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정하는 한 낮의 무료함을 챗팅 방에서 달래고 있었다.
30대 방.
여자나 남자나 30대면 가장 인생을 꽃 피우는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뭣을 알고 즐길 줄알고 느낄 줄알고 어떠한 행위도 포용할 수 있는 넉넉함.
그냥 편하게 통할 수 있는 편안함이 30대에 있는 것이다.
한참 이런 저런 대화하다 보면 뭔가 끌리고 아쉬움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의기투합하여 만나기로 하였다.
동대문 이스턴 호텔에서 오후 3시에.
바바리를 입고간다고 하며 약간 긴 머리에 골덴 바지 차림의 여자.
그리고 서로의 전화 번호의 교환.
미지의 여인을 만날 수 있음이..........
몰론 바람 맞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리라.
두리면 거리며 커피 숖에 들어섯을 떄 금방 알아 보았다.
이름도 알 수 없고 다만 38세의 여인.
박 정하도 같은 나이이다
생각해 보시라 남녀의 38세.
인생의 한 가운데가 아닐 지.
인생의 가치를 빛낼 가장 좋은 시절이 아닌가,
12월이었다 회색 빛 하늘이 애잔하고 쓸쓸한 날씨.
금방 많은 대화를 하였기에 친숙해 질 수 있었다.
곧 바로 어디로 갈까 하다가 종로 3가.
차 한잔 마시고 간단한 요기를 하고.
그리고 영화 하나 보는 것으로...
농구 선수를 잠시 학창 시절에 했기에 키가 170이 넘는다.
그런데 여자가 너무 크면 징그럽다.
< 영화는 광복절 특사 >
운 좋게 좌석이 벽 옆으로 되어서 가장자리이다.
처음엔 조용히 손을 잡았다.
그 체온의 전달과 감촉의 교류-
손 끝으로만 손 등을 부벼도 알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감정의 교차.
설 경구의 특유의 연기력에 소옥 빠지게끔 만든다.
다른 사람은 영화에 빠질 만큼 웃기고 재미있다.
손을 어깨동무 하듯이 자연스럽게 걸치다가 셔츠 뒤로 손을 뻗쳐 등을 어루만지다가 부라자 큰을 가볍게 띠 ~ 딩 풀렀다.
그냥 편하게 있음이 더욱 용기와 더 큰 행위을 할 수 있는 자신을 심어 준다.
아 편하게 헐렁한 조임이 없는 부라는 더 이상의 역할이 없었다.
침이 꼴 ~깍 넘어가도 아찔하고, 그 스릴,
서스펜스, 생각해보라 서먹한 여인의 부드러운 젖가슴을 손으로 쓸어 보는 그 순간.
극작이 아닐 지. 대단한 흥분이며 특히나 노출된 공공의 자리에서.
몰론 이따금 어둠과 영화의 조명이 교차하지 만..
손을 앞으로 하여 젖가슴을 쓸어 보았다.
목덜미 부터 어깨 선까지 부드럽게 터치, 그리고 젖꼭지를 엄지와 검지로 잡고 가볍게 비트니 입이 반 쯤 벌어진다. 가벼운 신음.
그리고 더욱 힘을 주어 유방 전체를 쥐어 비틀어 본다. 눈을 사르르 감는다.
아- 그 흥분,
유부녀와 같은 생각.
다른 남자와의 희열을 느끼고 싶은 욕망이 일치하여 유방울 마음대로 주무르도록
허락하는 여자의 본질은 또 무었일까.
< 귓속에다 가볍게 말한다. >
- 유방을 빨고 싶어 !!
- 빨아줘.
다른 관중은 영화속으로 빠져 관심조차 없다. 옆에도 남녀 커풀인데 꼬옥 안고 있다.
허리를 굽혀 옷을 젖혀 유방이 방긋 모습을 보인다.
약간 탄력있는 젖꼭지.
커다란 유방 !! 입에 대고 꼭지를 물어본다, 그리고 입을 다문채로 잘근 씹어 본다.
혀로 리드머클하게 굴려본다.
밑에서 위로 사악 핥으며 -
고개가 뒤로 젖혀 지면서 긴 목덜미가 드러난다.
손으로 번갈아 공략하며 마음대로 내것 처럼 만질 수 있음이.
대단한 충격이다.
밑으로 손바닥을 쓸어 본다, 유방 밑으로
배 전체를 쓸면서 더욱 아래로 쑤 ~ 욱 배꼽 주면에 원을 그리며 손바닥의 마찰 !!
더이상은 바지에 걸린다. 혁대는 없이 골텐바지.
금속 단추를 풀러 보다.
옆 모습을 보니 눈을 감고 바르르 떠는 모습.
평범한 주부의 도발적인 행위.
쟈크를 내려 얇은 팬티가 감촉이 느껴진다.
조용한 극장이라서 말이 필요없다 그 감각으로만 느끼고 있다.
레이스가 달린 팬티의 감촉. 위에서 밑으로 밑에서 위로 가볍게 쓸어 본다.
그리고 바지를 더욱 밑으로 내리니 엉덩이를 살짝 들어 준다.
팬티도 아래로 말려 내려간다.
최초의 여자의 보지를 만지는 그 느낌.
좌우로 벌리고 쓸어보니 벌써 보지물이 흥건하다.
음모는 많지 않다.
까실거릴 정도.
정말 여건만 되면 의자 밑으로 들어가 무릎을 꿇고 사타구니 속에 얼굴을 묻고
보지를 원없이 빨아 보고싶었다..
화장기 지워진 얼굴이 참 순수하다.
보지의 갈라진 틈을 손가락으로 후벼 파다가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을 밀어 넣어 보니 아- 보지의 살점이 밀린다, 그 삽입되는 최초의 기분.
그 년도 이 흥분의 기분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개 같은년 !!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얼굴 가까이 기대며 입술로 그녀의 귓밥을 물어본다.
손으론 더욱 힘을 주니 스르르 다리를 더 벌려준다.
보지를 만지기 쉽도록.
질퍽해 지는 보지.
손을 이끌어 내 자지위로 얹어 준다.
볼록솟은 자지를 손으로 잘근잘근 눌러준다.
그리고 쟈크를 열고, 좃 대가리를 꺼내니,
천정을 향해 약탕기 손잡이 처럼 충천해 있는 내 자지를 살몃 쥐어 본다.
밑에서 위로 흝어 쥐어 잡는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한참동안이나.
서로가 서로를 탐닉하고 있었다.
그 기분도 느껴볼 만하고 세상에 살면서 그 경험할 수 있음이.........
영화가 끝나고 불이 켜지자 완전 딴 사람이 되는 것이다.
냉정하게 돌아서고
바삐 군중들 사이에 빠져나가는 뒷 모습.
그게 운명이라면 잡지 말아야겠지.
변덕이 심한 암고양이처럼 냉정하게 자기 길을 빠르게 가고 있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