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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강간 -- 단편
야설닷컴 0 30,616 06.04 12:13

야설:"나를 쫓아온 남자는 나를 위협합니다. 18세 성에 대해 호기심은 


있어도 아무것도 모르는 나는 강간당했습니다. 살을 찢는 아픔 


거기엔 피가 흘렀습니다. 피가 흘러도 좋아하더군요. 아무생각도 


나지 않지요.이곳을 벗어나야겠다는 생각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소녀는 집에 돌아가 씻었습니다. 씻고 또 씻었습니다. 지워질것이다. 


없어질것이다. 더럽게 된곳은 씻겨지고 상처가 아물어도 지워지지 


않는것이 있습니다. 상처입니다. 무슨 상처일까요? 아무도 모릅니다. 


그 상처....어디에도 말못합니다. 그 상처. 보지가 상처 받았는데 


마음이 아픕니다. 마음이 상처 받았는데 몸이 아픕니다. 몸이 


아픈데 머리가 아프고 머리가 아픈데 영혼이 아픕니다. 


그 소녀는 그렇게 아퍼했습니다. 내가 포르노 소설에선 강간 당하면 


여자는 몸으로야 거부하고 보지는 여자의 자지를 받아들이며 


흥건히 젖어 거부의 강한 몸짓과 함께 실제론 원한다는 마음을 


보이니 그것이 서로 상반되어 보여지니 더욱더 야했습니다. 


나는 눈을 감아 상상해봅니다. 소녀의 강간이 그렇게 아퍼하는 


소녀의 강간이 야릇한 모습으로도 다가옵니다. 한번 자위라도 


해야할까요? 남자란 이런 상황에서 흥분되는것입니까? 내 누이가 


동생이 당하면 분노하고 화를 내고 살의를 불태웁니다. 그러나 


남이 당하면 그것은 포르노가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내 누이나 


동생이 당했다 칩시다. 날카로운 바람이 나를 깨우고 나도 어느 


시절엔 누군가를 강간 하는 상상을 하며 즐겼던 그 날들을 


깨워 버립니다. 그래서 속삭입니다. 


“ 니가 떳떳하게 분노할수 있어. 너두 남잔데. ”  


내가 배우고 보아온 성에선 여자의 강간은 자극적인 소재일뿐이였습니다. 


반항해도 보지는 자지나 손의 자극에 유약해여 이내 물을 싸버리고 


질질 애액을 흘러내리며 그것은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나를 더욱 흥분 


시킬거라는 것 나뿐 아니라 많은 남자들이 그런 환상을 가졌도 


나도 잘못은 아니지 않습니다. 세상이 나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강간당하는 소녀나 숙녀 유부녀의 모습은 그 얼마나 성적인 자극을 


주는 소재입니까?! 강간이란 소재는 대체로 나에게 우리고 내가 알기에 


남자들에게 그런 소재였습니다. 


그리고 여기 아퍼하는 소녀가 있습니다.한손에 칼을 든 남자가 그녀 


를 위협하고 꼼짝 못하게 했습니다. 소녀의 성은 무너졌습니다. 파혈 


했습니다. 하지만 소녀는 멀쩡합니다. 멀쩡하지만 소녀는 멀쩡하지 


않습니다. 소녀는 웃지만 그 웃음은 그저 좋아라 웃으며 깔되던 


그런 웃음이 아닙니다. 소녀는 울지만 그것은 이제 있는 그대로 느껴지는 


슬픈 이야기에 가슴이 찡하며 우는 울음이 아닙니다. 소녀는 이전의 


그녀가 아닙니다. 성을 알아버린것이 아니라 유린당했으며 그것은 


깨져버린것입니다. 유리성의 문이 스스로 선택한 사람에게 준비하고 


열려지며 받아들이고 잠시 아퍼했다 이도 하나의 살아가는 삶의 한 


부분이구나 그것은 때론 사랑으로 쾌락에찬 희열로 혹은 초조함으로 


다가오는것이도 하는구나 또 시간이 지나면서 때론 욕망에 들떠 


그것이 제멋대로 나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기도 하지만 이는 


내가 선택하고 받아들이며 취할수 있는것이어야지 하고 느낄수 있는 준비없이 


제멋대로 누군가 들어외 휘젓고 맘대로 자신의 유리성을 산산조각내고 


깨버리며 상처만 가득 남기고간 일생의 단한번의 것이였습니다. 


상처는 저주의 칼이 되어 밤이면 밤마다 그녀를 찌르고 당기며 밀며 


살을 태우듯 영혼을 태웁니다. 일상의 삶은 그녀를 평범한 18세 


소녀로 보지만 그녀는 이미 일상의 삶을 벗어난 음습한 곳에서 


어찌할까 몰라 전전긍긍하며 깨져 버린 유리성이 수습될수없음에 


단지 남자들이 흔히 말하는 처녀성에 대한 연연이 아니라! 영혼에 


대한 상처로 언제고 나를 뒤따라 다니며 괴롭히고 또 괴롭힐것이라는 


공포에 치를 떨어 합니다. 


