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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 - 3부
최고관리자 0 28,317 2023.06.2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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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 3일째- ‘으음... 모지?’ 아무리 눈을 부릅뜨고 자세히 보려해도 지금 내 위에서 격렬히 요동치고 있는 이여자가 잘보이지가 않는다. 누군지 알고싶어하는 나와는 다르게 내 좆은 누구든 상관없다는 것일까. 언제부터 박아댄건지 난 이제야 이 섹스가 거의 끝에 다가왔다는걸 알았다.. 사정전에는 이 여자가 누군지 알고싶단 아무이유없는 생각에 그녀를 뚫어지게 쳐다보니 차츰차츰 모습이 그려지듯 나타난다... ‘수... 수정이?’ 고등학교 교복.. 단발머리.. 누구라도 이해해줄 것 같고 배려심 깊은 듯한 착한 눈망울... 수정이였다.. 이럴 리가 없는데.. 내 첫사랑..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내 좆은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나보다.. “으윽... 수정아” 꿀꺽~ ‘어라? 무슨 소리지?’ “오빠 일어났어? 수정이가 누구야? 오빠 애인?” 이제야 아직 내가 눈을 감고 있다는걸 알았다.. 힘겹게 눈을 뜨니 숙취로 인한 두통이 느껴졌고 이제껏 내 좆을 빨았다는 걸 보여주듯 입가에 다 먹지 못한 좆물을 뭍힌 한여자가 내 하반신에 붙어있는게 보였다... “넌...음... 어제 그 바텐더?” “으엑? 기억못하는거야?” 그말을 들으니 어제 있었던 일들이 ‘주인님 기억하세요’라는 듯 파바박 하고 떠오르기 시작한다.. ‘어제 남규랑 술을 마시며 얘기하다가 열두시에 바텐더가 퇴근하며 쪽지를 줬었지... 술자리끝나면 연락하세요 랬나.. 술에 그렇게 취하고도 전화번호를 잘 보고 눌렀나보네.. 크크’ “기억났어.. 잠 깨자 마자라 정신이 없어서 그랬던거야.. 여긴..... 모텔은 아닌 것 같구.. 네 집이야?” “응.. 모두 기억난건 아닌가보네. 내집 가게 근처라고 내가 내집으로 가쟀잖아.. 그리고 오빠말야.. 다 기억나면 나한테 미안할꺼 있어” “몬데??? ㅡㅡ; 모... 영화에서처럼... 나 똥쌌니? 옷도 다 벗겨져있는게 그런것도 같구...” “호호 아냐 아냐 그런건 아니고 말야.. 오빠 어제 나랑 섹스하는 중간에 잠들었어..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던지.. 내 보지맛이 그렇게 밍밍했어? 어떻게 그상황에서 잠이 들어? 그래도 화 안내는건 그런데도 내가 느껴서 그런거야.. 오빤 잠들었어도 잠 안든 오빠똘똘이한테 감사하라구” ‘ㅡㅡ; 잠든 내 위에 올라타고 계속 했나보네... 방금 오랄도 하고... 역시 요즘은 이쁜것들이 더밝혀...’ 아직 이름도 모르는 이여자 이쁘긴 하다.. 하긴 그런데서 일할려면 몸매되고 얼굴도 되야겠지. 장사 말아먹고 싶지 않은 이상에야 못생긴 애 뽑을린 없으니까.. “그..그래... 똘똘아 고맙다... 