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하고 저는 원래 티격태격합니다 그리고 원래 저희 집이 신경쓰는 집안이 아니라서
저도 샤워하고 밖에서 팬티 입는 성격이고 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뭐 어느날도 똑같이 샤워하고 팬티입는데 동생이 남자친구하고 비교를 하던군요
순간 엄청 민망하고 이 정도까지일 줄이야 생각해서 그냥 지나갔습니다
근데 그날부터 자꾸 동생이 오빠는 자지가 어떻고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자기 남자친구는 어떤 모양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저한테
오빠 여자친구는 오빠거 좋아해? 이러고 앉아있질 않나....
그래서 뭐 대강대강 대답했었는데 어느날 술 먹고 들어왔는데 또 그 소리 하길래
욱해서 너가 내꺼 맛이라도 봤냐고 했죠
마침 부모님도 안 계신 날이었는데
동생이 너무 도발적으로 나와서 저도 모르게 순간 들이댔습니다
바로 후회했는데 동생이 너무 잘 받아주더군요
그렇게 진행되고 진행되고...
의외로 동생이 잘하더군요
끝나고 물어봤더니 요즘 남친이 잘 안해줘서 하고 싶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이후로 가끔씩은 하는데 사실 좀 꺼림칙해서 자주는 안합니다
그래도 가끔씩 하면 묘한 쾌감은 있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