인다. - 여기는 공주와 장군이 하나가 된 곳이지. 아연이 알아들을 수 있게 쉽게 설명해주니 아연이 뒷걸음질친다. 이럴 줄 알았으면 치한 퇴치 스프레이라도 가지고 나오는 건데 라고 생각하며 여행 가기전에 엄마가 말했던 주의사항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간다. - 이... 이런거 범죄 거든요. 경찰 부를꺼에요. - 그래? 그건 네가 여기서 도망칠 수 있을 때 이야기 인거 같은데? 재빨리 하랍의 뒤로 움직였지만 하랍의 팔에 걸려 그대로 침대에 끌려가면서도 싫다고 비명을 지르는 아연이 안쓰럽지만 그녀의 비명을, 목소리에 대답해줄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침대에 내동댕이 쳐진 아연은 침대에서도 뒷걸음 치며 어떻게든 도망칠 구멍을 찾는듯 하지만, 다가오는 하랍에게 그러한 저항따위는 무의미 하다. - 우리 어렵게 하지말자고? 한번정도는 여행의 일탈로 할수 있잖아?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지 그저 무서워하는 얼굴만으로 뒤로 물러날 뿐이었다. 아연이 뒤로 물러날수록 다가오는 하랍에 더이상 도망칠 구석조차 침대에 남아 있다. - 이곳봐. 이런데서는 동양의 여자가 꽤 없다고? 한번 정도 해주는 것가지고 뭐그래? " 이... 이거 놔아!!" 팔을 붙잡고 다가오는 하랍은 아연의 스커트를 들어올리며 꽤 좋다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처음 공항에서 들어올때 제대로 듣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여기는 치안이 가장 안좋다는, 여행객들이 오기 싫어한다는 도시라는 걸 아연은 확신했다. 발로 차고 손으로 때려보아도 남자의 힘에, 그리고 학교만 다닌 여학생이 이겨낼 수 없었다. 그상태로 그저 치마벨트가 풀리고, 옷을 벗지않으려는 것때문에 웃옷인 블라우스는 실이 뜯겨서 살갗이 드러나보인다. -좋아좋아... 그래.. 발버둥 쳐보라고? 변태적인 성향인 건지 반항하며 눈물흘리는 아연의 목을 조르면서 켁켁하는 그 상황을 하랍은 즐기고 있었다. 손을 버둥대며 한국말로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이미 스위치가 들어와버린 그의 귀에 아연의 말은 닿지 않는다. 아연의 뜯어진 상의로 손을 집어 넣어 브라를 벗겨내자 히익하며 소름끼친다는 소리를 낸다. "머.. 멈춰줘요... 훌쩍... 아직.. 아직... 이런건... 사랑하는 사람... 꺄악!!" 밍기적대는 아연이 마음에 들지 않는지, 머리채를 잡아올린채 볼을 눌렀다. -동양 꼬마, 이런데서 안벌려주면 네 성기뿐만 아니라 목숨도 위험하다고? 뭐라고 말하는지는 모르는 듯하지만, 뜻은 전해진듯 하다. 훌쩍거리면서 가리고 있던 손을 조금씩 푸는걸 보고 하랍의 손에서도 손이 빠졌다. 느슨해진 치마를 찢어내듯 벗겨내고서는 팬티를 거친 손길로 만지는게 그 거친 손이 그대로 전해지는지 아연은 눈을 꾸욱 감았다. -느끼고 있는건가? 뭐 그런 나이기도 하지. 비웃는 듯 히히거리면서 팬티를 내리자, 눈물줄기가 얼굴에 생긴다. 곧이어 느껴지는 차가운 감촉은 팬티가 벗겨졌음을 의미하고 있다. 반 나신이 된 아연의 몸 위에 올라타서는 바지를 벗자 아까보다 더 큰 비명을 지르며 반항해보지만 이미 밀려버린 상황에서, 그리고 이 상황에서의 반항은 통하지 않을 듯 하다. "시.. 