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하지만 짧은 후기입니다. 4~5년 전 이야기라 인증샷도 없네요..
글솜씨가 허접해도 잼있게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저에게는 아주 친한 대학 선배가 있습니다. 그 선배는 나름 우리 과 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사람이죠.
학교 다닐 당시에도 후배 열 몇명을 따 먹었었죠. 그 선배가 꼬신것도 아닌데, 여자들이 그냥 좋다고 따라다닌 것이
대부분이었고, 선배도 자취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따먹는건 어려운 일이 아니었어요.
그 선배가 재미있고 유쾌하기도 했고, 나름 운동도 많이해서 여자들이 좋아하는 그런 면을 많이 가지고 있어
그렇게 인기가 많았다 생각 되요.
졸업 후 직장에 다닐 적에 당시 네이트온으로 형님이 대화를 걸더군요, 결혼한다고. 상대는 다름아닌 우리과 여자
였어요. 솔직히 선배가 좀 방탕한 생활을 즐겨 결혼은 늦게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일찍 그것도 같은과 여자와 한다길래
좀 의아했으나, 지금은 형수인 그 여자는 저보다 2년 후배고 당시 우리과에서도 예쁘고 키도 크고 피부도 좋은 그런 인기녀? 였어요.
그 결혼식 한다던게 딱 10년 전이네요.
암튼, 그 선배와 나는 좀 친한 사이를 넘어 의형제 같이 친한 사이었고, 제가 애인도 없을 때 일주일 두 세번 볼 정도로
자주만나 술도 마시고, 주점도 많이 갔더랬죠.
그리고 선배가 나가기 귀찮으면 그 선배집에 가서 형수님이 차리는 술상에 같이 술을 자주 마셨어요.
그러던 어느날이었죠, 일요일이었는데, 선배가 끝장나는 회를 가져왔다며 집으로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마다할 필요
없이 바로 차를 끌고 날아갔죠.
형수가 술상을 봐오고, 형수도 같이 술을 한잔 두잔 하였습니다. 그 회가 일반적으로 횟집에 파는 회가 아닌 전문
낚시꾼들에게 사온 생선을 인근 횟집에서 사시미 뜨는 값만 주고 가져온 거라 그 맛은 정말 일품이었죠.
회 한 점에 소주 한 잔씩. 회 맛이 기가 막힌다며 주거니 받거니 하고, 사는 이야기, 내가 만나는 여자 이야기, 선배의
여자 경험이야기, 그것을 토대로 한 어드바이스.. 선배가 이야기를 재밌게 해서 저는 항상 맞장구만 쳐줘도 몇 시간이
지나갔어요..
그러다 선배가 집이라 그런지 둘이서 소주 5병 정도를 마시니 바로 곯아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치운 상을 형수와 같이 치우려고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에 들어갔는데, 형수가 짧은 나시와 거의 엉덩이만 가린 반바지를 입고 있어서 그런지 갑자기
급 꼴림이 오더군요. 솔직히 머리로는 안된다 하였지만 이미 소주 2병 반을 먹은 후라 이놈에 몸이 지 멋대로 반응을
했어요.. 형수가 씽크대에 서 있는데 제가 ´XX야´라고 이름을 불렀습니다. 뭐 후배였으니 이름은 한 번씩 불렀으니까요.
그러니 ´왜요 선배?´ 라며 돌아보더군요. 그래서 가까이 가서 얼굴을 바로 앞에 놓고 바라 보았습니다. 아무말 없긴 했지만
부끄러움과 깜짝 놀라는 얼굴이 섞여 있었어요. 술도 좀 마셔서 얼굴도 살짝 불그스름하게 달아 올라 있었고요.
조용히 입술을 갖다 댓습니다. 멀쩡하면 못할건데 술 마시니 과감해 지더라고요. 형수는 선배 깰까봐 소리도 못내고 ´읍 읍..´
하는 신음 소리만 내더군요. 저항 하더니 제가 힘을 좀 더 써서 당기니 "미쳤어요 선배? 왜이래요?" 라고 낮은 목소리로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예전부터 하고 싶었다" 라고 좀 뻥을 쳤습니다. 솔직히 좀 먹고 싶은 생각도 자주 했죠 형수도 평소 눈빛에서 약간 느꼈는지
아무말 없이 입술을 받아 주더니 저항하는 힘도 서서히 약해 지더군요.