근데 우리 바에서 얼굴은 많이 봤어도 얘기한적은 없지 않나?” “응... 오빠 단골이잖아.. 오빤 모르겠지만 오빠 우리 바에서 인기많아 매너 좋고 찝적대지도 않고. 얼굴도 잘 생긴건 아니지만 착하겐 생겼고... 특히 웃는게 왠지 매력있어 ^^ 그래서 언니들한테 부탁해서 오빠오면 내가 바에 서겠다고 그랬는데 어제 친구랑 얘기하느라 나한텐 말도 안걸었잖아... 칫.. 얼마나 실망했다구..” “아... 어젠 친구가 고민이 있대서... 상담해주느라... 근데 내가 알기론 너네 스킨십도 안되고 섹스도 안되는걸루 알고 있는데?? 나 얼마 줘야 되는지도 모르는데..” “이그... 어제 친구한텐 무척이나 똑똑한척 말해서 멋져보였구만 오빠 어리버리하네? 종현이오빠지? 성은 모르겠고.. 난 강민희 22살 대학생이고 어제 오빠가 한 얘기 얼핏들었는데 섹스 자유로운게 좋다그랬지? 아까 잠꼬대로 말한 수정이란 사람이 애인같은데 괜찮다면 나 섹스파트너로 어때? 난 오빠 맘에 드는데” 왠지 당차게 말하지만 얼굴이 붉어지는게 많이 부끄러운 모양이다.. 22살이면 나보다 7살이나 적구만... 너무 차이나는거 아닌가도 싶다. “이수정... 애인아냐.. 내 첫사랑이지.. 내 성은 이. 이종현이고 나이는 29살 백수야. 애인은 없지만 만들고 싶지도 않아..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섹스파트너 되어줄래?” 이렇게 말하고 얼굴표정을 살피니.. 기뻐하는 표정이군.. 표정을 못숨기는게 아직 순수한 것 같다. 이 세상 살아갈려면 가면 하나쯤은 얼굴에 쓰고 있어야되는데... 남자가 여자한테 섹스파트너 되어달래는게 모 기쁜일이라고.. 저런 얼굴표정을 보고있자니 내가 미안해진다.. “물론이지 오빠 ^^ 근데 생각보다 늙었네 크크 얼굴은 쫌 어려보였는데... 하긴.. 오빠 배도 좀 나왔드라?” 윽... 이 나이에 이정도 배면 나온것도 아니다.. 남잔 나이들면 어느정도 배도 나오고 하는건데 ㅜㅜ “이 정도 나온건 애교라고. 넌 내몸 다 봤고.. 난 네몸 기억안나니 어디 다시한번 볼까?” 이렇게 말하며 난 민희 위에 잽싸게 올라타 모라 대답하기 전에 입을 맞췄는데.. 이런... 이건.. 으윽... 내 멈칫하는 몸짓을 느꼈나보다. 입을 떼고 무지하게 웃어대는 민희... “호호호.. 아아... 아.. 배아파...크크크.. 그렇게 인상쓸만큼 맛이 이상해?” “맛이 이상하기보단 내껄 내가 먹는다는게 그냥 비위상해.. 맛도 이상하고 입에다가 싸는건 이제 자제해야겠는걸...” 그렇다.. 방금전에 내가 민희 입에 사정했단걸 깜빡하고 있었다.. 먹었다고해도 아직 입안에 맛은 남아있었고.. 난 첨느껴본 내 정액맛에 하마터면 오바이트까지 할뻔했다.. ‘이런걸 잘도 여자들 입에 싸댔구나... 나.. 나쁜놈이었군.... 으윽...’ “괜찮아.. 물론 맛있는건 아니고 맛없는편에 속하지만.. 못먹을만하지도 않아. 좋아하는 남자가 내가 먹어서 기뻐한다면 참고 먹어줄만 하달까... 물론 당연하단 듯이 입에 싸구선 먹으라고 하는놈들 재수없긴 하지만.. 오빠같이 말해주면 왠지 더 먹어주고 싶지.. 크크 아직도 웃기네” 눈물까지 흘리고 있는 민희에게 난 다시 입을 맞췄다.. 이렇게까지 말해주는 여자.. 얼마나 사랑스러운가.. 다시 입을 맞추자 놀라서 밀어내려는 민희였지만 단호하게 혀로 이를 두드리는 나에게 졌다는 듯 입을 열어준다. 사랑스럽게 그리고 입을 청소해주듯 혀로 입안 곳곳을 핥으며 빨아대었다. 