싫어!! 싫어!! 그만둬어!!" - 이거봐아. 싫어하는 표정이 더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고? 속옷마저 벗어 내린 흉물을 보자 새파래진 얼굴에서 절박함이 느껴진다. 울음가득한 비명을 뒤로하고 하랍은 성기와 성기를 맞추고서는 팔을 붙잡았다. - 그래. 이런거 어때? 풀어줄께. "에?" 풀어준다는 말만 들은듯 힘을 빼는 아연이었다. -대신 움직일때마다 '공주님, 아이를 많이 가지게 해주세요.'라고 소리치는거야. -에에? 거의 말을 못알아 들었는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은 아연의 몸에 숨쉴 틈도 없이 바로 흉물을 균열에 밀어 넣었다. 억 하는 소리가 들린 것 같지만 다시 그것을 말하라고 하기에는 아연의 허리가 휘어지며 눈의 초점이 흐려지기에 불가능할 듯 하다. 꽤 말라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랍의 남성이 꽤나 많은 액을 흘리고 있어 들어가는 것 자체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끄으... 으으... 새.. 생각보다... 동양.. 여자들은... 아으으... "아... 아악... 제.. 제발..." 하랍이 입구를 벌리며 밀어넣자 버틸수 없다는 듯 아연의 몸이 뻣뻣해지며 아아...아 거리기만 시작하고 하랍은 그제서야 목적에 도달했다는 듯이 힘겨운 신음을 내면서 더 깊게 밀어 넣는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로맨틱한 첫날밤을 기대했던 아연은 지금의 상황을 믿고 싶지 않다는 생각만이 가득하다. 자신의 몸속에서 하랍의 남성이 움직이는 것을 느끼는 아연은 고개를 돌리면서 흐느낀다. "하으읏... 이제.. 이제 빼줘..." -으응? 이제 시작이라고? 한국말은 못알아듣지만 서로에게 가는 감정에 느낀듯 하랍은 무서워하는 아연의 표정에 씨익 웃어 보였다. 속에서 두근대는 남성은 더 자극을 주려는 듯 마찰을 더한다. 그 마찰에 대답하듯이 아까와 달리 아연이 흥분가득한 신음을 내뱉고는 부끄러운지 고개를 돌린채 입술을 깨문다. -그래... 그래 슬슬... 끄으... 느낄... 때지. "제발... 제발... 나 ... 나 임신... 하읏!! 이.. 임신할... 지도 모른단... 말이야.. 으읏..." 아연이 당황해 한국말을 내뱉는 걸 이해하지 못하고 하랍은 그저 웃어보인다. - 조.. 조금... 더 느끼는데? 으응? 꽤... 귀엽게... 아으 처음이라는 것도 알지 못하고 퍽퍽대는 소리가 조금씩 울리기 시작한다. 방을 울리기 시작하는 퍽퍽대는 소리는 박자를 맞추어 퍽퍽대는 소리와 아연,하랍의 신음소리를 퍼트렸다. 아연은 반항을 포기한건지 그저 하랍에게 몸을 맡긴채, 이 순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기다린다. - 할거면...하읏... 그래.. 빠.. 빨리.. 해... 으읏...아악!! 속에서 두근대는 하랍의 남성이 막에 닿자, 결국 울음을 터뜨려버린다. "싫어... 시.. 아흑!! 이.. 이런데서.. 읏! 흐읏...더... 더럽혀지기... 시... 싫단... 말... 으윽!! 이야!!!!" 크게 소리치는 걸보고 그제서야 하랍은 아연이 처음 남자를 받는다는 것을 알고 아연이 소리치는 것만큼 그게 웃어보인다. -그래.. 으읏... 처.. 처음이라.. 그말이지.. 