솔직히 선배와 형수 둘 사이에 아기가 안생겨 4~5년 동안 고생이 많았어요. 그것 때문에 몇 년간 맘 고생도 많이 하고,
성관계도 의무적으로 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선배가 해 줬더랬죠. 그래서 부부사이에 섹스문제가 있다고는 생각 했었어요.
암튼 그 후부터 오히려 형수가 적극적으로 제 입을 파고 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래 ㅍㅌ로 손을 넣어 부드럽게 골뱅이를
어루 만지며 애무를 했어요.. ㅅㄱ를 먼저 만졌지만.. 헐.. 생각보다 너무 작더군요.. 선배가 평소에 "마누라가 가슴만 좀 컷으면.."
이라는 푸념을 했는데 백프로 공감이.. ㅎ 그래서 손가락 기술을 시전하며 아랫도리를 열심히 공략 했어요.
그러더니 형수도 흥분을 많이 했는지 다리가 배배 꼬이더니 잘 서질 못하고 주저 앉으려 하더라고요. 그래서 슬슬 부엌바닥에 슬슬
앉혔는데, 나지막히 "침대로 가자.."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알겠다 하고 침대가 있는 안방으로 조심조심 갔는데.. 솔직히 선배 깰까봐 정말 조마조마 했지만 코를 얼마나 신나게 골며 주무시던지.
우선 조용히 안방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또 조용히 문을 잠궜죠.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런
대담하나 짓을 할 수 있었나 싶은데, 역시 술의 힘은 대단 했습니다.
그리고 침대로 가서 격렬히 키스. 당시 총각이었던 나는 어디서 배웠는지 모를 엄청난 키스와 애무를 형수에게 하고, 형수도 그런
애무에 표정만은 잔뜩 느끼지만 소리를 못내어 크억~ 컥 헉~ 그런 소리만 터져 나왔어요.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지 정상위로 바로 삽입, 그래도 살아 있는 형수의 핑크빛 ㅂㅈ.. 그리고 아직 아가씨같은 애액에 저도 솔직히
좀 놀랬습니다. 그리고 그러니 더 흥분 되더군요.. 제가 술먹으면 잘 ㅅㅈ을 안하는 편인데 그때 형수의 귀여운 얼굴과 좋은 향기.
그리고 흥분되는 분위기로 3분 정도 되어 바로 배에 발사를 했습니다...
일을 끝내고 저는 휴지로 대충 닦고 얼른 옷을 입었고 형수도 바로 일어나서 머리를 매만지고 저의 흔적을 깨끗이 지운 후
옷을 챙겨 입었습니다...
ㅅㅅ를 하고 나니 엄청 민망하고 솔직히 좀 선배에게 많이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형수. 오늘 일은 우리 둘만 알자"
하니 형수도 "진짜 미쳤었는가보다. 오빠나 나나.. 울 남편 성격 알지? 말하면 다 죽는거야" 라고 하더군요. 급하게 정리한 후
혹시나 싶은 마음에 방문을 열기전에 귀를 대 보니 다행히 선배 코고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조용히 방에서 나와 아무렇지 않은듯 형수한테 먼저 간다하고 집을 빠져 나왔습니다.
술을 많이 마셨는데도 금방 깨더군요.. ㅎ 그래도 음주는 안되니 주차장에서 한 시간 정도 잠을 자고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서 다시 자려고 누웠는데 계속 생각 나더라고요. 약간의 후회도 있었고 흥분도 있었고 스릴도.. ㅎㅎ
그래도 형수와는 그 후로 종종 형님과 함께 만났지만 다른 내색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둘만의 비밀로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죠.. 지금은 형님이 사업차 외국으로 이민을 가셨는데, 아쉽게도 형수도 같이 갔습니다. 아이를 계속 가지려고 노력 중이라네요.
지금은 그냥 웃으며 생각하는 제 추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