우리 둘에게서 나오는 침은 내가 더먹고 있는거 같다... “후우... 아직도 이상하긴 하지만 아까보단 낫네.” “왜.. 키스 안하면 어때서 그걸 굳이 먹냐.. 니꺼를...큭큭.. 안이상해?” 약간 감동받은것일까.. 쑥스러운 듯 쳐다보며 그런 쑥스러움을 외면하듯 니라고도 부른다.. “그냥 그런 생각들었어. 내꺼 먹어준 여자랑 키스도 못할꺼면 입안에 사정할 자격도 없는거라는 생각말야.. 근데 미슥거리긴 한다...” “역시.. 내가 사람 잘 봤어.. 하아..” 귓밑을 살짝 핥아주자 반응이 온다. 내 좆을 빨면서 약간 흥분상태였는지 몸도 많이 따뜻하고... 목덜미를 입술로 덮고 혀로 터치하며 왼쪽 귓불을 살며서 물었다. “아..아.. 음..” 진짜인지 가짜인지 여자의 신음소릴 분간해낼 능력은 없지만 진짜든 가짜든 상관없이 여자의 신음소리가 남자에게 자신감을 주는건 맞는 것 같다. 진짜라면 내 터치에 여자가 흥분을 느낀다는 자신감을.. 가짜라면 그래도 날 배려해주는 자상한 마음에 자신감을.. 나도 그런 신음소리에 부응하듯 혀로 귓불 귓바퀴 쪽을 애무하다 혀를 귀안에 넣었다. “아..오빠..이상해... 으응...” 혀로 마치 귀청소를 해주듯 거칠케 핥아주다가 귓바퀴를 물으며 나지막히 속삭여준다 “귀가 약하네? 신음소리가 귀여워.. 하지만 참아. 이제부터 신음소리 안내고 참는거야. 알았지?” “응...알았어..오빠..윽..” 얼굴을 살짝보니 눈을 질끈 감고 있다. 입도 꼭 다물고 있고 내 말을 잘 들을려하는 모습을 보면.... 괴롭혀주고 싶다.. 손은 피부위에 살짝 닿을 듯 말 듯하게 하며 옆구리 쪽을 애무한다. 간지러운 듯 몸을 비틀지만 소리는 내지 않는다. 여전히 귀는 거칠게 애무하며 손으론 부드럽게 겨드랑이며 배쪽을 간지럽힌다. “읍.. 읍...” 신음을 참는 소리가 괴롭게 들리지만 아직은 해제시켜주고 싶진 않다.. “아직 안돼.. 내가 좋다고 할때까지 참는거야. 알았지?” 대답은 안하고 고개를 끄덕인다. 내 등에 올려져있던 손은 어느새 침대시트를 꼭 쥐고 있다. 혀와 손으로 목덜미 쇄골뼈 겨드랑이등을 애무하자 가슴을 해달라는 듯 말은 못하고 자꾸 가슴을 내민다.. 조금만 더 애태우고 싶지만 눈앞에서 출렁이는 가슴을 빨고 싶다는 욕망을 이길순 없나보다. “하아..아...읍...” 갑자기 내가 민희의 왼쪽가슴을 물고 젖꼭지를 혀로 돌리며 다른쪽 가슴을 왼손으로 움켜지자 예상하지 못한 지금까지완 조금 다른 거친애무에 신음을 터트렸다가 다시 참는다. 아무것도 나오지 않지만 맛있다.. 입안에 가득 빨아들이고 손가락사이에 껴있는 유두가 비틀리자 몸도 같이 비틀린다.. 내 행동에 바둥거리는 모습에 기쁨을 느끼며 오른손으로 등과 허리를 다시 닿을 듯 애무한다. 손에 닿아지는 느낌으로 아름답게 휘어져내려가는 이 여자의 등이 떠올려진다.. 그 라인을 느끼며 더 내려가 오른손으로 엉덩이를 움켜지자 중지에 항문이 닿았다... 움찔거리는 항문.. 조금더 손을 뻗어 동굴입구에 손가락이 닿게했다.. 닫혀져있는 꽃잎을 손가락으로 살짝 걷어내니 뜨거운물이 손가락을 적신다... 손가락을 두드리듯 움직이니 질척거리는 음란한 소리가 난다.. 부끄러웠던 건가.. 입을 다물고 내는 신음소리가 격해져간다... “음.. .음... 으....으...” 입을 안열고 코로 숨쉬는것마져 벅차보이지만 아직도 아니다. 가슴을 빨던 입을 밑으로 천천히 내려갔다.. 매끄러운 복부. 