" 성이 100개 있다면 다 줘버리고 싶습니다. 유리성이 수억만개 있다해도 


다 줘 버리고 싶어합니다.니다. 쾌락에 떨어 몸사리치며 즐거워 기꺼이 


기꺼이 나를 따먹으세요. 내가 스커트를 올리고 치마를 야하게 벗어 


드릴께요. 하지만 하지만 내가슴에 내영혼에 남긴 상처를 가져가세요. 


상처를 남기지 마세요. 이 아픔은 나도 설명할수 없습니다. 몸이 


차집니다. 나는 파열했습니다. 파열은 파열로 끝나지 않고 독이 되어 


나를 죽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죽지 않습니다. 나는 아퍼합니다. 


누군가 나를 태우고 있습니다. 영혼의 샘이 마릅니다. 나 가슴엔 


꽃이 없습니다. 온통 황량한 사막뿐입니다." 


일상은 그녀를 수없이 많은 그저 평범하며 정상적인 여자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20살에 나타난 그 남자는 그녀를 안고 그녀의 귀에 속삭입니다. 


“ 내가 아닌 다른 남자로 생각해봐? ”  


뚱딴지 같은 소리....그저 피식 웃고 마는 성인이된 소녀이지만 


남자는 집요합니다. 여자는 음란해집니다. 그 남자는 강간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음란한 한 남자입니다. 지하철안에서 남몰래 


여자의 스커트를 걷어 올립니다. 커피샵안에서 여자의 바지 


지퍼를 내려봅니다. 한적한곳이라 생각한 그 어느 공터에서 


여자의 팬티를 내려봅니다. 한편의 에로영화 같습니다. 


“ 누군가 너를 보고 있다고 생각해봐? ”  


역시 뚱딴지 같은 소리....하지만 뭔가 야릇한 전율....성인이 


된 여자는 신음합니다. 남자는 생각합니다. 


“ 이거 되게 음란하네. ” 남자는 더욱 파행적으로 여자를 


유린합니다. 시간이 흘러 남자의 파행도 정이 됩니다. 여자는 


그것이 자기에 대한 관심의 표현인줄 압니다. 그것이 어쩜 사랑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밤늦게 행여나 남자한테 전화가 와서 


“ 널 보고 싶어 ” 이야기하면 여자는 허둥지둥 남자를 보러 


달려갑니다. 남자는 그런 여자를 받아들입니다. 차안에서 ..... 


여자는 쉬이 던지는 말일지 몰라도 여자는 그것이 진실일지 


모른다. 사랑일지 모른다. 아 내가 살기위해서 사랑이어야 해 


하고 체념을 걸었는지도 모릅니다. 여자는 뛰쳐나갑니다. 


하지만.... 


“ 저기 있는 남자가 널 힐끗 거려.... ”  


“ 아.....!.... ”  


남자는 속으로 다시 생각합니다. 


‘ 길들여진 너..... ’  


여자도 속으로 생각합니다. 


'길들여져도 좋아 이것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원하는 


것이라면....' 


자신의 여자가 따로 있는 남자는 정욕의 대상에 거리낌없이 


음란하게 대합니다. 마치 전도사가 된듯 여자를 음란하게 더욱더 


몰고 갑니다. 단지 해보고싶은 것들에대한 열망에 대한 서로의 


합의가 아니라 전지전능한 힘이 있어 마치 내 손에 걸린 여자는 


내가 길들일수 있다는 생각에....파행,일탈로 점철되 갑니다. 


두 남여는....그렇게 세월을 보냅니다. 


세월이 흘러 여자는 느낌니다. 


"사랑은 아니였어. 단지 길들여 진것뿐.... 남자가 그리워 


하지만 잊어야 해. " 


역전되는 남여.... 


“ 이제는 남자가 여자에게 길들여집니다. ”  


그리고 여자는 남자가 자기에게 쏟는 감정의 실체를 압니다. 


정욕. 그것이 가끔 로맨스로 사랑과 같이 포장되두 실체를 


알아 버립니다. 시간은 진실을 가리는 노력의 유무와 상관없이 


우리에게 진실을 알게 해줍니다. 


“ 당신의 여자에게로 가세요. 이제는 떠나가세요. ”  


그 한마디로 여자는 모든걸 일축해 버립니다. 


음란한 여자였습니다. 남자가 보는 그 여자는 음란한 여자였습니다. 