세게 밀어넣자 처음처럼 다시 모미이 휘어진다. - 조... 조금은..내.. 흐윽.. 식대로 .. 해주지... 팔 잡은 손을 놓고는 머리채를 잡자 아연이 뿌리치려는듯 작은 손으로 하랍의 손을 잡아보지만 바로 두손을 봉해버린다. 몸이 일으켜지는 것이 아픈지 얼굴을 찡그린다. 눈과 볼에는 눈물자국이 선명하다. "하윽... 윽.... 제.. 제발..." 그 다음에 아연이 느낀 것은 머리채에 느껴지는 감각뿐만 아니라 격통을 느낄 정도였다, 하랍이 강하게 허리를 밀어 넣자 파악하는 소리와 함꼐 몸의 깊숙이 남성이 들어온 것을 느낀다. 엄청난 고통을 느끼면서 신음을 내지르고, 몸을 비튼다. 하지만 그건 아무것도 할수 없는 단지 그냥 발악에 불과 했다. "아아악!! 사.. 살려줘어... 으윽!! 으윽!!악!!" - 아직... 읏! 자... 잘하고 있어... 성기의 교합부는 아연의 고통섞인 신음과 달리 받아들일때마다 이제는 조금씩 침을 흘려대기 시작했다. 거부하고 있는 자신과 다르게 생식기관은 하랍의 씨앗을 더 깊게 받기 위해 하랍의 성기를 빧아들인다고 아연은 느끼지 못한채 힘도 없는 발버둥만을 계속했다. "하앗... 으으.. 아으응... ㅈ지... 진짜.. 진짜 아파아아!! 아프다구우! 으읏!!" 질퍽대는 소리와 아연의 비명이 방을 채우지만, 하랍은 즐겁다는듯, 이제 곧이라는 듯 몸을 흔들어 댄다. - 아... 아연.. 고.. 곧이야.. 곧!! 자신이 흔들지 않으려고 몸을 누이려고 하지만, 알게 모르게 하랍의 박자에 맞추어 몸이 흔들려지고 있다. "하응... 읏... 시.. 싫어.. 시.. 하으응!! 읏! 거.. 거기! 으읏!" - 아... 아연.. 싸.. 쌀거.. 쌀거야.. 으읏.. 가.. 같이... 가.. 크으읏!! 하랍 역시 아연의 조임에 신음을 내뱉는다. 처음의 아연에 흥분할대로 흥분한 하랍은 언제 싸도 이상한 상태가 아니지만, 최고의 흥분을 위해 참는 것 같이 보인다. 아연은 싫다고 하는 말과 달리 그녀의 몸은 하랍의 씨앗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고, 또한 절정직전의 상황에 다달았다는 것을 느낀다. "아... 아아.. 아읏.. 이... 이상해...하응..!!!" 하랍은 아연의 절정을 유도하듯이 남성의 끝으로 찔러댄다. - 싸... 싼다!! 싸!! 동야앙... 차.. 창녀 ... 보지에에!!! "아아... 아아앗!! 아아아아아아아아!!!"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연은 절정에 치닿으면서 눈물을 흘린다. 허리가 뒤로 꺾이면서 몸속은 하랍의 정액을 빨아들인다. 아연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정액과 아연의 절정분수가 아연의 배속에서 터지면서,질구 밖으로 흘러나온다. - 끄으...흐으... 흐으... 뱃속에서 따뜻해진걸 느끼면서 몸에 힘이 모두 빠져버린채 엎드려 버린 아연이었다.그리고 불현듯 아까 하랍이 시켰던 기도가 무슨 주문이라는 걸 기억하자 얼굴이 새하얗게 더ㅚㄴ다. "하아... 하아.. 서.. 설마.. 하앙..." - 아연... 크흐흐... 거.. 건강한.. 아이.. 가져줘.. 마지막 정액 한방울이 몸속에 들어온걸 느낀 아연은 내일 꼭 피임약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한채 생각의 암흑에 빠져버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