나두 22살땐 이랬는데 하는 상황에 안맞는 생각을 잠시하며 이쁘게 나있는 음모에서 얼굴을 비비고 내려가 이미 적당히 벌려져 있는 다리사이로 들어가 이쁜이를 혀로 핥았다.. 갑자기 튀어오르는 반응에 조금 놀랬지만 민희를 애태우는 만큼 나도 애가 탔기 때문에 이번에 거칠게 빨아댔다.. 음핵이 있는 부분을 빨고 혀로 핥으며 오른손 검지를 살짝 집어넣었다.. 꽉 조인다는걸 느끼진 못했지만 무척이나 뜨겁다. 왼손으론 자꾸 비틀며 도망치는 몸을 잡기위에 배를 누르고 오른손은 잠시 빼서 엄지를 보지에 집어넣고 이미 물이 잔뜩발라진 검지를 항문에 집어넣었다.. “아악.. 오빠.. 아파..아... 아파..” 하지만 멈출 생각은 없다... “조용... 아직 말하면 안돼...” “윽..흑...으윽....” 입과 혀론 쭉쭉 빨아먹고 핥고 하는 작업을 계속했다.. 엄지와 검지는 서로 다른 구멍으로 들어갔지만 한구멍으로 들어간 듯이 서로 부드럽고 말랑한 막을 통해 만져졌다. 이느낌이 너무 좋다. 두 손가락을 살짝 비벼주다가 빼고선 중지와 약지를 보지 속에 집어넣고 입을 뗐다.. “이제... 소리 내도 좋아..” “아아... 아... 아아아아...” 지금껏 억눌렸던 탓인지 거의 괴성을 지르고 몸은 더 비튼다. 중지와 약지를 집어넣었다. 그 상태로 구부리고 손바닥으로 음핵을 비비며 더 이상 빠를 수 없을정도로 팔을 움직였다... 몸은 민희 위로 움직여 민희 몸을 살짝 덮자 민희는 침대 시트를 잡았던 손을 풀고 날 부둥켜 안고선 계속 신음을 질러댄다.. “아.. 오빠.. 그만.. 아아... 안돼.. 나.. 아.아....” 그만하란다고 그만할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팔이 슬슬 아파오지만 멈추진 않는다... “아.. 안돼.. 아아... 아아..아악...” 오른손 중지와약지 둘째마디에 뜨거운물이 푸슉 뿌려졌다는 느낌이 들고 민희 몸은 움찔거리며 잦아들었다... “괜찮아?” “하아...하아.. 응... 오빠.. 얌전한 얼굴로 잘도 괴롭히네.. 근데 오빤 안해도돼? 나만 이렇게 느끼고” “내꺼 니가 먹은지 한시간도 안됐어.” “야설보면 싸고 바로 하던데? 어라.. 오빠꺼 진짜 아직도 죽어있네?” “야.. 그건 소설이잖아.. 그리고 어렸을때라면 모를까 내일이면 서른인데 바로바로 서지않아.” “그래? 그냥 오빠가 부실한데 나한테 구라치는거 아냐?” 그러고보니.. 내가 다른 남자 섹스하는걸 본적은 없다.. 진짜로 나만 바로 안서는건가.. 다른남자들은 싸고 또 바로 서고 그러나.. “크크 오빠 아무 말도 못하네.. 됐어.. 좀 쉬다가 이따 또하면 되지 모... 괜찮아 괜찮아.. 안서면 설때까지 기다리면 되지.. 크크 괜찮아.. 크크” 아아.. 왠지 울고 싶어진다.. “오빠 담배 펴? 나 한대 피고 씻을껀데. 그러고보니 오빠 담배피는거 가게에선 못봤네” “아.. 나 끊었어.. 너 펴.. 난 사탕가지고 다녀.” “그 나이에 퍽이나 귀여운짓 하셔.. ” 민희는 담배를 피고 난 두리번거리며 시계를 찾아 보니 두시다.. 오늘이 토요일이니 남규는 퇴근했을테지 “이미 시작되었겠군” 내기는 3일째지만 벌써 우리가 이긴게임이다.. 남은 시간은 간단한 유흥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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