아 그러나 그렇게 흘러가 버린 밤에 여자는 암흑에 놓여있습니다. 


여자의 음란의 면만을 보면 그 여자는 암캐였습니다. 나도 그여자의 


치마를 뒤로 올리고 개처럼 엎드리게 해서 그여자의 보지를 보고 


싶습니다. 흔건히 젖는 여자의 보지물을 다 마시고 싶습니다. 


나도 여자를 파행적으로 끌어내고 싶습니다. 그러나....온통 


밤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음란의 날에 여자는 신음하였지만 


그날의 밤마다 여자는 고통스럽고 아퍼합니다. 지워지지 않는 


상처는 더 크게 와닿습니다. 그녀를 짓누릅니다. 발부터 차가워 


지는 그녀의 냉기는 머리끝까지 영혼까지 시리게 합니다. 


" 나는 나입니다. 나의 상처는 나이게 하지 않습니다. 나를 


이야기하면 이해한다 하지만 돌아설겁니다. 내가 괴로워 


밤마다 지옥의 악귀와 싸우고 있는 고통을 이야기하면 


머리는 그떡일것이지만 나를 나로 보지 않을겁니다. 


나는 그 사건뒤로 세상사람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나는 사랑을 갈구하지만 내 스스로 자격이 


없다 생각합니다. 내 아픔을 호소하고 싶지만 좋아하는 


사람앞에선 더욱더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남자는 나를 


파행으로 이끌었지만. 음란의 맛을 알게 했지만 내가 


음란할수록 그안에 있는 영혼의 고통을 읽어 내지 


못했습니다. 나의 음란한 몸짓에 한이 서려 있는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나는 나이고 싶지만 내가 아닙니다. 


잃어 버린 나는 어디에 있습니까?....." 


식음땀을 흘리며 목이 타들어가고 발이 차지고 온몸이 저리며 


온밤을 지옥의 악귀와 매일매일 싸우는 그녀를 수년의 세월동안 


남자는 알아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여자의 한마디에 남자는 


스스로 흘러 들어갑니다. 남자의 속마음이 이럴까요? 


"내가 길들였지만 이제 나도 감당하기 힘들듯.....저렇듯 음란한 


여자는 곤란하다" 하는 남자의 마음이 어느 한순간 어느면에 


도사려 있지 않았을까요?....남자가 모두 그런것이 아니지만 


어느 남자도 부인못할 저런 이기적인 속마음은 나마저 고개를 못들게 


만듭니다. 


여자는 헛소리를 합니다.암흑과 같은 밤이되면.... 


“ 나를 나를 때려줘. 차라리 때려줘. 그냥....때려줘 ”  


눈물도 마른 그녀의 외침에 저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모릅니다. 왜 깊은 새벽에 여자는 눈을 뜨고 저런 소릴 


할까요. 


강간이라는것 말입니다. 모를 일입니다. 강간이 주는 상처의 


깊이 도저히 헤아릴수가 없을듯 합니다. 영혼의 상처인것만은 


분명하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상처 받은 영혼이 


쉴곳이 없다고 그 상처 받은 영혼이 그 아픔을 호소하고 


이야기하고 풀어놓을때 그것을 받아줄 곳이 그 사건 이전에도 


이후에도 언제나 한결같이 그녀를 대할수 있는 사람이 


세상이 어쩌면 모래사장에서 잃어버린 핀을 찾는것과 같이 


희박할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영혼을 받아줄 곳은 천상의 곳이이라고 악마가 유혹할지 


모릅니다. 그렇게 강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영혼이 있으며 


파행으로 치닿는 어느 여자의 음란엔 강간이 아닐지라도 잃어버린 


과거 어느시점에 성으로 인한 상처가 도사리고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여자가 여자들이 아퍼하고 있으며 


천상의 곳만이 유일한 휴식처라고 유혹하여 그녀들을 데리고 가는 


비극이 우리 사회에서 종종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가슴아프게 


보게 됩니다. 그녀는 행복해질수 있습니다. 누군가 그녀의 가슴에 


사랑의 숨결을 불어넣어줘야 합니다. 작은 사랑일지라도 한결같이 


함께 있어줄수 있는 그녀를 그녀로 보고 받아들여줄수 있는 


그런 사랑만이 그녀를 구해낼겁니다. 그녀는 음란합니다. 


하지만 진정 그녀가 음란한것입니까?....여자들은 이 이야기에 


공감할것이고 남자들은 꼴려하겠습니까?.... 


비극은 어쩜 당신옆에 있는지 모릅니다. 그녀는 당신옆에 있는 


여자입니다. 그녀는 그저 여자입니다. 언제나 우리곁에 있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우리의 누이이고 동생이며 어머니인 


여자입니다. 내겐 그녀는 여자일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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